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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16:58
헉! 광림교회....30년도 넘은거 같은데 압구정에 광림교회 생긴지 얼마 안 되었을때 다녔었죠;;
작업의 고수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1,2번과 같은 사례는 일상의 작은 에피소드정도로 생각해야지 뭔가를 이끌어내려 시도한다는건 좀 성격상 안 맞네요 ^^;;
10/06/07 16:58
1. 다가가서 볼에 가볍게 키스를 하시고
"이정도 드셨네요." 2. 같이 와락 안아버리시면서 "우리가 잘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쪽은 잘하신게 맞아요." ...... 죄송합니다.
10/06/07 16:59
아..그리스전 집에서 보려고 했는데 나가야겠군요(?)
2002년에 일본에 있었던게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한가지 입니다..
10/06/07 17:18
여러분들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저기 글쓴분한테 여자분이 직접 다가와 포옹을 했단 말입니다. 얼굴이 된다는 소리죠. 그럼 당신의 얼굴은???
10/06/07 17:19
1번은 생떼를 부리는 겁니다 연결고리를 만드는 거죠
"하나 사주셔야 겠는데요? 전 새거 아니면 안먹어요~" 이러면서 같이 슈퍼 가면서 그다음은 알아서.. 2번은 일단 흥분한 여자를 차분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가까운 의자로 데려 갑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대화를 하고 그다음은 알아서..
10/06/07 17:25
속담으로 대신 할께요..
1번-찬물도 위아래가 있다(하물며 따듯한 십칠차인데..) 따라서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혹시 몇살이세요?" 이어질 멘트.. "우아 너무 동안이시다" 2번-우는 여자 떡하나 더준다. 가까운 제과점에서 차분히 케익하나 먹으며 패인을 분석하자고 한다.
10/06/07 17:27
1. 평소에 괜찮게 생각하고 있던 누나가 새벽에 전화를 해서 한강이 보고 싶다고.. 후배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무조건 나가라고.. 약속장소에서 만나고 한강을 좀 거닐다가 자꾸 쉬었다 가자는 누나의 말에 정말 밴치 마다 쉬어 가며 집에 모셔다 드렸던 기억...
추후에 여자친구들이(그냥 성별만 여자인 친구) XX아 네가 그리고 남자냐?? 누나에게도 비슷한 말을 들었죠.. -_ - 2.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데 머리를 해주던 처자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저 서울에 친구가 없어요. **에서 올라 왔거든요. 저 혼자 살아요." "네, 외롭겠네요." 하고 그냥 착하게 집에 왔던 기억.. 친구들에게 야이~XX아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 내가 정말 XX이었나.. 하고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요래요래 저래저래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뒤론 아무일도 안 생겨요.
10/06/07 17:36
저는 아니고, 저랑 정말 잘 아는 사람이 겪은 이야기(...?)
1. 아는 동생(여사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밥 사달라고 조름 2. 그래서 나갔는데, 밥 먹는 내내 다른 남자 얘기를 하며 완전 짜증난다고 투덜댐. 3. 거의 울상임. 그래서 도닥여주고, 커피까지 사주고, 집 앞까지 바래다줌. 4. 웃으면서 '바이바이' 하고 집에 돌아옴. ... 이래서 안생기는거죠?? ;;
10/06/07 17:40
작업은 아니고 작년초 20살 꼬꼬마와 연애 하게된 계기가 문뜩 떠오르네요.
홍대 어느 술집에서 처음 19살인 꼬꼬마 아가씨를 봤습니다.(19살 수능 3달남음) 미친거 아니냐고 너정신 어따팔고 어린게 술먹냐고 다그치다. 용산 산다는 말에 같은 지역구민 친한 오빠가 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3달동안 가끔 전화가 오더군요. 저는 같이 술마실수 없는 여자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해 수능이 끝나고 그 꼬꼬마가 성인 도장 찍은날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열심히 술을 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증들고 그 꼬꼬마도 오고 해서 즐겁게 놀고. 다음에 또보자고 하고. 술먹을 일 있으면 또 그 꼬꼬마 오고 다음에 또 술먹으면 또오고 이렇게 한 10번인가 되니 ... 참 이뻐보이더라구요... 남자 마음이란게 ... 옆에 있으면 한번 찔러보고 싶은 마음이 있자나요. 그래서 어느날 술에 거하게 취해서 꼬꼬마한테 전화했습니다. "오빠가 지내다 보니 니가 참 좋은 것 같아 이 노인네랑 한번 연애 해볼래?" "네~" 뜻밖의 대답 "정말 .. 오빠 농담 아닌데 !!" "정말 좋다닌까요." 이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애를 하던 어느날 "야 ! 오빠가 뭐가 좋아서 사귀자고 했냐?" "음... 잘 모르겠는데, 오빠가 나 집에 데려다 주면서 나 껴안았을 때 이남자가 나 사랑하나? 이런 생각 들었었어 그러다 자주만나다 보니 오빠가 좋아보여서" "응 ??? 내가 널 껴안어 ??" 정말 입니다. ... 제가 ... 그 꼬꼬마을 포온한 기억이 사귀고 난후로도 한번도 없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 그리고 확인 작업에 들어갔죠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야!! 형인데 ~ 너 ... 그 꼬꼬마 ... 내가 집에 델따줄 때 택시에 같이 있었지? "네 ...." "내가 걔 집에 들어갈 때 포옹했냐 ?" "아 형!! 기억 안나요? 갑자기 끌어 안더니 뽀뽀하고 ;;;; 말리다가 저 맞을 뻔 ;;;" 그렇습니다. 저는 맨정신일 땐 어린 처자 집에 혼자 보내는게 걱정되 집에 갈 때 바래다 준다고 해놓고. 술을 정신 잃을 정도로 마시고 데려다 주면서 집앞에서 포옹을 했던 것 이었습니다. 그것도 늘 ;;; 아 ..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민망한 추억이네요.. 흐흐 이 댓글의 결론은 ? 1. 어랏! 여자도 스킨쉽을 좋아하 하는 사람도 있나보구나! 2. 아.. 증말 나같은 놈 뗌에 ... 안되겠다... 나중에 결혼하면 딸 절대 안 낳아야지!! 아! 참고로 작년이면 그 꼬꼬마가 20살 제가 28 이었습니다. ;;;;;
10/06/07 17:53
작업으로 연결이야 시킬 수 있겠다만, 위에 두 사건에서 언급된 스타일의 여자분들과 오래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을것 같네요.
술먹고 밤에 다른 사람 음료수 뺏어먹는 여자나, 감정 컨트롤 못해서 외간남자한테 안기는 여자나...만약 이분들이 내 여자친구라고 하면 눈에 안보일땐 항상 불안할듯...
10/06/07 19:15
I.O.S_Lucy님// 아이폰에서 계층 댓글이 안 되는가 봅니다.;;;
그날 술을 좀 드셨실래 취하셔서 그랬나... 말을 안 해주니 이유는 모르죠 그 뒤로 연락 안 하더라구요 ㅡㅡ 10년을 알고 지냈었는데... 그 이전에 살짝 썸씽 정도만 있었는데 톱니가 안 맞아서 서로 다른 여친 남친이랑 사귀다가 당시엔 둘 다 솔로였습니다.
10/06/07 19:49
왠지 pgr의 미색사화같은 느낌이.................
역시 이런 주제는 12시 넘어 불펜에서 애기해야 제맛인데..크크 저는 지금 여자친구랑 다른 여자 남자 애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가 밖에 나가서 저한테 나오라고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근데 귀찮아서 다른 남자애를 보냈습니다..;; 사귀고 난후 물어보니...;; 그런게 좋았다네요..;; 무관심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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