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28 13:19:19
Name Anti-MAGE
Subject [일반] 최근 대세인 해외여배우들을 소개합니다.


일단 제가 판단하기로 현재 여배우 중에서 최고의 대세인 여배우는 바로 다음의 세 명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클로이 모레츠, 엠마 스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뭐,, 2000년대 초반에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쩌리 조연으로 출연하던



오랜된 과거도 있지만 몇년 전 <맘마미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후 확 떴죠.



사실 이렇게 외모가 강렬한 여배우는 아무래도 캐릭터가 제한되기 때문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가 힘든데, 상당한 연기력으로 그런 부분을 카바하며 수많은 작품들에서 좋은 배역을 따내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다소 캐릭터가 제한된다는 점인데요,, 멜로나 로맨스 중심 상업영화



위주로만 계속 찍는다면 지금이 최전성기이긴 하지만 조만간 인기가 하락할거라 봅니다.



좀 과격한 작가주의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색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배우죠.











클로이 모레츠는 뭐.. 정말 단기간에 확 떠오른 아역 스타인데 그 기세가 아역 전성기 시절의 '다코타 패닝'보다



윗급입니다. 출연한 작품들이 특히 비평면에서 하나같이 좋은 평가를 받은데다 여러모로



제한된 연기폭을 가질수밖에 없는 아역배우임에도 이미 충분히 다채로운 배역들을 소화해내고 있죠.



나이가 들수록 외모가 더 매력적으로 변하는데다 이미 빵빵한 필모에 차기작도 좋은 작품들도 예약되어



그야말로 현재로서는 가장 장래성이 높은 배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도 이미



대세인 여배우입니다.











엠마 스톤은 국내에 이 배우 출연작이 하나도 개봉하지 않아서 좀 생소한 배우이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확실한 대세로 떠오른 배우죠. 영화 데뷔작인 <슈퍼배드>의 엄청난 성공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좀비랜드> <하우스버니> <이지A> 등의 좋은 영화들에 출연하며 꾸준히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배우 본인이 워낙 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좀 과장하자면



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를 본다면 누구나 이 배우의 매력에 빠져들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섹시한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 서글서글하면서도 귀여운 인상, 과장되고 요란한 표현력에



많은 분량의 대사를 빠르고 시크하게 쏘아대는 말빨까지.. 그야말로 '넘치는 재능'으로 어떤 작품에서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배우이고, 이렇게 배우로서의 재능과 개성이 너무 특출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공할수밖에 없고, 이미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할게 틀림없는 여배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미 차기작으로 '스파이더맨' 리부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게 되겠지요.









위의 세 배우가 현재 할리우드에서 제일 잘나가는 3대 대세 여배우이고,,



그 아래 급으로 내려가면,,







인기로 따지는 대세 보다는 훌륭한 작품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진정한 의미의 '훌륭한 여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엘렌 페이지, 미아 와시코우스카, 시얼샤 로넌











엘렌 페이지 이 배우는 뭐 이미 국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하죠.



이 배우의 경우는 앞짱구에 초딩 몸매로... 여배우 치고는 살짝 볼품없는 외모이기에



상업영화에서 화려한 배역으로 출연하는 것보다는 독립영화 위주로 탄탄히 실력을 쌓아간게



제법 효과적으로 먹혀들었는데요, 무엇보다 미국 독립영화 흥행의 전설로 남은 걸작 <주노>의 대성공이



이 배우가 급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죠. 그 이후에도 <아메리칸 크라임>, <스마트 피플>, <위핏>같은



작품성 있는 작은 영화위주로 꾸준히 필모를 쌓으면서 연기 실력을 늘였고, 이제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신성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습니다. <인셉션>같은 대작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였고요,,











미아 와시코우스카. 이 배우는 젊은 나이임에도 제법 필모가 쌓인 배우인데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어떤 작품에서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죠.



사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할 당시에도 듣보잡 여배우라서 홍보에서 조연인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 등은 거론되면서 정작 주인공인 이 배우는 언급도 안될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흥행 성공하고 얼굴과 이름을 알린 후, 좋은 작품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그야말로 여배우로서 광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네스 펠트로를 닮은 굉장히 매력적인



외모이기에 이미 10억불 흥행대작의 주연으로 출연했겟다, 앞으로도 상업영화 위주로 화려한 배역을



자주 맡을만도 한데 <에브리바디 올라잇>, <레스트리스> 같은 독립영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진지한 여배우로서 훌륭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구스 반 산트의 <레스트리스>라는



작품에서는 이 배우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긴 생마리를 몽땅 잘라내고 소년같은 숏컷 헤어로



열연하는 등 상당히 과감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네스 펠트로 급의 대여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배우입니다.















시얼샤 로넌은 몇년 전 어린 나이에 이미 <어톤먼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파 배우로 성장할 싹수를 보여주었던 배우입니다. 상당히 개성있는 마스크에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 아역 활동을 하는 현재 시점에 이미 연기파 배우로 어느 정도 입지를 쌓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주로 작품성 있는 영화 위주로만 출연해왔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면 훌륭한 연기력을 이미 수차례



선보인바 있죠. 이미 연기파 여배우로서 빛나는 미래가 보장된 배우라고 할수도 있지만, 최근



나이가 들면서 역변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다소나마 불안감이 느껴지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최근 잘나가는 배우들 소개해드립니다.











올리비아 와일드. 이 배우는 현재는 영화계에서 별로 대단한 위치가 아니지만



아마 2011년 한해는 이 배우의 해가 될 겁니다.



2010년 연말에 개봉하는 <트론>을 비롯해서 조 라이트 감독의 <한나>, 존 파브로의 블록버스터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미디 영화 <체인지 업>, 앤드류 니콜의 SF영화 <나우> 등



이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들이 2011년에 줄을 섰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뒤를 이은 '사각턱 여신'으로



엄청나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배우입니다.











프리다 핀토.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여주인공으로 알려진 배우인데



마룡 누님처럼 이국적인 외모가 먹히는 것인지 앞으로 차기작 출연 일정이 빵빵하고,



모조리 다 블록버스터입니다. <혹성탈출> 프리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고 그리스 신화 소재의



에픽 블록버스터 <임모탈>에도 캐스팅 되었습니다. 마룡 누님 급은 아니지만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할 배우로 보입니다.











에밀리 브런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에밀리 역으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린 이후



조금씩 그러나 빠른 속도로 입지를 넓히면서 현재는 상당한 수준까지 성장한 배우입니다.



특별히 대박을 터뜨린 작품은 없지만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동하며



소리소문 없이 엄청 성장했습니다. 2011년에는 <걸리버 여행기> <컨트롤러> 같은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앞으로 몇년간 주연급 여배우로 다양한 성향의 작품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배우입니다.











바네사 허진스. <하이스쿨뮤지컬>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죠.



그냥 한때 인기를 끄는 하이틴 스타와는 달리 정극 성인 여배우로서 성공할 자질을 충분히 가진



배우입니다. 2011년에는 <서커펀치>, <비스틀리> 작품 등에 출연해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는 별로 인기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이모겐 푸츠. <28주후>에서 딸내미 역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그 후에 여러 작품들에서



주연은 못되고 조연급으로만 출연해왔습니다. 하지만 마스크가 상당히 독특하고 강렬하기 때문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처럼 어느 순간 급성장할 수 있는 배우라고 판단됩니다.



2011년에는 고전 호러 명작의 리메이크인 <프라이트 나이트>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레아 세이두. 프랑스 배우인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로빈후드> 등 할리우드 작품들에  출연하며



차츰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고, 2011년에는 <미션 임파서블4>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급성장할 기회를 잡은 배우입니다. 아직은 듣보잡 수준이지만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히 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주노 템플. 말끔한 미인상이 아니라 약간 신봉선 씨 닯은 독특한 외모인데



보다보면 뭔가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여배우입니다. 외모에서 이미 너무나도 강렬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기에 연기 폭이 제한될듯 하지만, 그 캐릭터도 작품성 있는 영화에 어울리는 캐릭터라



이미 <어톤먼트>, <크랙> 등 훌륭한 영화들로 필모를 쌓았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에서 꾸준히



활약을 보여줄 배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동도
11/01/28 13:32
수정 아이콘
이야~ 제가 최근에 기억에 남았던 배우가 세명 있었는데, 모두 포함되있네요.
힛걸은 그냥 힛걸!
엘렌 페이지,시얼샤 로넌은 아메리칸 크라임,러블리 본즈 를 봤는데
두 영화 모두 너무 비참하고 슬퍼서 잊혀지지가 않네요..ㅠ
린카상
11/01/28 13:49
수정 아이콘
영화를 거의 안보는데, 맨처음 소개된 셋하과 나머지도 반 이상은 아는 걸보니 몇 개 안 본 영화 중에 작품 뽑기 운이 좋았나보군요..
진리는망내
11/01/28 13:51
수정 아이콘
전 한 명도 모르겠네요...
역시 이런거에 관심이 없다보니..;
PGR끊고싶다
11/01/28 13:59
수정 아이콘
클릭하기전에 왠지 아만다사이프리드가 있을것같았는데..
얼마전에 레터스투줄리엣을 봤는데 전체적으로 영화가 잔잔한 멜로풍이여서
야밤에 잘봤습니다..
맘마미아때는 몰랐는데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이뻐보이더군요.
핸드레이크
11/01/28 14:34
수정 아이콘
힛걸은 알겠네요..나머지는;
렛미인도 재미있게 봤고..
zephyrus
11/01/28 14:55
수정 아이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이상하게도 별로 관심이 안가더군요.
위에 언급된 배우들 중 개인적으로 관심가지고 보는 배우는 클로이 모레츠, 엘렌 페이지, 시얼샤 로넌입니다.

시얼샤 로넌은 일단 <한나> 부터 기대하고 있는 중이고, <호빗>에도 캐스팅 되었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러블리 본즈>에서 피터잭슨과 작업을 했었죠... 영화는 사실 망했습니다만, 주연 배우 그 자체로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배우, <어톤먼트> 빼고는 흥행이 많이 저조했군요.
<데스 디파잉>(사실 이건 헐리웃 영화가 아니었습니다만..)도 그랬고, <시티 오브 엠버>는 철저하게 망해서-_- 우리나라엔 개봉도 안됐죠.
앞서 말한 것 처럼 <러블리 본즈>도 흥행 면에서나 비평 면에서나 별로였고...
그래도 못 본 <시티 오브 엠버>를 제외하면 로넌 양의 연기는 항상 좋았었네요.
11/01/28 15:28
수정 아이콘
미아 와시코우스카양은 박찬욱 감독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는 기사를 봤는데
정제된분노
11/01/28 16:5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아만다와 올리비아 와일드가 "하우스"에 나왔다는 사실!!

아만다는 단역이긴 했지만요. 올리비아 와일드는 영화때문에 곧 하우스에서 하차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클로이 모레츠는
http://blog.naver.com/daniella01/10100345428 여기 제일 밑 동영상을 보시면..!! 개인적으로 탱구를 능가하는 귀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흑
Han승연
11/01/28 18:20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사람은 좀비랜드와 28주후에 나왔던분들밖에 모르겠네요..
11/01/28 18: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배우 빼고는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네요.. 왠지 뿌듯한데요?
11/01/28 19:55
수정 아이콘
클로이 모레츠는 나올거라 예상하고있었는데 덱스터에서 에스터 역으로 나오는 크리스티나 로빈슨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요새 호감이 막 가던데... [m]
릴리러쉬
11/01/28 21:53
수정 아이콘
맘마미아 힛걸 13말고는 아무도 모르겠군요.
분홍돌고래
11/01/28 22:26
수정 아이콘
으악 아만다 사이프리드 넘 예뻐요 ㅠㅠ 제 아이퐁 잠금화면에 떡하니 자리하고 계신다죠.
클레이 모리츠라는 배우는 처음 봤는데 사진 이미지만으로는 신데렐라 언니의 은조, 근영양이 떠올랐어요. 참 당차보이네요!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12 [일반]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일본 뮤직스테이션 무대 진짜 멋지네요. [22] Alan_Baxter7508 11/01/29 7508 2
27011 [일반] 대명비발디파크 (리프트 와곤돌라권)필요하신분 [14] 승리의기쁨이4017 11/01/29 4017 1
27010 [일반] 잘해주는 건 바보짓이다. [44] 영웅과몽상가13311 11/01/29 13311 1
27009 [일반] 나는 더 이상 사랑할 수 있을까? [8] 영웅과몽상가3868 11/01/29 3868 1
27008 [일반] 토레스가 이적 요청을 했네요 [21] 반니스텔루이6100 11/01/29 6100 1
27007 [일반] [EPL] 리버풀, 수아레즈 영입!!! [9] andante_4880 11/01/29 4880 1
27006 [일반]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9 (짤방의 근원지를 찾아서..) [5] Eva0103840 11/01/29 3840 1
27005 [일반]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그리고 바르셀로나 [43] 정대훈5219 11/01/29 5219 1
27003 [일반] 아시안컵 3/4위전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59] zephyrus4267 11/01/29 4267 2
27002 [일반] 영화 "더 리더:책 읽어 주는 남자" [5] 정대훈3802 11/01/28 3802 1
27001 [일반] 만화책 추천해드릴게요.!! [10] 정대훈6490 11/01/28 6490 1
27000 [일반] 진솔한 대화. [12] Love&Hate8392 11/01/28 8392 8
26999 [일반] 새해에 다짐한 목표들 다들 지키고 계신가요? [11] 삭제됨2989 11/01/28 2989 1
26998 [일반] 대한해운 침몰 [9] 블루레인6666 11/01/28 6666 1
26997 [일반] 진중권의 말투에 대한 고찰, 나름의 해답 [34] BetterThanYesterday4995 11/01/28 4995 1
26996 [일반] 스폰서 검찰은 무죄입니다..... [23] 마르키아르5884 11/01/28 5884 1
26995 [일반] 이 시대의 완성형 여배우들.. [27] shadowtaki7164 11/01/28 7164 1
26994 [일반] [쓴소리] 남 탓만 하니 구제역이 잡힐 리가 있나. [17] The xian4321 11/01/28 4321 3
26993 [일반] 최근 대세인 해외여배우들을 소개합니다. [17] Anti-MAGE17683 11/01/28 17683 1
26992 [일반] 국대 경기를 포함해서 스포츠에 관심을 안두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44] 물의 정령 운디4646 11/01/28 4646 1
26991 [일반] 2010년 파워 블로그에 선정되었습니다. [3] 화잇밀크러버5104 11/01/28 5104 1
26990 [일반] 어제 소니에서 PSP의 후계기인 코드네임 NGP가 발표되었습니다. [30] 하심군4428 11/01/28 4428 1
26988 [일반] 뻐까츄의 뜻을 아시나요..? [54] 낭만원숭이7148 11/01/28 714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