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16 18:31:47
Name 페가수스
Subject [일반] 우리시대의 메이저리거라는 글을 쓰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유니콘스라는 필명으로 한국 프로야구 팀 스토리를 연재했고 현재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페가수스입니다.

어제 제가 쓴 "메이저리그 좋아하시나요?" 라는 글을 보신 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새로이 "우리시대의 메이저리거" 라는 글을 쓰려 합니다.

단, 이 글은 여느 연재글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하려 합니다.

조금 다른 방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연재 글이 20플을 못 넘기면 그 순간 이 글은 자동 연재종료됩니다. 다시 말해서 PGR21에서 가장 최근에 쓴 글이 20플을 못 넘기면 그 다음회부터는 PGR21에서 연재를 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뱀발 : 여기서 20플은 단순히 20개의 덧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연재종료후의 글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2. 연재하는 글 말미에는 제가 메이저리그 문제를 하나 낼 것입니다. 이 문제를 가장 빨리 맞추시고 덧글을 다신 분에게는 하나의 권한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 권한은 바로 다음회에 연재할 선수를 선정하는 권한입니다.

단, 단순히 문제만 맞추시거나 덧글만 다신다면 그 권한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가장 빠른 정답과 가장 빠른 덧글을 동시에 만족해야 그 권한이 주어집니다.

다음회에 연재할 선수를 선정하는 권한을 사용하시면 그 선수가 어떤 오점 - 주로 약물 - 을 지니더라도 연재가 됩니다.

3. 연재 선수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한정합니다.

따라서 베이브 루스나 테드 윌리엄스등의 옛 선수들은 이 글에 등장하지 못합니다.

단, 돈 매팅리나 웨이드 보그스, 칼 립켄 주니어등 1980년대에 데뷔했지만 1990년대에도 활동한 선수들은 등장할 수 있습니다.

4. 가장 많이 덧글을 달아주신 분들께는 연재 종료후 아주 작고 소박한 무언가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드릴 수도 있습니다로 서술한 이유는 아직 제가 보유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5. 지난 글인 "메이저리그 좋아하시나요?" 라는 글에 덧글을 달아주신 35분들은 되도록이면 꼭 덧글을 달아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메이저리그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셨고 어느 팀의 팬이라고 이야기까지 해주셨으니 말입니다. ^^)

덧붙이자면 절대로 "저격" 아닙니다.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위의 5가지 방식이 어떠신가요? 좀 제멋대로인가요?

저는 그저 여러분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글을 원할 뿐이니 너무 부담가지지는 말아주세요.

메이저리그에 대해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저 역시 메이저리그에 관해서 모르는 것 투성이니까요.

아마 당장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없어진다면 글 쓰기도 힘들........

모든 글은 베이스볼 레퍼런스를 기초자료로 삼고 서술합니다.

P.S : 이 글도 20플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nstorm
10/09/16 18:42
수정 아이콘
오! 완전 흥미로운데요
베리 봉주를 너무나 좋아햇던 팬이라 (약 이후론 좀 애정이 식엇죠 ㅠㅠ)
봉쥬옹 관련글 보려면 꼭 1 등 해야겟네요 흐흐 [m]
빼꼼후다닥
10/09/16 18:46
수정 아이콘
예전 글을 읽지 못해서 댓글을 달지 못했는데, 저는 캔자스시티 팬이라서 조지 브렛나 마이크 스위니에 대한 글을 보고 싶네요. 기회가 되면 꼭 맞춰 보고 싶네요.(조지 브렛은 70~90년대 전부 활동한 선수인데... 되겠죠?)
DavidVilla
10/09/16 18:41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겠네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shadowtaki
10/09/16 18:45
수정 아이콘
으흐흐 대놓고 댓글을 유도하시다니.. 적극 신고는 아니고 동참해 드리지요.
적당히 유명하지만 자료는 찾기 어려운 선수들을 골라놔야 겠습니다. 페가수스님 고생 좀 하시려면 말이죠.
그저 기아하고 가장 비슷한 유니폼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아하기 시작했던 에인절스인데 매년 맘 편하게 보다가 올해 너무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좀 안쓰럽네요.. 언제나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 정설을 보여준 랠리 몽키였는데 말이죠.
올 스토브 리그 기간에는 알뜰하게 보내서 내년엔 부활하기를 바랍니다.(게선생 버리고 맛순이를 선택한 삽질 같은 건 하지 말라고!!)
국산벌꿀
10/09/16 19:15
수정 아이콘
ootp 를 하다보니 메이져리그에 대해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비록 아메리칸,내셔널 리그 팀들이 뭐가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재밌게보겠습니다!
10/09/16 19:27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에 관심이 점점 많아졌는데 이번 기회에 메이저리그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될 거 같네요
Nowitzki
10/09/16 19:45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가 갈수록 노출빈도가 줄어들어서 아쉬웠는데 반가운 글이네요~
2000년대 중반까지만 봐서 그 이후에 활약한 선수들은 낯설었는데 이번 기회로 알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슈퍼컴비네이션
10/09/16 19:55
수정 아이콘
최고의 똑딱이. 토니그윈? 이 선수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보긴 봤었는데...

그리고 40이 넘어서도 잘 활동했던 프랑코???삼성에서도 활약했던 선수같은데...
10/09/16 19:59
수정 아이콘
그럭저럭 꾸준히 MLB를 관심가지고 있는터라 재밌게 볼 수 있을듯 하네요.

다른 곳에서 열댓편 정도의 시리즈물을 연재했던 적이 있었는데 특별한 스탯놀이보단 생각대로 쓰는 것임에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의외의 선수가 등장할거 같은 느낌도 들고 있습니다.
10/09/16 20:07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야구는 원래 좋아했는데 야구 게임하게되면서 MLB를 많이 접하게 되서 최근에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투수쪽으로요!

리플 열심히 달게요~!
데크루이프
10/09/16 20:14
수정 아이콘
저 메이져리그 완전 좋아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히 부탁드리자면 선수의 여러가지 스탯과 (기록의 스포츠!) 이 스탯들이 가지는 의미를 비중있게 다뤄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10/09/16 20:11
수정 아이콘
앗... 어떻게든 퀴즈를 맞춰서 페가수스님이 정말 곤혹스러워할만한 선수로 준비하겠습니다. 크크크

전혀 연재글을 쓸 수 없는, 예를 들면 Russ McGinnis 라던가... 크크크크크
멀면 벙커링
10/09/16 20:39
수정 아이콘
오오~ KBO 레전드에 이어서 메이저리그 스타들까지...재미있을 거 같네요.
9th_Avenue
10/09/16 20:54
수정 아이콘
오~ 꽤나 기대가 됩니다. 첫 글의 퀴즈는 무조건 선점해서 2번째 연재글은 조 마우어 - 미네소타의 희망!!!!!!!!!!
이런 글로 올라오게 만들고 싶네요. 크크
OnlyJustForYou
10/09/16 20:57
수정 아이콘
으흐흐. 기대되네요.
과연 첫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는 누구일지도 궁금하고..
문제 맞추면 누굴 지명하라도 살짝 고민되네요.
여하튼 기대하겠습니다~~ :D [m]
날아랏 용새
10/09/16 21:51
수정 아이콘
퀴즈는 기왕이면 직장인에게도 공평하게 밤에 내주시면 좋겠네요~ ^^
Observer_
10/09/16 22:13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휴스턴 팬이었는데... 요즘은 다들 뭐하나 모르겠네요 (특히 04년도 포스트시즌 약켓...의 추억이라든지)
Shiningday87
10/09/16 22:14
수정 아이콘
으으 그 35人 중 1人 이 됐네요 크크크크

이런 글 정말 환영합니다 ~~

퀴즈는 기왕이면 직장인에게도 공평하게 밤에 내주시면 좋겠네요~ ^^ (2)

아아, 이러면 PGR 중독성이 더 심해질텐데 ㅠㅠ
은솔아빠
10/09/17 00:07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거라..약물없고..사생활 깨끗하고(이런 저런 구설수 없고)..꾸준한 실력 유지로 40 언저리까지 활약한 선수 몇몇이 떠오르네요..

칼립켄주니어, 랜디존슨, 켄 그리피 주니어, 비지오 등..

한 선수를 이야기할 때 꼭 같이 언급되는 선수들을 묶어서 한 편을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랜디존슨과 커트실링, 휴스턴의 킬러B(베그웰, 비지오, 벨, 베리) 뭐 이런식으루..
브로콜리너마저
10/09/17 10:00
수정 아이콘
오... 기대됩니다 흐흐흐.
레전드급이야 다른 분들 또한 많이 얘기해주실테니,
전 퀴즈를 맞출경우 레전드포텐을 지닌 분들, 특히 비교 위주로 요청해서 가겠습니다.
라미레즈 v. 톨로위츠키처럼요 흐흐.
10/09/17 12:57
수정 아이콘
졸지에 35인중 1인이 되어버렸네요 크크

페가수스님 화이팅입니다!!
huckleberryfinn
10/09/18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은퇴한 마스터 편이 보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54 [일반] PANG [5] 루미큐브3371 10/09/17 3371 0
25153 [일반] 역사에 대한 잡상 (2) 짧은 이야기들 [26] 눈시BB7581 10/09/17 7581 0
25152 [일반] [본격 실험이야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그의 결과물 [14] AraTa5922 10/09/17 5922 0
25150 [일반] 석달간의 혹독한 다이어트.... ㅠ [21] 마빠이6215 10/09/17 6215 0
25149 [일반] [음악] 요새 나온 인디 앨범들!!! [12] 코리아범4223 10/09/17 4223 0
25148 [일반] 요즘 자주 듣는 J-pop 두 곡 추천해봅니다~! [7] 슈슈6502 10/09/17 6502 0
25147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16(목) 리뷰 & 9/17(금) 프리뷰 [11] 멀면 벙커링3964 10/09/16 3964 0
25146 [일반] 계속 쓰는 타이밍을 잊고 있었는데 저 한국왔습니다. ^^; [11] 성야무인Ver 0.004021 10/09/16 4021 0
25144 [일반] 슈퍼스타k2 욕설논란..?? [67] RealWorlD13508 10/09/16 13508 0
25143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25] EZrock3991 10/09/16 3991 0
25142 [일반] 우리시대의 메이저리거라는 글을 쓰려 합니다. [25] 페가수스3268 10/09/16 3268 0
25141 [일반] 슈퍼스타K 2 TOP 11 1주차 온라인 투표 결과~! [42] CrazY_BoY5472 10/09/16 5472 0
25139 [일반] 이직 이야기(약간의 외국계 기업 취업 이야기) [15] 타츠야8592 10/09/16 8592 0
25138 [일반] pgr21 - 물조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23] 문정동김씨4986 10/09/16 4986 0
25137 [일반]  kt 정액제 환급금 관련해서 어이없는 kt의 대응 [31] 바알키리5966 10/09/16 5966 0
25136 [일반] [야구] 롯데 얘기 몇 가지 [29] 눈시BB5107 10/09/16 5107 0
25135 [일반] 다른 건 다른 거고 틀린 건 틀린 겁니다. [63] 소인배6159 10/09/16 6159 0
25134 [일반] F1코리아 그랑프리가 한달 남았네요. [18] 총알이모자라3025 10/09/16 3025 0
25107 [일반] [도서 이벤트] "3일 - 사도세자 암살 미스터리"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하세요. [31] The MAsque4063 10/09/15 4063 2
25132 [일반] 가온차트 9월 둘째주 (10.09.05~10.09.11) 순위~! [5] CrazY_BoY3265 10/09/16 3265 0
25131 [일반] '키워'는 저리가라 [44] 체념토스5654 10/09/16 5654 2
25129 [일반] 옵티머스Q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46] 모모리7017 10/09/16 7017 1
25126 [일반] [크롬 확장 프로그램] Chromed Bird [9] 모모리4743 10/09/16 474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