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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9 01:21
생활에 불편함이 있고,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못하면 수술하는 것도 좋다고생각합니다.
비용과 직장등의 문제는 스스로 결정해야겠지만, 예뻐지겠네하는 독한 시선 신경쓸 필요 없죠. 예뻐지면 좋은거 아닙니까, 게다가 100% 성형목적도 아닌 수술이구요.
10/08/29 01:17
저야 의학적 지식이 전무하니 뭐라 충고해 드릴 말이 없네요. 다만 양악수술이라는게 할때도 위험성이 크고 하고 나서도 부작용이 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주워들어 걱정이 됩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그 기준은 본인의 안전(혹은 건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셨으면 하네요.
10/08/29 01:25
주변 시선은 신경쓰지마세요. 라면 끊기 어려울 정도면 얼마나 불편하실지 어휴..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래 치열이 좋아도 양악하고나면 치아교정해야된다고 알고 있는데, 비용이 엄청나겠네요 --;; 양악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저는 치아교정, 임플란트해야되는데 돈이 없어서 못하고있어요;;
10/08/29 01:22
지금 혹시 미성년자 이시면 아래턱이 많이 돌출된 이른바 주걱턱이시면 성인이 되신후가 되면 꼭 양악이 필요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10/08/29 01:34
lalrarara//정말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가 비용과직장과외모부작용등등 모든것을 견주고 재는것이 가장힘든거 같아요.
이런 격려가 듣고싶었나봐요 감사합니다. 마실//병원에서 일하는지라 어떻게 생각하면 무릎 어깨 고관절 척추 도 인공관절로 바꿔넣는 수술을 매일 보는 마당에 뼈 깍는 수술쯤 못할것이 있겠냐 생각하다가도 글 찾아 읽다보면 또 겁도 나고 합니다.. 조언감사드려요 라이크님// 제가 외관으론 그냥 하악이 좀 커보일뿐 부정교합이 있는분들이 아니면 제게 부정교합이 있는줄도 모르는분들이 대다수이시더라구요. 심지어 제 부모님도 제가 이정도로 부정교합이 있는줄은 모르셨으니까요 사실 비용과 직장문제만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하고싶습니다만.. 전 지인을 통해 간지라 교정만으로 끝냈다면 450쯤에 끝낼수있었지요
10/08/29 01:38
어헣... 앞니로는 초코바도 못깨무는 제 입장에선 무조건 하라고 하고 싶은데 전 돈이 없어서 못했거든요 -_-;;
매년마다 장에 탈나서 드러눕는것도 나이들면 한계가 올텐데... 돈있어서 할수있으면 하라고 하고싶은데 수술이 위험하니까 선뜻 권하긴 어렵네요.
10/08/29 01:39
미용이 아닌 치료가 목적이시라 더 고민이 되시겠어요.
라면 드시기도 힘들다니 평상시에도 얼마니 힘드실지 상상이 안가네요. 비용도 비용이고 직장문제까지 있으시니 정말 고민이 되시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큰 병으로 많은 것을 잃어본 적이 있어서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을 통해서 건강을 찾고 외모 컴플렉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면 저는 최대한 직장 상사분께 의료로서 치료가 필요함을 알려서 어떻게든 병가로서 치료 잘 받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10/08/29 01:48
먹튀님// 맞아요 앞니쪽은 안쓰다 보니 점점 약해져서 조금만 단단한걸 물어도 아파지더라구요..
돈이 없는것은 아니나 이걸 써서 하고나면 빈털터리가 되는지라.. 고민이 크네요 EZrock / 다행인지 불행인지 성인입니다.. 어릴때 교정을 빨리 했더라면 수술이 필요없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정말 크답니다. PENTAX // 사실 컴플렉스자체가 미용쪽으로 생긴것이니 수술의 목적에서 미용을 제외하긴 어렵긴합니다.. 턱이 큰것이 아니라 아랫니가 나온것이 컴플렉스 였으니 좀 다른가 싶기도 하지만요.. 미용의 목적을 아얘 제할수 없어서 결정이 어려운것도 같습니다. 여지껏 살았는데 이러고 더 못살것 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해요 이문제 대해서 이렇게 진지하게 대답해주는 지인이 한명도 없었거든요..T.T
10/08/29 01:55
EZrock님// 2년 경력채워서 공무원시험 칠까 생각중이었기떄문에 일년정도만 꾹 참고 일하다가 시험공부하는겸 그만두고 수술할까도 했어요
그런데 또 그러기엔 젊은시절이 다 간다는생각에 또 조바심이 나고 하네요
10/08/29 02:00
안면비대칭이 심한 케이스라 저도 양악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 교정하고 수술받는 비용까지 포함하면 돈이 많이 들긴했는데 그 중간 중간에도 고생스러운게 좀 있긴하지만 그래도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수술해서 꼭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10/08/29 02:39
어금니로만 음식을 씹어서 어금니는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만신창이; 전 제 이가 유독 약한줄로만 알았어요
저작이 안되니 오래라도 씹어야 할텐데 직업상 식사를 5분 10분이면 끝내고 일하러 올라가야 해 설상가상입니다. 양악을 미리 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네요 선교정을 이야기 하던데 그래도 나름 여자라고 그건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10/08/29 02:52
많은 분들이 양악해서 좋아진 케이스 때문에 양악 = 예뻐질려고 별 고생 다 한다
라고 생각하시는데...이건 엄밀히 치료입니다. 외모가 좋아지는건 원래대로 얼굴형이 잡히면서 생기는 현상인데 뒤집어 생각하시더라구요 ...뭐 미용 목적으로 양악 어떻게 하는지 전 그게 더 궁금합니다
10/08/29 04:07
현재 부정교합 및 콤플렉스 등으로 양악수술 한지 3주째입니다... 개인적으로 양악수술 한거에 대해서는 후회는 안합니다..
하지만 3주동안 일상생활 제대로 못하고 2주째까지 스프나 국 마시다가 이제 죽먹는데 죽도 잘 씹여서 고생하니..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시다면 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치료기간동안 고생하는거 의외로 큽니다..
10/08/29 11:44
이번 겨울에
양악수술 예정자입니다. 제가 다니는 치과가 광고도 많이하고, 양악수술로는 뛰어난 것 같은데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서 상담 받으세요 ^^ 선수술 후교정은 많이 비추하더라구요 (원장님이) 선교정 후수술이라도, 교정기를 치아 바깥쪽이 아니라 치아 안쪽에 붙일 수 있는데 그렇게하시면 더 불편하실 순 있겠는데 미관상으론 많이 티 안 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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