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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8 18:06
크크크 처음엔 누구나 다 그렇게 사지요
그러나 현실은..... 저도 매장가서 살려다가 시간이 안나와서 황급히 디지털 구매를 했습이다 크크크 이게 바로 블리자드의 노예겠죠~ [m]
10/09/18 18:00
마지막 문장에서 심금을 울리는군요.. 저도 오리지날때부터 구입해서 십대 시절을 이 녀석과 함께 보냈기에... 눈물이 납니다.
환영합니다. 웰컴 투 더 헬 ~
10/09/18 18:12
패키지 판매에대해서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가지고 있었는데 이런분들도 계실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조금만더 블리자드가 신경써주면 좋겠습니당~
10/09/18 18:33
으악.. 크크크크..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애증이 느껴졌던 수필 같은 글에서 마지막 문장 덕분에 갑자기 분위기 확 바뀌었네요. 크크
쉬엄쉬엄하셔요~
10/09/18 19:43
크크크크 읽으면서 엄청 웃었습니다.
"나 마트에 가서 꼭 사야하는게 있어." "뭔데?" "스타크래프트2" 이거는 거의 슬램덩크의 단호한 결의급 포스 군요. 덧붙여 저 같은 경우에는 내가 스타2를 사겠다는건, 게임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단지 다른 일을 조금 소홀히 하겠다는 뜻이지. 읍;;;
10/09/18 22:08
와이프에게 지난 생일선물로 당당히 요구해, 지금 가져 왔습니다.
한정판이 아니라 아쉽지만, 뭐 이거라도... 몇 번이나 할지 몰라도 일단 즐거운 추석이 될거 같군요.
10/09/19 01:13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크크
블리자드에 대한 보답 ..... 스타크래프트로 소모한 시간들... 쩝... 결혼하신거 보니 스타 열심히 안하셨네요 크크
10/09/19 02:25
고도의 염장글인가요....
패키지 샀다 자랑글인가요...... 우리 마눌님 자랑글인가요........... 여하튼 다 부럽습니다!!!
10/09/19 10:21
완전 공감하면서 글을 읽었네요. 저도 출시하는날 밤 12시에 란치파티가 있다길래 가고싶었으나 와이프한테 눈치보여서 못가고
그다음날 아침에 가서 받아왔습니다... (아이폰4 출시때 6시간 기다린 아픔도 있고 해서...) "내가 스타크래프트로 10년을 즐겁게 게임을 했는데...블리자드에게 이런거로라도 보답을 해줘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들어." 바로 이거죠. 저도 동감입니다. 재미있는글 잘 읽고 갑니다. ^^
10/09/20 10:43
저랑 너무 상황이 비슷하셔서 덧글 남기게 되네요~하하~ 저도 마눌님이 스타2는 인정해 주네요~^_^ 전 17일날 밤에 마눌님이랑 아기들 2명이랑 같이 가서 샀습니다. 역시 고객센터에서 구매했네요~ 매장은 빈박스뿐..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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