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04 18:46
으흐흐 어느분이든 올려주시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 올라오는군요,,
근데 줄수 규정 때문에 위태위태..;; 공중파에서 엠씨용준 목소리 들으니 색다르네요
10/09/04 19:54
다음주에 뒷이야기까지 나와야죠. 생각하기에 경기만 거의 한 시간이고 축하공연에 기타 다른 것들도 보여주려면
시간 모자라다고는 생각했었네요. 3경기+뒷이야기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긴한데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10/09/04 20:00
아...
1경기 볼 때는.. 그저 정준하의 허리가 걱정되었고 2경기 볼 때는.. 불안불안 지켜봤습니다. 하하를 제외하곤 3명의 멤버들의 기술 습득이 너무 불안했던지라.. 3경기 시작전까진... 그저 항돈이와 쩌리짱... 그리고 손스타. 날유가 안다치기만 바라는.. 그리고.. 정브라더스의 입장하는 모습을 뒤로 끝내버리는 김태호에 대한 탄식... 다음 주 3경기가 끝난 후에 있었던 뒤풀이까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뒤풀이가 촬영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10/09/04 20:05
다음주는 다른거 할거 같다는건 저만의 우려인가요.
이대로 레슬링편을 종결낼거 같은 느낌이네요. 김태호 pd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고... 또 제 기억엔 저번주 예고편에 다음주에 레슬링편 마지막회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예고편도 안나오고 그냥 여운주면서 끝낸게... 그냥 우려였으면 좋겠네요. 전 3경기를 꼭 보고 싶어서... 하긴 만약 3경기를 방송안한다고 해도 다른 루트로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제공한다던지 제공해주겠죠. 아무튼 이번주 무한도전은 흠... 뭐 할 말이 없네요.
10/09/04 20:02
싸이 노래가사와 형돈이 모습이 교차편집되는 순간부터
폭풍눈물이 ㅠ.ㅠ. 정말로 그정도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휴유증 없고 형돈이 집도 팔리고 돈도 많이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재석은 이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네요.
10/09/04 20:06
역대 우리나라 예능에서 이렇게 힘든 걸 한 적이 있나 싶습니다.
그것도 연예인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힘든 일을 굳이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이들인데 진짜 이렇게 힘든 프로레슬링을 해서 감동을 주네요. 시간 가는 게 이렇게 아까웠던 예능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계속 시계보면서 봤습니다. ps전세계로 할랬더니 미국에는 거의 목숨 내놓고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10/09/04 20:08
이런 말을 하면 욕을 먹을지는 모르지만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아래....
꼭 프로레슬링의 형태로는 아니더라도 언젠가 한 번은 했어야 할 아주 극한의 도전이 아니었나 싶어요. 제작진들도 다음부터는 소소한 재미 위주의 녹화를 한다고 했으니, 아마 무한도전 역사상 도전 내용에 있어서 가장 최고점을 찍는 특집으로 기억될 것 같군요. 천하의 김태호PD도 이번에는 정말 "아~ 이러지 말걸"했을 듯 하네요.
10/09/04 20:13
불꽃같은 깨방정 명수형님
강처럼 흐르는 평범한 도니형 오늘의 MOM 쩌리짱 생각보다 잘 해준 길느님 기술은 서툴러도 분위기 잘타는 찌롱이 형 늦게 합류해도 밥값하는 하하형 형은 최고야.... 개그와 공연과 조율과 진행과 격려를 맡은 무도 그린라이트 유반장님 프로가 아니기에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멋진 손스타님, 예능신 국내 최초 네임드 예능피디TEO피디 화려하게 빛내준 UV,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 싸이 오늘도 최고의 입담을 보여준 엠씨용준과 천창욱 해설님 무도 3년이면 이미 예능인인 무도 팬여러분 게임사이트에 예능불판이 올라오는 피지알러 여러분 아아아아아 오늘 정말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09/04 20:16
경기를 직접 보고 오셨던 분들에게 오늘은
식스센스의 반전처럼 온몸이 오싹한 것은 아니지만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김태호PD가 '보느라 즐거웠어? 자, 재밌는 걸 기대했어? 그런데 우리 쉬웠던 거 아니야' 하고 정말 여지없이 보는 사람을 뒤흔드는 것 같았습니다. 무한도전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즐겁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사랑했던 형돈이가 당하는 것만 보고도 가슴이 아팠는데, 3경기 전 모습들은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렇게까지 해야했어? 라고 저도 얘기하고 싶은데 정형돈과 WM7의 투혼을 생각하면, 이 얘기 조차도 함부로 낼 수 없군요. 잘 봤습니다. 당분간은 수고한 멤버들과 스텝들 모두 좀 짐을 내려놓고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팬이 아니라 가족으로도 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9/04 20:16
다녀오신 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3경기가 가장 화려했다고 하던데요.
다음주도 무한도전 레슬링편일 듯 합니다. 3경기 보여주고,뒷풀이 보여주고 한편 분량은 충분히 나오겠죠. 그리고 레슬링특집 3주동안 하는거 아니었나요? 전 3주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10/09/04 20:17
다른곳에서 보니 다음주 3경기 레슬링 보여주나봐요
박명수씨가 라디오에서 다음주까지 한다고 스포했다네요 죄와길에서 한번만 더 스포하면 법대로 하자고 했는데 역시나,, 다행인지.
10/09/04 20:21
3경기 보면서 딱 떠올랐던건
'무리수' 라는 표현을 길에게만 할 께 아니라 김태호 PD에게도 해야할 듯 싶네요.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좀...
10/09/04 20:30
아 마지막 연출이 끝네주네요 ㅠㅠ
리얼(무대뒤의 모습)과 극본(무대안에서의 모습) 이 대비되는데..어휴... 무도가 또다시 예능의 틀을 확장시키고 있네요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
10/09/04 20:40
마지막 장면 찡하네요-
오늘 싸이의 연예인과 항돈이 교차편집 보면서 감동 먹으면서도 '이거 또 억지감동 편집이라고 깔 사람은 까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방송 끝나고 그런 반응들이 있더군요. 뭐, 평소 무도보다 다소 과한 느낌은 있었지만, 전 무대 안과 밖의 대비를 잘 보여준 편집이란 생각이 더 많이 들었는데...연예인 가사와의 싱크로도 절묘했구요~ 무도빠로써 멤버들 고생하고 괜히 욕 먹는게 맘이 불편하더군요. 물론 피지알은 훈훈합니다만. 흐흐
10/09/04 21:27
다칠까봐 마음 조마조마하게 봐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누가봐도 뇌진탕인데 왜 다들 저러고 있냐 하고 너무 목숨 내놓고 하면 안된다구요!! 이그 바보들!
10/09/05 01:23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싸이를 섭외한 것과 선곡이 연예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미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계산된 것이라면...진정 PD와 작가는 천재인듯...-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