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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6 14:01
기억하다뿐입니까. 지금도 간간히 DVD 보고 있습니다.
당장 기억나는 명장면은 영웅본색1 마지막 주윤발이 장국영에게 '형제란..!' 하는 순간 울리는 총성 한발.. 영웅본색2 주윤발, 적룡, 석천이 적의 아지트를 싹 쓸어버리고 의자에 앉아있는 장면 첩혈쌍웅 이수현이 주윤발이 앉았던 의자에 앉아서 상념에 잠길때 주윤발과 이수현이 서로 교차되는 장면 천장지구 오토바이를 모는 유덕화의 뒤에 있던 오천련, 그리고 맨발로 밤새 유덕화를 찾던 오천련의 모습.. 영웅본색, 첩혈쌍웅, 천장지구를 보고 울지 않는다면 남자가 아니지요. 그럼요.
10/04/26 14:41
전 영웅본색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첩혈쌍웅이던가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국내 감독 한 분이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다고 들은 것도 같은데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10/04/26 14:48
느...와르가 아마 검정색이라는 뜻의 불어였던가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영웅본색 1, 2, 첩혈쌍웅, 청장지구, 열혈남아.... 흐흐 사춘기 남학생이었던 당시의 제게는 로망일 수밖에.. 지존무상, 아비정전 등도 재미있게 본 듯하네요...
10/04/26 14:49
종횡사해 였던가.. 그것도 참 기억에 나네요. 재미있게 보았던 ^^;;
천장지구는 정말 유덕화가 피를 계속 흘리면서 가는것이.. 얼마나 안타깝던지..
10/04/26 16:00
영웅본색, 천녀유혼에 꽂혀서 별 희안한 영화를 다 섭렵하고 (이 네임드가 왜 이런 영화에 ㅡㅡ?)
몽콕하문(열혈남아)라는 영화보면서 왕걸이라는 가수에 푹...천장지구 보면서 비욘드 라는 그룹에 푹.... 양조위는 코메디건 비극이건 그저 눈빛에 푸욱....
10/04/26 20:03
주윤발, 유덕화, 이수현, 양조위, 알란탐, 장국영, 오천련, 매염방, 임청하, 왕조현, 장만옥...
위 사람들에 대해 밤새 쏘주잔 기울이실 분!!
10/04/27 04:16
단성사에서 중학교때인가 봤던 '지존무상'도 기억에 남네요...
유덕화가 독약 마시고 코피흘리는 장면도 그 당시에 꽤 멋졌습니다... 저에게 누가 뭐래도 최고의 느와르는 '영웅본색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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