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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3 12:49
연재중인 작품만 하신건가봐요.완결난 작품 하나도 없는거 보면.. 혹시 완결난 웹툰도 평점 매기신거 있나요?
완결난 웹툰 평점도 궁금한데
10/02/13 12:54
DynamicToss님// 제가 본것 중에서는 Daum 만화 중 강풀 - 타이밍, 어게인, 26년, 이웃사람 그리고 지금 퍼펙트게임 연재하시는분이 그리셨던 미확인거주물체 그리고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수인형, 향연상자 네이버 만화 중 고향의꽃, 우월한하루, 향수가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적고 보니까.. 대부분 스릴러물이네요;;
10/02/13 12:55
DynamicToss님// 저도 완결 웹툰 추천이 있으면 좋겠네요.
일일이 다 평점 매기진 않더라도 '완결웹툰 이것만은 봐야한다' 정도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연재작은 들여다 보기가 부담스러워서...
10/02/13 12:59
연민의 굴례, 어서오세요 305호에, 제 취향 속에서 투탑입니다. 다음은 R에관하여, 퍼펙트 게임 정도.
완결이라면 대부분 추천하는 하일권씨 씨리즈 (3단합체 김창남이라던가), 강풀 타이밍 시리즈, 이림류 순정만화(R에 관하여), 강도하 씨리즈에... 도자기, 악연(악당의 사연, 다음만화), 퍼펙트 게임 시즌1, 정도가 재밌었네요.
10/02/13 13:00
Observer21님// 흐흐. 제가 워낙 만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요.
짱구님// 수사 9단은 추리만화로서는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스릴러로 노선을 바꾸면 더 잘 될 작품일지도 모르는데요. DynamicToss님// 완결작 위주로도 소개글을 써볼까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10/02/13 13:06
마음의 소리, 정글고, 호랭총각, 수사반장등은 지금도 보긴 보는데 너무 오래 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너리즘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포털사이트에 연재하지 않는 것중, 마사토끼님 강추합니다. 마사토끼님 고려하면 연민의 굴레, 어서오세요 305호와 함께 쓰리탑으로 변하지요.
10/02/13 13:15
수사 9단은 그럭저럭 볼만하긴한데 작가분이 그림을 너무 심각하게 못 그리시는 것 같아요. 연재도 꽤 오래하셨는데 아직까지 주인공들 얼굴이 몇회지나면 바뀌어 보입니다.
10/02/13 13:17
양영순 작가 같은 경우에 연재중단은 외압 때문이 아니던가요.
작가의 불성실함하고는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10/02/13 13:23
마음의 소리는 이제 안봅니다.
맨날 비슷비슷한 패턴에 별로 재미도 없더라고요;; 요즘 보는건 정글고, 생활의 참견, 어른스러운 철구, 남기한엘리트만들기, 실질객관동화 정도네요. 정글고는 전에 끝났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의 참견, 어른스러운 철구, 남기한엘리트만들기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실질객관동화는 베스트도전일때가 더 재밌었던거 같고요. 베스트도전에선 스마일브러시, 배추걸다이어리, 낭만다이어리 정도 보네요. 슭이로운 생활은 좀 질렸다는..
10/02/13 13:27
Christian The Poet님// 플루타크 영웅전이 외압으로 중단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그 이전에 중단한 사례가 많습니다. -_-a 플루타크 영웅전도 일간스포츠 개편으로 중단한다고 했는데 네이버에선 계속 연재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10/02/13 13:35
연옥님이 보고계셔가 없다니!
제 마음속에서 억수씨는 언제나 넘버 원 웹투니스트이십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연옥님이 보고계셔도 보시고 전작들도 꼭 보세요 최고에요.
10/02/13 13:52
개인적인 네이버 투탑은 연민의 굴레, 나이트런 입니다.
연민의 굴레는 뭐 명실상부한 현재 네이버 웹툰 No.1 입니다. 호불호가 다양한 웹툰계에서도 탑을 꼽을때 꼭 끼죠. 이에 비해 나이트런은 좀 취향을 타는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을 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미친듯이 까대는 논란의 작품. 물론 저는 전자입니다만.크크 최근에 나온 웹툰 중엔 신과 함께가 괜찮더군요. 위의 평점 중에 GM은 극악의 연재속도만 아니면 8~9점은 기본일텐데. 하지만 한국의 헌터x헌터이므로 저도 평점 1점에 동참합니다.
10/02/13 14:04
오호? 방금 네이버 웹툰 뒤적이다보니 쿠베라가 정식 웹툰으로 올라왔었네요. 도전만화 시절에 주목하던 웹툰이었는데. 아직 예고밖에 안 떴지만, 판타지 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한번 보시길.
10/02/13 14:06
강철남을 그린 현용민 작가의 도대체 왜?인구단(http://comic.enclean.com/ctn/cartoonWorkList.do?ctnId=44)
같은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청설모 작가(낭만돼지 데이지)의 자동차 카툰(http://comic.enclean.com/ctn/cartoonWorkList.do?ctnId=2) 2개 더 추천합니다.
10/02/13 14:59
저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악연', 이 작품 조금 불쾌하더군요.
딱히 잔인하거나 비도덕적인거 못보거나 거부감 들어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덤덤해하는) 근데 왠지 이 만화는 자극적인 소재에 자극적인 설정을 하고 자극적인 연출로 오로지 그로테스크한 느낌 그거 하나만을 노려서 독자를 자극하고 반응을 얻어내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 15화까지 나와있는데 재미있긴 합니다. 1화부터 다시 보라고 해도 또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헌데 되돌아생각해보면 이 만화는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뭐 메세지, 교훈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큰 줄기가 되는 스토리가 안보입니다. 그냥 상식에서 벗어난 기괴함과 계속되는 살인으로 자극만 끊임없이 줍니다. 흡사 스너프 필름 보는 느낌이랄까... 작가블로그에선 싸이코패스의 특수성과 살인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다룬다고 말은 하는데 이게 과연... (해당웹툰덧글란엔 중2병 환자들만 대거 양산중...)
10/02/13 16:00
저는 네이버에서 동물들 싸우는 만화하고 연옥님이 보고계셔가 제일 좋더라구요.
그림체나 스토리는 정반대지만 동물들 나와 싸우는 만화는 그 터프한 그림체때문에(그리고 간간이 터지는 동물드립이라든지...), 연옥님이 보고계셔는 본편도 공감가는 바가 많지만 독자들이 남기는 사연을 만화 한컷으로 표현해주는 서비스컷(?)이 되게 마음에 남더군요. 그리고 완결됐지만 도자기...는 꼭 한번 보시는게 우리나라 자기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감동도 찾을수 있을 거구요, 호연님 건강문제때문에(지금은 완치됐다는군요)연중되긴 했지만 야후 꿈의 주인도 그럭저럭 괜찮았던거 같아요.
10/02/13 16:23
조금 딴소리지만 어제 오랜만에 생각나서 마린블루스 홈페이지 가봤더니 2007년을 끝으로 더이상 연재를 안하네요
엄청 어릴때부터 꾸준히&가끔씩 계속봐왔는데 군입대 3달전쯤에 시즌끝나서 입대랑 맞물려서 좀 기분이 묘했는데 입대전이랑 전역후랑 사이트모습이 거의 똑같은거보고 좀 당황했음 원래 다이어리는 매년 파는줄알았는데 2010년 다이어리 광고도없고 그런데 입대전에 봤었던 정글고랑 마음의소리는 전역후에도 연재하는거보고 깜짝놀랐다는.. 오랜만에보니까 역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아, 근데 낢이야기(맞나?) 아직도 연재하나요?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수야스토리도 그렇고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10/02/13 16:42
완행인간님// 우선 현재는 이야기가 전개를 위한 준비 중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남자의 살인의 이유가 나왔고 이제 여자의 살인의 이유가 나올 차례겠죠. 둘의 살인 이유가 나온 다음에 본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아요. 여자가 자기 살인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부분이 나온 것을 볼 때 이후에 저 걸 부정하는 얘기가 나오겠죠.
그보다 남자가 주인공인지 알았는데 페이크 주인공 냄새가.. -_-a
10/02/13 16:44
어디 볼까..했는데 어서오세요 305호에 가 십점을 받은 걸 보고 이 글이 꽤나 신뢰성이 높은 글이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이 작품. 정말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라마나 시트콤화가 되도 충분한 작품입니다. 일단 재미있구요. 민감한 소재인 동성애를 대책없는 휴머니즘이나 단순한 백합물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현실적인 시각에서 바라봅니다. (지금 연재한지 꽤나 됐는데도 아직도 주인공은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쉬이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리얼하지요) 이 작품은 이야기를 끌고가는 플롯의 전개가 아주 훌륭합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따로 있으면서도 에피소드 끝나고 땡, 이게 아니라 정말 실제 삶처럼 에피소드의 끝이 또다른 시작이 되고, 새로운 이야기를 구축해나갑니다. 주인공의 삶에서 성적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연성이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일반 웹툰들은 아무리 그림을 잘 그리고 뻥뻥 터져도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에서 너무 부실한데요 이 작품은 작가가 고심을 한 흔적이 많이 보이고 늘어지거나 후딱 해치워버리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아요. 또 개그도 너무 유치하거나 만화스러운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작품 속 상황을 가지고 웃기는 게 대부분이라서 굉장히 깔끔합니다.(개인적으로 그림체나 개그 스타일에서 오늘부터 우리는!! 의 느낌이 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서오세요...가 네이버의 최고의 웹툰인 것 같더군요. 마음의 소리는 보면 이제 한숨만 나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던지는 무리수들의 향연이에요. 유종의 미를 이미 놓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2/13 17:06
여러분, 네이버 '구름의 노래'도 정말 재밌어요..ㅠㅠ 작가분 그림도 정말 잘그리시고 개인적으로
구름의 노래와 TLT2를 제일 좋아하는데 얘기가 없네요..
10/02/13 17:35
전 생활웹툰이 좋아서 나이스 진타임이랑 일상날개짓이 좋아요. 두 작품 다 베스트 도전만화가때부터 봐서 그런가 애착이 크고요. 특히 가람이... 정말 가람이같은 아들이라면 결혼해도 좋을거 같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사랑스러워요. 흑흑. 물론 꼬꼬댁님이 그만큼 가람이를 잘 키우신 덕이겠지만. 와라 편의점은 그래도 7, 8점 정도는 줘도 좋을거 같고 마음의 소리는 그냥 생각없이 보면 편해요. 히히.-_-
10/02/13 17:43
위에 나온 웹툰 중에는 5개 정도 보고있네요. 예전엔 요일별로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요즘엔 바빠서 몰아서 보려니..휴
특히 전 노블레스, 몽타주를 재밌게 보고있는데..확실히 노블레스 늘어지긴 하더라구요. 흑
10/02/13 17:58
흠.... 의외로 사색전청이없네요... 사색전홍 다음편인데 재미있어요!! 사색전청 추천! 아.. 보실분은 사색전홍부터 보시는게 순서입니다~
10/02/13 18:39
오.. 좋은 댓글들 많이 보고갑니다. 제가 몰랐던 좋은 웹툰이 이렇게나 많았군요. 지금 현재 네이버에서 몽타주와 악연만 보고있는지라.. 다른 작품도 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마음의 소리 왜 연재종료 안하죠? 정말 이렇게 재미없을수가 있다니..
10/02/13 19:16
메를린님// 그림체는 정말 귀여운데 그림 덕에 날로 먹는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_-a 저도 초반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10/02/13 19:44
파란닷컴에서는 바둑삼국지(다만 연중 크리ㅠㅠ)와 앙쌍블 추천합니다.
바둑삼국지야 두말 할 필요없는 초명작이고 앙쌍블은 숨겨진 수작입니다. 스토리, 개그, 연출 다 우수합니다. ^^
10/02/13 20:27
킬더킹과 어서오세요 305호에 두개 지금보러갑니다. 본문만보고는..그냥 사람마다 취향이다르니까 참고삼아 읽으려고했는데 댓글들 반응도 좋네요. 킬더킹은 제가 좋아하는소재라서..그림체는아직안봐서 모르겠지만 카이지정도만됐으면 좋겟네용.. 어서오세요 305호는..동성애..그것도 남자끼리지않나요? 얼핏본것같은데..여튼..주제가 너무너무 혐오스러워서 안봣는데..그래도 믿고 함보려구요~ 지금 정주행하러갑니다~ 크
10/02/13 22:11
네이버 웹툰평점은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할 게 못되지요.
재미없는 만화는 아예 클릭조차 하지 않으니 낮은 평점을 줄 일이 생기질 않죠. 계속 보는 소수의 독자들은 재미있어서 보는 것일테니 고평점을 줄 것이고... 평점보다는 평가인원수가 더 중요하지 않나 합니다. 일일 평가인원이 2~300 에 불과한 비인기작들은 대부분 평점이 10점 만점에 가까울만큼 높습니다. 마음의 소리의 경우, 기대치가 매우 높은 최고인기작이기에 가끔 날림으로 먹는화에서 왕창 평점을 까먹는 관계로 평균평점은 다소 낮지만 평가인원수는 수천명으로 압도적이죠.
10/02/14 04:48
인터넷 커뮤니티 서핑 많이 하는 분들은 이말년시리즈의 숨겨진 소스에 깔깔깔 웃는 경우 많을겁니다.
전 그래서 이말년시리즈를 좋아합니다. 그건 그렇고 GM 2010년 안에 무조건 완결짓는다고 했는데, 이미 지난편 나온지 2달이 되어갈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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