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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1 21:40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잘 읽고 갑니다.
늘 느끼지만 50b님의 글은 한가한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요.
10/05/11 22:00
부럽습니다. 기다림의 용기와 추적(?)의 용기가 너무 부럽고
한편으로는 이제는 길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보아도 심장의 리액션이 없는 저의 현실이 슬프군요ㅠ
10/05/11 22:13
홈에서 제목을 본 순간 왠지 50b님 글이 아닐까 싶었는데 맞췄네요 하하.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더 이상 글을 안적으시나 싶어 아쉬워했는데 오랜만에 50b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10/05/11 22:21
올해 첫 글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느낌이 느무 좋네요 ^^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 꺼내 마시고 편안히 잠들 수 있겠군요~
10/05/11 22:25
음.. 뭔가 여운이 남네요.
잠시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2년의 기다림 끝에.. 생겼습니다. 흐흐 이제 시작이라 어색하고 서툴고.. 답답한 것이 있어도 얘기도 못하고 혼자 서운해 하는게 많지만, 좋더군요. 좋습니다. 정말.. 좋네요. 흐흐흐..
10/05/11 22:28
오랜만에 올리신 글이죠?
간간히 언제쯤 글을 올리시려나 하다 이제 잊혀지는 즈음이었는데 담백한(?) 50b님 글을 다시 읽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실화인가요?)
10/05/11 22:46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50b님은 여자친구 많이 사귀어보셨나요? 이런 감수성에다 적극성이면 여자사귀기도 쉬울것 같은데..
10/05/11 23:40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과거의 미련과 후회만 생기고 생각만 많아지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더라구요 그러한 감수성, 낭만주의적인 기질이 참으로 아름답다지만 전 세상과 더 타협해 가는건지, 감정의 컨트롤이 더 쉬워졌는지 아니면 내자신을 더 아끼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 인연을 맺고 끊음에 있어서 가벼운 이런 인스턴트한 관계를 자주 만나다보니 이러한 마음이 실제 현실속에선 더 적합하다고 느끼게 되어버렸네요 제가 유독 많이 굳어진것 같긴하지만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읽다보니 녹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10/05/12 00:41
글을 쓰다보니 너무 리얼로 갔네요.
사실 여자친구가 저 복장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념으로 글을 한편 쓰겠노라고 했고, 쓰다보니 이런 글이 되버렸네요. 여러분들을 기만 할려고 했던건 아니고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 가버렸습니다. 그럼 다들 ASKY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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