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27 23:45
어제 전 3루측 300대에서 봤는데...
정말 응원은 재미있게 했습니다. 거의 안드로메다를 뚫고 암흑성운 까지 가는 여정이었지만 열심히 응원 하더라구요. 소주 한 병 까면서 야구를 보니 져도 참 재미는 있더군요 하하 어제 그 경기가 오늘 경기 였어야 했는데...
10/05/27 23:47
집 도착하시자마자 쓰셨나보군요
저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3루 326구역에(기아팬) 앉아있었네요 타선이 폭발할지는 몰랐지만 이길 수 밖에 없는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좌완에 약한 엘지를 양현종이 올라온것도 그렇고요 유니폼이 없어 이재주선수 겨울잠바 입고갔더니 더워 죽을뻔 했습니다 ㅠ_ㅠ
10/05/27 23:51
저도 오늘 직관했습니다.
예매를 못해서 외야석 3루쪽에 최대한 붙어서 앉아서 기아응원을 했지요. 놀라운건, 예상치 못하게 파울볼까지 줍는 행운이...(차일목 선수 고마워요)!! 이틀 연속 져서 속상했는데, 역시 햄종이는 기아에 있어 승리의 아이콘인가 봅니다.
10/05/27 23:51
고생하셨어요 ~
더마선수는 뭐라 판단내리기가.. 개인적으로는 기대치가 높지는 않았고, 오늘 수비수들이 원체 삽질을 많이 해주신지라 뭐라 말하기가 미안할 정도네요. 다만 2스트라이크 이후 승부가 어렵던데 뭔가 결정적으로 던질만한 공이 없는 건지, 자신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잘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마음으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택근 V 코너 외야는..개인적으로 안치용선수 보는 것보다 더 무섭습니다. 좌익수쪽으로 공이 갈때마다 심장이 쫄깃 쫄깃.. 외야는 작뱅-이댕-라뱅/ 라뱅-이댕-대괄/ 메트로- 이댕 -대괄(물론 메트로의 어깨가 좀 더 좋아진다는 전제하에)정도의 조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택근V는 1루 수비 연습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코너는 확실하게 무리네요. 몇몇 선수들의 타격감이 올라와야겠고.. 이재영선수는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고 (민경수 선수도 비슷하지만).. 답이 안나오는 부분도 있고, 좋아진 부분도 있고.. 뭐 그런 경기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어쨌든 이번 기아전까지 해서 일단 작년 승수보다 좀 좋아졌다는 점에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10/05/28 07:47
저도 어제 아는 형님이랑 직관했는데 너무 시원하게 지니까 오히려 응원이 재미있더라구요.
어제 기자X 때문에 우리 이댕 위축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잘하는 모습이어서 안심이구요. 하지만 어제의 하이라이트는 눈싸움 대결이었다는 두분다 후덜덜 그걸로 입장료 값은 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