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23 14:39:50
Name Xavier
Subject [일반] 이거 원래 그런거에요?
가입한 이후로 거의 6년간 눈팅만 하다가 자게에 글을 써보네요

벌써 20대가 꺾였는데 요새 그간 지내온 걸 돌아 볼 때마다 제가봐도 참 한심할 정도로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실패하고 그러다 보니 이젠 한숨도 안나옵니다



연애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웬 솔로가 어디 하소연 할 데 없어 그나마 오랜기간 상주해 친숙한 이곳에 징징대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운이 없는건지 여자마음을 전혀 모르는건지 아님 그냥 매력지수가 '0' 인건지 알순 없지만
(전 셋 다 고루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많은 소개팅, 그리고 마음에 있는 사람과 잘 해보려 했으나
결과는 하나로 수렴했습니다
'닥치고 연락두절' (100퍼센트로)
아 뭐 소개팅... 으로 만난 사람과는 연락두절이.. 이해도 갑니다만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하고, 몇번 만나며 진전이 되어가는 것 같다가도
일정 타이밍? 정도가 되거나 뭔가 '당신이 마음에 있어요' 라고 조금이라도 비추게 되면
모든 연락이 끊어집니다 한 하루 이틀전에 잘 봤던 사람이라도..

근데 이렇게 되면 저는 '뭐야 내가 잘못한건가?...'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차버리고
연락은 되지 않으니 이유를 알아 낼 수도 없습니다 그냥 혼자 끙끙대다 말죠
아니 뭐 '부담된다, 싫다' 이런 말이나 심지어는 문자라도 좋으니 좀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었죠

저 혼자 생각하며 결론을 내린것은 '내가 연애를 하기엔 여러가지로 많이 모자란가보다' 입니다
참 추상적이네요;;
또 덧붙이자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성격도 제 몫을 톡톡히 하는 것 같구요
실패를 거듭하다보니 소심이 극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며칠전에는  얼마 전부터 마음에 있던 사람이 또 연락이 전혀 안되더군요... '또냐...'

이렇게까지 되니까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나만 이런거야? 아니면 원래 다 이런거야?'
남녀관계는 케바케가 진리라지만 이럴수도 있나 싶네요

필력이 많이 모자라 더 이어가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털어놓으면 좀 나이지려나요 허허

읽어주신 분들에겐 감사합니다 ^_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리아
11/03/23 14:43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글쓰신분의 외모는 어느정도되시는지...
평균이상 이라면 운이 없다고 밖에는... 아니면 소개팅자리에서 서로 말이 없고 서먹서먹한 상태가 원인이 된건 아닌지..
11/03/23 14:46
수정 아이콘
인간이 살아가면서 전 세계인구의 몇퍼센트나 만나게 될까요? 님 자체가 남들보다 지나치게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님이 운나쁘게 나쁜 표본 속에 갇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성과의 교제 자체에 의연해 지시거나(되면 좋고 아니면 할 수 없고) 그래도 꼭 가슴뛰는 연애를 하고 싶으시다면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하는게 어떨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전 이성교제의 확률을 높히는 건 결국은 사람을 넓고 깊게 만나는 것 뿐이라고 보거든요. 나쁜 표본속에 있다면 그것을 깨기 위해서 끝없이 움직여야죠. 박지성의 공간창출처럼..(응?)
SNIPER-SOUND
11/03/23 14:54
수정 아이콘
연애 어렵지 않습니다.

왜들 이래요~ 연애 한번도 못해본 사람들 처럼~

노하우 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실패하는 경우를 몇가지 적어봅니다.

하나. 처음 만났을 때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내가 좋아한다는게 티나면 실패다.
- 좋아하는걸 티내지 말라함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잘해보려고 많은 이야기를 던지다, 기분 업되서 오바하게 되면 모든게 꽝입니다.
최대한 마음을 감추세요. 무관심해 보이는게 이기는 것 입니다.

두울. 여럿이 모였을 때 분위기를 주도하려 하지마라
- 여러명이 모였을 때 제일 영양가 없는 사람이 분위기 띄워주고 쓸쓸히 혼자 집에 가는 사람입니다. 여럿이 모인자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조용히 계시다가 간단한 질문으로 관계를 풀어보세요. 저는 30년째 같은 지역구민 시리즈로 먹고 살았지만 관계 트는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 " 어! 저도 예전에 그동내 살았었는데 거기 이거이거 있죠?"

앗!! 회의시간이라 들어가야겠네요..

더쓰고싶은데 ...
무한재석교
11/03/23 14:57
수정 아이콘
외모가 평균만된다면..(평균정도면 일반적으로 못생겼다는 소리듣는정도;) 결국은 말빨..로 귀결되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소개팅 얘기를 하셨는데...소개팅이든 뭐든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위한 필수요소는 '아쉰운거없음!!' 입니다.
절대 아쉬워하면 안돼요;
소개팅나가도 ''나는 너없어도 여자 많거든?크크크'' 라는 심정으로 자연스럽고 막대하는것이 부담스럽게 잘해주는것보다 훠얼씬 매력적으로 평가됩니다. 절대 아쉬워하지마세요.
대부분 여자를 잘 못만나시는 분들은 맘에들면 어쩔줄몰라하면서 (나름?)타이밍재고, 눈치보고, 부담스럽게 잘해주고, 매너랍시고 어것저것 챙겨주고 그러는데.. 그럴바에는 쿨하게 막대하고 저질농담도는 편하면서 유머러스한 이미지가 더 좋습니다.

다쓰고 보니까 sniper-sound 님이 얘기하신 첫번째항목에 해당하는군요 흐흐
여름이 오기전에 좋은여자만나시길..
11/03/23 15:00
수정 아이콘
혹시 눈이 높으셨던건 아닐까요..?
으랏차차
11/03/23 15:01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 똑같네요...

동병상련이 여기 계실줄이야.....

저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올빼미
11/03/23 15:02
수정 아이콘
소개팅자리가 마련된다는건 적어도 기본은된다라는거죠. 여자마음이요? 그런건 몰라도되요. 아니 거꾸로 남자마음은 아시나요?

제가 아는범위에서 남들이도와줘도 안되는 분들은 대게 부담감을 줍니다. 내가너무 못났지만 당신을 좋아한다라거나. . .
2~3번만났는데 당신이 좋은

거같아요라거나. . . . 부담감을 지우세요
11/03/23 15:14
수정 아이콘
Xavier님의 외모가 어느정도이고 어떤 스타일을 고수하시는지는 모르니
그냥 보편적인 사항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옷스타일은 무조건 깔끔하게 입으세요.
정말 내가 모델 싸대기를 후려칠 정도다!! 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때 여성들에게 가장 호감도를 주는 스타일은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대님청바지나 면바지에 셔츠, 그리고 가디건이나 자켓정도만 깔끔하게 입어도 옷차림에서 점수가 깎일일은 없습니다.

두번째는 집중입니다.
난 당신의 모든것에 집중하고 있어!! 라는 이글아이가 아니라 상대방과의 대화나 행동에 집중하고 리액션을 취해주세요.
물론 너무 오버해서 받아주면 부담스러워 할수 있으니 적당하고 간단한 대답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세번째는 자신감입니다.
이게 참 애매한데 너무 소극적이거나 소심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문제지만 과도한 자신감도 호감도를 뚝 떨어뜨리는 계기가 됩니다.
적당히..(이 적당히가 어렵죠;;) 난 평범하지만 이정도는 잘한다..정도의 모습을 보여 어필해보세요.

네번째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
위에서도 말씀하셨듯..말빨입니다.
이건 어느정도 성격상 타고나야 하는거긴 하지만 노력으로 극복이 될수 있으니 주변 친구중에 말빨 좋은 친구가 있으면 유심히 관찰하고 포인트를 잘 잡아서 따라해 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섯번째로 너무 앵겨붙는 남자는 여자가 싫어합니다.
나쁜남자가 인기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밀땅의 고수가 된다면 나도 커플!!이라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흐흐;

쭉 쓰다보니 결국 뻔한 이야기지만 원래 기본에 충실한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꼭 좋은 여자분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11/03/23 15:15
수정 아이콘
아주 잘 생기거나 정말 재미있지 않는 이상 다 힘든 싸움이죠.
아무 스킬없이 정말 잘해주기만 해도 생기고 밀당을 잘해도 생기고 선물공세해도 생기니까 걱정마세요.
뭘 하던 마음을 계속 누군가에게 전하면 채일수도 있고 정말 원하는 여성을 못만날수는 있겠지만, 애인은 생겨요.

SNIPER-SOUND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보이기는 한데, 저는 두가지에 다 해당되는 사람인데 23살이후로는 쭈욱 있었습니다.
케바케죠. 저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조용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재미있고 매너있는 사람은 다 좋아하더군요. (이게, 매너있는게 부담스럽게 챙겨주면 그건 또 싫어하지만;)
11/03/23 15: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통 남자들이, 자기 말 잘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잘 웃는 여성들을 좋아합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너무 어필하려고 하기보다는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기억해주면 그러한 작은 것들에서
감동을 받습니다. 남자와 똑같지요. 남자가 더 유리한것은, 여성들은 정말로 외모를 아주 크게 안봅니다;
처음에야 키나 얼굴 이런 것들 신경쓰기는 한데, 진짜 그건 처음이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그것과 큰 관계가 없는 것 같더군요.
솔직히 맨처음에 키나 얼굴 따지는 것도 이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라기보단 같이 다닐때를 위함이라고 봅니다.
11/03/23 15:44
수정 아이콘
키? 봅니다.
최소한 여자보다는 크셔야 해요...
제 키가 165인데, 161쯤 되는 남자분 나왔을 때 정말 절망한적 있습니다 ㅠ_ㅠ
데스싸이즈
11/03/23 16:04
수정 아이콘
소개팅도 경험입니다.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죠...
저도 소개팅 반복하다가 약 1년전 이쁜 아가씨 만나서 2주전 결혼했습니다...힘내세요..^^
11/03/23 16:44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외모는... 평균이라고 믿고(?)사는데 남들이 볼땐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직 20대니까 희망은 갖고 살아야겠습니다 흐흐
11/03/23 16:47
수정 아이콘
운명이란게 있긴 있나 봅니다.
저도 작년 12월 4년가까이 사귄 동갑내기 현 와이프님과 결혼을 했는데 와이프님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연봉도 제 연봉의 배 이상되거든요;
친구들이나 회사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만난거냐 비법이 머냐고 물어보시는데..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
위에서 조언 해주신 바와 같이 옷을 잘 입는것도 아니고.. 잘 생긴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직장이 좋은것 아니고..
더구나 처음 연애 시작할때는 백수였습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까지는 아니었어도.. 와이프가 평강공주 스타일이고 전 그저 따를 뿐이었는데; 그래도 결혼 하더군요 ^^;
제 경험상으로는 조급해 하시기 보다는 때 되면 만나겠거니 하고 편하게 사시는게 최곱니다.
낭만토스
11/03/23 17:14
수정 아이콘
?? 그거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당연한 이야기 하고 계시네요??
11/03/23 18:1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10년째(;;) Xavier님과 동일한 패턴입니다. 일년에 3~4회 정도 소개팅을 나간 것 같은데...
대략 회수로 따지면 40번 정도를 그런식으로 채인거군요... 이젠 지쳤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아이유가 짱이(는 아니고!!)

암튼, 그 중에서... 주선자한테 전해 들은 얘기 중에 제일 많은 내용이 "착하고 능력있는 사람 같은데, 매력이 없다." 였으니,
그냥 진짜 내가 매력이 없어서 그려려니.. 하고 삽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죠. (먼산...)
참고로... 현재 나이 35세 입니다. 괜찮아요 Xavier님. 10년 넘게 그러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위로가 안될려나...)
11/03/23 18:32
수정 아이콘
AhnGoon 님// 저랑 마음가짐까지 같으시네요 ㅠㅠ
Paloalto
11/03/23 18:56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자신감과 뻔치입니다; 이것만있으면 말빨이 생깁니다; 뭐 딴거 신경안쓰니깐요. 남눈치안보고 어색한기운이런것도 신경안쓰고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기초적인 매너만 지키면 어느정도의 남자다운맛에 여자가 반하게 되는것 같아요-_-;
주변사람 연애 시작기와 저의 이제껏 연애 시작기를 지켜보았을때, 2번의 타이밍에 과감히 도전을 해야하는것 같아요.
시작을 해야 할 타이밍, 고백을 해야할 타이밍. 제주변에 될것 같지않은 커플, 즉 외모만으로 봤을때 여자>>>>>>>>>넘사벽>>남자인 커플 여럿있는데 일단 저지르고 일단 만나고 해서 사귀는데 지금은 여자가 죽고 못살죠;;; 여자 20살 3월달부터 제친구가 낚아채갔는걸요;;크
반면에 저는 최근 많은 자신감상실때문에 미치겠습니다..흑
11/03/23 19:01
수정 아이콘
아이디때문에 당황했습니다. 해킹당한줄 알았네요..;;
스폰지밥
11/03/23 20:24
수정 아이콘
못생긴 저도 소개팅이라면 4분의 1 확률로는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센스가 좋은 것도,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고 자신감이 출중한 타입도 아니고 취향도 다소 소수 취향이라 대중문화나 드라마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 전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을 잘하고 잘 들어줍니다. 솔직히 1대1 대화에서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있는 쪽을 좀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이것만으로 나락의 솔로 상황은 매 번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소개팅도 아닌데.. 뭐 어찌하다가 알바하는 곳 근처의 여자분으로부터 고백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과 내가 뭘 했길래? 돌이켜봐도 그냥 그 여자분의 대화를 들어주고, 그 여자분 심정을 이해하여 제 생각을 나긋나긋 말해준 것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대화를 몇일 나눈 것 밖에는..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점이 이것밖에는 없구나 싶더군요. 혹시, 다른 조건 다 갖추셨다면 다음 소개팅 때 여성과 대화를 할 때 말수를 줄이고 이야기를 듣는 쪽으로 해보세요. 주제도 그쪽으로 유도해주시고요.
블루마린
11/03/23 20:56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분들이 꽤 계시는군요. 요즘 이 문제때문에 다른 일에서도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걱정인데..
진짜 연애라는건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열정적으로
11/03/23 21:37
수정 아이콘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외모(굳이 얼굴이 아니라 헤어나 코디등 전체적인 스타일)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시고
그부분을 고쳐보세요..말빨이라든지 기타 다른것보다 외모에 신경쓰는게 직빵입니다.
특히나 소개팅이라면요..
낭만토스
11/03/23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옷이랑 헤어만 깔끔하게 바뀌어도
인상이 500% 바뀌는 신세계가 펼처집니다...

물론 첫인상 이후로는 말빨이 진리지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1/03/23 21:5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글쓴이분이 아주 폭탄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공감하는 능력이 없으셔서 그래요.. 근데 이런 능력은 누가 길러준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

마인드 자체를 , 내가 맘에 든 (나한테 관심없는) 여자한테 대시해서 그 마음을 돌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를 맘에 들어하는 여자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시는게 더 정확합니다.
大人輩
11/03/23 22:26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최대한 여자를 많이 만나보라는 겁니다.
굳이 사귀려고 하지만 마시고 여자사람 친구를 많이많이 만들다 보면 여자세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고 또 어쩌다 보면 마음 맏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거구요.
저는 다행히 초중고 모두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남:여 1:2 비율, 대학교는 남:여 1:4 비율의 학교를 다녀서 비교적 여자사람과 함께하는 게 어색하지 않았답니다. 여자친구를 안 사귈때는 여자사람친구들과도 그냥 아무런 감정없이 만나기도 하구요.
아무튼 화이팅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50 [일반] 전 불은 라면이 좋습니다. [96] 헤븐리14450 11/03/23 14450 0
27948 [일반] [나는 가수다] 새로운 내용의 기사를 봤습니다. [56] Rush본좌9270 11/03/23 9270 0
27947 [일반] 도쿄가 혼란에 빠지다? (사진 몇가지 더 추가) [44] 뜨거운눈물10195 11/03/23 10195 0
27946 [일반] 웹에서는 신정아씨의 자서전이 의외로 설득력을 얻고 있나봅니다. [34] jjohny6629 11/03/23 6629 0
27945 [일반] 이거 원래 그런거에요? [29] Xavier7007 11/03/23 7007 0
27942 [일반] 네이버 잘 안되시는분들 보세요 [1] 유재석과면상4698 11/03/23 4698 0
27941 [일반] 깊고 깊은 포크볼의 세계 [21] BaDMooN7987 11/03/23 7987 2
27940 [일반] [나가수] 그냥 한 번 이해를 해보는건 어떨는지요. [53] 소오르트6665 11/03/23 6665 0
27937 [일반] [나는 가수다] PD 교체 [76] Zel9294 11/03/23 9294 1
27936 [일반] 갤럭시 탭 8.9 and 10.1 가 발표 됐습니다. [76] 삭제됨6643 11/03/23 6643 0
27935 [일반] 제가 가장 좋아하는(했던) 축구선수입니다. [14] 은빛비5957 11/03/23 5957 0
27932 [일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0] Eggplay5479 11/03/23 5479 0
27931 [일반] [나는 가수다] 무대 영상 모음 (2011-03-20) [33] k`6317 11/03/22 6317 0
27929 [일반] 신정아씨가 폭탄을 터뜨렸네요. [50] 이멍박12319 11/03/22 12319 0
27928 [일반] [프로야구, 엘레발] 우리가 SK를 이기다니!!! [83] 설탕가루인형6278 11/03/22 6278 0
27927 [일반] 서강대 자본주의 연구회에 대해... [91] 미스터H7432 11/03/22 7432 0
27926 [일반] 로스쿨 졸업 후 곧바로 검사임용? [72] 한검11849 11/03/22 11849 0
27925 [일반] 삼성전자... 참.. 대단하네요 (옴니아 -> 갤럭시S 교체 관련) [207] Alan_Baxter11826 11/03/22 11826 0
27924 [일반] NC 소프트 제 9구단 확정 - 초대단장 이상구 전 롯데단장 [19] EZrock5649 11/03/22 5649 0
27923 [일반] 애플 아이폰 VS 삼성전자 스마트폰 CF 역사/비교 [20] Alan_Baxter6283 11/03/22 6283 0
27921 [일반] 추억의 락 그룹 Focus [1] 강력세제 희더4233 11/03/22 4233 0
27920 [일반] 100년 같았던 하루..(성인분들만 읽어주시기 부탁합니다.) [111] 후리13364 11/03/22 13364 0
27919 [일반] <나는 가수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 [27] 산타5891 11/03/22 58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