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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1 15:22
그림은 modify 누르시고 그림 넣을 자리에
<img src="http://www.karaliscoffee.com.au/images/espresso_cup.jpg"> 복사해넣으시고, 제목쓰는곳 근처에 HTML체크 하시면 됩니다.
10/05/11 15:23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측면에서또한 저도 같은생각입니다만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문제들로 단정을 짓고 그것을 기반으로 맹목적인 분노로 치부해버리는것 자체가 그 반응을 낳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논거를 들어 말씀해주시는분도계십니다. 물론 그때문에 원색적으로 반응하시는분들도 계시구요.
10/05/11 15:25
천안함을 두고 친한 목사님이랑 얘기하다가 그런 말을 하셔서 빵 터졌습니다.
"요즘은 기독교고 불교고 없어. 어뢰교랑 피로파괴교만 있는 거 같아."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그러다보면 상대방 말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거죠. 한분의 낚시가 아주 많은 댓글과 관련글까지 낳고 있는 상황인데... 전 보수논객으로 중대 이상돈 교수님 같은 분도 좋아합니다. 꽤 합리적인 말을 하시거든요. 그분도 촛불같은 거 무지 비판하고 그러시는 분이지만 말입니다. 말하시는 거 들어보면 귀가 열려있다는 느낌을 주죠. 죄송합니다만 저 밑의 글은 그 느낌이 없어 놀이터가 되어버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리 그렇다 한들 누군가의 글을 놀이터로 만들어버리는 행위가 옳으냐 그러시면 할말은 없죠. 옳은 건 아닙니다. 옳지 않은 글을 옳지 않은 댓글로 응징하는 것은 옳으냐 그것도 사실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꽉 막힌 글로 잠깐 탁해진 제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되죠;;;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위해 댓글놀이에 잠깐 참여한 것은 사과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10/05/11 15:27
서로의 존중을 논하기에는 너무 멀리 오지 않았나 싶네요.
같은 방향을 가고 있는 사람들조차 화합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건 뭐...
10/05/11 15:27
옳으신 말씀입니다.(2)
토론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점과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하는데 빈약한 논리만 가지고 자기 말이 맞다고 생떼를 쓰면 이번과 같이 퐈이아-하는 거죠;
10/05/11 16:21
좋은 생각 입니다. 하지만 좋은말, 좋은 생각은 세상에 넘치죠. 넘치는데도 그게 현실에선 통하지 않는게 문제일뿐... 왜 통하지 않느냐는 수십억개의 답이 있을수 있기에 저는 이만. 글쓴분도 스스로만의 답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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