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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5 20:52
사실 부탁받거나 안받거나보다도,
저 사람이 지인인지 아닌지도 햇갈리다보니...쉽게말해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확신을 못갖는거죠. 주인이 부탁을하면 정보는 필요없고 주인의 부탁이니까 그게 최우선이 되는거고;;
12/06/05 21:07
심폐소생술 교육중 꼭 하는 교육이 있죠.
누가 119에 신고좀 해주세요! 가 아니라 그중 특정인물을 찍어 거기 어떤 옷 입으신분 119에 신고좀 해주세요!! 라고 말하라구요~
12/06/05 21:50
부탁을 할 때는 특정한 사람을 콕 찝어서 부탁을 해야 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책 어디선가 본 거 같아요...
한 여성이 수십명의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살인자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한 일을 예로 들며 설명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12/06/05 22:37
이거 터미널의 사기 방법 중 하나에도 해당되지 않나요?
일단 알아두면 좋은 심리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많이 다르군요. 사소한 부탁 이후 못 거절 하는걸 이용하는거군요.
12/06/05 23:23
저도 맨윗분과 같은 생각을 했는데..
부탁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누가 자연스럽게 가져가면 원래 주인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부탁한걸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있고.. 괜히 뭐하시는거에요? 했다가 원래 주인인데요.. 하면 오지랖넓고 이상한사람으로 보일수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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