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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6 13:25:48
Name 스타리안
Subject [일반] 간단하게 오늘 뉴스 나온 걸 나열해 봤습니다.(종자보급 민영화???)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73913&subMenu=articletotal

종자 보급 기능의 민영화??? 글쎄요. 감자와 옥수수를 2011년까지, 보리와 콩을 2012년까지, 벼를 2014년까지 민영화 한다는 방침인데.. 이 사항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 있습니까??? 민영화되면 종자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데 말입니다.

어쩐지 이 정부는 민영화가 전가의 보도인 줄 알고 휘두르는 느낌이 듭니다만.. 도시가스도 그렇고, 다른 공기업도 그렇고 말이죠.

농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44347

경남지사 야권 단일 후보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경남지사 선거는 이달곤과 김두관 씨의 대결이 되겠군요. 인천시장 쪽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뫄 민주노동당 김성진 후보가 서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http://www.vop.co.kr/A00000292453.html

인천 지역 야권연대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군요. 중앙의 야권연대 결렬과는 반대입니다. 인천시장만 단일화하면 인천 지역의 단일화 논의는 끝나겠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44322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시장 단일화에 부정적이던 진보신당이 입장을 전환했군요. 부산시장 단일화에 대한 논의도 가속화 될걸로 보입니다. 부디 잘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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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질럿
10/04/26 13:32
수정 아이콘
민영화 (X) 사유화 (O)
민영화 하면 꼭 시민들의 손에 들어가는듯한 늬앙스를 풍기지만 실상은 기업손에 들어가는거죠.
10/04/26 13:38
수정 아이콘
조금 된 뉴스이긴 하지만 이런 일도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236469
'서울교육감 선거 정보수집' 문건'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2&newsid=20100422014514015&p=khan
'“교육감 후보 정보수집” 경찰 조직적 선거개입' 경향신문
너무너무멋져
10/04/26 13:48
수정 아이콘
어쨌든 단일화, 힘들지만 조금씩이라도 되어가는게 괜찮네요..
아직 멀었다 싶지만서도...
이적집단초전
10/04/26 13:54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민주당 지도부중 절반 이상은 유시민이 대통령 되는걸 보느니 차라리 박근혜 대통령을 반길 사람들입니다. 뭐, 그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한국 20년 정치사에서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라서요. 전대갈은 노태우 믿었다가 완전히 숙청당했고, 노태우는 YS밀어내려다가 YS한테 밟혔지요. YS는 이회창 낙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DJ도 이인제보다는 노통장을 밀었고, 노통장도 DY와 사이가 좋지는 않았지요. 당장 지금 친이계 핵심들은 박근혜의원이 대통령이 되는걸 보느니 민주당을 밀어줄겁니다.
10/04/26 13:5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다음 책모임 책 "그 많던 쌀과 옥수수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읽으면서 구조조정과 민영화가 농촌을 어떻게 파멸로 몰고 갔는가를 알아가며 끔찍함에 몸서리치고 있는데..첫번재 뉴스를 보니 우려를 금치 못하겠네요. 식량 문제와 직결되는 농촌 문제를 자본주의 논리나 효율성의 논리로만 재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필요한 곳에 가야할 돈이 4대강 시멘트 쳐바르는데 다 들어가고 있는 걸로만 보입니다...
Siriuslee
10/04/26 15:06
수정 아이콘
민영화라고 쓰고 사유화 라고 읽는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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