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사비 에르난데스요.


바르셀로나의 투탑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사비 에르난데스일 것입니다.
(한분은 다들 아시잖아요.그분^^)



갠적으로 사비는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잘 드러나지 않게 단점도 분명히 있는 선수입니다.





장점을 우선 말해 볼까요.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볼가딩 능력입니다.공이 내발에 들어오면 왠만해선 뺏기지 않는다고 봐야죠.

특별히 화려한 개인기를 보유한 것은 절대 로 아닙니다.그러니까 순간 종적인 움직임을 요하는 볼핸들링 능력은

s급은 절대로 아닙니다.그러나 공이 나한테 왔을때 볼을 가딩해서 뺏기지 않고, 좋은 연계기로 패스 해주는 능력은

아마 세계에서 현역 선수중 가장 뛰어날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러니까 종합적인 볼가딩 (종적움직임에서 가딩과 패스를 위한 가딩)능력에서는 아마도 세계에서 현역 넘버투일 것입니다.

(1위는 다들 아시잖아요.그분^^)
그러니까 공을 잡기전에나 잡은후의 신체 발란스가 매우 좋고 영리한 선수임을 알 수 있죠.



다음 장점으로는 영리함을 뽑을 수 있겠죠.

그리고 그 영리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공간 인지 능력이겠죠.

항상 중앙에서 패스받기 가장 좋은 편에 위치하고 있죠.패스를 쉽게 하게끔만드는 장소에 위치하구요.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매우 뛰어난 선수도 아니고,종적움직임의 퀵니스도 특급선수는 아닙니다만.(그러나

종적움직임을 제외한 다른 퀵니스부분은 엄청난 초특급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신체적 부족함을 영리함으로 매우고 있다고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매우너무 매우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들수 있겠죠.

이거는 많은 분들이 모두다 아시니까 패스하죠.







그럼 단점을 살펴 볼까요

사실 단점은 딱하나 입니다.딱하나.근데 그게 아쉽기도 하죠.

종적인 패스.즉 과감함의 부족이죠.

매우 안정적인 패스는 역대에서도 최고중에 하나이지만 종적인 패스부분에서 분명히 다른 능력에 비해서는

부족합니다.이것은 사비 특유의 안정성을 위주로 한 과감성제외로도 볼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순간적인 공격수의 움직임예측이나 움직임 파악이 다른 능력에 비해 분명히 부복하다고도 사료되어지네요.



그럼 월컵때로 돌아가 볼까요?

원래 스페인 이미지는 이거 였습니다.양학의 최고봉.그러나 토너먼트가면 강팀에 무너짐.

이번 월컵에서는 양학조차 나오지 않았죠.왜 그랬을까요?

스페인이 누구나 세계최강인거 알고 있었죠.그러니까 아예상대팀이 닥치고 9백을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것을 무너뜨려줄 한방은 뭐가 필요할까요?

바로 종적인 패스에 능하거나 중거리슛 한방이 필요한 선수죠.



갠적으론 월컵내내 델보스케에 대해 엄청난 불만이었던게 진짜 압도적 세계최강 (브라질이건 뭐건 스페인이

짱이었죠.)스페인을 놓고도 제대로

선수들은 못썻다는 것인데 다른건 괜찮은데 바로 사비 알론조를 앵커 그리고 사비를 공미로 논 부분입니다.

가뜩이나 상대팀이 수비위주로 해서 안뚫리는데 가뜩이나 한물간 알론소때문에 불안한장면도 꽤나왔고,

왜 사비는 앵커로 안쓰고 알론소를 앵커로 썼는지 걔속 불만이었습니다.

사비가 앵커,히드레가스가 공미를 보길 계쏙 바랬습니다.뭐 여튼 그랬습니다.



여튼 이렇게 사비도 단점이 분명히 존재 하는 선수 입니다.



그럼 바르셀로나에서는 이게 어떻게 되냐?

일단 사비랑 이니에스타가 볼을 계속 점유해줍니다.



이제 누군가 나옵니다.

오프더 볼,온더 볼 모두다 역대 최고중에 하나라고 해도 부족한 그분 있잖아요^^



그분에 의해서 종결이 됩니다.^^그분이요.^^

그분을 보조하는 다른 공격수 한번 볼까요?

예전에는 오프더볼은 s급 ,그리고 한방은 최고였던 사무엘 에투가 그분을 보조합니다.



요새를 볼까요?

온더볼,오프더볼 모두다 다운그레이드 그분이라고 평가하면 좋은 데이비드 빌라가 버티고 있습니다.^^

(다운그레이드 그분인데,그래도 저는 현재 현역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합니다.그만큼 그분은....)





이상으로 사비 에르난데스에 대해서 말해 보았구요.

여튼 사비가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라는데는 누구나 수긍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추가글!!

용어 표현에 있어서 불편한 점은 사과 드릴게요.과연 파브레가스를 히드레가스거나 디비드 비야를 데이비드 빌라거나
사비를 챠비거나요.특히나 파브레가스를 히드레가스로 말한점은 사과 드립니다.팬분들한테요.그냥 저는 다 애정 어린 별명으로
생각 했네요.

그리고 앵커에 대한 정의가 분분한건 사실인데.사실 이 앵커와 홀딩에 대한 정의는 2000년도 즈음에 사커라인에서 처음으로 본
용어로서 그때부터 저는 그 칼럼글을 토대로 정의 내리게 되었었네요.그러니까 앵커는 수비와 미들필더라인에서 밸랜스 조절하고
(그 밸랜스조절은 패스능력으로),홀딩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그 밸런스 조절을 많은 움직임과 압박으로 만들어내고요.그리고 옆에서
앵커를 패스로서 보조 해주구요.여튼 저는 그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월드컴에서 챠비가 433에서 3자리 부분에서는 꼭지점에 쓴거는 누구나 알고있으실것입니다.뭐 저는 그것을 공미라는 표현을
썻던 것 뿐입니다.분명히 부스케스랑 알론소보다는 앞부분에 위치한 사실이구요.알론소와 챠비의 스위칭은 경기중에도 거의 없었구요.

글구 사비 알론소에 대해 얘기 해보자면.
저는 분명히  과대평가라고 생각합니다.스페인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능력이 떨어졌네요.분명히 월드컵에서의 모습은
그랬습니다.특히나 불안정한 볼키핑으로 역습에 빌미가 되는 장면을 매경기 노출했구요.어차피 장기인 중장거리 패스?
같은 것은 스페인팀 특성상 많이 나오지도 않았구요.나이가 들면 들수록 기본적인 스피드가 느려져서 중앙의 공간 커버가
예전만큼 활발한 것도 절대 아니구요.
사비 알론소가 여전히 레알에서는 중요한 것은 사실이구(그마저 없으면 정말 힘드니까여)
다만 스페인국대로 가자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공석인 윙자리중 하나야 윙3종세트중입맛대로 고르면 되니 제외했습니다.)
부족한 능력을 보여준게 이번 월컵이었습니다.적어도 제눈으로 보기에는 많은
실수들과 눈에 떨어진 공간창출등,
알론소가 예쩐에 정말 잘했다는 거 누구나 압니다.다만 그는 몇년전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타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