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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0 10:58
그나저나 요즘 판림이 강림안하셔서 pgr에 오는 재미 중 하나가 줄어버린듯... 그래봐야 아직 10가지 정도 남아있지만...
10/08/30 11:01
흠 -_-? 전 저런 걸 볼때마다 오그라들어서 못보겠더군요 흐흐;
말장난 비스무리한 초식명같은 것이라던지... 하여간 신기하긴 하네요.
10/08/30 11:01
작가명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스토리오브판타지 지은 분이시네요. 부족한부분이 없는 소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공개된 게시판에서 노골적으로 비난했던부분은 참 부끄럽습니다. 매회를 해부하다시피하며 깠으니;;; 제가 앞장섰다는 점도 그렇고요. 2000년대 초반 워터가이드나, 영상노트게시판에서 몹쓸말 많이 했는데, 괜히 미안한 맘이 듭니다. 몇몇 작가분들과 밤새도록 키보드워리어짓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사과드립니다. 그땐 저도 어렸나봅니다.
10/08/30 11:42
동물은 판님과 뷰티풀드리머 님이었나 두분.
연애글도 판님 춤도 판님 유머는 바쁘면 택실타..탐리스님..? 신발은 해피님 와우는 시안님? 컴퓨터는 러브포보아님 공개는 세우실님 등등 참 많네요..여기가 게임 사이트야 종합정보 포탈이야..
10/08/30 11:54
별일이 다 있군요, 허허;
그나저나 저런 것이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 같다고 불리니 씁쓸하네요. 아무리 대여점 류, 양판소라고 불리는 것들과 좋은 환상소설이 분리돼서 지칭되는 현실이긴 하지만.
10/08/30 15:00
판타지 라는 소설 자체가 매 번 그런 스토리 아닙니까?
인간과 그 외 비슷한 아인종이 나와서 설치다 끝나는 스토리 요는 스토리가 아니라 얼마나 맛깔나게 글을 쓰느냐 하는 글빨이지요.
10/08/30 15:05
저도 분위기에 동승해서 판렐루야!! 요즘 판님이 강림하지 않으셔서 피쟐에 오는 재미가 하나 준 것은 사실입니다.(물론, 판님의 댓글이나 글들을 제외하고도 이곳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습니다)
일단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쓸 때는 딱히 생각하지 않고 썼던 부분인데 이곳에서 언급되다니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장르 문학계 출판사에서는 기본적인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먼치킨류를 쓰지 않으면 출판이 잘 안되는 것이 솔직히 사실입니다. orz 수요와 공급의 문제이니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글쟁이 입장에서는 솔직히 쓰고 싶은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것이 그다지 즐겁지는 않은 상황이지요. 저같은 경우도 하드에 쌓여있는 글이 대략 4메가 분량 정도는 됩니다. 출판사에서 거부 당한 글들이지요. 특히나 현실물 같은 경우는 라이트 노벨계가 아니라면 완벽히 배척받고 있기에 써도 출판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흔한 소설이라고 말씀하셔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사실 조금, 아니 약간, 아니 손톱의 때만큼은 억울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 그런 건 글빨로 커버하셈. 그게 글쟁이임 - 이라고 말씀하시면 전혀 할말이 없습니다만 orz 어쨌거나 다시 한번 읽어주신 것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8/30 15:55
작가분이 저런 문구를 넣었다는 건 PGR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또한 같은 PGR 유저들이 저 문구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넣었다는 건데 스토리 관련해서 작가분 기분 상할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0/08/30 17:01
추리소설만 읽다가 저번 휴가 때 오랜만에 장르 문학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읽으니 또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그런데 너무 많아서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추천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너무 각양각색이라서...
10/08/30 20:06
판타지 소설 중에서 추천드릴만한 작품이 요즘 하나 생겼습니다(?)
제목은 '소녀의 시간'이고 아직 미완결...입니다만 작가분이 언젠가 재연재하신다는 의지를 가진 덕분으로. 제목만 봐선'유치할거같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 만.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읽다보면....타임워프하시는 기분을 느끼실수도-0-;; 흡입력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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