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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2 23:41
조금 더 두고봐야겠네요 아직 초반평점이니...그래도 시민케인,대부 같은 영화들이 비교언급 될 정도면 퀄리티가 상상 그 이상인가 보네요
10/09/23 00:26
퀄리티 암만 좋아봐야 일반 대중의 대부분은 지루하다고 느낄꺼라는게 참 아쉽네요.
대부도 주위에 추천했다가 욕 엄청 먹었습니다. 저도 사실 스카페이스,대부,언터처블 같은 명작들 거의 다 챙겨봤는데 일부 명장면들 빼고 지금보면 별로 재미없더군요. 사운드랑 화면도 꽤나 거슬리고.. 데이빗 핀쳐 작품이니 파이크클럽같은 지루하지 않은 명작일꺼라고 기대해봅니다. 워낙에 이분이 스타일리스트라...
10/09/23 00:37
대부라니... 인셉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정말 기대되긴 합니다. 거기다가 영화의 소재부터 워낙 독특해서 끌리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이 영화 국내 개봉했을 때 '대부를 뛰어넘는 걸작'이란 말이 포스터에 붙는건 아니겠죠?
10/09/23 01:37
비교 작품이 대부라는 겁니까!!! 이게 꼭 봐야겠네요.
대부는 보고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영화였는데...엄청나게 기대됩니다.
10/09/23 02:04
정말 기대가 돋습니다. 세븐, 파이트클럽, 에일리언3... 특히 이 세개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핀쳐 감독이 제작한 영화의 스타일과 세계관은 매혹적입니다. 핀쳐 감독 작품이라는 것, 그것만으로 이 영화는 필수로 봐야겠습니다.
10/09/23 02:01
네이버 같이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는 평점 사이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고평점을 받는 경우가 많죠.
전문가들은 정말 평점 짜게 줍니다. 평론가들에게 이구동성으로 10점 만점을 받았던 영화는 시민케인이나 전함 포템킨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는군요. 아마 영화 역사 100여년의 긴 시간동안에 나온 무수히 많은 영화 중에서도 전문가들에게 10점 만점 받을만한 영화는 10편 내외 정도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에게 10점을 받을 정도의 수작이라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지루할 공산이 크죠. 시민 케인? 그게 뭐지? 하고 혹해서 찾아보셨다가는 낭패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셜네트워크도 전문가 평점과는 별도로 대중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 궁금하군요.
10/09/23 03:30
비교 상대가 시민 케인이란 것은 영화계에서는 최고의 극찬인데 .. 이거 참, 엄청 기대하게 만드는군요.
과연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것인가..
10/09/23 11:03
대부, 시민케인 모두 그럭저럭 봤네요. 걸작=재미난 영화는 아니니깐요.
다만 전문가 평이 좋다면 취향과는 별개로 완성도 높은 영화임엔 분명하겠죠.
10/09/23 11:53
이 시점에서 토마토 평점이 얼마나 의미 잇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웨덴 영화 리메이크한 렛미인도 10점 받고 있어서 말이죠. http://www.rottentomatoes.com/m/let_me_in/
렛미인은 제가 좋아하는 클로이 모렛이 나와서 꼭 볼꺼지만...
10/09/23 13:29
평균 평점이 현재 100점이라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http://www.metacritic.com/ 여기서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영화를 영어로 검색해보세요. 70점도 잘 나온 거고 80점 넘으면 엄청난 작품입니다. 90점 넘으면 뭐 말할 필요도 없는 예술적인 작품이고요.(re release는 제외) 그럭저럭 재밌다 싶었던 영화들이 50점대 60점대인 것을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정말 평론가 평점은 엄청나게 짭니다.
10/09/23 21:13
이 영화가 그렇게 대단한 영화라니 저도 정말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영화팬들에게 인셉션과 더불어 2010년 기대작이라고 꼽히던 작품이라.. 글쎄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도 늘 영화 사이트에 들락날락 했고 작년부터 제작 소식은 계속 봤습니다. 감독이 감독이니 만큼요. 하지만 이 작품은 '데이빗 핀쳐 작품이고 구글 창업자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라는 것 빼고는 정보가 전무해서 영화팬들에게 사실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고는 보이지가 않네요. 관련 포스팅이나 댓글도 별로 없었고요. 그에 반해 아시다시피 인셉션은.. 개봉전부터 난리였고요. 2010년 초 기대작이라면 인셉션과 토이스토리3, 12월에 개봉할 트론 정도 였겠죠. (트론은 재촬영 등등으로 망할 징조가 보이고있긴하지만..) 어쨌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0/09/23 22:16
<게임>만 아니었다면 정말 훌륭한 감독으로 기억하고 있을텐데, 그 놈의 <게임>이 자꾸 걸리네요 ㅜ 정말 최악이었던 영화라...;;
10/09/23 22:21
she's running out again
she's running out she's run run run run.... 합창으로 들어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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