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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04:08
전 3번 디켄터 밖에 모르겠네요..(저번학기때 프랑스 수업을 들으면서 와인이 대해 배우면서 배운거같네요;;뭐 틀리면 망신이지만;;크 다른건 잘모르겠네요,,ㅠ)
10/08/17 07:42
너무 어렵네요...TT
1. HVE(humen, Vehicle, Enviornment Editor) 교통사고 재현하는 3D프로그램으로 레이저 스케닝과 같이 쓰인다고 어디서 봐서 그냥 찍었어요...^^;;; 2. 들은바도 없고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모르겠네요... 3. 디켄터... 파쿠만사님이 이야기 해주셔서 패스... 4. 홉... 사실 맥주 만들때 쓴맛 내는건 이것밖에 모름...;;; 5.김구라가 아닌 탕구라역...^^ 6. 푸가초프의 난... 7. 제주도... 5~7번은 그나마 아는것 같기는 한데 틀리면 대망신이겠군요...TT 8. 거울나라의 엘리스...;;; 이것도 그냥 찍었어요... 설마 pillow problem 이건 아닐듯하고...;;;(이 책이 작품은 아니죠...) 루이스 캐럴의 작품이라고 해봐야 아는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하고 거울나라의 엘리스가 다라서...크크 근데 수준이 너무 덜덜덜 하네요...;;; 헐 다 맞추시는 분 있으면 진정한 지식의 별인듯...크크
10/08/17 11:51
4번 대마... 저 예전에 대마(삼)로 만든 맥주가 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군요.
8번 거북이가 아킬레스에게 한 말 이라는 제목으로 생각나는데요. 아마 맞을 거 같네요. 2번은 생각나는게 플라즈마 절단 밖에 없네요 3세대라고 하면 왠지 신기술같은데 신기술 아는게 그거 뿐이네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으니까 패스 하죠 (몰랐던게 있음에도 쿨하게)
10/08/17 23:57
일단 약속대로 2페이지로 넘어갔으니 답안을 공개하겠습니다.
1번은 마디모(MADYMO)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별다른 큰 의미가 있는 용어는 아니고요 Mathematical Dynamic Models 의 줄임말이라죠, 차량과 인간, 차대 차의 충돌시 이를 3D 모델링으로 정확하게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뺑소니 사고나 사고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고의 추이를 주로 파악해내는데 씁니다. 2번은 초음파입니다. 초음파 절단기기가 최근에 새로운 절단기술로 각광받고 있지요, 블레이드의 끝에 초당 수천-수만번의 진동을 가하여, 접촉하게 되는 물체의 분자구조를 흐트러놓는 원리입니다. 참고로 1세대가 물리적 특성과 압력의 성질을 이용한 절단(그냥 다이아몬드 커터, 다이아 강선, 주방용 칼, 절단기 등등과 같은) 이라면 2세대는 물과 불을 이용한 구조이죠... 파스칼의 법칙대로 물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토출구가 호퍼형태로 좁아질 수록, A의 축소로 V는 커집니다. 원리는 공학을 겉핥기로도 배우신분이라면 알만한, 불은 여러가지죠.. 아크토치, 수중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플라즈마 토치 등등(어차피 플라즈마도 고온의 이온화된 기체가 연소할 때 나오는 현상이니까요), 3세대가 바로 초음파기술, 4세대가 산업현장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레이져입니다. 태양광을 돋보기로 모으는 수준이 아닌 공학적으로 걸러낸 특정파장의 빛을 고압축하여 토출시키는 엄청난 위력의~ 3번은 DECANTER, 이 작업을 하는 것을 디캔팅이라고 하죠~ 와인에 숨을 불어넣는.. 민감한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그런데 저는 디캔팅을 하던지 안하던지 그 차이를 잘 모르겠던 4번은 '홉' 입니다. 예전에 강남역에 브로이하우스가 있었을 때, 거기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홉이 들어간 것과 안들어간 것의 차이는 맛부터가 굉장하다니요~ 맥주 특유의 감칠맛이 있고 없고의 차이이니 5번은 'Tang Gu Ra', 탕구라 역~ 실제 여객운임업무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중국정부가 관광용+기념비적으로 세워놓은... 주변엔 아무것도 없어요,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6번은 푸카초프의 반란 포가튼님 정답!! 7번은 제주도! 역시 포가튼님 정답.. (이 정도만 알아도 상당하신.. 하멜표류기에서도 하멜일행이 표류하다 만난 섬이기도 하지요~ 나중에 한국땅을 탈출하여 나가사키 항으로 들어갈 때 하멜이 그의 여행기에서 기록하기를 제주도라고 하지 않고 켈파르트 섬이라고 기록하게 됩니다) 8번은 라모프님이 딱 맞춰주신.. "거북이가 아킬레스에게 한 말" 내지는 "거북이가 아킬레스에게 말하기를" 이라는 1894년도 작품입니다. 저자는 루이스 캐럴이지요~ 자자 답안들을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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