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만나러갑니다>라는 채널A 프로그램에 나오는 한서희씨입니다. 평양에서 소품조(?)로 활동 했다고 하네요. 노래나 미모나 정말 아름답네요. 이외에도 눈에 띄는 처자들이 제법 많더군요. 끼들도 정말 대단하구요.
원래 이 프로그램은 이산가족 사연소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얼마전 탈북미녀 특집을 한뒤로 컨셉이 미수다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그 이후로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수다가 몇번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다가 역풍을 맞아 폐지되고 말았지만 남희석 진행능력은 나무랄때가 없었었는데요. 남희석씨 진행에 보조2MC와 미녀들 그리고 남자 게스트들이 프로그램에 녹아들면서 이제는 제법 공중파 예능 못지않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는 가족들과 생이별한 이야기, 강제북송 당한 이야기 등 가슴아픈 사연들이 나오는데 정말 하나하나 절절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종편시청을 꺼려하시는 분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은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취지나 재미나 정말 좋거든요.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입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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