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09 09:28:42
Name 라이시륜
Subject [일반] 갤럭시 K가 나온다면 어떨까? 갤럭시 K vs 아이폰 4
아래 글을 읽다가
SKT와 KT라는 기기 외의 변수가 너무 커서
(많은 분들이 통메를 말씀하시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요금제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가정을 추가해서
갤럭시 S와 스펙이 똑같은 갤럭시 K가 KT에서 출시된다는 전제 하에
갤럭시 K라는 가상의 폰을 만들어서 아이폰 4와 대결을 시켜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렇게 가정을 해놓고 보면
요금제
통메
SKAF
세 악당에 대해서는 제껴놓고 시작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크게 2가지로 나눠서 비교해보면
1. 하드웨어 스펙
2. 최적화
로 나눌 수 있겠네요.

1. 하드웨어 스펙

이번에는 '정말로' 갤럭시 S가 아이폰보다 좋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그렇습니다.
(옴니아2는 사실 그래픽가속 하드웨어도 없고 사실은 아이폰 3GS보다 스펙이 구렸죠..)

그렇지만 정말 '코딱지만큼' 좋습니다.
화면이 0.5 인치 크고, AMOLED라는 점.
이게 좋죠.
그 외에는 도찐개찐입니다.
아- 아이폰 4에 카메라 플래쉬가 달렸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아직 사진부분은 잘 살펴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일반 똑딱이 만큼 찍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는
플래쉬가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긴 하겠네요..)

그리고 DMB가 있네요.
저같은 야구광들은 정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만,
스마트폰 본연의 목적이나 의도를 생각해봤을 때 큰 의미를 부여할 건 없어보입니다.

탈착식 배터리도 분명 삼성의 장점입니다.
아이폰 4가 나오면서 배터리 용량이 증가해서 좀 변화가 있을 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아직 탈착식 배터리는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2. 최적화

KT에서 나온다면
SKAF랑 통메만 들어가지 않는 이상
삼성에서 발적화를 해도 짜증을 유발하지는 않을 거라고 무난히 예상합니다.
그냥 기본 안드로이드 프로요를 갖다 깔아만 놔도 아이폰 OS 4.0 보다 뒤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쇼옴니아나 오즈옴니아를 생각해봤을 때
막 그지같은 최적화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쇼옴니아나 오즈옴니아는 T옴니아2보다는 낫더군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vs 아이폰 OS의 어플을 비교하면서
5만개 vs 15만개, 그러니까 아이폰이 어플 더 좋아
이런 의견이 많은데
솔직히 한 사람이 쓰는 어플 100개를 안 넘어갑니다.
안드로이드 어플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걸 감안해보면
수퍼 초 울트라 얼리 어답터가 아닌 이상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체감상)

아마 시작선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
후속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삼성은 '무슨 핸드폰에 업그레이드야!' 라거나 '한번 팔았으면 땡이지! 하드웨어 A/S 잘 해주면 됐잖아!' 라는 반면에
아이폰은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 님들은 아이폰 하드웨어가 아니라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산거고 덤으로 폰 하나 끼워준거라능' 식의
마인드라서 나중에 가면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분명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1번 하드웨어에서 이걸 까먹었네요.
삼성 A/S는 최강입니다.
아이폰이 소프트웨어 추가 지원이 좋다고 하는 것을 장점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
삼성 하드웨어 A/S도 장점에 추가 돼야합니다.
진짜 삼성 다른 건 모르겠는데, 하드웨어 A/S는 정말 최강입니다.
그에 비해 아이폰 A/S는.. 자세한 건 생략하도록 하죠.

그리고 애플은 주변기기가 엄청 비싸죠. 그것도 단점입니다.
똑같이 90만원 주고 기기를 산다고 쳤을 때,
애플은 추가로 최소 20만원은 지불해야 진짜 값어치를 합니다. (애플 기기의 특징)
(덧, 근데 저는 이거 장점으로 봅니다. 돈을 내더라도 정말 주변기기가 다양하기 떄문에 -특히 이동식 스피커!!! 운동할 때 쓸 수 있는
암 밴드도 정말 좋고요- 돈만 있으면 정말 신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기기로 말이죠..)

아, 그리고!
갤럭시 K는 안드로이드라 플래쉬 지원 합니다 -_-
(아이폰은 플래쉬 지원이 안 됩니다. PGR에 올라오는 동영상 자료 중에 50%는 플래쉬 기반 영상인 것 같은데..)

쓰다보니 글도 길어지고
횡설수설하게 됐는데,
제 결론은
KT에서 나오면 갤럭시가 아이폰에 꿇릴 거 없다입니다.
(저라면 KT나 LG에서 갤럭시가 '완전 똑같은' 스펙으로 나오면 갤럭시 사겠습니다)

그러나
통메와 SKAF, 그리고 요금제님을 등에 업은 갤럭시 S는
양복에 구두신고 100m 달리기를 하는 우사인 볼트님을 자꾸 떠올리게 만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9 09:3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질문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SKT는 갤럭시 시리즈, KT는 아이폰 시리즈, 그럼 LGT는 뭔...가요?
LGT유저인데, 통신사를 갈아타야 아름다운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릴 수 있는 건가요?
Old Trafford
10/06/09 09:35
수정 아이콘
갤럭시 K 는 어차피 출시예정인 모델이고요 S 하고 별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각광받은 이유는 폰 사양이 아니죠 어플의 차이입니다. 글에 중점을 하드웨어에 두신거 같은데요
아이폰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하드웨어가 아닌 무지막지한 어플이죠
Je ne sais quoi
10/06/09 09:39
수정 아이콘
애플 쓰는 사람들 어차피 다 적응안되는 A/S에 어이없는 가격의 액세서리들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씁니다(전 그래서 안 or 못 쓰지만). 그런 부수적인 걸로 비교하는 건 별 의미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안드로이드가 성능이 확 올라가서 뭔가 뒤집을 게 나오지 않는 이상은(삼성의 S/W 기술로 뒤집을 수는 없으니) 삼성에서 아무리 주구장창 내놔봐야 아이폰 꽁무니만 쫓을 겁니다.
거북거북
10/06/09 09:54
수정 아이콘
GPU 가속 부분에서 갤럭시S가 아이폰보다 좋지 않나요? ; 안드로이드 다른 폰들 (디자이어-넥원)과 3D 영상 프레임 비교하는거 봤는데 상대가 안 되더라구요.
박의화
10/06/09 09:58
수정 아이콘
성능이라는게.. 참.. 특이한게..

폰(스마트폰)에서 성능 좋은게 뭘 의미 한는지 모르겠어요. 핸드폰으로 스타2를 돌릴것도 아니데..

성능이 높았으면 하는이유가.. 빠른 속도때문이 아닐가요? 아이폰3GS 쓰는데.. 사용하면서.. 요놈이..

버벅인다? 좀 느리다? 이런걸 전혀 느껴본적이 없어요. 풀3D 게임 (자동차게임같은것들) 을 돌려도..

너무 잘 돌아가던데.. 핸드폰에서 좋은성능을 원하는거라면.. 와우 25인 레이드 던전에서 보스를 잡기위해

마법을 난사해도 끈기지 않는 화면을.. 보기위해.. 고성능을 장착해야 하는게 아닌지..

결론은.. 스마트폰에서 와우를 돌려야??
DivineStarlight
10/06/09 10:04
수정 아이콘
GPU 가속 성능은 갤럭시S가 아이폰에 비해 훨씬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PSX 에뮬레이터 같은 걸 돌릴 때 갤럭시S 쪽이 게임을 더 원활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게언제였더
10/06/09 10:05
수정 아이콘
OS최적화가 가장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아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께 들은 바로는
안드로이드 최적화 상태에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의 구동상태가 달라지고
때때로 몇몇 제조사에서는 멀쩡한 어플리케이션이 다른 몇몇 제조사 핸드폰에서는 버그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대구최강호야
10/06/09 10:11
수정 아이콘
이번 갤럭시S도 옴니아처럼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후속버젼이 나올까요?
스펙을 봐도 그렇게 갤럭시가 아이폰에 많이 뒤지는것 같지는 않은데
10/06/09 10:14
수정 아이콘
음..위에 박의화님이 말씀해주셨지만,아이폰의 장점이자 단점은 iOS를 사용하는 하드웨어가 아이폰밖에 없다는겁니다.
쉽게 말해서 앱을 개발할때 개발자 입장에서 하드웨어 스펙은 그다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아이폰용 게임이 아이폰에서 버벅이지 않고 느리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폰에 최적화 됐거든요.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수많은 하드웨어들이 있는데.. 이 역시 장점이자 단점이 됩니다.
본인이 개발자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시죠.
갤럭시 S같은 좋은 스펙을 가진 하드웨어에서는 잘 돌아가지만, 조금 스펙이 모자라는 하드웨어에서는 버벅이는 앱을 개발하시고 싶겠습니까,
아니면 조금 모자라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어플을 만들어 다운로드수를 늘려 수익을 늘리고 싶으십니까.

결국 갤럭시 S같은 좋은 하드웨어 스펙을 지닌 안드로이드 기반 폰들은..아직까지 하드웨어를 풀로 돌릴 수 있는 어플이 많지 않고,
그래서 삼성이 주장하는 스펙의 짱짱함..은 빛좋은 개살구라 생각합니다.
물론 타사에서도 갤럭시 S와 비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분명한건 지금은 아니라는거죠.
unluckyboy
10/06/09 10:16
수정 아이콘
기존 사용자 입장에서
아이폰 사용자가 갤럭시로 변경하는 일은 딱히 없을꺼 같습니다.
기존에 아이폰 쓰면서 쓰던 어플들을 처음 써보는 안드로이드로 간다고 할때 잘해야 본전일꺼라는 생각이 들꺼 같습니다. 어플 수준이 좀 떨어지던지 비슷하다면 변경에 따른 불편함이 따르던지요.
다만 아이폰을 샀지만 스마트폰이 뭔지도 모르겠고 써보니 어플 활용 할 일도 없고 dmb시청이 부러웠다면 갤럭시를 구입할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옴니아 사용자가 갤럭시로 변경하기도 힘들거 같습니다.
나도 스마트폰인데 하면서 주위에서 아이폰과의 비교를 해보았다면 어떻게 구입했던 간에 실수를 반복하려고 하지 않을꺼 같네요. 각종 기사에서 옴니아를 너무 띄워준것도 갤럭시 홍보에 좀 지장이 될꺼 같습니다. 기사에서 갤럭시에 대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색안경 끼게 되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10/06/09 10:22
수정 아이콘
갤럭시는 게임같은건 어떤가요?
옴니아2는 진짜 흐를 눈물도 모자를 그래픽을 보여줬는데, 갤럭시는 아이폰급 3d 게임 돌리나요?
박의화
10/06/09 10:23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성능이 결국 어디까지 갈진 모르겠지만..(2GHz?, 3GHz?)

전 스마트폰의 예의에 대한 적정선을 이미 도착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A는 쿼드 코어에 현존 최강의 그래픽카드를 2개나 꼽아서 쓰고

B는 그냥 펜티엄4에 내장 그래픽 써도

둘이 같이 스타1 붙으면.. 스타1둘다 좌~~알 돌아가고 그냥 실력있는 사람이 이기는데..

아이폰4G , 캘럭시 시리즈나 두 폰 모두 성능은 적절하네요.
수호르
10/06/09 10:33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 스펙 자체는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약간 아이폰4가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액정 자체가 슈퍼 AMOLED와 HD LCD의 차이인데.
해상도 자체가 화면이 더 작음에도 HD LCD를 사용하는 아이폰 4가 더 높습니다.
또한 픽셀도 더 많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HD LCD가 슈퍼 AMOLED보다 최대 4배 더 선명하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둘다 1500짜리를 사용하고 슈퍼 AMOLED가 밝은 색 영역에서는 led의 특성상 전력소모량이 크고
액정 자체도 0.5인치 크기때문에 오히려 아이폰4가 전력관리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하드웨어 자체로 보면 이런건 무시해도 될만큼 대동소이 합니다.
갤럭시의 최대 장점은 AS
아이폰의 최대 단점은 AS (이 경우도 만족하는 분들이 꽤 있겠습니다만.)

이번 아이폰 4의 발표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갤럭시가 하드웨어 스펙에서 아이폰 4보다 월등하다라는 전제 하에서 아이폰 과 갤럭시가 비교될 것이다 했는데.
아이폰 4가 생각보다 월등한 스펙으로 나오는 바람에 하드웨어 스펙에서 두 기기가 똑같아 졌거든요.

문제는 어플과 os의 최적화 문제.

사실 만약 두 기기가 같은 가격이라면 대부분 아이폰을 살것입니다.
지상파 dmb라는게 우리나라에 특화된 것이다보니, 해외 판매에서는 의미가 없을테구요.

결과적으로 국내에서는 갤럭시가 AS와 지상파 dmb, 삼성, skt라는 것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일정 수준의 판매는 되겠으나,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아이폰 4의 압승이 예상됩니다.
그래프
10/06/09 10: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 삼성이라는것 때문에 통메도 걸리지만 역시 차후 진저까지 업글해줄것이냐도 문제가 될듯 싶어요 구글에서 이야기했듯이 넥서스원프로요 조자차도 60%~80%까지밖에 성능을 못끌어냈다라고 말하는 입장이라 100%이끌어낼라면 진저까지 해줘야되는데 진저를 해줄지.... 역시 아이폰이 좀더 스마트폰으로써 구매의욕은 생깁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넥서스원을 고려하고있네요 이녀석은 진저까지 해줄거같거든요
성야무인Ver 0.00
10/06/09 10:37
수정 아이콘
플래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PGR에 있는 많은 양의 동영상은 Skyfire라는 웹브라우저쓰면 내장플러그인 플레이어로 별문제없이 돌아갑니다. 그외 광고의 경우 플래쉬기반이긴 헌데 거의 쓰지를 않으니까 문제는 없을겁니다.
아이폰도 비슷하게 돌아갈겁니다. 사파리5나 오페라의 플러그인이 어떻게 지원하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할것인데 동영상이라는것만 놓고 본다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엇비슷할겁니다.
삼성 안드로이드의 문제는 전화기성능이 아니라 전화기를 수시로 바꾼다는 데 있습니다. 즉 기존의 펌웨어를 가지고 삼성의 A안드로이드 폰이 있다면 B안드로이드 폰도 같이쓰고 B의 차세대인 C안드로이드 폰으로도 쓸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는 것입니다. A, B, C가 한쪽은 uboot 또한쪽은 flash Eraser이런식으로 아예 방식을 바꿔버리면 삼성이 최적화를 못시키더라도 유저그룹쪽에서도 최적화를 시키기 힘드니까요. 만약에 A, B, C를 같은 펌웨어로 통일해 버린다면 유저그룹쪽에서도 뭔가 예쁜모양이 나올겁니다.
10/06/09 10:37
수정 아이콘
음...전 스펙이나 어플 같은거는 잘 모르겠고...

해킹 아이폰 하나만 보고 아이폰으로 갈아탔습니다. 물론 그전에 아이팟 터치에서 해킹을 위력을 느꼇구요. 전 개인적으로 스마트 폰이란 것은 자신이 가지고 놀기에 얼마나 좋은 장난감인가로 보고 있습니다. ^^

어차피 시계 신세인 핸드폰...후....
소인배
10/06/09 10:37
수정 아이콘
일차적으로 컨텐츠 문제가 있습니다. 비단 어플뿐만이 아니라... 아이폰 상에서 사용자가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의 양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OS 업그레이드 문제도 있구요, 어플도 많기는 하지만 개중에는 문제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특정 기기에서만 돌아간다든가...
제발좀요
10/06/09 10:39
수정 아이콘
본문의 글대로라면...
망설임없이 갤럭시k를 구매할 거 같은데요?
空想科學少年
10/06/09 10:44
수정 아이콘
딱히 스펙이 갤럭시가 확 좋은거도 아니지 않나요
Super AMOLED이거도 아직 펜타일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HD LCD의 경우는 AMOLED랑 딱히 차이가 없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CPU나 GPU는 비슷하거나 갤럭시가 조금 우위이긴 한데

문제는 삼성이 사후지원을 제대로 하겠냐 하는거겠죠
금방 버려질듯 옴니아시리즈 마냥
10/06/09 10: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발매 첫주 미국에서만 20만대가 팔리며 품절된 HTC EVO 4G 기대하시는분은 아무도 안계십니까-_-;

HTC야 UI 간지나게 잘 짜는건 WM시절부터 검증됐고, 세계최초로 4G를 지원하는 폰이며(국내에서는 힘들겠지만)
1g 스냅드래곤 cpu에 4.3인치 LCD,8M 카메라 탑재에 갤럭시S vs 아이폰4 구도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게 나오리라 예상되는 놈인데..

지금 쓰는 아이폰 약정만 아니면 심각하게 지름을 고민해 보겠는데 말입니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03175
neogeese
10/06/09 10:57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 스펙에 대해서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아무리 사양이 높아도 결국 사용자가 체감 하는건 어플을 사용 함으로서 느끼는 거라
결론은 최적화가 얼마나 잘 되어 있냐가 중요 하다고 봅니다.

이통사가 KT로 바뀐다고 해서 좀더 최적화가 잘 이루어 질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좀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 일수는 있는데 옴니아에서 눈물 나는 그래픽을 보여 주는 게임들만 있는 이유는 피쳐폰에 출시 되어 있는
게임들을 그대로 컨버팅 하도록 요구 하고 있어서 입니다.

개발사 입장에서 아직 스마트폰용 게임을 개발 하는데 있어서 한국 시장만 타겟으로 새로 개발 하는건 바보 같은 짓입니다.
개발비를 뽑을 수가 없어요. 뭔가 폰 성능을 제대로 보여 줄수 있는 게임을 만들 만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예를 들면
개발비 지원등으로 개발사와 협력 작업을 한다던지) 현실은 이통사가 앞장 서서 에뮬레이터 툴 만들었으니 그거 이용해서 적용
안하면 니네 앞으로 내는 위피 게임들 킬러로 선정 안해 주겠다 등등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요구 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KT가 그래도 SKT처럼 무리한 요구는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플수에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어플 최적화에 있어서 안드로이드 라고 해도 결국은 삼성과 국내 이통사를 통해서 어플을 개발 해야 되는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윗 사람들이 현실을 알 지 못하면 점차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으로 통일 될거라 봅니다. 아이폰 SDK를 처음 접했을때
기분은 정말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마추어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10/06/09 11:01
수정 아이콘
본문은 비교적 공정하게 잘 쓰신거 같습니다.
10/06/09 11:12
수정 아이콘
양복, 구두입고 100미터 달리기하는 우사인볼트라 비유가 적절하네요.
개인적으론 플래쉬가 너무 느려서 결국 HTML5쪽이나 다른 기술로 옮겨갈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아직은 아이폰입니다.
아이튠즈, 앱스토어 결국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크죠.
videodrome
10/06/09 11:14
수정 아이콘
갤럭시 k의 가장 큰 장점은 와이브로내장입니다. 그게 가장 큽니다. 갤럭시 s보다도 더 선택권을 줍니다. 와이브로를 이용한 iptv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잡스가 그랬다고 lcd가 oled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기본태생이 다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혹은 빠심에 따라 lcd가 더 좋게 느껴질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주관적인 거구요. oled가 더 스펙이 좋은 건 객관적인겁니다.

갤럭시가 hdmi만 달렸다면 최고였을텐데 그점은 evo가 좋아보이는 군요. ⓑ
10/06/09 11:19
수정 아이콘
저기. 뜬금 없어서 죄송한데 통메가 무슨뜻인가요
거북거북
10/06/09 11:27
수정 아이콘
프로요 2.2 에서 지원하는 어도비 플래시를 넥서스원에서 돌리는 영상입니다. [클리앙]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240007

갤S는 넥원보다 스펙이 좋으니 ~_~ 이거보다 좀 더 잘 돌아가지 싶네요.
유게의 각종 플짤 + 우리나라 사이트의 동영상 플레이어가 지원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웹질이 풍요로워집니다. [...]
거북거북
10/06/09 11:35
수정 아이콘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제가 주로 클리앙에서 이런 뉴스들을 접하는지라 링크들이 다 클리앙이네요;;;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03235
10/06/09 11:53
수정 아이콘
밥 굶고 힘들게 돈모아 루이비통 매고 다니시는 여성분들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끼 굶고 벨킨 케이스 2만원 주고 사고 혼자 굉장히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스피커독을 살까싶어보니 맘에 드는게 29만 9천원이더군요.
차량 거치대같은 것도 예쁜게 많던데 차가 안 예쁘면 안되니
나중에 아이폰 액세서리용으로 람보르기니를 사고 싶습니다...

질문인데, 제가 알기로는 갤럭시K가 S보다 다운스펙으로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인가요?
10/06/09 12:03
수정 아이콘
플래시 같은 경우에는 일단 네이버에서 플래시를 전면
없애겠다 한 것과 HTML5의 표준화에 귀추를 주목해야 할듯 하네요.
pgr할때만큼은 플래시가 부럽기도 하나.... 플래시구동 동영상을 보고 너무 느려 쇼킹이었습니다.
이하 퍼옵니다. 출처는 네이버 애플 아이폰 카페입니다.
--------------------------------------------------------------------------
이 비디오는 유튜브에 올라온  새로운 비디오인데 
아이폰3GS (물론 플래시 없음) <-> 넥서스 원(안드로이드 2.2, 플래시 구동) <-> HTC HD2(오페라 브라우저, 플래시 없음)
넥서스원은 1GHz CPU를 갖고 있는 최신형임에도 웹브라우저가 사용이 짜증날 만큼 버벅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tGCaKyd_co
(참고: 시간 절약하실 분은 4분 30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
다른 문제로는 플래시를 로딩하면서 귀중한 데이터를 광고용 플래시 파일을 다운받느라고 소모한다는 것입니다.
10/06/09 13:42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갤럭시와 제조사의 불확실한(근거가 명확하지 못해서 추측으로만 남을 수 있는) 불안함이나 가능성을 가지고 비판하시는반면, 갤럭시를 옹호하시는분들은 명확한 기능차이로 비교하시는거 같아요.

이는 아이폰3세대가 있기에 어느정도 예상이 수월하기도 한 거겠지요.
어쨌든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댓글을 내릴수록 갤럭시쪽이 신뢰가 가네요.
BBCrunch
10/06/09 14:00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갤럭시vs아이폰 구도는 한국에서나 있는거고 세계시장에선 비교도 안되죠.
몽키.D.루피
10/06/09 14:02
수정 아이콘
http://kmug.co.kr/board/zboard.php?id=news&no=8910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00683.html
애플의 가장 무서운 점은 고객 만족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제품을 한 번이라도 써본 사람들은 애플테크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출되는 고객은 적고 입소문으로 유입되는 고객은 많고 또 한번 유입된 고객은 다른 애플 제품을 찾게 되고.. 애플은 폐쇄적인 정책으로 유명하지만 유저가 스스로 그 폐쇄적인 세상 안으로 걸어들어오게 하는 힘이 애플의 저력이죠. 그래서 스펙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스펙으로 명시화 되지 않고 통계로 나타나거든요. 괜히 아이폰이 한국에서 70만대 팔리고 미국에서 아이패드가 2초에 한대씩 팔리는 게 아닙니다.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유행에 민감한 일반 라이트 유저들은 주변 친구들이 만지작 거리는 신기한 물건을 따라서 애플을 또 사게 되는 것입니다. 완벽한 선순환이죠. 물론 삼성이 갤럭시 시리즈에서 얼마큼의 반격을 할 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측면에서 저는 회의적입니다.
Siriuslee
10/06/09 14:21
수정 아이콘
갤럭시S를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응??)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스마트폰 구입을 고민하는 분에게는
안드로이드 진형과 에플 둘 모두에 어떠한 감정의 기울어짐도 없는 유저라면,

아이폰을 추천합니다. HW성능이니 SW최적화니 엡의 다양성이니 블라블라블라 다 필요없고 써보시면 압니다..


단지 에플은 난 별로임, 안드로이드 폰중에 좋은거 없나 라고 생각하시는 유저라면

갤럭시S는 현재까지 나온 모든 안드로이드폰중에서는 최고라고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개발중인 갤럭시 S 폰도 만져보고 했는데, 좋아요.. 이쁘더군요. SKT가 악의축일뿐;;)

단지 문제라면 문제인것은 안드로이드가 가지는 태생적인 문제이고, 불운하게 출시하기 직전에 구글에서 2.2버전 릴리즈를 했다는거?
그런데 많은 유저들이 SW버전업 안해줄것으로 예상하시는데, 그 근거를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별로 이해가 안되네요. 출시된지 햇수가 지는 모델도 아니고, 지금 한창 팔아야 하는 모델인데 벌써 버려질것을 걱정 부터 하신다면;;


뭐 그렇습니다.
파일롯토
10/06/09 14:29
수정 아이콘
3.5인치 vs 4인치의 차이가나는데
무게는 가볍고 크기차이도 크지않다면
웹서핑,책읽기,영화감상등등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차이지요
3배빠른
10/06/09 15:05
수정 아이콘
스펙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갤럭시 K보다, 역시 KT로 출시예정인 HTC EVO를 비교해보는 건 어떨까요?
안드로이드폰 중 최종보스격이 아닐까 생각되는건 이놈입니다만.
Je ne sais quoi
10/06/09 15:1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2390390

이런 식으로 언론 플레이나 하니까 더 비호감입니다. 애플도 싫지만 삼성은 더 싫어요. 이젠 기사로 빠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_-
조아세
10/06/09 15:14
수정 아이콘
삼성의 개발속도는 인정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다음에 나오는 후속작을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아니고요
몽키.D.루피
10/06/09 16:27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onyoonet/150087854627

amoled에 관한 이런 분석도 있군요. 선택시에 참고가 될 거 같습니다.
이글을 보면 ibook을 가지고 있고 ebook 시장을 노리고 있는 애플이 일명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10/06/09 16:33
수정 아이콘
찾다보니 아이폰으로 DMB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애드온 같은 제품도 있네요
추가비용이 들어간다는게 문제이겠습니다만 아이폰도 DMB가 <가능>은 하네요
간접광고등의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http://www.every-1.co.kr/?gosBig=2
10/06/09 16:54
수정 아이콘
바다는 묻히는 군요......
페르마
10/06/10 04:09
수정 아이콘
같은 회사, 같은 통신사로 나왔다면 갤럭시K가 아니라 S라도 생각해봤을건데

삼성과 SK텔레콤이 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774 [일반] [펌] 6.10 항쟁이 먼데여? [69] nickyo4035 10/06/10 4035 1
22773 [일반] 에픽하이의 FAQ입니다. [143] 밀란홀릭8271 10/06/10 8271 0
22771 [일반] 한국 탁구 차세대 에이스들의 총 출동. (2010 인도 오픈) 김스크2713 10/06/10 2713 0
22770 [일반] 조중동 욕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신문 읽으세요! [19] Snoopy4383 10/06/10 4383 0
22769 [일반] 아이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36] Sucream T3754 10/06/10 3754 0
22768 [일반] <연애상담 후기> 바닥인생에 봄이 왔습니다 [118] 바닥인생5072 10/06/10 5072 0
22766 [일반] url을 줄이는 팁 [31] 소인배4837 10/06/09 4837 1
22765 [일반] 그냥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조중동 지지자 분들은 스킵 하시길 권장합니다) [158] LucidDream3908 10/06/09 3908 0
22764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9(수) 리뷰 & 6/10(목) 프리뷰 [38] lotte_giants3048 10/06/09 3048 0
22762 [일반] “입시 위주 외고 퇴출” 주장 곽노현, 아들은 외고 보냈다 [396] 빈 터8180 10/06/09 8180 0
22761 [일반] 이번 월드컵 토너먼트 일정입니다. [22] NecoAki4586 10/06/09 4586 0
22759 [일반] 야구 불판 올립니다. [450] JIRO2821 10/06/09 2821 0
22758 [일반] [MLB] 미국판 괴물 스트라스버그가 오늘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46] 닥터페퍼5221 10/06/09 5221 0
22757 [일반] 김태균 선수의 MVP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 [14] 흑태자만세5189 10/06/09 5189 0
22756 [일반] 천안함 사고 관련 기사 .. 는 아니고 사진입니다. [43] sylent5149 10/06/09 5149 0
22755 [일반] 코요태의 티저와 INFINIT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 세우실2612 10/06/09 2612 0
22754 [일반] 어제 글에 관련되서 사과드립니다. [45] Benjamin Linus7291 10/06/09 7291 2
22753 [일반] 스페인 VS 폴란드 평가전 H/L [23] Charles4133 10/06/09 4133 0
22752 [일반]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었네요. [20] jjohny4589 10/06/09 4589 0
22751 [일반] '이럴 땐 국민의례 반드시' 훈령 만든다+민노당 압수수색 영장의 이상한 점 [44] 소인배4351 10/06/09 4351 0
22750 [일반] [타블로] 학력논란 끝이 보이는 것 같군요. [541] wonderswan19974 10/06/09 19974 0
22748 [일반] 서울에서 제2의 조두순 사건발생 [99] 권보아6202 10/06/09 6202 0
22747 [일반] 김길태 사형구형 [14] 권보아5789 10/06/09 57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