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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30 21:41
이거 다 좋은데, 딱 하나 옥의 티가 있죠. 신조가 일본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에 마지막 저 장면에서 짤렸습니다.
카가역의 안지환님, 구데리안역의 이인성님, 아스카역의 송도영님 등은 너무나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아, 교코와 앙리역의 손정아님을 절대 뺄 수 없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카우보이 비밥 다음가는 최고의 더빙 작품이구요.
10/06/30 21:48
캬~ 요거요거 명작이죠! 갠적으로 더빙중에 슬램덩크와 양대산맥으로 뽑는 작품입니다.
슬램덩크는 거의 전체가 에이스지만 특히 강백호의 홍시호님, 윤대협 안지환님이 기억납니다. 포뮬러는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카가의 안지환님... (안지환님은 진짜 윤대협이나 카가처럼 능글맞은 캐릭터가 잘맞습니다. 자연스럽게 허허실실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설정하시더군요)그리고 앙리의 손정아님이 생각납니다.. 광기에 젖어 웃던 앙리모습에 어릴때 얼마나 아연실색했던지..
10/06/30 21:50
군대 말년에 공중파로 봤던건가...
제대후에 일본판으로 다시 본거라 더빙보다는 원작 성우가 더 기억에 남는군요 DVD도 사서 사포 오덕 친구 녀석한테 선물도 해주고... 그때 SBS에서 재미난거 많이 했었죠 슬레이어스, 레이어스 같은...
10/06/30 22:04
더블원부터 봤지만 개인적으로 란돌 과 강진우(카자미 하야토)의 목소리에 의문점이 남더라고요.
캐릭은 딱 봐도 지금 막 중학교에 다닐 만한 애들인데 불구하고 목소리는 굵고 성숙한 목소리여서 약간 당황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캐릭이 점차 성장해가는 시스템이고 보면 볼수록 본인이 알아서 세뇌 당하는 효과가 있다보니 쩝..
10/06/30 22:21
추억의 더빙판이네요.
사가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주제 자체는 상당히 괜찮습니다만, 굳이 하야토를 말도안되는 먼치킨화 시켜서까지 월드챔프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드라이버와 격차가 너무 벌어져 버려서... SIN에서는 같은 제로의 영역에 있는 카가도 오가를 얻고서 죽을동살동 해서 겨우 이길정도가 되버렸으니... 보면서 리프팅턴 나올때마다 사기라고 욕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하하.
10/06/30 23:44
하레와 구우, 비밥, 슬램덩크 sbs판에 이은 더빙의 명작 시리즈군요.
참고로 우리나라 더빙판 중에서 하레와 구우(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을 보지 않으신 분은 정말 꼭 보시길... 일본 성우들이 초라하게 보이는 우리나라 성우들의 가히 신기가 있는 연기가 보이실 겁니다... 게다가 그 녹음이 이루어진 현장을 생각하며 보시면 효과 2배!
10/06/30 23:56
사상 최고로 찌질한 주인공 하야토. 포프와 대조적이라는 글을 읽고 공감 백배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신죠나오키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ㅠ_ㅠ
10/07/01 00:30
15분 영상이 언제 끝나는지도 모르게 잘 봤습니다.
90년대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만화가 진짜 많았는데 요즘 옛날 만화 타임에 티비를 틀어보면 정말 답답하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10/07/01 00:43
사이버포뮬러 순서는 TV 시리즈 -> 더블원 -> 제로 -> 사가 -> 신 입니다.
그리고 SBS판 사이버포뮬러 오프닝은 윤도현씨께서 부르셨죠. 흐흐... "불꽃처럼 타오르는 꿈이 손짓하네~ 자신을 시험해 보라고~ 난 강하지 않지만 언제든 다시일어 설수있어~~~워어어어 마음아픈 기억은 떨쳐버려, Don'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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