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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2 13:09
슈퍼스타를 뽑는 자리가 아니었으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슈스케를 보면서 보경 양의 웃는 모습은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앞으로 웃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0/09/12 13:13
저도 적어도 탑10에는 들어가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컷 힘든 시절 이야기 하게 해놓고 탈락시키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
10/09/12 13:23
정말 감동이였어요 나중에 top13에서 한번더 떨어지니 왠지 장난치는 기분이 들더군요
앤드류가 빠지고 김보경양이 들어갔어야하는데 정말 아쉽네요 가사 완전 까먹은 앤드류 쉴드칠때 짜증이 나더군요 앞에서 가사 까먹은 사람들보고 엄청난 비판을 했으면서 앤드류는 비주얼때문인지 참..어이가 없었다는.. 보경양 꼭 가요 프로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10/09/12 14:20
덧붙이자면 Because of you 라는 노래가 김보경양의 환경과 딱 맞아떨어지죠.
Kelly Clarkson과 맞아떨어진다고 보면 되겠네요. Kelly Clarkson이 부모님과 이혼하고 아버지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 노래 가사에 담아냈는데, 김보경양의 환경과도 거의 똑같은 상황. 다만, 김보경양은 Kelly Clarkson과는 달리 심사위원으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좀 다르겠네요. 아쉽습니다.ㅠ
10/09/12 14:52
중요한건 노래 실력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녀의 노래부르는 표정에서 엄청난 감동을 느낄수 있었으니까요.. 저도 모르게 짜릿한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였던것 같습니다..
10/09/12 16:31
김보경씨 화이팅입니다. 실력 정말 좋구요. 오죽하면 엄정화 심사위원이 김보경씨의 어쩔 수 없는 탈락을 발표하면서 눈물까지 흘렸냐 이말입니다.. 정말이지 이대로 묻혀버린다면 너무 아깝습니다.
10/09/12 20:30
'Because Of You' 들을때 김그림양이 부를땐 노래 잘하네.. 이러고 말았는데 보경양이 부를땐 울컥했습니다. 보경양 노래를 더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0/09/12 21:29
아이돌 가수들만 보다가 김보경 양을 보니까 눈과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네요.
저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꾸준히 응원하고 싶네요.
10/09/13 02:51
가장 안타까운게 존박 vs 허각은 솔직히 허각의 완승이었다고 보는데, 계획적으로 나중에 붙이려고 하길래, 시나리오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사평도 애절함은 못이긴다고 그랬는데, 보경양에게는 그게 적용이 안되더군요. 다만 김그림의 이슈화를 끌고가려고 한다는거 밖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ㅜㅠ
10/09/13 22:48
아고라에 김보경 양 구제해달라는 청원도 있네요. 전 외모도 김그림 씨보단 김보경 양..
라이벌 미션에서 감동을 주는 노래를 한 건 김보경 양 밖에 없지 않았나요? 장재인 김지수 조는 감동이라기보단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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