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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7 19:30:29
Name 선데이그후
Subject [일반] 지방선거 수도권여론조사결과
5월 25일에서 26일사이에 조사된 결과인데 지방선거 마지막여론조사입니다.
제가 정치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신뢰성을 두는 기관인 리얼미터에서 cbs의 의뢰로 두달전부터 꾸준히 여론조사를 하였는데
마지막 결과입니다,
먼저 서울
1. 오세훈:  56.3% (투표의향층 : 57.6%)
2. 한명숙:  32.4% (투표의향층 : 32.6%)
3. 노회찬:   2.3%
4. 지상욱:   2.1%
5. 부동층:   6.9%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당숨은표가 조사기관에 따라서 최대 12%까지 나온곳도 있지만 ARS방식중 리얼미터의 조사결과는 4%정도 나왔습니다.  당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부동층 비율이 10%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부동층이 그보다 더 적고 부동층의 성향도 야당보단 여당이 더
높게 나올가능성이 크다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전화조사방식에서는 부동층 비율이 20%에서 30%정도 나옵니다.  부동층비율이 30%정도나오면 숨은표가 10%정도 나온다고합니다.

경기도
1. 김문수:  50.8%
2. 유시민:  36.0%
3. 심상정:   5.1%
4. 부동층:   8.1%
양자대결시 :  김문수(51.6%)   :   유시민(38.4%)
경기도에서도 부동층비율이 낮게나옵니다. 리얼미터의 지난지방선거결과로 보면 숨은표는 최대 3%정도입니다.
경기도에서의 연령별지지후보를 보면 20대에서는 김문수후보가 조금 높고 30대에서는 유시민후보가 40대에서는 거의 비슷하고
50대이상에서는 최대 6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유시민후보에 대한 한나라당의 천안함발언관련 색깔논쟁및공격이 굉장히 유효하게 먹힌것 같습니다.  유시민후보의 천안함발언전과 후의
지지율차이가 최대 10%정도납니다...


인천
1. 안상수:  47.3% (투표의향층:48.8%)
2. 송영길:  41.7% (투표의향층:42.6%)
3. 김상하:   3.0%
4. 부동층:   8.0%
양자대결시 :   안상수:48.5%      송영길:44.7%
수도권중 가장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고있는데 5월15일이후로는 격차가 거의 줄어들지않고  부동층비율도 거의 비슷합니다.
야권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지지않으면 1%~2%내외로 안상수후보가 당선되지않을까 생각되고 양자대결시에는 결과예측이 불가능해보입니다.

야권단일화바람이 불고 입다문 한명숙후보가 등장하던 초기에는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에서 거의 초박빙의 결과가 나오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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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7 19:38
수정 아이콘
이거 그동안 선거 때 항상 맞았었나요?

저 지지율로 봤을 때는 6.2 부로 나라 망할 기세인데요? -0-;;
타우τ
10/05/27 19:42
수정 아이콘
DeMiaN님// 어짜피 3지역 다 한나라당이 해먹고 있어서 딱히 지금과 달라질 건 없어보입니다만...
10/05/27 19:42
수정 아이콘
젋은 층 투표가 중요합니다. 젊은 층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 있습니다
10/05/27 19:43
수정 아이콘
서울,경기는 결정 났다고 보고 인천도 거의 확정이네요.
진리는망내
10/05/27 19:43
수정 아이콘
인천은 그래도 비슷하네요
나머지는 차이가 꽤..;

뭐 제 주변 친구들 보면 그다지 한명숙 후보 지지하는 친구들 없더군요.
확실히 그 토론이 치명타였는듯 하네요.;

어차피 찍어도 안될텐데 될 사람 찍자 이런 심리도 좀 있는거 같고..;

전 서울 투표가 아니라 상관없지만..
공업셔틀
10/05/27 19:46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걍 있으려고 했는데...
왕복차비 10만원 써야 겠네요. 투표도 안하고 지면 너무 억울하고 미안할거 같아요. (부재자 신고..ㅠ.ㅠ)
10/05/27 19:46
수정 아이콘
안될때 안되더라도 일단 찍고 보겠습니다
테스토스테론
10/05/27 19:50
수정 아이콘
소신껏 투표하세요~
머릿돌
10/05/27 19:59
수정 아이콘
저에게 전화 안왔으니 무효입니다.
10/05/27 20:05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둘째치고

50~60대는 꼬박꼬박 투표하는데
턱없이 떨어지는 20~30대의 투표율이 문제죠
10/05/27 20:06
수정 아이콘
어느당, 어느 후보를 지지하든 투표는 꼭 해야합니다.
사표가 된들 어떻습니까. 내가 살고 있는 나라, 지역을 위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자부심만은 살아있을것입니다.
abrasax_:JW
10/05/27 20:11
수정 아이콘
노회찬, 심상정 처참하네요... ㅠ.ㅠ 이전에 이 정도가 전혀 아니었는데.
새빨간빤쓰
10/05/27 20:11
수정 아이콘
거의 결정이 난거나 다름이 없군요..-_-
10/05/27 20:12
수정 아이콘
으음. 뭐 예상은 했지만...
10/05/27 20:16
수정 아이콘
딴 덴 모르겠고(근데 노회찬 심상정 후보는 생각 이상으로 너무 처참하군요) 인천시장 안상수 후보는 진짜... 제물포 지역 말아먹고 배짼거 생각하면 후...-_-

젊은 층 투표율은...제 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찍을대가 없어서 1번 찍겠다는 지인들이 꽤나 있더군요. 막막합니다 허허
10/05/27 20:1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젊은 층이 그렇게까지 압도적으로 야권을 지지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젊은 층이 투표참여율이 높아진단 얘기는 야권도 높아지지만 여권에 대한 투표도 높아진단 얘기죠...
승천잡룡
10/05/27 20:22
수정 아이콘
젊은층이 투표한다고 판세에 영향을 줄수도 없죠
뭐 현실은 대부분의 20대는 그날 쉬는날이다 정도로 생각하는경향이니
실재 투표율도 지난번과 비교해 별로 달라질것도 없어 보입니다.
the hive
10/05/27 20:23
수정 아이콘
지지도 격차가 벌어진걸 보니 적어도 출구조사까지는 이분위기가 유지될거같네요.
적울린 네마리
10/05/27 20:28
수정 아이콘
강원도와 충남은 어떤가요?
수도권 못지 않게 강원도, 충남, 경남의 결과도 선거후 판세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10/05/27 20:33
수정 아이콘
질때지더라도 젊은층 투표 참여 안해서 졌다고 하면 억울할거 같아서 친구들이랑 한테 오늘부터라도 같이 투표하러 가자고 해야겠네요.
BoxeRious
10/05/27 20:34
수정 아이콘
희망이 없음.. ㅠㅠ 그래도 박빙일때는 '이길 수 있을지도 몰라!'하면서 흥분했었는데...ㅠㅠ
그래도 또 모르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처럼 기적이 일어날지도 ㅠㅠㅠㅠ
o파쿠만사o
10/05/27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20.30대가 투표하면 뒤집어 질거다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모든 젊은 사람들이 야권을 지지하진 않을테니까요..
임이최마율~
10/05/27 20:46
수정 아이콘
저정도 수치면..
기적이 있지 않은이상 거의 확정인듯...
감사인
10/05/27 20:51
수정 아이콘
안되겠네요. 어차피 안될거 놀러가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안계시겠죠? 투표를 해야 후회도 없습니다. 꼭 투표하세요.
색깔론이 먹히고 있는 현실이 너무 한심하지만......
그리고 선거 당일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겁니다.
信主SUNNY
10/05/27 20:54
수정 아이콘
20대 투표율 저조하다고 말하더라도, 50,6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뿐입니다. 실제로는 충분한 수가 투표에 참여하지요.

문제는 정치관심도가 낮다는 뜻이구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 부모님의 투표성향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50%를 확보하고 있으니 뒤집는 것은 어렵겠네요. 뺐어와야하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젋은층은 여당보단 야당지지가 많고,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이 불리할 것은 없으니 투표율이 높으면 좋겠네요.
절대로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지만 절대로 투표하는 군인들의 부재자투표결과가 어찌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한나라당이 잘하는 건 언론플레이 뿐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너무 큰 홍보효과를 가져오네요.
가만히 손을 잡
10/05/27 20:54
수정 아이콘
천안함 이후 수도권 판세가 여당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요. 딱히 변수가 없어 보입니다.
천안함이 노풍을 그대로 집어 삼킨거지요.
信主SUNNY
10/05/27 20:5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대략 30대이신 분들부터는 아실텐데,

선거는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낼지 모릅니다. 한번의 당선경력과 보궐선거 당선경력. 한직이라 볼 수 있는 장관을 역임한게 전부였던 한 사람이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없는 단 하루동안의 사람들의 변화로 당선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과는 몰라요.
찬우물
10/05/27 20:58
수정 아이콘
북풍이 생각보다 쎄군요~
야당에 우호적인 정치에 별무 관심인 사람들이 관망으로 돌아서 버린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후진적 정치형태가 반복되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북풍전까지 어땠습니까. 경제 어렵지, 청년실업률 최고갱신에, 집값하락, 전세값 상승.
떡검이 쎅검으로 변했고, 안상수 불교계 외압논란에, 정말 최악의 상황이 ....
북한이 적어 보냈다는 "1번" 투표 지령(?)에 한순간 이렇게 변하나요?(국민들 죄다 빨갱이인듯-_-;;)
감사인
10/05/27 21:00
수정 아이콘
색깔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 또 여론조사.
이런 것에 그저 낙담하고 실망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조사를 보고 투표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섭니다.
시험도 가까워오고 주소지가 멀리있는데 부재자 신고를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투표하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 같네요.
FantaSyStaR
10/05/27 21:02
수정 아이콘
어떤 계기가 있어야 1주일의 기적이 일어날까요..;;
흠..-_-;;정치를 잘몰라서 피차일반인거 같긴한데.. 뭔가 암울한 느낌이 드네요..ㅜㅜ
동료동료열매
10/05/27 21:20
수정 아이콘
김문수후보가 20대에게 지지율이 유신민후보보다 높다니 상당히 의외네요.
인터넷에선 유시민후보 90 : 김문수후보 10 으로 보였는데... 제가 가는 사이트만 그런거였나요
스탑럴커
10/05/27 21:23
수정 아이콘
사실 한나라당은 오래전부터 상당히 준비해왔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경선도 나름 치열하게 선출해서 경쟁력을 키워나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에반해 민주당은 시험전날 벼락치기 하듯 준비를 조금 소흘히 한것같습니다. 단순히 우리는 착한편 너희는 나쁜편이라고 정의하기 보단 얼마나 일관성있게 준비를 잘해서 지지율 꾸준히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그저 노풍이나 한나라당 의원의 실수나 흠을 잡아서 단숨에 지지율을 역전할거라는 생각을 하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아스트랄
10/05/27 21:24
수정 아이콘
이건 시작하기 전부터 GG군요.
에휴... 이민갈까나..
10/05/27 21:30
수정 아이콘
경기도지사 김문수 후보는 원래 천안함 사태 이전에 지지율이 높은 편 이었습니다. 저 역시 경기도민인데 김문수 현 지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좋더군요. 현 정권에 대한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견제론이 아니라면 그리고 야권에 대해 지지를 하는 입장도 아니면 대부분 김문수 후보의 손을 들어주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큰 반감은 들지 않습니다. 정책적으로 딱히 도민들에게 해가 되지도 않았고.. 무난하면서도 인물됨이나 개인적인 그런 것면에서도 정치공세를 당할만한 흠은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유시민 후보가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정권 심판론 견제론을 주창하면서 공세를 하는 것이겠죠.
steellord
10/05/27 21:37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잊으셨나요 -_-

인터넷에선 문국현당선확정 이나 마찬가지였죠.

그리고 노풍이고 북풍이고 나발이고 한명숙씨는 애초에 서울시장당선은 커녕 후보로 나와선 않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전 정말 한명숙씨 1심 무죄판결받은거 하나가지고 서울시장 당선이나 된거마냥 경선도 제대로 않하고 후보추대 해버리는 민주당이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유시민씨가 그래도 범야권에서는 가장필승카드에 가까운 인물인데 차라리 경기도를 버리고 서울시장 야권단일 후보로 나왔으면 좀더 할만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경기도는 유시민정도의 파워를 가진사람이 나와도 저정도로 밀리는데.. 경기도는 정말 대형스캔들이 터지지 않는한 김문수씨가 자기 표단속만해도 질수가 없어요. 오세훈씨는 찌르고 들어갈 약점이라도 좀 많은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시민씨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저번 백분토론때의 천안함관련 발언이 아쉬웠습니다.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라리 그냥 김문수씨와 같이 북풍에 몸을 실고 갔으면 어땠을까하네요.
10/05/27 21:38
수정 아이콘
여기가 부산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선거운동은 한나라당만 하는 것 같아요.
맨날 여기서 저기서 1번만 외치네요. 민주당이나 다른 야당은 선거운동조차 포기한건지.
수도권 규제 완화로 기업들의 연구소를 수도권으로 이전하면서 부산 경남 지역의 연구인력
이탈이 심하다는 뉴스도 얼마전에 봤는데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 경제가 죽어가건 말건
부산 사람이면 당연히 한나라당이지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안타깝더군요.
10/05/27 21:42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는 반 한나라 세력이 많지만.. 여전히 고령일수록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죠...
야권이 연합해도 이길까 말까인데... 워낙 큰 세력들이라...
그나저나 정말로 젊은층은 꼭 투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죽이되든 밥이되든...
진짜 투표도 안하고 정치욕하는것들은 반성 해야죠...
점박이멍멍이
10/05/27 21:45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는 선거당일 출구조사 결과마저도 보기 싫어지네요...
그저 미래를 위해 괜찮은 교육감 후보들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벌쳐의 제왕
10/05/27 21:49
수정 아이콘
아~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힘내 보렵니다.
소신껏...
경기도민은 깨어 있음을 보여주겠습니다.
10/05/27 21:52
수정 아이콘
아직 끝 아닙니다. 투표하세요. 오늘 부재자투표하고 왔는데 정말 많은 분들 있으시더라구요.
10/05/27 21:52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북풍이 일등공신이죠
두달내내 뉴스만 틀면 천안함 뉴스로 10분 채우고 시작하는데 선거가 가능하겠습니까?

무상급식,세종시, 4대강, 좌파주지, 섹검 등 모든 이슈를 끌어안고 같이 침몰한 겁니다.
민주당이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죠.
그냥 김정일이를 욕하고 하늘을 원망하는 수 밖에.

하지만 한나라당에게 배울 점 하나는 이 이슈가 2달 전에 발생했음에도 무려 두달이나 이슈로 살려서 끌고 왔다는 점(물론 이런 것들이 언론의 정지작업이 완료단계에 가 있어서 가능한 가였기도 했지만...), 그리고 나라가 전쟁위협에 떨어지든, 외국자본이 빠져서 경제가 망하든 말든 이길 수 있을 때 확실히 올인해서 이기려는 점은 배워야 합니다.
supernova
10/05/27 22:01
수정 아이콘
야권을 지지하는 분들
힘냅시다
여론조사지 투표결과는 아니지 않습니까?
낙심말고 투표는 꼭 하러 갑시다
10/05/27 22:02
수정 아이콘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져야합니다. 점수차를 줄여야죠.
그리고 교육감을 누구를 뽑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울은 공정택을 뽑아서 교육이 막장으로 갔고 경기도는 김상곤을 뽑아서 그나마 지켜주고 있잖아요.

그리고 예전부터 민주당이 한나라당 이긴 적 한번도 없습니다.
국민들이 민주당에 힘을 몰아 줘서 간신히 이긴 거죠.
실은 지금도 민주당은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국민들이 예전만큼 힘을 못내고 있는 거죠.
선거하기 전에 아는 사람들에게 투표 독려 전화 돌리세요.
투표 안하고 살짝 샐 것 같은 사람들은 아예 찾아가서 투표장에 끌고 가세요.
농담이 아니고 예전에도 이렇게 해서 이긴겁니다
레반틴
10/05/27 22:29
수정 아이콘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할건 다하고 진다면 패배를 인정하겠지만 아직 할게 남았잖아요?

아직 표는 던져지지 않았다!!
지금부터
10/05/27 22:36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인터넷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의 괴리는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자신의 권리는 확실히 사용했으면 합니다. 그게 여당이든 야당이든 ...
그러지 않을 거면 세상살이가 힘들다느니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05/27 22:39
수정 아이콘
이제 이 나라는...구조적으로 한나라당을 뒤엎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봅니다.앞으로 더욱 심해질거고요.
그러나.....그래도.....그냥......자기만족을 위해서 내일 부재자투표는 할겁니다.머,결과따위는 생각하고싶진 않네요.
네버스탑
10/05/27 22:45
수정 아이콘
어째 댓글들이 '저렇게 차이나니 끝났네요..' 하는 분위기인가요?
투표하시겠다는 분들 100% 이길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는거 아니잖아요
투표는 민주주의사회에서 민주시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며 의견표출의 장입니다
저는 오늘 부재자투표 하고 왔거든요? 이젠 여러분들의 의견을 표출할 차례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전 왜 현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사태' 때 먼저 거리에 나섰던 10대들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의 어른이라 하셔도 될 사람들이 이런 여론조사에 휘둘리는것 보면 그들이 비웃겠습니다
예전에 고등학생인가 한명이 '저런 대통령을 뽑아준 어른들에게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하고 물었다던 기사가 생각납니다
투표는 하고 말합시다
독수리의습격
10/05/27 22:51
수정 아이콘
사실상 반 한나라당 진영에서 노릴 수 있는 지역은 충남과 경남정도인가요?
전 오늘 부재자투표 하고 왔는데.....
10/05/27 23:10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안상수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quoipour
10/05/27 23:31
수정 아이콘
이런 반응 보면 드는 생각이 선거전 여론조사라는거 왜 공표하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어떤 여론 몰이 보다 더 무서운거 같아요,
압도적인 결과 예상을 보여주면서 투표 의지를 꺽어 버리는것.
마치 정치적으로 이용되는것같은 불편한 기분이 듭니다..
10/05/27 23:42
수정 아이콘
quoipour님// 뭐,그런 이유도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저쪽도 이제 인터넷에 대해서 꽤 잘 알거든요.대처방법도 과거와 달리 상당히 능숙해졌고....게다가 요샌 능동적으로 활동하죠.하하
나이스후니
10/05/27 23:50
수정 아이콘
20대분들 제발 투표해주시길 바랍니다. 투표날은 쉬는날이라고 생각하시고 아침에 일찍 나와서 잠깐만 시간 내면 하루종일 쉴수 있으니까요. 누굴 뽑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다음 선거때는 20대의 표를 잡기 위한 노력이 있을 겁니다.
10/05/28 00:21
수정 아이콘
아직 일주일 가량 남았으니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변수가 적다고 했지만 문제는 지금의 정국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정국이라는 것이 변수가 됩니다.
일상적으로 진행이 되어 왔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심각하긴 합니다만 지금은 북풍이라는 외적 조건의 강한 영향으로 생긴거라 아직 변동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뚜껑 따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죠.
상실의시대0
10/05/28 02:48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지만 오세훈씨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론을 보고 나서 확실히 마음을 정했습니다
10/05/28 10:35
수정 아이콘
투표는 이길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길 때까지 하는 거죠.
계속 하다 보면 힘이 모여서 언젠간 이길 겁니다.
질 거 같아서 포기하면 미래는 없는 거죠.
sometimes
10/05/28 11:19
수정 아이콘
우린 안될거야..
이런 생각 좀 하지 말고 사표가 되더라도 투표합시다.
선거날 저녁에 출구조사 발표와 동시에 한나라당 당사에서 일제히 일어서며 함성 지르는 모습을 상상하니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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