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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2 23:49
저런 분들께 정말 정부가 감사의 표시도 하고 후손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데..
현실은 해방후 친일 관료와 지주층 중심의 정부가 편성되고 그 후손들이 힘을 가지게 되면서 저런 분들의 업적이 가려지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10/09/13 00:35
너무나 재밌게 본 작품인데 시청률이 저조해서 안타깝네요.
연출이면 연출, 배우들의 연기 모두 일품이었네요. 무엇보다도 목숨 바쳐 독립을 위해 투쟁해온 수많은 애국지사분들을 잠시나마 기려봅니다.
10/09/13 09:20
아아~
이런게 명문가국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집안이죠. 사실 항일투쟁 자체도 대단하지만, 조선 후기 명문가의 집안이면서도 (처음부터) 복벽주의가 아닌 공화주의 노선을 따랐다는 게 더 대단해 보입니다. 우국충정 뿐 아니라 정확한 현실인식도 가진 분이라는 거죠...
10/09/13 10:42
고등학생 시절에 이덕일 씨가 쓴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웅진닷컴, 2001)을 읽고 우리나라에 이런 대단한 분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이런 분이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잊혀진 분이 되었다니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회영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가 나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이회영 선생님과 의열단에 관한 이야기만으로도 엄청난 분량의 드라마가 나올텐데 5회분이라니 아쉽네요. 아직 종영 안되었다면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 라고 썼는데 이미 종영했나 보네요 ㅠㅠ ps)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도 강력추천합니다. 이덕일 씨가 쓴 역사서 중에서 가장 뛰어난 책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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