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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20:44
확실히 김버거는 까야 잘하는 군요....
그래서 한마디 하자면.... 홈런치고 다이아몬드 한바퀴 돌고 헥헥 대더니 체력고갈로 교체크리 -_-
10/06/07 20:49
잘 하면 덜 아쉬울 줄 알았는데 이 녀석이 잘 하니까 더 아쉽네요; (3)
또 졌다며? 내가 좋아하는 이글스. (3) 그...그래도 응원합니다 ㅠㅠ
10/06/07 20:55
김만루, 김싹쓸, 김하이...
김별명 일본가서 커리어하이 찍을 기세 (2) 덜덜덜... ps) 야쿠르트 선수들 가운데 'AOKI'라고 써진 선수가... WBC에 출전했던 그 아오키 맞나요?
10/06/07 20:59
다음달에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있는데요, 지금 퐈리그 1루수 부분에서 김태균 선수가 5만 3천표 정도로 1위에요.
2위하고는 한 1만 7천~8천표쯤 차이가 날 겁니다. 6월 3일 중간집계 결과고요, 투표는 20일까지 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 봐선 1루수 부문에선 김태균 선수가 가장 유력해 보여요. 가서 너무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 보니 기분 좋네요~ 그에 반해서 야쿠르트는 좀... 뭔가 대변신이 필요하겠네요. 시즌 도중에 감독이 사퇴를 하는 초강수를 두고도 팀 성적이 이모양이면 남은 시즌은 또 얼마나 험난할지. 개막전에서 보고온 야쿠르트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일본프로야구 쪽에서 아끼는 팀이라 안타깝습니다ㅠㅠ)
10/06/07 21:08
첫해부터 무섭게 적응하는걸 보면 내년 후가 더 기대되네요.
인기구단에서 자리잡았다면 관련 컨텐츠도 무수히 쏟아질 타이밍이라 조금 아쉽지만서도 롯데 감독이 김태균을 많이 배려해주는게 눈에 보여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6/07 21:16
김태균 잘하니 기분 좋아지는군요...
근데, 투수 입장에서는 완전 짜증나고 화나는 상황일 듯... 투스트라익 잡아놨는데, 유인구 세개 흘려보내고, 원아웃 풀카운트... 에서 정면승부... 그리고 만루홈런... 홈런인거 알고 영상봐서 풀카운트에서 다시 유인구 던지고 그걸 받아치는 걸 바랬는데,,<-- 이런거 까진 욕심이겠죠..크크.. 투낫씽에서 4구 연속 유인구 들어오면 진짜 참기 힘들거 같은데,,,
10/06/07 21:28
투스트라이크에서 풀카운트까지 끌고가는 선구안이나 (사실 3구 외곽은 좀 무서웠슴..)
풀카운트에서 몸쪽 볼을 거침없이 받아치는 기술이나 좀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네요.
10/06/07 21:35
해설이 야쿠르트 해설이군요. 마츠부치 그래도 괜찮은 유망주로 알고 있는데 사부로에게 백투백까지 맞고 안타깝습니다... 한회에 8점을 내버리는 롯데도 대단하네요...
10/06/07 21:45
으흐...멋지군요.
하지만 네이버 댓글은 '이기고 있을때만 터지는 영양가 없는 홈런포' 내지는 '그 상황에서는 안타를 쳤어야 했다' 같은 멍멍이 소리가 많을듯...
10/06/07 22:34
잘 하면 덜 아쉬울 줄 알았는데 이 녀석이 잘 하니까 더 아쉽네요; (6)
또 졌다며? 내가 좋아하는 이글스. (6) 범호야..넌 돌아와.ㅠ.ㅠ.... 내일 현진이가 퍼팩트 게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싶네요.. LG팬분에게 죄송하지만..이번 LG전 잘해서 6등까지 올라가자!! 한화이글스!!
10/06/08 00:50
김태균이 59타점, 2위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이전처럼 계속 오티즈라면 오티즈가 50타점이던데 무려 9타점 차이군요. 홈런도 1위와 1개차 2위로 등극했는데 이런 페이스라면 2관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승엽 선수도 아직 일본에선 타이틀 획득을 못 했죠.
10/06/08 02:01
볼카운트 2-3에서 몸쪽 완벽히 제구된 스트라이크를
받쳐놓고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린 놀라운 타격기술을 보여준 김태균! 태균 선수가 치는순간 푸홀스 선수가 좌측담장을 넘겨버리는 모습을 떠올렸다면 오버일까요? 지난번에도 태균선수 기사에 칼럼식으로 글을 쓴적이 있지만 보면 볼수록 김태균 선수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태균선수의 노스트라이드(노스텝으로 다리를 들지않는 타법)으로 최근 가장 많이 알려진 선수는 야구괴물들이 모인 최고의 리그 MLB 최강의 타자 아니 지구 최강의 타자 '알버트 푸홀스' 입니다. 얼마전 잠시 부진으로 푸홀스도 슬럼프가 오는구나 했지만 역시나 기우였다는걸 증명하고 얼마전 다시 한경기 3홈런을 몰아치는등 다시 괴물스런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김태균 선수의 타격폼은 매니아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하체를 거의 고정해놓고 노스트라이드로 무게중심을 뒤에두고 받쳐놓고치는 스타일인데 이 타격폼은 장점은 다리를 들지 않음으로서 투수가 던지는 거의 모든공을 대비하고 준비해서 칠수가 있습니다. 일단 무게중심이 뒤에 있기에 공을 오래볼수있고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기에 정확하면서도 빠르고 강한스윙으로 공을 멀리 날려버릴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하기 위해서는 강한 하체힘과 강한 상체힘이 모두 동반되어야 합니다. 결국 태균선수처럼 강한 상하체 힘이 없으면 말짱 꽝이라는 얘기죠 바로 이 엄청난 타격 매카니즘은 아시아에서는 태균선수가 유일하고 MLB에서는 푸홀스 선수가 유일합니다. 김태균 선수의 팬이기도하면서 푸홀스 선수의 팬이기도 합니다. 물론 둘의 비교는 한수위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이 푸홀스가 앞서는것이 사실입니다.^^ '태균선수가 테란의 공방 노업그레이드 탱크라면 푸홀스선수는 공방 3단계 풀업그레이드 탱크입니다.' 리그차이와 각각 현재 리그에서 상대하는 투수 수준차이라는게 엄연히 존재하니까요 자신의 존재가치를 찬란히 휘날리고 있는 '김태균' 선수!! 응원합니다.
10/06/08 10:43
아 이제 승짱의 뒤를 이어 요미우리가는 거인가요?
근데 승짱은 홈런 잘 치던데 왜 잘 안내보내는 것인지 !! 에잇 하라영감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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