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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9 12:29
하... 세상이 갈수록 험악해지네요... 성폭행범들을 거세형에 처하는 형벌이 있었으면...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도 인권보호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안나왔으면 하네요...
10/06/09 12:30
성교육과 윤리교육의 부재라고 봅니다.
범인 잡아서 저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동안의 범인이 피해보상을 해야지 마땅하지 단순하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살게 해봤자 아무런 소용없습니다. 사형시키면 자기만 고통받고 죽는것이고 무기징역이야 국가돈받고 격리시키는것밖에 안되니까요.
10/06/09 12:35
술마시고 범죄 저지르면 무조건 가중처벌 해야 합니다..
제 가슴이 찢어지네요.. 사람도 세상도 무섭네요 이 세상에 술은 왜 있는건지..ㅜㅜ
10/06/09 12:42
"미치광이 완전 말살"은 달성이 안되니.... 특히나 법으로는 저런 미친인간들 못막죠;
아이들 몸에 부착하는 종류의 상품이 개발됐으면 합니다. 아이들의 "위기"생체 신호를 감지하여 인근 경비센터 등에 신호를 발신하는 종류의.... 그런 게 발명된다면 아이들이 한층 안전해지지 않을까요?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아이들을 지켜주는"장비가 꼭 발명되고 보급됐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저 개자식은 정말 찢어버리고 싶네요.-_-...
10/06/09 12:48
저 아이 부모님도 조두순사건 이후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을텐데
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일까요. 반대로 제가 딸을 낳는다면 안전할까요.. 아.. 이 된장할 강간의 왕국.. 이 오명을 씻기고 싶은데 정말 변화가 없네요.
10/06/09 12:53
정말 어처구니가없군요-_- 잊을만 하면 이러한 일이 터지니 정말 화가 나는군요...
그런데 지난 조두순 사건 이후로 혹시 이러한 범죄에 대한 처벌이 변한게 있나요? 당시 처벌규정 강화한다고 했던 것 같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
10/06/09 12:54
이게다 조형기때문이다...이러면 문제지만, 술먹고 범죄행위가 어쩌다가 감형사유가 되었는지...참 안타깝네요. 빨리 법개정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0/06/09 13:31
가슴아픈 일이네요. 그런데 용의자는 일용직 노동자, 일감이 없어서 술을 마시다가 우발적인 범행이라...
용의자를 옹호하고픈 생각은 별로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보고 싶네요. 만약 용의자가 정상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끄는 가장이라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요. 심해지는 경쟁사회에서 갈수록 취업은 안되고 거리에 실업자는 늘어갈 겁니다. 전 연령대에 걸쳐서요. 이에 대한 대책이 없는 한 앞으로 이런 일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고,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큰 휴유증 없이, 웃음이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0/06/09 13:37
조두순 사건때도 느낀거지만 범행당사자에게 혹독한 형벌을 가하거나 (위 댓글들만 봐도 찢어죽이고 박살낼 기세인데)
단순히 치안을 강화하는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내장에 암종이 퍼진상태인데 피부에 생긴 상처를 대충 소독하고 밴드 붙이는 격이죠. 교육못받고 생계마저 어려운 사람들이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자긍심마저 박탈당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성격이 바뀌지 않는한 이런 원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는 계속 발생할거라 생각됩니다.
10/06/09 14:06
결론은 난거 아닌가요..
혹독한 형벌은 반드시 가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해결책도 같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혹독한 형벌은 반드시 가해져야 합니다.
10/06/09 14:21
이 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만 최근에 음주 운전으로 보행자도로 및 횡단보도에 있던 행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때 범인 에게 '왜 음주 운전을 했냐?' 라는 질문에 '밤에 일을 하니 낮에 술을 먹는다'라고 당당하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자기의 음주운전으로 4명의 사상자가 생겼지만 죄책감 같은건 없었습니다..
더 경악 스러운건 이 범인은 예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본문과 같이 재범인 경우죠.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비슷한 죄질의 재범 사례가 번번히 일어 나는 추세인데도 이걸 방지할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범죄자 같은 경우 자기의 죄에 대한 죄책감 같은건 없으니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감방에서 몇년 썩은 후에 당당하게 살아 갈 겁니다.어쩌면 다른 피해자를 물색하고 다닐지도 모르지요. 그때 당한 피해자들은 죽기전까지 마음의 상처와 충격을 안고 살텐데 말이죠. 이렇게만 보면 우리나라는 피해자만 억울할 뿐이고 범죄자들에가는 한 없이 좋은 나라 인거 같습니다.
10/06/09 14:39
살인이나 절도, 뭐 이런 류는 사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인 데에 반해 성범죄는 100% 가해자가 '의도적으로' 한 거죠.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술을 마셨든 안 마셨든 그것보다도 '본인의 의지로' 했다는 게 더 중요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게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거기다가 알려진 바로는 재발율이 매우매우 높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법을 개정하든 특별법을 만들든 뭔가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가해자의 인권? 권리라는 건 책임을 다했을 때 주장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런 xx들은 인간으로써 수준 미달이죠. 사형까지는 아니라도 (사형을 시키면 아예 피해자를 죽이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니) 정말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이런 기사 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
10/06/09 15:15
근데 술먹어서 봐주는게 아니라 술먹었기 때문에 심신미약상태라는 이유로 봐주는건데 왜 음주운전후 사고는 가중처벌되나요.
뭔놈의 법이 이래
10/06/09 15:19
딸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아...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아직까지 평생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그 고통을 모르는 어린 학생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제가 피해자 보호자라면 범인 풀어달라고 하고 직접 죽여버릴겁니다 친절한 금자씨처럼...
10/06/09 15:33
이게 그 사건인가요? 어제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45살 남자가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서 성폭행을 가했다고 했던 사건...
어른 한 분하고 같이 듣다가 진짜 쌍욕을 퍼부었었는데 너무 화가 나서... 아 정말 이럴 수가 있나요 사람의 탈을 쓰고...
10/06/09 15:43
이제 이런 기사 보면 화가 나는 게 아니라 가슴이 내려앉아요.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괴롭고 슬펐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참으로 우울해집니다.
10/06/09 16:08
이유불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린아이에게 나쁜짓을 하는 자들은 평생 햇볕 못보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런놈들에게 사회의 공기를 준다는것은 인간가치에 대한 모독입니다
10/06/09 16:10
학교 방과후 수업 중에 납치라뇨. 방과 후 수업이 왜 있는 겁니까? 부모가 모두 일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맡아주기 위한 것 아닌가요? 근데 대체 그 학교는 관리를 어찌했길래 교내에서 아이가 납치당하는 건가요?
범인의 집으로 납치 -> 범행 -> 범인이 잠든 후 아이의 탈출 -> 집으로 갔다 아무도 없어서 학교 행 -> 이제서야 발견된 시각이 2시 반. 버젓이 학교에서 아이가 납치되고, 그것이 아이가 학교로 찾아올 때까지 몰랐다는 거죠? 위에는 교사가 발견했다는데, 학교에 바지가 피에젖은 아이가 들어오면 그때까지 수업중이거나 이제 학교중이던 고학년들도 봤겠죠. 7일이면 월요일인데... 마치 학교에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발견한 것같이 써있네요. '학교'인데... 학교에 조차 이렇게 아이 맡기기 힘들어서야... 범인 술먹고 우발적 범행이라는 건 정말 대놓고 핑계네요. 눈을 가렸으니 아이는 발버둥 쳤을텐데 그러는 아이를 안고 1키로 밖의 집으로 향했다는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요. 우발적이라뇨... 우발적인 사람이 아이의 눈을 가리고 이동하나요? 아... 정말 왜이러나요.
10/06/09 16:16
사실 알려지지 않을뿐이지 이런 건은 한해에 수천건(수만건이 될 수도 있는) 아동성범죄 중의 극히 일부일뿐입니다.
대부분은 신고조차 되지 않지요. 피해자 아동에 대한 확실한 신원보호및 사후관리(하지만 이렇게 뉴스에서 떠들어 버리면 힘들죠. 조두순 사건의 피해아동만 해도 언론에서 인터뷰하고 난리쳤죠. 제발 보호좀 해주시길...) 가해자에 대한 처벌 및 사후 평생관리(무조건 가둬 놓으라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치료 및 동선관리라도 해달라는 말입니다) 가 되어야 하는데 일단 정부가 이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무척 적어보이네요.
10/06/09 16:33
그리고 어떻게 어영부영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사라질것이고,
술로 인해했다고 X랄 하여서 감형을 받겠죠 안봐도 눈에 보이는 스토리입니다. 한국법정은 강간에 관대하니까요~ 역시 한국은 강간의 왕국...
10/06/09 16:37
올해 4월 15일자로 아동성폭력에 대하여서는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등의 감경사유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제 7조의 2)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10/06/09 16:45
데스노트의 현실 도입이 필요합니다.
아니 절실합니다. 데스노트로 라이토가 이루려 했던 궁극의 목적이 공포에 의한 죄악의 억제라고 하지만서도... 저런...아오 여튼 저런 존재는 정말로 삭제되어야 마땅한게 아닌가요
10/06/09 18:40
아이가 같은 학교에 계속 다니는것도 안좋을 것이고, 부모도 그렇게는 안하겠죠.
당사자는 어떻게든 커가면서 잊었으면 좋으련만... 범인은 섹검이 구형하는건가요. 그것조차 맘에 안들다니 참...
10/06/09 19:46
데스노트의 현실 도입이 필요합니다.
만화책을 보며 L이 왜 그리 밉던지.. '큰 죄를 지으면 죽는다'는 공포에 죄 짓는 사람이 없는게 나는 큰 죄 안 짓고 살 거니 낫고요, 딸이 추잡한 일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보다 낫습니다.. 라이토!!!!!!!!!!!
10/06/09 19:58
정말 머라고
너무 마음이 아픈것이 가난한 아이들이 범죄의 대상이라는것이 아프네요 김길태한테 살해당한 여중생도 동네자체가 재개발지역,엄마 맞벌이,멀쩡히 집에 있다 끌려가서 살해당하고, 이 아이가 그런일을 당하고 집에 왔을때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에, 그러고 어쩔줄 몰라하다 납치당한 학교까지 혼자 무서워서 도망쳐야 하는 현실 이 아이도 학교에서 멀쩡히 있다 납치당하고. 어떡해야 하네요 법으로는 아이들 상대로 한 범죄는 무조건 사형시키고 사회적으로는 이제는 우리도 법으로 외국처럼 몇살 이하는 혼자 등하교 못하게 해야 합니다. 아빠든 엄마든 등하교 시간만큼은 직장에서 보장해야 하고,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이 현실을.
10/06/09 20:52
우리나라도 이런 범죄는 얼굴이랑 실명 공중파에서 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은 인권이 뭔지 알고 존중하는 사람들에 한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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