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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3 13:43:40
Name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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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올림픽 축구대표 김보경, 카디프 시티(잉글랜드 챔피언십) 이적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20713112515514

김보경선수가 44억원에 영국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고 하네요

챔피언십 6위팀이라고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를 노리고 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결정이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존 듀어든도 저렇게 만류하는 거겠지요)

올림픽 끝나고 좋은 인상 남기면서 더 좋은 팀이나 다른 국가 1리그 부팀으로 가는것도 좋았을텐데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왕 간거 좋은 활약으로 프리미어 리그 진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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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김태연
12/07/13 13:44
수정 아이콘
음? 전혀 매리트가없는데. [m]
12/07/13 13:44
수정 아이콘
오..하는 생각과 함께 높이가긴 좀 힘들지 않나 싶네요. 혹시또 다음시즌 카디프의 1부 승격의 공신이 되면 모를까..
㈜스틸야드
12/07/13 13:45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이영중이거든요. 이 양반 예전부터 J리그에 선수 팔아먹고 잦은 이적시키고 홍이삭과 함께 문제가 많은 에이전트였습니다.

오늘은 그냥 이적료까지 떠벌리고 다니더군요. 에이전트가 왜 이적료를 떠벌려?-_-

카디프 이적도 솔직히 말해서 김보경한테 사기치는 것 같거든요. 게다가 연봉이 구자철보다 4배 높다는거 보면 100% 에이전트 입김이죠 이건. 선수 이적료와 연봉이 높을수록 에이전트가 떼가는 돈이 많다는 얘기니까.
12/07/13 13:48
수정 아이콘
올림픽 끝나고 결정해도 되는데
엉뚱한 타이밍에 엉뚱한 팀으로의 이적이네요;;
황당 그 자체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2011/12시즌 1위팀인 도르트문트를 냅두고
겨우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쉽에가는건 미친짓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현 소속구단인 세레소 오사카도 도르트문트추천하면서 카디프행은 극구 말렸다던데
도대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
에이전트의 농간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소녀시대김태연
12/07/13 13: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뜬금없이 급하게 이적한곳이 카디프라니 [m]
아스날
12/07/13 1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

EPL진출이 목적이라면 스타일이 같은 2부에서 경험쌓으면서 1~2년 뒤에 가도되구요..

카디프가 1부 진출 못한다해도 자기가 잘하면 EPL팀들 영입올텐데요..

오히려 EPL중위권팀가서 벤치에만 있는것보다는 이게 훨씬 좋은것같습니다.
아나키
12/07/13 13:57
수정 아이콘
음.... 도르트문트 거르고 카디프라....
결정된 일이라면 잘 되기를 빌어줄 수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만 의외는 의외네요....
Dornfelder
12/07/13 14:02
수정 아이콘
카디프가 별볼일 없어 보여도 웨일즈 수도의 구단으로 웨일즈에서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구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잘 할 경우에는 인지도를 확실히 쌓을 수도 있으니 해볼만한 선택으로 봅니다. 김보경 선수는 지금까지 무리한 유럽 진출보다는 차분히 기회를 기다리는 편이었습니다. 그런 선수가 선택한 구단이라면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손만잡고잘께
12/07/13 14:03
수정 아이콘
자기자신이 아직 유럽에서 신인이다라는식으로 말하는거보면 2부가는것도 나쁘진않다고 봅니다..
에이전트가 유명한 유명한 j리그사랑이라 승격안되면 j리그 보낼꺼라는 말도 있던데..
예전에 사람들이 잘몰랐을때는 상관없지만 지금은 epl 1부리그나 분데 안보낸걸로 폭발적인 비난을 받고있는데
그럴가망성은 없을꺼고 이적조항에 1부 못올라가면 이적이거나 다른클럽에 좋은제의오면 보내주기로 약속안하고선
계약할리가 없을껍니다..
국가대표 양쪽윙이 다 2부리그라 가슴은 아프지만...아직 오피셜 뜬것도 아니고..
단지 아쉬운건 올림픽끝나고도 이적시장은 많이 남아있는데 왜 빠르게 계약 한건지도 궁금하고 뒷돈이야기도 나오던데
제발 같은 한국사람인데 자기조금덜먹더라도 선수와 같이 큰다는 생각으로 선수를 위한 생각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며안녕
12/07/13 14:05
수정 아이콘
올림픽 끝나고 결정하지..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1부리그로 끌어올리면 자연적으로 1부팀과 링크 꾸준히 뜨면서 몸값은 오를테지만
약간은 도박이네요.
12/07/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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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거택만큼이나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긴토키
12/07/13 14:06
수정 아이콘
정말 한심한 선택이죠 89년생 24살먹고 최악의 결정을 했네요 도르트문트는 뭐 가능성이있었다 뿐이니 그렇다쳐도 선택한게 2부리그라니 차라리 c리그를 가지
그것도 카디프면 제가보기엔 승격가능성 없다고 봐도 무방한팀이거든요
설기현의 경우를 바라는거같은데 글쎄요.......... 더군다나 요즘 챔피언쉽에서 잘한다고 프리미어팀에서 끌어와서 쓰는경우는 거의 없어서(나이어린 유망주 빼고요)
Dornfelder
12/07/13 14:07
수정 아이콘
올림픽 끝나고 결정하라는 의견도 많은데 올림픽이 끝날 때면 이미 리그 시작할 시점입니다. 그런 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선택은 쉽지 않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급하게 아스날로 결정한 것처럼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리고 과연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보나마나 모든 공격이 박주영 선수 중심으로 돌아갈텐데 거기서 김보경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karlstyner
12/07/13 14:10
수정 아이콘
20살이면 2부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충분한 나이인데 24살에 2부리그에 처음 입성한 선수는 빅리그로 옮기는게 정말 힘들죠.

카디프를 승격시키면서 같이 올라오거나 아니면 챔피언쉽을 지배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어야 1부리그로 이적할 수 있을텐데 프리미어리그보다도 훨씬 피지컬의존도가 높은 축구를 하는 챔피언쉽팀에서 그정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Dornfelder
12/07/13 14: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나라 선수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전에 박주영 선수의 아스날 이적 때만 해도 아스날이 투톱으로 반페르시와 박주영을 동시에 기용할거라는 의견까지 있었지만 결과는 처참했죠. 냉정하게 판단해 볼 때 김보경 선수가 EPL에서 바로 성공할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챔피언쉽에서 팀을 승격시키거나 EPL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 한다면 그냥 챔피언쉽이 적당한 수준의 선수라고 봐야 합니다.
㈜스틸야드
12/07/13 14: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선수 한명이 잘한다고 해서 2부에서 1부 못 올라 옵니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오퍼도 받은건데 그걸 걷어차고 2부리그로 간다?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거죠. 분데스가 챔피언십보다 낮은 리그도 아니고. 그건 어떤 선수라도 1부 선택할겁니다. 돈을 화끈하게 주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죠. 그리고 박주영은 이적시장 말미에 '매물이 없으니까 확인도 안하고' 산겁니다. 게다가 동양인은 실패할 확률이 가장 높은 스트라이커였구요. 김보경이랑은 상황이 다릅니다.
불곰도허리돌려요
12/07/13 14:14
수정 아이콘
즐라탄 따라하기도 아니고 도르트문트를 거절하다니 하아 ㅠ ㅠ....
정말 기대가 큰 선수인데 선택이 아쉽네요
방과후티타임
12/07/13 14:15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칼링컵 준결승인가 까지 올라왔던 팀 아닌가요? 크크
찾아보니 바로 전 시즌에 결승에서 리버풀한테 졌던 그 팀이군요
또다른나
12/07/13 14:16
수정 아이콘
이청용선수가 이적만안한다면 2부리그에서도 코리안더비가 가능하겠군요....
아우구스투스
12/07/13 14: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챔피언쉽이 참 그런게 벨라미가 카디프시티로 임대가서 몇경기인지 모르겠는데 11골 11어시스트로 메시 놀이 했던 곳이기도 하죠.
12/07/13 14:20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 진출해도 주전 뛸 가능성은 거의 없죠. 그렇다고 그 나이에 벤치 지키면서 유망후보놀이하고 있긴 너무 아쉽고...
근데 카디프랑 도르트문트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나요-_-;
난다천사
12/07/13 14:22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의 미들진을보면.... 아스날의 박주영 가능성이;;;; 그래도 카디프는 아닌거 같은댑....ㅠ.ㅠ
초록추억
12/07/13 14:22
수정 아이콘
김보경이 잉글2부처럼 무식한 축구하는데서 장점을 드러내기 쉬운 스타일이 아니었지 않나요
배울것도 없는 곳에 뭣하러 가는건지 원.

진짜 잘풀려서 1년만에 1부리그로 이적해야 본전이구만, 그럴 확률이 그닥 높지 않아 보이니 제눈에도 한심한 결정으로 보이네요.
손만잡고잘께
12/07/13 14:23
수정 아이콘
Siul_s 님// 레딩이랑 셀틱도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젤 좋은 선택은 레딩이라고 생각했구요..
어차피 자기말도대로 차근차근 도전할꺼면 승격팀인 레딩이 젤 좋은 선택이죠..
12/07/13 14:29
수정 아이콘
24살이면, 2부리그에서 도전을 시작하기엔 좀 늦은 나이이긴 하죠. 요즘 추세 생각하면 선수로서 거의 전성기에 가까워 질 나이이고, 지금 안 통하면 1~2년 후라고 1부리그에서 통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기다 김보경 선수는 군대도 가야하죠.
어짜피 2부에서 1부 가기는 어렵다고 볼 때,(챔쉽 씹어먹어도 프리미어리그 콜은 요새 그닥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쁜 선택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7/13 14:41
수정 아이콘
돈 때문이라면 차라리 중국이나 중동을 가지,
굳이 승격을 노린다면 겨울 이적시장 상황 봐서 챔쉽 선두권 팀으로 가던가.. 레딩을 가던가..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들군요ㅡ.ㅡ;
초록추억
12/07/13 14:41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 보니까 벤피카랑 스토크시티 러브콜까지 받았었는데..?
벤피카가는게 최선이 아니었나 싶네요.
아 망했어요...차기에이스였는데!!!
보경아 니 인생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 형은 일단 맘접고 있을께 ㅠㅠ
이종범
12/07/13 14:47
수정 아이콘
망한듯 여론 참고는 전혀 안하나? 애도 아니고
㈜스틸야드
12/07/13 14: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바이아웃이 엄청 싸지 않으면 김보경에게 무조건 손해보는 장사겠군요. 레딩, 벤피카, 셀틱, 스토크, 도르트문트 다 걷어차고 카디프 갔는데 바이아웃까지 싸면 답이 없을텐데...
사티레브
12/07/13 14:51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기에는 좋은 길이죠 오히려
크리슈나
12/07/13 15:00
수정 아이콘
김보경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은 거 같은데...승격가능성도 있고, 연봉도 세고, 적응도 되고...
물론 국대를 생각하거나 팬심을 생각한다면 더 좋은 팀으로 가면 좋을수도 있는데,
박주영 케이스처럼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무턱대고 팀 네임밸류보고 갔다가는 그냥 쩌리가 될 수도 있는거니.
제가 보기엔 베스트는 아닐지라도 나쁘진 않은 선택같네요.
위원장
12/07/13 15:05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결정한 선택일텐데...
너무 결과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12/07/13 15:17
수정 아이콘
릴 걷어차고 아스날 갔을때 우어어 아스날이라니! 했지만 폭망이었고
선더랜드에 지동원이라니! 했지만 몇경기 못 나왔죠...
에이전트가 어쩌구 하지만 결국 선수 본인의 판단도 있을거고 능력으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하겠죠
현재 시점에서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에는 이르지 않을까요
우유친구제티
12/07/13 15:39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청용 이영표처럼 잘되는 선수도 있고 박주영 이천수처럼 패망할 수도 있고..
시즌 경과를 보고 평가하는 것이 맞겠지만 최선의 판단은 결코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영중이라니 솔직히 반감이 생기네요.
유인나
12/07/13 15:46
수정 아이콘
챔피언쉽이 어떤곳이냐 하면은 앨런 스미스가 뉴캐슬 2부리그시절 챔피언쉽에서 로이킨 모드를 보여준 곳입니다.. 그리고 웨인 라우틀리지라고 역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뉴캐슬에서 금방 쩌리로 전락한 윙어가 있는데 이 선수도 2부리그를 씹어먹었으나....결과는 승격 시즌끝나자마자 방출.. 뉴캐슬덕분에 챔피언쉽 어쩌다가 한시즌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카디프는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다 수준이 낮은건 아니지만 2부리그에서 날린다고 무조건 EPL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게다가 카디프 2부리그에서조차 대단한 팀도 아니구요.... 진짜 승격 외엔 답이 없어보이는 이적인데 승격할만한팀도 아닌 곳에 이적을 왜 한거지..
12/07/13 15:50
수정 아이콘
미친짓이라고밖에.. 다른 좋은 팀 많은데 왜 굳이.. 본인이 승격의 1등 공신이 될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12/07/13 16:06
수정 아이콘
이적료도 아마 구단내 최고일테고...주급도 아마 손가락에 꼽힐테고...

주전보장확실하겠네요..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카디프가 최종목적이 아닐테니.. 임대나 리그내 이적

더 나아가 ㅣ부리그로 의 이동을 노려야하겠고.. .풀타임주전이라면 나쁘지 않죠.. .

차라리 스코틀랜드리그보다는 챔피언쉽 리그가 낫습니다...

또한 승격팀들중에 2부 잔류팀에서 기량이 좋은 선수른 영입하는 케이스도 빈번합니다

설기현의 레딩 영입이 그 케이스죠

그리고 선수들은 무엇보다 경기에서 뛰는게 중요하거든요

구자철 예로 보듯이..꾸준히 주전등판해야 하는게 주요하죠ㅡ

도르트문트 벤피카가서 벤치전문 으로있는거보다

카디프가서 풀타임 주전이 선수에게는 더 좋습니다.. .
잠잘까
12/07/13 16:09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늦기전에 유럽행을 지어야겠다는 조바심이 드러난 듯 싶네요. 에공...
나이도 나이고 군대도 가야하고 빠른 시일내에 유럽행을 승부봐야는데, 더이상 주전 확보가 안되는 팀에서 뛸 수는 없었나 봅니다. 당근이지만 대우문제도 있었겠죠? 그래도 1부와 2부는 넘사벽인데...조금 더 J리그에서 기다리거나 올림픽 후광을 터트리는게 전 더 좋아보였는데...ㅜㅜ
이리 된 건 아쉽지만 응원해야죠 뭐.

그래도 아쉽네요. 올림픽 끝나고 겨울이적시장 이적이 어땠나 싶었는데...
애패는 엄마
12/07/13 16:18
수정 아이콘
명문팀에서 벤치 전문이 되는 것보다는 하위팀에서 주전인게 좋다는 것이면 당연히 찬성인데
그게 2부리그에서라면 아닙니다. 카디프는 승격 가능성이 높지도 않고 2부리그는 보통 어지간하게 씹어먹지 않으면 콜하지도 않습니다.
콜하는 것도 승격팀에서나 간간히 이루어질뿐이지. 기존 팀들은 별로 콜하지 않죠. 그리고 보통 그런 승격팀은 다시 내려가는 경우도 잦고
물론 갈 수야 있겠지만 엄청나게 운도 좋아야 하고 보여주기도 훨씬 많은 길을 택했다고 볼 수밖에 없죠.
차라리 1부리그 하위팀이나 중하위팀이면 좋을거 같은데 이건 2부리그에서도 승격 가능성이 높지도 않은 카디프로 갔으니
㈜스틸야드
12/07/13 16:21
수정 아이콘
왜 카디프인가 했더니 이제야 이해가 가는 소식 하나 들었습니다. 카디프 구단주가 말레이시아 사업가 TG챈이랍니다. 결론은 뻔하네요. [m]
12/07/13 16:49
수정 아이콘
설기현 때가 언젠지 기억 안나네요. 본인 의사 없이 결정된거라면 정말 잘못된거겠지만 본인도 어느정도 관여를 하고
합의를 했다면 2부에서 먼저 감각이나 적응을 하고 1부리그로 이적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김보경 선수가 장기 계약을 했을리도 없고 아마 저정도 금액을 주고 사왔으면
팀이 1부리그 오르지 못할시에 적극적으로 1부리그 팀에 다시 팔려고 노력도 많이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2/07/13 16:49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 가서 주전먹기는 아주 힘들죠
올해야 경험부족이 컸지만, 다음시즌은 챔스에서도 날릴 팀입니다
하지만 챔피언십은 좀;; 카디프가 계속 플옵가긴 했지만
리그1에서 올라온 사우스햄튼이 바로 승격할 정도로
변수가 많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곳이 챔피언십이라;;
군해결도 안된 김보경이 시간을 보낼 곳은 아니란 말이죠
아키아빠윌셔
12/07/13 17:01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는 세레소가 제휴구단인가 뭔가라서 육성료만 받고 보내주겠다는 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꿀벌 제외해도 회장이 찾아왔었다는 벤피카 등 다른 구단들이 있었다면서 왜 카디프인지는 죽어도 모르겠네요. 챔피언쉽 정복자들이 EPL가서 폭망하는 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고, 축구를 배우기에도 좋은 선택은 아닌데요-_-;;

제일 걱정은 저 '이영중'이죠. 그냥 뭔가 이 사람 이름만 같이 있으면 불안해요-_-
트릴비
12/07/13 17:12
수정 아이콘
2부리그면 아마 잘풀려도 1부리그 승격하는 팀 영입 자원 정도가 되겠죠.
헤쳐나가야 할 길이 꽤 험난할겁니다.
이미 결정난 일이니 잘 하길 비는 수밖에요.
이연두
12/07/13 17:36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김보경 선수도 당연히 좋은 구단으로 가고 싶었겠지만 사정이 있었겠지요.
기량만 보여준다면 더 좋은 리그에서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12/07/13 17:37
수정 아이콘
최악의 선택이 아닌가싶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영국을 선호한다해도 챔피언쉽의 카디프라뇨.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죠. 아무리 챔피언쉽이라고 해도 2부리그라는건 다르지않고, 카디프라는 팀은 저력있는팀이라 보기힘듭니다. 승격의 가능성은 매우 낮은팀이고 그렇다고 팀이 단기간에 충원으로 올라갈 팀도 아니구요. 해축 보시는분들은 알겠지만 간간히 2부리거들을 영입을 하긴합니다 1부에서요. 하지만 그런애들은 정말정말 씹어먹은 애들이고 승격팀의 애들이죠. 그리고 나이가 적어서 유망한 애를 데리고 가던가요. 김보경은 뭣도 아닙니다. 원맨쇼를 해서 1위를 이끌어야 1부리그에서 관심을 가질겁니다. 근데 그정도면 1부리그 갔겠죠.1부랑 2부는 차이가 큽니다. 차라리 다른나라의 1부리그에서 조금잘하는게 EPL팀에 갈 확률이 훨씬 높을겁니다. 박주호 선수가 그런거 노린경우아닙니까? 아직 이적은 안했지만요. 설기현 예는 맞지않습니다. 김보경은 24살에 군대문제도 있습니다.
12/07/13 17:43
수정 아이콘
이청용도 이적이 여의치 않아 보이고..
이거 이러다가 누가 챔피언십 중계권 사면 진짜 웃기겠네요
12/07/13 17:56
수정 아이콘
벤피카 같은 팀 놔두고 챔피언쉽 간거면 완전 삽질이라고 봐야...

21~22살 유망주도 아니고 24이면 선수로서 본궤도에 올라야 할 시기인데 여기서 하위리그 가면 카디프가 다음시즌 바로 승격 하더라도 향후 2년은 카디프에 있어야 되는데 군문제도 해결안된 선수가 이리로 가는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죠.
ChojjAReacH
12/07/13 17: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해외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나요... 불과 설기현 선수가 울버햄튼 뛸때만 해도 이런 반응들 없었는데..
물론 성장을 하기 위한 환경이 좋아야하는것도 맞지만 우선은 경기 출장이 되야한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박지성 선수야 정말 잘 된 케이스고 보통 잉글랜드로 이적한 한국 선수들은 길어야 2시즌 뛰는데 무조건 승격 가능성만 고려해야되고 비전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해외진출 러쉬 1호 때는 모든 선수들이 명성만 고려하면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다가 실패한 경우 많았잖습니까. 예를 들어 김두현 선수.. 더군다나 유망주라면 클래스를 낮게 보고 뛰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소년 선수도 아니고 프리미어리그 뛴다고 무조건 대폭성장하란 법 있습니까?
비공개
12/07/13 17:58
수정 아이콘
이럴 때 하는 말이 있죠.

아~ 망했어요!!
스치파이
12/07/13 18:10
수정 아이콘
2부리그에서 잘한다고 프리미어 탑 팀으로 이적하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됩니다.
그럼 정말 잘해봐야 2부리그 - 프리미어 하위 - 프리미어 상위로 가는 게 베스트인데,
동양인 24살 군미필로서 현명한 테크는 아니죠. 저렇게 되는 선수도 거의 없구요.
(改) Ntka
12/07/13 18:11
수정 아이콘
김두현처럼 겨울에 확실한 2부 상위권에 갔으면...(1부 승격하고서의 미래는 논외로 치고요)
12/07/13 18:33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치가 높아졌어요...,

이정도가 적당한건데..,일본선수들의 분데스리가 활약때문에 그런가...,
누렁쓰
12/07/13 19:01
수정 아이콘
응원은 하지만 선택을 이해하기는 힘드네요. 분명히 다른 선택사항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눈에 띄는 발군의 활약으로 프리미어 하위권 구단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그걸 기대하고 갔다면... 글쎄요..
12/07/13 20:00
수정 아이콘
레거카 인가요.. 많이 어리면 좋은 선택일테지만 군대 가야하는 24살의 선택이라면 많이 아쉽죠
OneRepublic
12/07/13 20:13
수정 아이콘
타랍처럼 챔피언쉽씹어먹고 승격해서 팀 에이스 놀이 하는 선수도 있죠.
타랍도 처음에 적응 못하고 (거기에 이적시켜줘 까지 겹치긴 했지만) 좀 헤맸지만
하반기엔 좀 적응하고 10번으로 재계약을 뙇

레딩대신 카디프간건 아쉽긴 하지만, 실력만 있으면 될거.니다.
뭐 아스날의 지루나 코시엘니도 김보경 나이때에 프랑스의 2부리그에 있었는데요.
리그만 씹으면, 팀이 승격을 하던 이적을 하던 큰 무대 가능성은 열립겁니다.
리그 지배하고도 망할 걱정은 안해도 될기 같네요. 일단 활약을 해야...
개인적으론 스토크 이런데가서 경기를 못나와 적응 못하는 것보단 훨 낫다고 봅니다.
12/07/13 20:28
수정 아이콘
아쉽고 안타깝지만 응원을 해서 김보경선수가 더 좋은 팀에서 활약하길 기원 합니다...
Vantastic
12/07/13 20: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카디프는 좀 아닌데요..-_- 당장 다음시즌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은 팀도 아니고.
차라리 볼튼같이 1부리그 승격가능성이 높은 팀이라면 모를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메리트가 있는 이적이 아닙니다.
고윤하
12/07/13 22:11
수정 아이콘
활약도 활약 나름이지만 카디프는 역사상 프리미어 승격이라는걸 해본적이 없는 팀이에요
설마 김보경 하나 간다고 이 팀이 승격을 한다고 생각들을 하지 않으실테고
그럼 콜업이고 뭐고 없어요 그냥 평범한 2부리그 선수지.. 차라리 벤피카라도 가던지..
아무리 영국에서 뛰고싶다고 해도 2부리그에 승격을 해본적이없는 팀이라니 이건 무슨 선택인지모르겠네요
12/07/13 23:02
수정 아이콘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목표라면 기대치가 낮은 팀에가서 이기는 축구를 하며 현지 문화와 축구를 배우는 것이 몇 년 후를 봤을 때 더 유명팀으로 가는 것 보다 더 나아 보입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주전으로 뛰기 힘들 것이고 (한국 최고 공격수인 박주영도 아스넬에서 고생하는데 도르트문트도 아스널 급 팀입니다), EPL 하위 팀에서는 맨날 지고, 멘탈이 강하지 않는 한 더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박지성은 특별 케이슨데 PSV에서 히딩크의 절대적 지지로 2-3년 계속 뛰었죠. 히딩크 아니였으면 PSV에서 남고 성공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2부리그에서 두광을 나타내면 원하지 않아도 EPL에서 대려갈 것입니다.
Go_TheMarine
12/07/13 2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안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설사 일년이내로 빅리그 진출한다고 해두요
일년안에 빅리그진출할수준의 기량이 있다면 지금 진출하는게
훨씬 김보경선수에게 좋죠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라고는 하나 용은 용이고
뱀은 뱀일뿐이죠
2부리그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하는 팀도 아니니까요
chowizard
12/07/14 01:27
수정 아이콘
선수가 경기를 뛰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권장합니다. 다만 김보경 정도의 국가대표급 선수에게는 바라는 조건이 있죠.
어느 나라의 팀으로 가든 좋은데, 그 나라의 1부 리그에서 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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