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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8 15:01
천무와 뜨형을 보면서 느낀점은 탁재훈씨는 정말 리얼버라이어티는 안어울리는구나 였습니다..
그리고 김구라씨 역시 지붕없는 곳에서는 힘을 못쓰죠.. 그런점에서 지붕있는곳 없는곳 모두 강한 유느님 과 시베리아 야생 숫컷 호랑이님 이 대단함을 알수있습니다..
10/10/18 15:02
천하무적 야구단은 뭐랄까 초기멤버들이 야구할땐 참 재밌게봤는데
탁재훈,김현철등등 너무많을정도의 연예인들을 영입해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이 뒤죽박죽이 되버린거같은.. 저도 어느새 관심이 끊기더라구요..그리고 결정적인건 그시간대에는 프로야구를한다는게 낭패..
10/10/18 15:15
저도 천무단은 원래 무한도전때문에 본방은 못보고 다운 받아봤는데
언제부턴가 관심이 끊겼네요... 초창기 멤버들은 정말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면서 재미도 있었는데 너무 야구 실력 위주의 예능감도 거의 없는 연예인들이 들어오니 그냥 재미가 없더라구요.. 뜨형도 어제 BIG3 삼국지 한것처럼 멤버에 서열도 없고 툭하면 버럭하고 싸우기만하니 예전에 느낀 식상함보단 눈살 찌푸려지는 안좋은 모습만 보여서 좀 아쉽네요 그래서 런닝맨 본방봅니다...
10/10/18 15:15
천하무적 야구단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초기의 포맷을 버린게 크다고 봅니다-_-
저도 요즘 야구하는 것만 보고 그 이외의 것들은 거의 보질 않거든요. 어설프게 예능하려고하다 오히려 말어먹은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10/10/18 15:09
천하무적 야구단에 경우 전국대회 나가면 반짝 인기 상승할 여지가 있는데 오래 갈지는 모르겠구요.
뜨러궁 형제는 피디와 작가나 매주 좋은 아이디어를 내지 못 하는한 힘들어 보입니다.
10/10/18 15:10
근데 마르코는 왜 나간건가요? 제가 천무야1회부터 딱 한 회만 안봤는데 거기서 빠진거 같진 않은데 어느순간부터 안나오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엔 마르코가 한성질해서 폭발해서 나간거같은...) 제가 보는 예능이 1박2일 천하무적야구단 뜨거운형제들 3개밖에 없는데... 2개의 추락이 너무 아쉽네요. 특히 천무야는... 좋은취지의 프로그램인데 정말 잘됐으면좋겠습니다.
10/10/18 15:16
천무단 진짜 초기에 김씨 감독있고 ...
선수들이 초보시절 다들 못하고 하나하나 배워나갈때 재밌었는데 어느새........잘하는 사람 대거 영입....그리고 이상한 예능 따라하기... 아쉽네요 그래도 오래오래 방송하길!!
10/10/18 15:27
뜨형은 PD의 역량부족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천무야는 시간대를 옮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왜 야구예능이 프로야구랑 정면승부를 하나요?
10/10/18 15:39
천하무적야구단은... 꿈의 구장에 좀 발목 잡힌 것 같기도 하고... 빨리 꿈의구장을 끝내든 해야...
이제 프로야구도 사실 끝이라 어느 정도 시청률은 오를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것도 내년 3월이면... 뜨형은... 뭘 하려고 하는 지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일요일 저녁시간대 예능 중 유일하게 안보는게 뜨형입니다. 야행성도 보는데...
10/10/18 15:30
천무야 첫방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고있는데요. 한 두달 전부턴 그냥 경기하는부분만 봅니다.
리얼버라이어티라고 뭔가 하기는 하는데 정말 재미없거든요. 차라리 KBS스포츠에서 하는 경기 풀버전이 더 재밌네요 편집도 없구요.
10/10/18 15:38
천무야는 잘하는 사람 내보내고, 못하는 사람을 들여오는 형식을 택했어야한다고 봅니다. 작년의 천무야는 마치 소년만화의 성장처럼 '잘하는 사람의 영잉'으로 팀 전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하지만 여기엔 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연계성이 있는 캐릭터들의 영입이어야 인정할 만 하거든요. 애초에 요청이 있었고, 유니폼이 생기기 전부터 합류한 오지호씨, 혹은 상대팀으로서 만났던 김성수씨까지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아이들과 야구하고, 아저씨들과 야구하고, 아주머니들과 야구를 했는데요. 이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간단합니다. 아역배우를 영입하고, 아주머니 나이대의 여성연예인을 영입하고, 아저씨나이의 연예인을 영입했으면 되죠. 지금은 너무 많으니 영입은 무리고... 연초에 이현배씨의 부상과, 김C하차, 임창정-오지호-김성수-김준등이 스케줄 문제로 엇나갔던 것이 결국 문제를 일으킨다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야구장 건설과 승률 50%도 좀 오바한 목표인 듯 하구요. 애초에 '예능'으로는 힘이 없었는데... 마르코씨가 나가는 건 당연한 듯 합니다. 출연을 거의 못하는데 왜 있나요...
10/10/18 15:42
천무단은 초기에 멤버들 실력이 쑥쑥 늘어갈때는 그거 보는 재미로 했지만
이제 다들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온 상태라 눈에 띄는 발전은 없고 그저 한주한주 야구만 하는데 그게 그저 그런 재미죠. 물론 야구라는 스포츠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주말예능의 다른 프로그램에 비할 수가 없고... 그래서 제작진이 내놓은게 야구용 새멤버와 예능용 새멤버(탁재훈, 김현철)의 투입인데 결국 야구와 예능이 따로 노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탁재훈은 메인MC가 아니라 리베로형 MC라서 자기 맘대로 휘젓고 놀게 만들면 재미는 있지만 따로 그걸 정리해줄 사람이 없으면 탁재훈'만' 재밌고 그 흙탕물 속에서 다른 사람은 다 죽어버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김현철씨도 메인MC감은 아니라... 차라리 김현철씨보단 이휘재씨가 나았을거 같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뜨형에도 탁재훈씨가 있군요. 그나마 뜨형에서는 김구라와 박명수가 많이 견제를 하기 때문에 다른 출연자들이 죽는일은 없지만 뜨형은 포맷자체의 한계로 매번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쉽지가 않겠지요... 반면 런닝맨은 역시 유재석이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10/10/18 15:40
마르코의 부재가 확실히 아쉽죠. 사신 천무는 마르코의 성장 과정을 보는 재미로 보기도 했습니다. 마르코를 보면 마치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보는듯 한다 일까요? 농구의 '농'자도 모르지만 귀신같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던 강백호와 야구의 '야'자로 모르지만 역시 귀신같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마르코... 둘다 거친캐릭터지만 의외로 순수한... 여러모로 참 비슷한 면이 많았고 그래서 강백호가 성장했듯이 마르코도 성장하길 바라고 있었는데... 그걸 기다려주지 못했네요.
사실 김준 역시 초반에는 꽃남효과로 나온 야구실력에서는 잉여였는데 이제는 연타석 안타를 치는등 활약이 대단하죠. 마르코도 조금만 더 버텼다면 분명 결실을 맺었을텐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10/10/18 15:58
뜨형은 맴버들끼리 그다지 융화가 안되어있는것이 단점입니다.
1박2일이나 무도를 보면 형제애가 아주 뛰어납니다. 이를 통해 감동도 이끌 수 있는 여지가 하나 생기죠. 그러나 뜨형은 툭하면 싸우기 그지 없습니다. 아바타 소개팅이 없는 포멧에서는 늘 같은 형식의 포멧을 유지합니다. 동생들이 형들에게 불만을 토로하거나 형들이 동생들을 어떻게 따뜻하게 대해줄것이냐.. 이러한 포멧이 계속 지속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관계가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아니 분명 있을 것인데, 방송에는 그렇게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아바타라는 포멧이 사라져가고 있는 시점인데, 우선 맴버간의 팀웍을 강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지훈련 이런건 팀웍이나 예능을 키우는데 좋은 방식이 될 수 없습니다. 대놓고 몸개그, 아니면 서투른 외국어로 웃기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캐릭터 없는 사람들에게 좀더 기회를 주어 캐릭터를 분배하는 것이 살아나가야할 길이라 봅니다. 천무단에서는 탁재훈, 김현철이 투입된 것이 중심을 잡기위해 투입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둘이서 중심 아닌 중심을 잡고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야구-예능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사람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야구에서는 김성수, 오지호, 이하늘 등 에이스급 활약이나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야구 경기에서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예능에서는 한민관, 김현철, 탁재훈 등 예능감이 있는 사람들이 중심축 역할을 하죠. 이 구분이 명확히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흔들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허준씨에게 메인MC로서의 역하을 부여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천무단의 인기 하락은 역시나 마르코선수가 빠지고부터인 것 같습니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졌고, 왜 사라졌는지도 찾아봐야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그 이후 임형준, 김동희, 탁재훈, 김현철 선수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은 어떤 방식으로 투입되었는지 시청자들은 잘 몰릅니다. 초창기 선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이 떨어지지만 선수들을 뽑는 모습을 통해 선수들이 선발이 되었으면 어땟을 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좀더 프로그램 취지에 맞을 것 같구요. 천무단은 과거와 달리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어 더 이상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포구도 못할 정도로 엉뚱하던 초창기 시절에는 용서가 되던 것이 지금은 한번의 실수도 용서가 되지 않아 버린 점이 참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우연일까요? 두 프로그램에 모두 탁재훈씨가 있네요.. 정녕 리얼 버라이어티는 안맞는 것일까요 ㅜㅜ
10/10/18 16:02
천무단은 김C감독이 빠지면서 반토막, 임창정 소심해져 있다가 빠지면서 1/3 줄고, 마르코 빠지면서 1/4로 재미가 줄었죠.
거기다 실력과 재미 둘다 잡을려고 멤버들 보강 했는데 실력은 늘었어도 재미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 입니다. 개인적으론 시간대를 토요일이나 일요일 10~11시대로 옮기고(청춘불패나 야행성 시간대) 김C를 감독으로 데리고 오면서 전국대회 나가면 분명 시청률 반등이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현재론 솔직히 힘들죠.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전국대회 출전인데 언제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 뜨형은 한번에 볼려고 모아놨는데 자꾸 안봐지네요. 이거 안보고 지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손이 안가요..
10/10/18 15:54
개인적으로 보면 천하무적야구단은 회생 자체가 힘들지 않겠나 싶을 정도로 떨어진 것으로 보이고 (굉장히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뜨거운 형제는 가능성은 보입니다. 안타까운 건 돈을 들여 여러 특집들을 보여주었는데도 비용 적게 드는 아바타 소개팅만큼도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점이겠죠. 매주 포맷이 바뀌는 무한도전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병풍이라도 어떻게든 살려줄 MC가 없으니 다 같이 죽어나가는 데다가 옆에서도 잘해야 더 잘하는 탁재훈,박명수,김구라 세 분도 역량발휘가 잘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사실 PD의 연출도 썩 좋다고 보긴 어렵고요. 무한도전 초기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재미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출연자가 잘 살려야 중박이나 되는 소재들로 계속 가는데, 이런 방식에서는 누구라도 힘들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사실 한 가지만 꼬집기는 어렵고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나온 결과겠죠.
10/10/18 16:01
제가 볼때 지금의 구도를 깰 수 있는 예능은 sbs의 런닝맨 뿐이라고 봅니다.
패떴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시청자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김종국의 필요이상 쥐고 있던 힘을 빼면서 가끔 져주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은 뭔가 김종국이 변했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연기자출신인 송지효와 이광수의 예능감은 생각했던것 이상이더군요. 유재석의 두루두루 이끌어가는 진행과 적당한 선에서 독재자 느낌을 내는 김종국 그리고 그 밑에 있는 기타맴버들간의 케릭터들이 상당히 조화를 이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고정맴버들이 특히 연기자 출신 3인방이 스케쥴 문제로 중도하차하는 최악의 상황만 아니면 충분히 동시간대 1위인 남자의자격을 앞설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10/10/18 18:24
개인적으론 영웅호걸이 오래 안갈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전체적인 포맷은 정말 시대를 역행하는 '줄세우기 포맷'을 비주얼 되고 토킹 되는 여자 연예인으로 메꾸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그냥 출연자 목록만 봐도 아는거죠. 누가 토킹용 멤버인지는...) 아직 다 본게 아니라 모르겠지만 여전히 재미로는 저한테는 글쎄... 네요.
10/10/19 01:18
뜨형은... 뭐랄까요 그냥 대화하고 노는건 재미있는데, PD가 준비한걸 하려고 하면 그 순간 재미는 급감. 멤버들끼리 치고 박는게 차라리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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