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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2 00:12
어디든 나쁜 사람만 있겠습니까? 집단이 되고나니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힌 것 뿐이겠지요.
노래가 참 좋네요. 노래 제목 좀 굽신굽신..
12/07/12 00:57
새강이 님// 솔직히 효순이 미선이 사건도 미군이 뭘 그렇게까지 잘못한 것도 없죠. 그건 그냥 안타까운 교통사고입니다.
무죄판결 받고 풀려난게 불만이라고 하실 지 모르겠는데 임무 외도 아니고 임무수행 중 일어난 사고입니다. 한국 법정에서 서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죠. 실제로 우리나라도 군대도 해외파병 가서 실수로 현지 주민들 죽인 사고들은 다 한국 법정에서 재판받았습니다. 그 후 여론에 떠밀리긴 했지만 당시 미 대통령까지 직접 전화로 사과까지 했고요
12/07/12 01:04
음... 효순 미선 사건은 사건 그 하나로 보기보다는
sofa 협정으로 인한 불공정한 재판권에 대해서 쌓여있던게 폭발한거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미군 관련 재판에 관한 것이 몇십년간 한두건이 아니었지요. 저는 그 촛불집회로 인해 양국 관계에 실보다는 득이 된게 많다고 봅니다. 최소한 천조국에게 밟으면 꿈틀하기는 한다는 인식은 심어줬다고 보거든요. 그 이후 미군의 경우 이미지 관련 많이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니까요. 그나저나 제가 봐도 언플이던 뭐던 저런 눈빛은 진심이 없으면 힘들잖을까 싶네요.
12/07/12 01:11
풍경 님// 문제는, 그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반미감정을 자극하고 음모론까지 쏟아냈다는거죠. 실제로 당시 반미단체들의 선동에 휘말려 아직까지도 미군이 미선이 효순이를 일부러 죽인 줄 아는 사람들 많습니다. 게다가 그 이전에 사라진 한총련같은 쓰레기집단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와 한동안 대학가를 휘저었던 걸 생각하면...
12/07/12 02:19
그렇죠 필요 이상으로 반미감정을 자극한 세력이 있었다는 거 동의합니다. 성조기 대사관 앞에서 불태우거나 한 거...
그래도 이후 우리정부의 대처도 좋아서 지금은 괜찮은거 같아서 다행이죠. 여담인데 제가 그 사건 이후 군에 갔는데 군 정신교육에서 정말 미치도록 미국에 대한 중요도 교육을 받았어요 크크크. 미국이 과거 우리를 어떻게 도와줬으며, 또한 현재 안보적 경제적 지정학적인 이유로 왜 미국과의 협력이 중요한가 등등.
12/07/12 08:22
이번에 일터진 그 평택도.. 무료로 쓰레기 청소 자원봉사 하거나,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공짜로 영어 회화를 가르치는 봉사활동 하는 미군도 많습니다. 어딜가나 문제있는놈이 문제...
12/07/12 08:31
미국사회 내에서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어느정도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더욱이 다른나라에 주둔하는 군인의 경우에는 더..
한참 전의 이야기지만 카투사로 복무할 때 미군들과 함께 매달 고아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녔으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부대가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복무하며 느꼈던 감정은 "이 양놈들..." ㅡ.ㅡ;;이긴 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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