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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04:40
KanRyu님// 자기가 추구하는 음악때문에 가수를 망치는 프로듀서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벌써 10년전 이야기군요.
10/01/23 04:42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름 기준이 있다면, 장르나 국적,외모는 절대 안가리지만 '가창력'이라는 개개인 마다의 모호한 기준보다는 (어차피 이것도 편차야 있겠지만..)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로 간주하되 그 독창성에 많은 점수를 부여해서 듣는걸 좋아합니다. 즉 남이 안가진 자기만의 흔히 말하는 보이스 칼라를 말하는거죠. 그러다보니 제게 소녀시대는 (당연히 전곡을 들어야 봤지만..) 제 아이튠즈나 MP3P에 넣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 하지만 제시카양만은 개성있는 좋은 목소리를 가졌더군요 나중에 솔로로 앨범나온곡이 좋다면 구매의향있을정도로 말입니다.
글이 괜히 길어졌는데 그런의미에서 박지윤의 목소리는 무척이나 매력있게 들리네요. 사실 여러 장르를 안가리기는 하지만 가요가 우선 순위에서 조금 낮다보니 발표되는 전곡을 들어보지는 못해서 이 곡 또한 접할기회가 없었나 보네요. 좋은곡 잘들었습니다.
10/01/23 04:46
하늘색 꿈...
steal away... 아무 것도 몰라요... 고교 3년을 함께한 노래죠... 대학교 여름방학이던가... 성인식 크리... 그리고 저의 청순가련한 님은 가셨습니다...
10/01/23 04:46
이 글을 보고 오랜만에 스틸어웨이가 생각나서 멜론으로 들어보려했는데, 곡이 없군요-_-;
이상한 dj리믹스 앨범? 이런걸로만 있고, 아 이럴땐 정말 멜론 맘에 안든다는..
10/01/23 04:50
YoORin님// 온라인에서 절대 못구할겁니다. 회사에서 안풀었거든요. 멜론/도시락/싸이/네이버등에서도 못구할겁니다;
불법이나 직접 CD를 리핑하지 않는 이상 이 노래는 적법한 경로로 온라인에서 구할수 없습니다.
10/01/23 04:52
GrayEnemy님// 아 그렇군요..회사에서 왜 안풀까요 ㅠ 지금들어도 좋은 노랜데, 요즘도 음원구입 하는 사람들
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에고..
10/01/23 05:53
저문을열고 걸어들어가는....~ 아 이노래가 머였지.. 환상이군요..
여담이지만 이시절에 ses,핑클 안좋아하고 박지윤,디바를 좋아했습니다. 중학교시절로 기억되는데....... 친구녀석이랑 서로 다른 하이틴잡지를 사서 ses핑클부분은 친구 찢어주고 디바 박지윤 부분은 제가 찢어서 받었고.. 참 유치한 기억들.. 크크크 저 콧소리심한 창법 매력적이라는.. 잘보구갑니다~
10/01/23 07:55
yoorin님//
너무 좋아서 이 페이지 못벗어나고 무한반복하다가 네이버뮤직에서 찾아봤는데 2집은 역시나 막혀있네요 근데 Best (Forever Park Ji Yoon)란 앨범에 steal away가 올라와 있네요 무슨 특별앨범식으로 나온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재생도 가능하고 mp3 다운도 가능합니다 싸이에서도 찾아보니 재생 및 BGM등록 가능한거 같아요
10/01/23 08:05
전 박지윤 2집 자켓보다는 3집자켓이 정말 예쁘다는.. .
박지윤노래는 1집~4집가지고 있는데 3집이 제일 좋아요+_+ 박지윤씨 실제로 뵌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말랐어요ㅠㅠ 그당시 이정현씨 다음으로 마른 듯.. 3집노래는 전 여자가 남자를 떠날때 라는 곡이 좋더군요~
10/01/23 08:37
음? 프로듀서 때문에 가수를 훅 가게 했다?
그런 갈대같은 가수는 처음 데뷔때~이미지 변신 전까지도 프로듀서의 장난감(뭐라 표현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좀 격하게 표현)으로 만들어진건가요; 분명 자신도 욕심이 있으니, 이미지 변신을 한 것 아닐까요... 단지 프로듀서의 욕심 때문에 가수가 훅 갔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
10/01/23 09:21
Steal Away 정말 좋아했죠. 그리고 최근에 나온 7집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제야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고나 할까요? 색깔있는 좋은 가수인데 이제야 다시 활동하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10/01/23 09:43
최근에 나온 7집 정말 좋습니다. 음악평론가들이 뽑은 2009 좋은 음반에도 뽑혔더군요
Charles님 처럼 앨범을 다 듣고나니 아.. 이사람이 진짜 하고 싶은 음악은 이런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범이 전반적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끈적한 목소리가 참 묘한 매력을 주더군요
10/01/23 09:46
학생때 박지윤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댓글 하나 더 추가해봅니다^^
하늘색 꿈 듣고 반해서 3집까지 다 모았었는데요 4집때부터 약간 시들해졌네요 그래도 계속 맘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앨범(테이프+.+)째로 계속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10/01/23 10:00
lafayette님// 감사합니다. 제목을 몰라서 여태컷 가버려를 듣고 있었습니다^^
하늘색꿈은 원곡을 부른 로커스트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
10/01/23 12:29
환상은 정말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90년대 아이돌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아이돌 노래 중에 이만한 노래는 없었던 것 같네요.
10/01/23 13:09
오오 제목보고 바로 광속클릭
4집부터 좀 많이 아쉬웠죠. 앨범은 잘됐지만, 그저그런 이미지로 소모되다 버려지겠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작년에 낸 컴백앨범을 참 좋아라합니다.
10/01/23 15:52
이게 2집이였죠? 이노래랑 3집에 '가버려!' 좋아했었는데 말이죠.(베르단디처럼 이마가운데 뭐하나 박고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4집 나왔을때 '저게 뭐하는 짓이야.. '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10/01/23 16:46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노래네요. 저는 '하늘색 꿈'으로 활동할 땐 별로 팬이 아니었다가, 이 노래가 나오고 또 '고스트'라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나오면서부터 팬이 됐었죠. (혹시 고스트 아시는 분 계시나요? 장동건, 김민종, 김상중, 명세빈 등등이 나왔던 약간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드라마였는데, 전 이거 엄청 좋아했어서;;)
10/01/24 04:02
4집 이후 아티스트로서 생명이 끝났다기 보다는
퍼포먼스를 하는 댄스가수로서의 생명이 끝났다고 봐요. (박지윤씨의 매력은 뛰어난 비주얼도 있지만, 그 독특한 음색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오히려 미래가 더 기대되는데... 비록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잊어가고 있다 해도.
10/01/24 05:00
전 이노래듣고 바로 앨범 구입했죠.
노래들 다 좋았습니다. 내눈에 슬픈비는 여전히 좋다는.. 스틸 어웨이라는 곡은 대한민국 노래 역사상 최고의 반전인듯 -_-;; 고교시절때 정말 박지윤....이때 너무 빠져있었죠 저는..흑흑. 물론 위에 써주셨다시피 누군가를 만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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