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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2 23:16
제가 테란을 하는 이유 입니다 크크
테란 사기론은 2002. Tpz 시절부터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란은 사기가 맞습니다 프로게이머도 테란 사기를 인정하엿죠
10/09/22 23:18
태란이 사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단지 토스에게 좀더 수월한 정찰을 달라는 것입니다. 정찰에 가장 큰 애로를 먹는게 토스이기 때문입니니다.. 가령 저그는 다크를 볼수 있는 방법이 오버로드 외에 플레이그나 인스네어로도 볼수 있습니다. 태란또한 터렛+베슬+컴셋이 있습니다.
토스는? 케논과 옵저버가 있죠. 하지만 케논은 터렛같이 인스던트 식으로 짓기가 어렵죠.이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인데 정리가 잘 안된것같네요.
10/09/22 23:18
테란이 최강인 건 모 개발자가 패치 때 테란에 꽂혀서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테란은 타 종족이 하지 못 하는 건물 띄우기, 수리, 강철체력과 빠른 공속을 가진 SCV, 순식간에 지어지는 벙커, 값싼 터렛, 스캔, 엄청난 서거리를 가진 탱크와 골리앗, 사기적인 업그레이드 효율, 지대공, 공대지가 모두 빠른 타이밍에 갖춰집니다. 반면 토스는 저그나 테란에 비해 기능 업그레이드 시간이 너무도 길고 수비를 갖추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드라군의 사거리업, 질럿의 속도업, 셔틀의 속업, 스톰업은 타종족의 기능 업그레이드 시간에 비해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또한 캐논의 빌드 타임도 엄청나게 길죠. 터렛, 벙커, 성큰, 스포어와 비교하면 너무 깁니다. 기능 업그레이드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것과 캐논의 빌드 타임이 길다는 것 때문에 토스는 기습도 어렵고 보고서 방어하면 이미 늦고 유연하지도 못 합니다. 그나마 저그는 보고서 급하게 수비하는 것도 가능하고 유연한 체제 전환이 가능하죠. 테란은 급하게 수비하는 것도 가능하고 체제 전환은 방어력 덕분에 극복이 되며 자원의 효율성도 좋죠. 토스는 미리 대비해야 하고(그런데 정찰력이 가장 약하죠) 긴 안목을 가지고 운영을 해야 하는 종족입니다.
10/09/22 23:46
삼성칸의 박성훈 선수가 맞나요?
크크크... 어디 자기소개란이었는지, 어떤 말을 쓰는 란이 있었는데 정확히 4자 적었죠. 테란해라.
10/09/22 23:54
테란은 사기가 아니고 세종족중에 제일 좋은 종족입니다. 사기라면 반드시 이겨야 되니 사기는 아니고요. 그냥 테란이 제일 좋습니다.
10/09/23 00:08
공방에서는 플토가 나쁘지는 않을텐데요. 공방에서 만나는 종족의 체감 빈도는 플토 5,테란 4,저그 1 정도 이니까요. 스타2도 테란보다 플토가 많은 거 같은데요.
10/09/23 00:11
터렛 둘러쳐도 옵저버 정찰 가능합니다.
에버09결승전1경기를 보면, 진영화선수의 전진로보틱스 페이크에 이영호선수는 쓸데없이 본진 주변에 마구 터렛을 둘러쳤고, 이렇게 자원을 쓰는 동안 진영화선수는 막멀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찰 역시 2옵저버를 겹쳐서 들어가면서 완전히 제대로 하죠. 즉 정찰은 토스하기 나름이고, 테란이 터렛을 둘러칠 필요없음애도 둘러친 상황이면 결국 토스가 유리해집니다. 결국 님이 말한 이유로 테란이 사기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경기는 이영호선수가 반땅싸움끝에 이겼습니다. 테란 사기 맞는거 같습니다.
10/09/23 00:26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터렛을 빙 둘르는 거 자체가 프로토스에게 엄청난 이익입니다. 보통 100% 진입 못하게 터렛짓지는 않구요. 우범지대위주로 건설하는데 잘 피해서 옵저버 정찰도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정 안된다면 프로게이머처럼 2기 겹처서 들어가면 됩니다.
테란과 저그가 정찰의 편의성이 있다면 옵저버의 장점은 '일단 들어가면' 영구적인 정찰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저그전엔 커세어+프로브가 있으므로 정찰에 크게 에로사항을 못느낍니다. 게다가 스타1에서 더 이상 벨런스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종족이건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10/09/23 02:01
음 개인적으로 종족탓하는 사람들중에 잘하는 사람을 못 본지라..박성훈 전 선수가 테란해라라고 했지만 그 분도 당연히
그게 직업이니까 일반인보다야 잘하지만 프로세계에서는 하위권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 분은 별로 좋지 않게 보구요.. 본좌라인이나 택뱅리쌍 우승 몇 번 한급의 선수가 그런말을 하면 어느정도 수긍하겠지만 실제로 본좌라인이나 택뱅리쌍은 다들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했죠 그리고 윗분이 이영호선수를 예로 드시는데 그건 테란이 사기가아니라 이영호선수가 사기같네요 개인적으로 리쌍과 다른 게이머들은 급이 다르다고 보는지라 이영호선수가 테란버프를 받은게 아니라 테란이 이영호버프를 받은거라 봐요 두 선수는 다른종족을 해도 성공했을거 같고 게임이 아닌 다른 길로 갔어도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았을거라 생각되네요
10/09/23 03:21
저는 이영호 같은 선수가 토스에 있었으면 토스가 최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토스 선수들은 뭐랄까... 이영호선수나 최연성코치 같은 꼼꼼한 빌드운영을 보여주는 타입의 선수가 특별히 보이질 않네요.
10/09/23 09:44
테란이 솔직히 좋은거 100% 맞습니다-- 그리고 이영호라면 플토였어도 이정도 였다고 하시는분들 -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말은 좀 삼가좀 솔직히 다들 플토가 제일 안좋다는건 아실텐데-
10/09/23 16:04
어느 블로그에서 읽은 글 가져옵니다. "매일 그의 일을 도우며 알게 되는 그의 삶에도 지울 수 없는 생채기들이 많았지만 목수출신 인테리어업자 답게 자기 삶의 옹이진 부분을 매끄럽게 메워가며 즐겁게 지내왔단다. "힘들었죠. 한 때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 지냈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회사 이름도 태란 인테리어다. 워낙 골수였기 때문에... 딸 이름도 태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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