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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8 02:19:31
Name 완성형토스
Subject [일반] 김그림씨..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슈스케2를 보는데 김그림씨가 정말 안타깝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방송에서 비호감으로 한번찍히니 회복불가더군요.
특히 10대 여자애들이 투표를 많이 할텐데 그점이 많이 불리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전 김그림씨가 왜 그렇게 욕을 먹어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밉상짓은 했지만 실력으로 그것도 자신이 용기를 내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top11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오늘도 무대를 보니깐 다른 몇명 출연자보다 훨씬 잘하더군요.
방송내내 죄인처럼 고개숙이고 자신감 없어 하던 김그림씨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군요.

합숙이후 정말 더 이뻐지시고 몸매도 좋아지시고. 노래도 좋았는데 말이죠.
만약이지만 오늘 방송이 탈락자를 한명만 뽑는 무대였다면.. 그래서 김그림씨가 살아남았더라면
한주 한주 갈수록 더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네티즌반응을 보니 오늘 무대이후로 김그림씨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졌더군요.
뭐..이제 가수로서 다시 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김그림씨의 노래를 한 번 더 듣고 싶네요!!

마지막에 죄인처럼 사과인터뷰하시던데..
전 충분히 이해가 되고 이제는 홀가분하게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지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항상 행복하시기를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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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8 02:20
수정 아이콘
전 라이벌 미션 때부터 김그림양이 좋더군요. 노래를 잘하니...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 건데 필요 이상으로 공격받는 걸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그럼 방송에선 항상 개인 사연 얘기하며 착한 척, 슬픈 척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개인적으로 악역으로서 top6 까지는 가길 바랐는데 안타깝네요.

오늘 무대도 생각보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0/09/18 02:21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는 오늘 나올 때 죄인으로 나온거 같았습니다. 사형선고를 받는듯한 느낌....
오늘 너무 잘했는데 너무 이미지가 처음부터 안좋아서 말이죠..훌훌 털어버렸으면 좋겠네요..
아리아
10/09/18 02:22
수정 아이콘
여자들이 특히 젊은 여자들이 싫어할만한 가식에다가
여자들은 더욱 고양이상 얼굴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트 댓글보니 가관이더군요
이해리
10/09/18 02:31
수정 아이콘
저도 조별 미션할 때 자기조 버리고 간것 보고 밉상이었는데
오늘 하는 것 보니 정말 안타깝더군요 ,

앤드류넬슨과 김그림씨 둘중에 전 당연히 김그림 씨가 올라갈줄 알았는데
역시 국민투표가 큰 비중을 차지하나봐요,
Checkmate。
10/09/18 02:40
수정 아이콘
오늘 그림씨무대는 정말 멋졌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큰 모험을 해서 더 큰걸 보여주셨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점이랄까요... 심사위원분 지적대로 그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기때문에 시청자투표의 간극을 이겨낼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너무 이뻤어요... 화이팅입니다~!!
뺑덕어멈
10/09/18 02:39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를 보면 김재박 감독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떨어질 팀은 떨어진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우승 가능성 있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조연역할이 주어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조연이 주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무리하는 순간 비극은 시작된거죠.
코리아범
10/09/18 02:50
수정 아이콘
김그림양 잘했는데 말이죠.. 저정도 했으면 이번주는 넘기지 않을까 했는데..
10/09/18 03: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부로 그동안 불어 난 안티들의 수라도 좀 많이 떨어져 나갔으면 싶네요.
10/09/18 05:04
수정 아이콘
김그림이 그렇게 잘한건가요?(저는 김그림 안티입니다.) 그냥 그저그런거 같은데 뭐..확실히 오늘은 강승윤이나 이보람보단 괜찮아 보였지만..
근데 투표는 10대보다 20대가 훨씬 많이 하는거 같네요. 모든참가자가 20대에게 40%이상의 지지를 받았다고 나오는 걸 보면 넘사벽인듯.
에프컵스쿨
10/09/18 09:34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의 행동이나 언행이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어제는 좀 안타깝더군요... 네티즌의 마녀사냥을 의식하고 있는듯 시종일관 풀이죽고 죄인같은 느낌의 표정을 보여줬으니까요... 사실 이번주에는 남겨서 좀 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좋았을텐데...
어쩌면 현실에서 김그림씨같은 자신감넘치고 어쩌면 이기적일지도모르는 사람들에대한,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현실에서 대놓고 말할수는 없었던 평범한사람들의 억눌림? 이 김그림씨에 대한 공분으로 이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09/18 10:04
수정 아이콘
아... 제목 너무 스포일러예요.
지금 다운받아서 보고 있느데. 게시판 들어오자마자 눈에 확 들어와서 힘빠지네요..
김새벽
10/09/18 10:45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 응원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주까지는 갈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10/09/18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스포당할까봐 야간끝나자말자 바로 다운받아서 다본뒤에 피지알 부터 접속했습니다.; 그정돈하셔야죠
생방송 끝나고 자유게시판오셔서 스포안당하길 바라시다니 -_-;
윤수현
10/09/18 10: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맘에 든 무대였는데 말이죠
1등은 아니었어도 떨어질 만큼도 아니었는데
투표점수를 만회 못하네요
10/09/18 14:4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어제무대에서 김그림씨(픽쳐신이라고 안부르길 오랜만이네요)는

자기가 TOP11에 들어올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봅니다. 노래자체가 임팩트가 덜한곡이었고 투표를 워낙 못받아서 그렇지

곡 해석력은 발군이었고..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1명 줄세워놨을때 중간은 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산가리향치약
10/09/18 19:26
수정 아이콘
김그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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