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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0 21:26
참...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쓰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이제 막 시즌 개막한 선수들을 한달 남짓한 기간에 두번이나 불러 들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석현준도 유망주라 기대는 되지만 왜 k - 리그에서 잘 해 주고있는 김영후 유병수 지동원등은 뽑히지 않았을까도 의문이구요. 특히 김영후나 유병수는 허정무 감독 시절에도 기회를 안준다고 말이 많았는데 이건 진짜 뭔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감독 수준에서만 볼 수 있는 문제점이 있는 걸까요.
10/08/30 21:23
차두리 선수 스타일이 안 맞는다더만 뽑았네요
김주영 선수 뽑힌거 기사화 났던데.. 확실히 젊은 선수들을 좋아하긴 하는 감독님이네요
10/08/30 21:39
그런데 A매치 기간이라 다른 국가들도 대부분 주요선수가 소집되지 않나요? 시즌 말미에 순위가 판가름나는 중요한 경기가 있거나 이적 극초반 적응문제 아니면 대부분 소집하는게 당연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으음..
10/08/30 21:36
팀을 만들어서 아시안컵에 나가야 하는데, 모여서 훈련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런 A매치데이에 부르지 않으면 맞춰볼 시간도 없죠. 필요한 선수라면 다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축구가 개인능력으로 되는 스포츠라면 그냥 안 불러도 알아서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팀워크의 스포츠니까요. 유럽파들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분위기가 있는 건 알지만, 이 선수들 또한 안 맞춰봐도 다 되는 만능 기계들은 아니지요. 특히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오는 걸 생각하면, 한 번이라도 더 맞춰보는 게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감독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특히 아시안컵이 내년 1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08/30 21:44
뭐 유럽선수들 불러서 발맞춰보는것도 좋고 패스로 풀어나가려는 운영도 좋은데
왜 유병수 김영후 선수는 뽑지 않을까요? 현재 K리그에서 뽑을 만한 공격수는 둘인거 같은데요.
10/08/30 22:06
유병수 김영후선수는 허감독이나 조광래감독이나 일관성있게 안뽑는거 보니 별로 눈에 안차는것 같군요-_-;
이왕 뽑혔으니 석현준선수 국대에서 조기교육 잘시켜서 오래오래 활약했으면 좋겠네요.
10/08/30 23:34
김영후 선수는 서울 경기때 직관갔을때 플레이 봤는데 매체에서 보고 들은것 보다 실망스러운 플레이였습니다.
물론 원정이고 팀전술의 영향도 컸겠지만 오히려 정조국 선수가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10/08/31 03:10
개인적으로는 검증된 해외파(박지성+이청용+박주영 정도?)는 어떠한 전술에도 맞춰 줄 역량이 된다고 생각해서
소집 안해도 괜찮을 듯 보이지만 좋아하는 조광래 감독의 선택인만큼 존중해주고 싶네요 검증된 선수인 만큼 몸관리는 잘 해 줄거라 믿고요 2011 아시안컵을 캡틴박이 들어올리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10/08/31 09:49
전 잘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선수 선발은 전술을 짜는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 터치하고 싶은 생각이 딱히 없다는.. 이란전 기대되네요! 당연히 신예들의 활약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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