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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5 02:24:55
Name 빼꼼후다닥
Subject [일반] 관심 갖게 싶은 것과 가지고 있는 것.

1. 아이스 하키

사실 저번에 NFL 판타지 글이 올라왔을 때, 좀 절실해지더군요. 나름 기회가 됐을 때 보면 정말 재미있는데 관련 커뮤니티도 그리 활발하지 않은 것 같고, 어느 팀에 어느 선수가 있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 아는 팀은 레드 윙스 하나 정도니 사실 관심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2. GSL

나름 관심 있게 봅니다만, 평소에 인터넷을 할 시간이 없어서 생방송은 어렵고 재방송을 봐야겠는데 막상 보려고 하면 귀찮아서 안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점점 저그를 주종족으로 삼고 있어서 김원기(과일 장수)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데, 스타1 때도 안타깝게 은퇴한 경우라서 더욱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서기수 선수 같이 전작의 프로 출신들을 관심 있게 보게 되긴 하는데,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온게임넷으로 방송이 되었다면 그나마 자주 챙겨봤을텐데 더욱 더 아쉬운 점이고요.

3. 부상?

요즘 자주 다치네요. 저번에는 웃지 못할 광란의 자동차 때문에 손을 다쳤는데, 이번에는 전구를 새로 달다가 허리가 삐끗했는지 조금 아프네요. 운동 신경은 나름 있다고 생각하는데, 운동량이 부족한 듯 싶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허리는 크게 다친 건 아니고, 푹 쉬면 괜찮을 듯 싶지만 그 놈의 스타2가 뭔지, 쉬어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네요.

4. 프로야구

긴장됩니다. 조금 벌어지긴 했어도 아직 삼성의 추격이 너무 무서워요. 뭐, 그것보다 한국 시리즈나 플레이오프 때 전력이 더 걱정되긴 합니다. 작년처럼 갑자기 미친(?) 선수가 나와줄지, 어차피 군 입대 확정되서 마구 부려먹은(?) 윤길현 선수와 채병용 선수의 공백도 커보이긴 하고요. LG의 박현준 선수만 보면 왠지 아까워서 미칠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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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시스
10/09/05 02: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아니고 토요일 아침에 한 4시간정도 김원기선수 개인화면을 봤는데..
게임 참 쉽더군요
막으면서 드론뽑고 밀고..참쉽죠?
바퀴저글링 타이밍..참쉽죠?
쩌그는 따라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10/09/05 03:07
수정 아이콘
매직넘버가 카운트 다운이 들어가서 너무 기쁨니다! 어느새 우리 SK가 작년 가을처럼 연승모드에 들어선 것 같아 햄볶아요!
저는 이번 가을 야구의 키를 쥔 주인공을 타자는 이호준선수 투수는 엄정욱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또준이형은 요새 넘 잘하고 우리 엄선생님도 점차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엘지로 간 개장수 박현준과 김선규 선수가 좀 아쉽지만 동수옹, 권병장, 안치용 이 세 선수가 가을에 조커롤 솔솔히 활약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올해는 반드시 V3하고 아름다운 캐넌 은퇴식이 열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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