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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1 15:03
대단하시네요.. 전 친구들따라 몇번 참여해봤는데, 풀코스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잘 안들더라구요..^^;;
하프는 언젠가 해보고 싶지만.. 그때도 이 글이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08/31 15:18
제가 이 글 쓰신 분 소개팅시켜 드리면서 여자분께
"마라톤 완주도 하신 (대단한) 형이야~" 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이 분 지금 상태는 마라톤은 개뿔, 숨쉬기 운동이나 간신이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안 형~)
10/08/31 15:27
저도 10km완주밖에 못해봤지만 한마디 거들어 보자면 신발도 중요하겠지만 복장이 정말 중요합니다. 땀배출과 통풍으로 최대한 시원하게(겨울이라도 춥게)입는게 제일 좋습니다. 어차피 조금만 뛰면 덥고, 사람은 체온유지를 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씁니다. 지속적인 달리기 경우에는 고체온을 정상 체온으로 낮추기 위해서 땀을 낸다던가 엄청난 소모하게 되는거죠.
10km 완주하고 제대로 피로회복을 못해줘서 이틀간 몸살로 고생했는데...뛰고 난 후에 몸관리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08/31 15:40
저 질문 있는데요. 저는 풀코스 처음에 도전했다가 27km에서 다리 쥐나서 포기하고.. 하프 도전했다가 이번엔 반환점에서 쥐가 날려고 해서, 이왕 이렇게 된거 갈 수 있는한 뛰자 하고 속도를 내니까 다리 쥐가 풀리고 완주했거든요..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너무 천천히 뛰니.. 안익숙한 근육을 써서 그렇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맞나요?? 평소에 일주일에 한번씩 농구를 2-3시간 정도 해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뛸때가 많고.. 느리게 오래뛰어보진 않아서..
10/08/31 15:43
여름이라 잠을 못자서 저녁에 한시간씩 산책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요며칠은 슬쩍슬쩍 뛰기도 합니다! 물론 100미터 뛰면 숨차서 이세상이 저세상 같이 느껴져요.. T_T; 그래도 달리면 기분 좋아지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서 조금씩 거리 늘려서 뛰고있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08/31 16:22
풀코스 완주한지 어언 10년이 다되가네요 ㅡㅡ;;
지금은 10Km도 50분 안에 들어오기 어려운 지경 ㅠㅠ 이글 읽고 나니, 풀코스는 일단 제쳐두고 하프코스 먼저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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