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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8 17:47
여담이지만 kt위즈는 어제경기가지 총관중수 18만명으로 현대가 보유했던 수원야구장 한시즌 최다 홈관중 기록 17만명을, 2개월만에 갱신했습니다. 현대의 관중 동원력은 정말...
15/05/18 17:50
흥행도 흥행이지만 문제는 지금 8개팀이 승률이 5할을 넘는다는 거겠죠. kt가 못해도 3할 정도는 승률을 찍어줘야 할텐데...
15/05/18 18:01
KT를 빼면
많은 사람이 강팀으로 인정하는 삼성, 두산, 스크 최근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넥센, NC 전통의 엘롯기, 그리고 한화 쉬어갈 팀이 없네요..
15/05/18 17:54
세컨팀으로 한화는 최적인듯....
드라마도 있고, 감동도 있고, 퍼스트팀 경기 끝난다음에 돌려도 한화는 계속 하고있어요. 암흑기때도 야구는 좀 못하지만 뭔가 행복한 팀이라는 이미지도 있고 크크크 p.s> 요즘 개그능력이 대폭 하락한건 좀 섭섭함
15/05/18 17:56
그냥 조금 핫하지 인기팀은 아니라고 겸손을 떨고싶지만.. 자꾸 교만해집니다 크크크
무엇보다 대전에서 느끼는 열기는 진짜 장난아니에요. 여기가 그 조용하다는 충청도가 맞는 건지..
15/05/18 21:57
그땐 전국적이지도 않았고 또 이미 순위 윤곽이 대충 나온 뒤에 그랬죠.
시즌 초반부터 선전하는 올시즌하고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15/05/18 18:01
느낌이 8888577찍고 나서의 롯데08시즌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때 부산의 야구열기는 역대급을 찍었는데.. 이번 한화의 야구열기는 전국에서 역대급을 찍고 있다는것이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확실히 어제 6:0에서 7:6으로 따라잡고 9회말에 손승락 상대로 홈런을 쳐내는 김경언의 홈런등.. 대첩을 몇개를 찍는지.. 기대됩니다. 한화가 시즌말미에 어디에 위치할지요.
15/05/18 18:21
15한화는 08롯데의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KBO 관중동원 통계를 보니 추세가 비슷하긴 합니다. 08롯데 관중이 07년의 약 2배인데, 15한화 관중이 벌써 작년 40% 수준입니다. 타팀팬, 야구 관심없는 사람들도 08롯데나 15한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그렇고, 로감독의 노피어, 김성근 감독의 스몰볼(?) 등 감독 색깔이 확실하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15/05/18 18:26
만약 15한화가 08롯데처럼 플레이오프만 가도.. 난리가 날겁니다.. 최소 작년 꼴찌팀이 올해 가을야구가는건 정말 흔치 않은일이거든요..
15/05/18 18:02
야만없이라고 하지만 외국인 선수 세명이 정말 준수한 활약만 해줬다면 어땠을까요... 요즘 지고있을 때 갓경언이나 김태균 대타 나오면 정말 스릴러나 느와르 보는 것 같습니다.. 조마조마 쫄깃쫄깃해요.
15/05/18 18:03
고난 속에 희망을 써내려간다는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는거 같습니다.
작년의 넥센도 비슷했지만 넥센은 야구를 어느정도 알아야 와닿는게 있었는데 한화는 누가봐도 바닥을 기고 있던 팀이니...
15/05/18 18:03
좀 신기한 운영 같긴 하더군요. 선발이 그렇게 없으면 불펜투수를 선발로 써보던 어쩌던 이래저래 선발을 어떻게 해보는게 보통일꺼 같은데요. 어째 보니 좋은 투수는 전부 불펜에 있더군요;
한계까지 사용하기에는 그게 더 좋긴 한데, 제일 잘하는 선수가 선발을 하는건 또 그 이유가 있는건데 저렇게 해도 운영이 되나 싶기도 하고.. 크크
15/05/18 18:19
어제(5월 17일)경기로 20승인데, 이 20승을 작년에는 6월 13일, 재작년에는 7월 6일에 찍었습니다.
지난 2년간 난 대체 무슨 정신으로 이 팀을 응원했단 말인가.... 이번 넥센 3연전에서는 선발도 선발이지만 돗돔이 빠지고 정근우 갓경언이 침체되니까 타격이 너무 안 되더군요. 특히 정근우의 병살본능은 진짜....
15/05/18 18:33
넥센도 시리즈 스윕은 없...
어쨌거나 한화 참 대단합니다. 넥팬이라 어제 경기 보면서 몹시 속이 쓰렸는데... 참 불가사의한 팀인 것 같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3연전 내내 숨막히는 게임이었으니 말입니다.
15/05/18 18:40
넥센 불빠따에 혼난 한화팬입니다.
정말 타선이 숨쉴곳이 없더군요.. 솔직히 A급 투수라고 할만한 투수가 마땅히 없는 한화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3연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5/05/18 19:44
근데 4승하면 더 좋다는건 승수 기준인데 작년엔 9개구단이라 쉬는 경기가 많아서 같은 기간에 경기수 차이가 좀 있습니다 크크
승률 기준으로 하면 8승 남았군요 그래도 후덜
15/05/18 22:37
한화가 계속 잘하려면, 10개구단 중 방어율 꼴찌인 선발진이 분발해줘야겠죠.
현재 배영수-송은범-유먼-탈보트-안영명인데, 이태양이나 송창현이 선발 진에 합류해 주던지, 다른 외국인 투수가 오든지, 현 로테이션 선수들이 재각성 하든지 하는 방향으로 분발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15/05/19 00:09
이태양은 한 3주전쯤? 토미존 수술받고 올해 시즌아웃이라서요..ㅠㅠ
유먼과 탈보트가 과연 다시 살아날수 있을지, 배영수와 송은범 안영명이 과연 각성을 할 수 있을지는 참.. 한화는 이제 다 좋아졌는데 선발진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네요.. 송창현과, 윤규진이 빨리 돌아오기만을 바라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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