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09 09:18:1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유시민이 말하는 민주당의 '비주류의식'과 '친노 패권주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5/09 09:25
수정 아이콘
정계 은퇴해도 남의 당 뒷다마 까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세계구조
15/05/09 09:33
수정 아이콘
은퇴 안 해도 할 수 있는건데 뭐 어느 경우건 하면 어떤가 싶네요.
일간베스트
15/05/09 09:33
수정 아이콘
제가 옮기진 않았습니다만, 해당 부분을 방송 상에서는 상당히 까칠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집니다.(특히 노회찬씨의 경우 말하기를 극도로 꺼려하죠.)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격으로 보일 수 있겠죠. 저는 현재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민주당의 당권 싸움을 '친노패권주의'의 입장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유시민씨는 한참동안 친노의 수괴 격으로 언론에서 다뤄졌었고, 민주당 소속으로 갖은 홀대를 당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대표이던 시절과 요즘의 발언 수위를 비교 하면 많이 다릅니다.
swordfish-72만세
15/05/09 09:38
수정 아이콘
일단 은퇴해도 정의당 당원이고 솔까말 이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
저런 말 하니 약간 좋지 못한 감정이 들어 적어 봤습니다
일간베스트
15/05/09 09:42
수정 아이콘
그 지점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유시민도 현 상황에 대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민주당이 왜 개혁하지 못했는가에 있어 탄핵 정국 이후 본인의 행보와, 그리고 대선 패배 이후에도 가장 큰 표를 들고 있던 본인이 08년에 나간 탓이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커보이거든요.
영원한초보
15/05/09 10:23
수정 아이콘
이 얘기 들으니까 당시는 유시민을 이해 했는데
유시민이 가진 정치 지분은 그냥 다 증발해버린 것 같네요
일간베스트
15/05/09 10:33
수정 아이콘
그러니 은퇴했다고 봅니다. 마땅하다고 봐요.
하심군
15/05/09 09:3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뒷다마라기보단 문제지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공감가는 점이 많긴 해요. 특히나 새정연에서는 초선부터 최고의원까지 주인의식이란 건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으니...모두가 당에 기여는 해줄 생각은 안하고 후광만 받으려고 한다고 해야하나.

다만 진짜 비주류에게는 이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을지로 위원회가 힘들다힘들다 해도 새정연의 후광으로 일은 잘하는 거 같더군요. 보도가 안되서 그렇지..
MoveCrowd
15/05/09 09:35
수정 아이콘
뒷담화라기 보다는 그냥 비판이죠.
뒷담화는 사적으로 모여서 하는거고..
15/05/09 09:37
수정 아이콘
새정치연합이 왜저러나 하는걸 좀 알게해준 유익한 방송으로 들었습니다.
명탐정코난
15/05/09 09:40
수정 아이콘
뒷다마라면 뒷다마 일수도 있는데
요즘 종편 틀면 자칭 시사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떠들고 있는 내용이라서요.
차라리 유시민이라서 더 낫네요.
그리고 완전 남의 당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열우당 소속이기도 했고 지난 총선땐 연대도 했었고.
단지날드
15/05/09 12:01
수정 아이콘
이건 뒷다마가 아니고 분석&비판이죠...;; 이걸 뒷담화라고 하면 정치평론 전부가 뒷담화구요
임시닉네임
15/05/11 22:45
수정 아이콘
저런식이면 누가 저말을 해야하나요?
저는 히틀러가 스탈린 독재를 논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누가 했느냐가 아니라 그말이 맞는가 안맞는가가 중요하니까요.
닭장군
15/05/11 23:42
수정 아이콘
이거는 뒷다마가 아니죠. 저는 유시민 뿐 아니라, 민주당쪽에서 정의당을 평하고 나아가서 서로가 서로를 평하는것도 자유롭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하심군
15/05/09 09:27
수정 아이콘
결국은 당이 당이지만 당이 아닌 당같은 당이라는 거군요. 어오 당올라...
yangjyess
15/05/09 09:36
수정 아이콘
유: 망하지 않죠. 절대 안 망해요. 제1야당이니.

노: 진짜 골치 아프네.

킄킄
15/05/09 09:39
수정 아이콘
망하지 않는다는 말은 보수당에게 할 소리라고 합니다.
중도당은 역사를 보면 거의 궤멸직전까지 가기도 하는데, 보수당은 전쟁이 터지지않는한 안망하죠.
swordfish-72만세
15/05/09 09:41
수정 아이콘
뭐 1야당이라도 열우당처럼 하면 망하는 거죠.
15/05/09 09:41
수정 아이콘
하긴 주류의식이 너무 강해서 망한 당에 있었던 두 분이니
swordfish-72만세
15/05/09 09: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일간베스트
15/05/09 09: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생각도 못한 내재적인 접근이네요.
까리워냐
15/05/09 09:45
수정 아이콘
크~ 통찰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크크
LoNesoRA
15/05/09 09: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런분석이 가능할줄이야
iAndroid
15/05/09 10: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촌철살인이네요.
근데 유시민과 노회찬 둘 다 자기가 당 만들었다가 결국 통합진보당으로 들어갔고 다시 뛰쳐나왔단 걸 보면 주류의식을 유지했다고도 볼 수 없는게 함정인듯.
15/05/09 10:06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두분은 당해서 아는 겁니다.
일간베스트
15/05/09 10: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내가 당해봐서 아는데, 적어도 망하기는 하더라~ 죠.
뒷짐진강아지
15/05/09 12:33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크크크크
LoNesoRA
15/05/09 09:52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들어오니깐 뭐 다운 받으라 그러는데 뭔가요~?

무섭내요 괜시리 크크
일간베스트
15/05/09 10:09
수정 아이콘
테스트하고 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5/05/09 10:00
수정 아이콘
썰전에 유시민이 나와서 강용석 뒷통수를 쳐야 되는데 김철희는 너무 약해요.
opxdwwnoaqewu
15/05/09 10:16
수정 아이콘
요즘 썰전의 강용석이 딱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이고 국민의식이라고 보입니다
분명히 정의롭지 않은 주장인데 먹히고 이기니까 자신있게 내뱉는게...
영원한초보
15/05/09 10:26
수정 아이콘
이철희요 ㅜㅜ
15/05/09 10:29
수정 아이콘
이철희 소장님은 정치분류법에 따르면 중도보수에 가깝죠. 바꿀수 있으면 바꿔야한다. 하지만 유지될것은 유지되어야 한다.
강변이 단정적으로 내뱉는 말이 거의 먹힌다는게 이 나라의 현실입니다. 금리 내렸으니 대출 받아서 집 사세요...라던지.
임시닉네임
15/05/11 22:47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하게 나가면 방송못나갑니다
이철희vs강용석도 썰전에서 정말 언성높아지면서 뜨겁게 다툴때도 있었는데
그랬던건 전부 방송에서는 편집..
Neandertal
15/05/09 10:05
수정 아이콘
이 글을 김무성 대표가 좋아합니다...다음 대선도 따 논 당상이네요...표정관리 들어가셔야겠네...
그런데 그쪽도 친박쪽에서 상당히 강하게 브레이크를 거는 것 같아서...한번 강하게 붙을 때가 오긴 올 것 같은데...--;;;
일간베스트
15/05/09 10:09
수정 아이콘
이명박 후보 시절, 박근혜 후보 시절에도, 심지어 노무현 후보시절에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 많았죠. 껄껄. 수사는 수사일 뿐입니다.
리스트컷
15/05/09 10:16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라도.. 입장에 따라선 안하는게 좋은말이 있을텐데...
일간베스트
15/05/09 10:44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시민 작가에게 바라기는 어려운 덕목이라 봅니다. 좋게보면 말 가려 안하는 성격 덕에 지금의 애매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죠. 누구 말마따나, 그런걸 가려했으면 문재인 대신 대선 후보로 나섰겠죠.
신세계에서
15/05/09 11:19
수정 아이콘
공감 갑니다 사람이 똑똑하고 인성이 좋고 지조가 있고 이런 게 다 좋은 덕목이긴 한데 정치하는 능력은 또 다른 범주가 있는 듯 합니다
신세계에서
15/05/09 11:16
수정 아이콘
학자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도깽이
15/05/09 10:19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야 구민주계통(?)과 싸우다가 뛰쳐나간 사람이니 한번 필터링해서 걸러듣긴 해야하죠. 열린우리당 시절 쌈한거에 한풀이도 있을거고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0:21
수정 아이콘
유시민 전장관의 의견이 틀렸다고 하는건 아닌데, 원인을 빼고 설명하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요;;;;
본인이 비주류라고 생각하는 것은 새정연 구성원 대부분이 상당한 피해의식에 빠져 있는것에 기인합니다. 실제로 모두 피를 한번이상 보기도 했고.

dj 말기 그러니까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때부터 시작된 갈등인데 DJ복심과 동교동계의 엇박자 부터, 16대 대선정국,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미스으로 인한 민주당내 갈등에서 분당사태, 탄핵정국 이후 열린우리당의 판단미스, 억지로 통합한 대통합 민주신당, 대선패배까지 DY의 판단미스, 노무현 서거로 인한 억지통합 그후 대선정국까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길고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진 문제입니다.

그리고 유시민 전장관 역시 이런 새정연의 문제에 책임이 있으신 분이기도 하죠. 물론 이제 야인으로 돌아가셨으니 책임지고 자시고 할것도 없겠습니다만.
도깽이
15/05/09 10:29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화법이 시대적 트렌드이긴한가봐요.
15/05/09 10:31
수정 아이콘
난 그래도 은퇴했잖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크크크크
유시민 전장관이야 저런말 한다고 당장 잃을것도 없으니까요. 책임문제로 까여봐야 아플것도 없고..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0: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본인도 당시 문제의 장본인 중 하나이니 본인 입으로 밝히기 뻘줌한 감이 있죠.
그리고 노유진의 정치까페가 이런 뒷송사를 세세하게 고해성사하는 성격의 프로도 아니고;;;;
알테미슈
15/05/09 10:38
수정 아이콘
유시민 전장관, 아니 본인이 불리고 싶어하는 유시민 작가의 시대의식이나 문제의식에 꽤 공감하는 편인데,

덧글의 반응을 보니 왜 은퇴를 선택했는지 알것 같네요. 저에게는 굉장히 아쉽지만 유시민으론 안되는 모양이네요.

유시민도 하면 잘할것 같은데 절대 안되는 정치인이 되어버렸나봐요.
일간베스트
15/05/09 10:42
수정 아이콘
이 이상 가면 힘든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여러번 보여줬죠. 저는 지금 포지션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행정직에서 일만 할 수 있다면, 물론 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일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정치를 못한다는 아주 훌륭한 사례인 분이라..
iAndroid
15/05/09 10:56
수정 아이콘
유시민의 행보를 보면 좋은 소릴 듣지 못할 정치적 결단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그게 결국 자기 자신의 발목을 잡은 거라고 봐야겠죠.
단지날드
15/05/09 1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치력은 좀 문제가 많은 양반이죠.
15/05/09 10:40
수정 아이콘
정동영...하....
저글링아빠
15/05/09 10:47
수정 아이콘
이거 풀어나가려면 국민참여경선제도부터 손대야 한다는 걸 다 알텐데 철저히 외면하는군요;;;
Monkey D. Luffy
15/05/09 10:49
수정 아이콘
저 논리라면 현재 망가진 야권의 빠른 정답은 먼길 돌아가지 말고 공천권, 의사결정권 등등 다 가지고 있는 제왕적 대표 체제죠. 그렇게 안하려고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개고생하는거라고 봅니다.
Neandertal
15/05/09 11:23
수정 아이콘
그게 명분은 좋은데 현실에서도 잘 작동하고 있는 지는...지금 봐서는...ㅠㅠ
단지날드
15/05/09 12: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많은 정치학자들이 정당이 민주적일 필요가 있는가 라고 얘기를 많이합니다. 그것도 꽤 진보적인 정치학자들이...
마바라
15/05/09 10:53
수정 아이콘
주인의식이 없다
새민연을 평가하기 딱 적당한 표현이네요
15/05/09 10:5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썩은 정치수준에서 이 정도 인물이면 훌륭한 정치인이(었)죠...
다만 그동안의 헛발질을 보면 과연 본인 스스로도 대한민국의 현실을 감안해서
상대적으로나 훌륭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본문도 차라리 진중권처럼 계속 해설자 역할로 살아왔으면 그리 문제없는 내용이지만
직접 발담궜던 사람이 못견디고 은퇴했으면서 이제와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꼴 사납게 보이기 마련이지요..
그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1:02
수정 아이콘
요즘 새정연 돌아가는꼴을 보면 빵삼이형이 그러워질 지경입니다. 빵삼이형이 다른건 몰라도 교통정리 하나는 정말 잘했는데;;;;;
임시닉네임
15/05/11 22:49
수정 아이콘
김영삼이 삼당야합이후에 당내주류가 아니었는데도
당권장악하고 반대파 몰아낸건 그쪽 재능은 정말 역대급이라 가능했던거죠
15/05/09 11:10
수정 아이콘
윗 분들이 유시민은 저런 말 할 자격 없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유시민은 저런 말 할 자격 있죠

열린우리당 시절 당 개혁을 번번히 외치다가 당내 보수파에 처절하게 밟힌게 유시민인데요

그 후 정당브레이커니 단일화 땡강(?) 같은 행보는 유시민이 비판한 민주당 내의 역학구조와는 다른 문제고요
삼공파일
15/05/09 11:17
수정 아이콘
그 땐 그렇다고 쳐도 그 이후의 행보랑 지금 정의당에 남은 참여계 지분은 아닌 척해도 유시민 입 보고 움직일텐데... 마냥 자유의 몸인 것처럼 다니면 꼴사납죠. 자기 똥은 치우고 은퇴하던가 아니면 남이 치워줄 때까진 좀 가만히 있던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1:23
수정 아이콘
비판이나 분석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 역시 열린우리당 그리고 참여정부의 주요인사로서 과연 제 3자이기만 하냐 이것이죠.
그리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국면이후 유시민에게 부여된 힘과 책임에 대해 과연 본인이 최선의 선택을 했느냐라는 의문도 있구요.
그당시 유시민의 위상을 보았을때 지금처럼 변방의 야인으로 머물것이라고는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물론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많이 아쉽죠.
삼공파일
15/05/09 11:10
수정 아이콘
.
15/05/09 11:16
수정 아이콘
아니 정의당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정계의 똥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요
삼공파일
15/05/09 11:27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 때는 진짜 어쩔건지 좀 아찔하네요. 정의당이 다음 총선 정상적으로 치를 능력 없는 거야 기정 사실이고 이번 재보궐에도 정동영이랑 붙겠다고 하다가 당내 참여계 지분이랑 충돌해서 후보 사퇴시키고도 당이랑 상관 없는 결정이다 이러고 있고... 성남에서는 또 그대로 나가서 고춧가루 지대로 뿌리고요.

정의당이랑 정리 안 하면 총선도 어려워지니 정의당이 결국 문재인이 처리해야 될 과제가 됐는데, 정의당이 협상 테이블 앉을 능력만 됐어도 이렇게 복잡해지진 않았을 거에요.
단지날드
15/05/09 12:00
수정 아이콘
저 방송보면 그래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정도도 되지 못하는 정의당도 문제라고 셀프디스를 합니다...
삼공파일
15/05/09 12:01
수정 아이콘
코미디언도 아니고 대표급 인물들이 웃자고 할 얘기는 아닐텐데ㅠㅠ
단지날드
15/05/09 12:06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기 나오는 양반들중에 당 간부가 한명도 없습니다;; 듣다보면 지도부랑은 아에 다른 얘기들도 많이 하더군요... 말 그대로 정의당내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양반들이라서 하는 느낌이 듭니다. 웃자고 한 얘기는 아니었고 유시민씨가 제1야당의 문제를 얘기하면서 이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치도 못만든 제3당의 책임도 있는거다라고 꽤 진지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어요.
15/05/09 12:06
수정 아이콘
성남에 정의당 후보는 없었고 강화쪽이겠죠. 사실에 기반한 비판을 하세요.
삼공파일
15/05/09 12:25
수정 아이콘
네, 헷갈렸습니다. 죄송해요.
허저비
15/05/09 12:10
수정 아이콘
엄연히 지향하는 바도 노선도 다른 합법적인 정당인데 새민련이랑 연대할 생각이 없거나 능력이 없다고 똥취급인가요 참...
저도 새민련 지지자지만 어이없네요
왕삼구
15/05/09 12:24
수정 아이콘
성남에선 옛 통진당 출신으로 김미희(무소속)이 나왔었고요. 새누리당 후보가 55%를 획득해서 안나왔다고 해도 결과가 바뀌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삼공파일
15/05/09 12:26
수정 아이콘
공공연히 정동영과의 협력을 지도부에서 총론으로 밀었는데 그것조차 당내에서 합의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15/05/09 12:04
수정 아이콘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똥이라고 표현하시다니, 말 참 이쁘게 하시는 듯...
삼공파일
15/05/09 12:10
수정 아이콘
그 권리를 빗댄 건 아니지만 좀 기분 나쁜 표현일 수는 있겠네요. 지금 고치긴 그렇고 운영진 처분은 기다리죠;;
시글드
15/05/09 12:25
수정 아이콘
똥이요? 성남에 정의당이 언제 후보를 냈나요
공격적인 언사도 기분나쁜데 사실관계조차 틀리시네요. 운영진 처분운운 하기전에 일단 리플부터 고쳐주시면 안되나요? 좀 불쾌하네요
삼공파일
15/05/09 12:28
수정 아이콘
피하려는 건 아닌데 별 내용이 있었던 댓글도 아니니 의도치 않게 어그로를 끌어서 지우겠습니다. 성남 부분은 다른 분이 지적해주셨고 제가 틀린 것이니 그냥 두겠습니다.
삼공파일
15/05/09 11:30
수정 아이콘
그래갖고 정의당에는 주류가 있고 거버넌스가 있냐고 따지고 싶네요. 민주당 10분에 1도 안되는 당도 지도부랑 실제 당원 주류랑 따로 놀아서 당노선도 제대로 못 정하고 총선 치를 돈도 기저조직도 없는데 팟캐스트 나와서 남일인 마냥 민주당 까고 있으면 어쩔건지... 그래서 정의당은 다음 총선 때 어떻게 할거냐고 소리 지르고 나오고 싶네요.
삼공파일
15/05/09 1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러분 친노는 유시민이 손가락으로 세보니까 19명이라고 합니다.
루헨진
15/05/09 11:49
수정 아이콘
우선 유시민씨씨 말에서 틀린점만 보면 김현미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전당대회 공약 중 탕평 원칙을 내세워 비노에서 뽑은겁니다. 모든 언론에서도 그렇게 비노를 대표해서 뽑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에리x미오x히타기
15/05/09 12:10
수정 아이콘
'김현미 의원은 친노가 아니다'라고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일간베스트
15/05/09 12:21
수정 아이콘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129760

무려 중앙일보 발 기사입니다.

"문재인 비서실장 ‘범친노’ 김현미 … 대변인엔 ‘김근태계’ 유은혜 임명"
단지날드
15/05/09 12:23
수정 아이콘
김현미 의원이 좀 민주당내에서 비교적 진보적 성향이고 강경한쪽에 속하는지라 친노로 구분했나보네요.
일간베스트
15/05/09 12:24
수정 아이콘
호남 계열 아니면 친노로 몰아 붙여도 문제 없으니까, 쉽게 프레임이 잡히죠.
루헨진
15/05/09 12:34
수정 아이콘
모든 언론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쓰는게 아니네요 ;;
일간베스트
15/05/09 12:36
수정 아이콘
저 기자도 몰라서 저렇게 썼겠습니까. 천천히 몰아가기 시작한 것 뿐이겠죠. 껄껄...
단지날드
15/05/09 11:58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가 저런말을 할 자격이 있나 없나는 논외로 하고 발언 자체만 따지자면 상당히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힘있는 제1야당이 그나마 세상을 바꿀수가 있겠구나 하고 좀 지켜보고 과거사도 보고 한지 좀 됐는데 엄청 공감이 가요
삼공파일
15/05/09 12:00
수정 아이콘
정치 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다 아는 얘기 아닌가요? 저 문제 해결 못할거면 당대표 나가면 안되죠.
단지날드
15/05/09 12:07
수정 아이콘
음 그냥 그렇다는건데요... 저 민주당 당대표 아닙니다-_-;
허저비
15/05/09 12:11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댓글들 보는데 굉장히 삐딱하시네요
다 아는얘기해서 죄송하다고 해야 되나요?
opxdwwnoaqewu
15/05/09 12:23
수정 아이콘
삼공파일님 정치이야기에서 좀 강하게 말하는 타입이시죠
삼공파일
15/05/09 12:24
수정 아이콘
이번 재보궐 패배 때문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아니고, 그동안 계속 있었던 문제고 재보궐 와중에도 분명히 드러났었고 박근혜 정권 하에서도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남일 얘기하듯이 껄껄대는 것 같아서, 화도 나고 표현이 좀 안 좋았네요.
일간베스트
15/05/09 12:20
수정 아이콘
저 문제를 해결 못하면 당대표 나가면 안된다면, 누가 나갈 수 있을까 싶네요.
삼공파일
15/05/09 12:30
수정 아이콘
저 문제 해결 못 하면 민주당이 다음 대선 이겨도 참여정부 시즌2 됩니다. 지금 새누리당 하는 거 보세요. 박근혜 상대로도 저렇게 잘 싸우는데 야당 되면 어떻겠나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고 해결 못하면 대표해도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일간베스트
15/05/09 12:32
수정 아이콘
반드시 해결 해야 하는 건 말씀하신 것 처럼 정치에 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다 알죠. 그런데 누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전 답답함 밖에 없습니다.
삼공파일
15/05/09 12: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전에 이미 문재인 스스로 자기가 하겠다고 천명한 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당대표 나갈 때도 대권 주자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서 대선 승리까지 쭉 끌고 가겠다고 했고, 누가 봐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박근혜 당선 이후에 차기 대선에 민주당이 질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재보궐 돌아가는 거보고 처음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문재인이 고꾸라지면 진짜 대선도 질 수 있을 것 같네요.
DarkSide
15/05/09 12:35
수정 아이콘
저 문제 해결 못 하면 민주당이 다음 대선 이겨도 참여정부 시즌2 됩니다. (2)
이거 동감합니다. 설령 차기 대선에서 문재인이 대통령 되도 새누리가 결단코 절대로 가만히 있을 리가 없는데 ;;
15/05/09 14:48
수정 아이콘
저 문제 해결 못 하면 민주당이 다음 대선 이겨도 참여정부 시즌2 됩니다. (3)
진짜로... 문재인이 대통령 돼면, 새정연이 문재인 탄핵(까지는 안해도 별 이상한 딴지) 할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아, 너무 쪼잔한가?)
탑망하면정글책임
15/05/09 12:29
수정 아이콘
새정치가 여러 계파 때문에 교통정리가 안되는건 국민도 알고 자기네들도 아는 사실인데

문제는 그걸 책임져줄 리더가 없다는 거군요

문재인은 사람 자체는 참 참한데 정치력은 ??고...
삼공파일
15/05/09 12:32
수정 아이콘
이젠 문재인이 해결 못하면 거의 한국 정치 망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대선 이겨도 답이 없을 정도로요. 영혼을 팔든 영혼을 사오든 어떻게 해서다로 민주당 제대로 된 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일간베스트
15/05/09 12:34
수정 아이콘
영혼을 팔든 사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문재인, 차기까지 생각하면 안희정까지 그놈의 '친노'라는 원죄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 못하리라고 봅니다. 호남 내부정리를 할 힘이 보이질 않네요.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2:42
수정 아이콘
안될거 같다가도 되는게 될거 같다가도 안되는게 인생사 아니겠습니까. 지켜봐야죠.
어차피 내년 총선공천문제를 두고 새정연 내 호남토호들과 전쟁 자체는 피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순천 광주의 패배로 이미 물갈이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죠.
도깽이
15/05/09 12:46
수정 아이콘
순천 광주 후보는 친노였는....
삼공파일
15/05/09 12:49
수정 아이콘
호남 세력이랑 싸우는 방식이 안철수김한길도 그렇고 문재인도 그렇고 호남 공천권 쥐고 자기 사람 심는 방식으로만 하니까 호남 사람들이 반감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호남 지분 가지고 싸우지 말고 수도권 지역 경쟁력에 힘써야 하는 게 아닌가 그 생각만 드네요. 충청권까지 뻗쳐 나가면 진짜 이기는 정당 되는 거고요.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2:51
수정 아이콘
그런 분류방법으로 하면 천정배 의원은 친노 아니였나요? 친노라는 네이밍 자체가 문제가 많습니다.
기준이 뭐냐는 것이죠. 엄연히 경선으로 뽑이 당 후보였습니다.
친노니 비노니 문제가 아니라 새정연 호남 지지기반 자체가 부실하다고 봐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음 총선때는 외부인사든 뭐든 기존 인물들과 차별화 할수 있는 사람들을 꽃는수밖에 없습니다.
도깽이
15/05/09 12:56
수정 아이콘
그때 후보가 굉장히 문제가 많은 후보라서 애초에 공천배제를 안한 지도부 책임을 하나도 제기하지않는건 불공평하지않을가요? 애고체 공천해서 뽑힌건데 대표가 왜 책임줘? 라는 의견은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요 적어도 저한테는요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3:00
수정 아이콘
사실 순천에 서갑원을 안떨군건 저역시 실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순천에서 패배는 당지도부 판단미스라고 생각했는데.... 광주에서 어마어마한 격차로 격파당할때는 어라?! 싶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새정연의 호남기반 자체에 의문이 든다는 것이죠.
삼공파일
15/05/09 13:04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정동영 보고 참여정부가 곶감항아리냐고 핀잔 준 적 있는데, 비노든 친노든 호남 세력 아닌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10년 간 호남을 곶감항아리처럼 자기 지분 꺼내먹는데 썼습니다. 호남 사람들도 이젠 지친거죠. 대선에서는 지난번처럼 95% 이상 민주당 표 줄겁니다. 지역 기반이 흔들렸다기 보다 호남 사람들이 민주당 똑바로 하라고 진짜 제대로 경고 구조 있는 거죠.
도깽이
15/05/09 13:06
수정 아이콘
새정치당의 호남을 계혁을 하는 방법으로 외부인사 내려꽂는건 여론 안좋은걸로 이미 증명되지 않았나요?

호남사람들 자기 무시한다고 않좋아 하는 방법을 해법인마냥 애기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3:12
수정 아이콘
도깽이 님// 정확히 말하면 해당 지역 자체에 명망이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겠죠. 어디서 굴러먹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면;;;;; 그런사람이 있느냐는 차후의 문제인데;;;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3:16
수정 아이콘
도깽이 님// 좀더 추가하면 새정연 내 호남에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문제는 호남에서 사실상 여당역할을 정말 오랫동안 하면서 새누리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천정배 의원이 원사이드하게 당선된 것도 지역사회의 반감이 그정도로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소속이 보궐선거에서 그정도로 이겼다면 이건 하루이틀 사이에 일어난 문제가 아니거든요.
단지날드
15/05/09 12:57
수정 아이콘
최근의 호남지역 선거 여론과 결과를 보면 그렇게 하면 호남사람들 무시한다고 또 난리날거라고 봅니다. 저번에 이정현의원 이번에 천정배의원 당선되는거 보니 그럴거 같아요. 외부인사들 영입해서 호남에 전략공천했다가는 저번 7.30재보선때 재판될겁니다. 가장 좋은건 호남내부의 인재풀에서 기존의 기득권으로 부터 어느정도는 자유롭지만 지역에 연고도 신망도 좀 있고 개혁적인 양반들을 발굴하는건데 그게 잘될까 싶네요
순대없는순대국
15/05/09 13:03
수정 아이콘
단지날드님 말씀처럼 아예 엉뚱한 사람을 공천해서는 안되고;;; 지역에 명망 있으면서 기존 새정연과 차별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말이기는한데, 우리 새정연이 달라졌어요라고 언플하려면 그정도는 해야;;;
단지날드
15/05/09 13:07
수정 아이콘
거의 불가능... 현실적으로는 천정배 의원이 잘 해주길 바라는게 제일 빠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호감이있었던 정치인이었는데 이번에 많이 실망하긴했지만 뭐 저번 탈당했다가 현장왕이 '되었었던' 정동영씨처럼 국회의원하면서 잘해줄수도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개혁적이고 어느정도는 진보성이 강한 사람이니 잘해주길 바랍니다.
삼공파일
15/05/09 12:43
수정 아이콘
친노가 죄로 보일수도 있지만 야인이었던 문재인이 박근혜 상대로 대선 후보로 나오게 된 것도 오로지 친노라서 가능했습니다. 원래는 유시민이 잠깐 나가다가 통진당 삽질로 나가떨어지고 안철수가 갑자기 등장하다가 민주당에서 문재인을 발굴해서 앉힌 꼴이었죠. 자기 정치 쭉하다가 친노라는 꼬리표가 붙었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친노는 정체성이자 기반입니다.

어쨌든 100석 넘는 대형 정당에서 이정도 계파가 없는 것도 웃깁니다. 친박 친이가 보여준 정도의 교통정리만 해도 당 정상화될 겁니다.

결국에서는 총선이고, 결국에는 공천이고, 결국에는 지역구입니다. 지역구에서 실력 있는 정치인이 자기 기반 키우고 자기 실력 키워서 정치할 수 있고, 비상 상황에서는 계파 가리지 않고 전략 공천으로 스타를 세워서 분위기 반전 시키는, 당연히 지도부가 해야할 그 일만 일단 하면 새누리당이랑 붙을 수 있습니다.
일간베스트
15/05/09 12:46
수정 아이콘
하긴 정면돌파야말로 이 난국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봅니다. 두고 봐야죠.
단지날드
15/05/09 12: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데 민주당내부에서 자기들 밥그릇 뻈어가는거에 대한 반발들을 보면 엄청나죠 대정부 투쟁을 그렇게 했으면 진작에 정권교체가 됐을거 같기도 합니다-_-;; 민주당양반들 하는거 보면 대여당 대 정부 투쟁을 해야할 강도로 당내투쟁을 하고 당내에서 해야할 협의 합의 양보 온건은 대여 대정부쪽에서 하고 앉아있으니...
삼공파일
15/05/09 12:5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든 김안이든 호남 지분 갈라먹어서 자기 사람 심고 싶은 욕심에 항상 호남 세력이랑 충돌하는 것 같습니다. 호남 지분은 노터치하고 공천이랑 지역구 육성 시스템에 집중을 해야 되는데, 정말 뻔한 얘기지만 눈앞에 욕심 버리고 좀 멀리 보고 당을 운영해야죠. 그나마 멀리 볼 수 있는 여건이 된 대선 후보 겸 당대표 문재인이 왔으니 촉박하지만 일단 해야죠. 민주당만 제대로 만들면 설령 총선 지더라도 차기 정권 그렇게 새누리당한테 휘둘려 다니지 않을 겁니다. 차기 정권 2~3년 차에 총선 이길 발판이 될 거에요.
단지날드
15/05/09 13:00
수정 아이콘
공천시스템 안정화랑 지역구 육성은 진짜 시급하죠. 사실 언론프레임이니 뭐니 하지만 민주당이 새누리당한테 총선에서 맨날지는건 들쭉날쭉한 공천제도로 인한 잡음&지역구관리 차이가 제일 크다고 봐요
schwaltz
15/05/09 13:01
수정 아이콘
근데 민주당은 길게 볼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새누리랑 민주당의 조직 역량은 이미 벌어질만큼 벌어졌고 정치 신인들 올라오는거 보면 미래는 갈수록 암울해지죠.. 당차원에서 털리는걸 대선후보급 정치인 개인기로 버티고 있는건데 민주당이 인재풀로 압도하는 상황이 얼마나 갈까요. 차기. 길어도 차차기까지 지면 새누리 영구집권 간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차기 대선에 올인해야되요
총선은 이미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그건 조직싸움이라서
단지날드
15/05/09 13: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길게 안보고 눈앞의 선거만 봐오면서 달리다가 이꼴난게 민주당이라... 저는 삼공파일님 말씀에 90%동감합니다. 10%가 빠진 이유는 전 민주당내에서 '새누리당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호남세력(오해를 피하기 위해 더 씁니다. 호남세력이 새누리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가 아니라 지역이 호남이라 새누리당이 되지 못하고 민주당에 있는 지역토호 유지들을 기반으로한 세력을 의미합니다.)은 빠르게 개혁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렇구요
삼공파일
15/05/09 13: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시선이 김안, 문재인 모두 호남을 보는 시선이라 호남 지역에서 반감이 심해진 게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호남 개혁이 시급한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결국 문재인도 광주 이기려고 한 행동이 권노갑한테 러브콜 보낸 것 밖에 없습니다. 호남은 이제 그만 건드리고, 수도권에서 본인이 말한대로 계파 구분 없이 공정한 공천하는데 힘쓰는 게 좋겠습니다.
schwaltz
15/05/09 13:10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지금의 구조를 완성한게 박근혜 당대표시절이고 이게 10년 지나서 지금만큼 안정화된거죠. 지금 민주당에는 그때 박근혜만큼 힘있는 리더도 없고 내부갈등은 더 심한데 과연 새누리당한테 10년 더 정권 주면 민주당이 버틸 수 있을까요?
단지날드
15/05/09 13:17
수정 아이콘
schwaltz 님// 당연히 다음 총선 대선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너무 눈앞만 봐서는 안된다는 거죠 오히려 질 확률이 더 높기때문에 지더라도 뒤를 봐야합니다. 너무 눈앞만 봐서는 이겨놓고도 왜 이겼는데 무엇을 위해 이겼는지 알지도 못할 위에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참여정부 시즌2되는거구요
schwaltz
15/05/09 13:21
수정 아이콘
단지날드 님// 전 시스템 개혁으로 체력을 기르기엔 시간이 너무 늦을거같다는 입장이라서요..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건 현역시절 DJ. 거기까진 무리라도 최소 당대표 시절 박근혜 이상의 당내 장악력을 가진 정치인 한명이 당 내부를 휘어잡고 가야 된다고 봅니다.
요정테란마린
15/05/09 1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호남주의와 호남의 새정연 기득권 개혁은 좀 다른 갈래로 보이는데, 전자에 기대어 후자를 외치는 느낌이 들어 좀 꺼림직하네요.
저글링아빠
15/05/09 13:15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진정성을 당선 후 친이계에 대한 취급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지금은 그 분이 아무리 입으로 이것저것 떠들어봐야 안 믿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진정성은 모바일 등을 포함한 국민경선 시스템의 포기 혹은 개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거 못하면 사실 그냥 하던대로 하겠다는 거라고 봐요.
15/05/09 12:43
수정 아이콘
프레이밍이 너무나도 잘먹히는 사회인지라. 친노, 종북. 여당의 꽃놀이패죠. 던져봐서 안되면 그만이고 되면 대박인 수들. 대통령이 두번 바뀌었는데도 이정도니 언제쯤 저 프레임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문재인은 노무현보다는 유시민과에 가깝다고 생각해서(정치력부분에서) 다음 대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행인건 여당이 2번연속 당선되면서 후보가 아예 없다는것?
DarkSide
15/05/09 12:46
수정 아이콘
새누리 역대 최강의 카드 ["친노 종북 좌빨"] [(친노는 종북, 종북은 좌익 빨갱이, 좌익 빨갱이는 민주당, 민주당은 친노로 돌아가는 무한 루프 ~)]

이 나라 최고의 프레이밍은 바로
["경제를 성장시키고 안보를 지키는 대한민국 유일한 정통 보수 한나라 - 새누리"] vs ["친노 종북 좌파 빨갱이 새끼들 천지인 민주당"] 입니다.

이렇게 짜여진 프레임 구도는 대한민국이 멸망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영원히 안 깨집니다.
대한민국 70년 역사의 프레임 핵심이 바로 다름아닌 [정통보수 새누리 vs 종북좌빨 민주당] 이거든요.
일간베스트
15/05/09 12:50
수정 아이콘
[이 구도는 대한민국이 멸망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영원히 안 깨집니다. ]

그래도 북한이 먼저 망하지 않을까요. 끌끌.
DarkSide
15/05/09 12:51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설령 북한이 망하고 한반도가 통일되도 여전히 민주당보고 백년 천년 만년동안 계속 영원히 빨갱이 운운할 거 같아서 ;;
(예를 들어서 망한 북한을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국가전복내란음모를 꾸미고 있는 빨갱이들의 후예 친노종북좌빨 민주당 이런 식으로)
시글드
15/05/09 12:46
수정 아이콘
여당이 왜 후보가 없나요
김무성대표 있잖습니까.
15/05/09 13:00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이명박 박근혜보다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은 747공약에 경제이미지로 정동영 눌러버렸고 박근혜는 (정치적으로는) 실수를 잘 안하는데다 박정희의 직접적 후광을 받는 인물입니다. 김무성은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내세울게 없어요.
15/05/09 12:45
수정 아이콘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제1야당의 현실이긴 해요.
문제가 있지만 너무나 꼬여버린 0.5당의 정치력을 가진 망할수 없는 당이라니
삼공파일
15/05/09 12:59
수정 아이콘
일본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의석 수 자체도 0.5당도 안되니 1.5당 체제란 얘기가 나오는데, 민주당은 의석 비율로 봤을 때는 0.5도 아닌데 이러고 있는 게 민주당 자체의 이런 내부적인 문제가 크다는 걸 좀 인정해야 됩니다. 언제까지 콘크리트, 조중동 탓만 하고 있을 건가요?

그 콘크리트도 있고 그 조중동도 있는데 야당이 이정도 의석 수 먹고 있고 대선에서 그 정도 표 나오면, 아무리 기울어진 경기장이라고 해도 국민들이 야당 뽑긴 뽑는 겁니다. 당 정비 좀 합시다.
15/05/09 12:59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어차피 대안은 없습니다. 통진당의 거한 삽질로 이제 제 3의 가능성 같은건 사라졌죠.
노회찬이 새정치에 새정치 빼곤 다있는줄 알았는데 하고 있지만,
이제 대부분의 유권자들에겐 진보세력은 새정치는커녕 구정치만도 못한 세력으로 낙인찍혔어요

천지개벽이라도 일어나서 새누리당이 정확히 반으로 쪼개지지 않는 이상은 결국 6의 새누리와 4의 새정치 싸움이에요.
인물에서 압도하면 접전이 되는거고, 그게 아니면 새누리가 계속 이기는 거고.
15/05/09 13:04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통일전 이나라에 진보정당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지난선거때 비례를 정의당주긴 했는데..현 정치진영에서는 없는게 낫지않나하는 생각까지 들때가 있으니까요.
대부분 국민이 NL과 PD를 구분 못하고, NL의 조직력은 항상 PD를 누르며, NL이 북한문제에 너무나도 취약한 집단이라는게 진보의 비극이죠. 어쩌다가 이 둘이 같이 진보로 묶이게된건지..
저글링아빠
15/05/09 13:12
수정 아이콘
NL에 묻혀서 그렇지 PD도 뭐 썩 그다지...
사실 이제 유통기한 다 지나도 한~참~ 지났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요정테란마린
15/05/09 13:20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정계에 나서는 것과 별개로 야당 구성원 전반이 비주류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수긍이 갑니다. 솔직히 친노가 당을 틀어잡고 있으면, 친노패권주의란 말이 공공연하게 못나오죠. DJ가 총재하던 시절에 패권주의같은 말이 없이 적절히 정리되었던 때를 상기해보면 될듯 합니다. 다만 진보정당도 이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오히려 NL패권주의 어쩌구 한 게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이 거의 1대1로 지분을 나눠가지면서 권력이 분산화 된 게 컸다고 봅니다. 오히려 권영길 시절에 NL패권주의가 공개적으로 나왔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으니깐요. 반대 계파나 차순위 계파에게 적절히 명분 세워주는 식으로 정리를 했기에 잡음이 없었던 거죠. 어찌보면 유시민이 지적한 모든 구성원이 비주류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새정연뿐만 아니라 진보정당에게도 뼈아픈 지적이라 봅니다.
단지날드
15/05/09 13:28
수정 아이콘
음 구 통진당 nl패권주의 얘기는 예전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나오던 얘기입니다. 당내에 nl의 절대적 숫자가 많아지고 그 숫자로 당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의사결정과정에서 토론과 합의를 무시하고 일을 진행시키면서 문제가 곪았고 터진게 그 뭐였던가요 그 민노당 당원들 명부 북한에 넘긴 그 사건으로 그리고 07년 대선후보 선출과정에서 터지게 되었던거죠.
요정테란마린
15/05/09 13:31
수정 아이콘
단지날드// 그 점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더욱 폭발하며 공론화 되었던 것은 통진당 사태때였기에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NL-PD가 지면을 장식하며 그에 관한 각종 논쟁이 오프 및 온라인 상으로 올라왔던 점은 2012년이었으니깐요.
단지날드
15/05/09 13:37
수정 아이콘
하긴 참여정부말기 민노당은 관심도 못받던 시절이니...
swordfish-72만세
15/05/09 14: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 비주류 의식은 정의당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문뜩 드는 군요.
일간베스트
15/05/09 14:53
수정 아이콘
굳이 솔직히 말 안하셔도 정의당은 비주류 의식이 문제라기보다는 비주류 그 자체라...
차사마
15/05/09 15:09
수정 아이콘
친노가 패권을 쥐던 월권을 하든 누군가에게 패권주의라 불리던 아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구심점없이 민주당 내의 계파들이 자기 목소리만 낼려고 한다는 거죠.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입장에서 민주주의의 아이러니를 처절하게 맛 보고 있는 상황이죠.
내일은
15/05/09 15:29
수정 아이콘
친노친노 하는 사람들 중이 새누리당 친박계나 친이계 같이 생각나는 정치인 열댓명 이름이나 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 노무현은 학벌도 없고 지연은 민주당 쪽에서는 경남이 비주류라 지연도 없습니다. 혼맥은 물론이라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노무현은 이른바 계파정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애초 당에 자신의 계파를 만들려고 한 사람이 아니라 당을 자신의 개혁에 파트너라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대통령이 된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이른바 민주당 개혁파 천정배, 신기남, 정동영을 친노라고 부릅니까? 이른바 탄돌이라고 불리는 2004년 수도권 당선자들 정봉주나 최재천 등을 친노라고 부릅니까? 친노라고 불릴만한 정치인은 문재인, 안희정, 이광재 정도 뿐이지 그 외의 정치인들은 그냥 DJ 시절 영입된 386운동권으로 김근태계 등으로 각자 자기 계파로 나뉘어 있을 뿐입니다. .
요정테란마린
15/05/09 16:07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싫어하고 그래도 DJ는 좋다고 하는 분들 가운데 운동권과 자꾸 친노를 연결시키려 하는 걸 보면(물론 두 집단이 접점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좀 답답하긴 합니다. 그 운동권들을 정치권에 새바람 불어넣겠다고 수혈한 게 DJ인데 말이죠.
내일은
15/05/09 15: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친노라고 불리우는 세력의 실체가 모호한데도 그런데 친노라 불리우고 계속 호출되는 것은 노무현 정부를 실패했다고 규정하고 거기에 참여한 민주당 세력을 노무현에 덧씌워 폐족하려는 언론들이 조직적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그냥 친노=실패 라는 연상작용을 만들기 위해서죠. 그런데 새정연 정치인들은 이런 이미지와 싸우려고 하지 않고 자신은 친노가 아니었다고 하는데만 급급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들은 친노가 아니죠. 애초 친노라고 할만핰 세력이 얼마 없었으니까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하고 지역구인 안산에 엄청난 예산을 끌어왔다는 천정배도 친노가 아님에 분명하고 통일부 장관에 대선주자였던 정동영도 친노가 아니고 고 김근태 의원도 장관도 하고 대통령과 넥타이 풀고 토론하자고 해도 친노가 아닙니다. 대체 새정연에 친노가 얼마나 있다고 친노패권주의 하는지...

적어도 새정연 내에서 친노패권주의라는 말은 한국사회에서 호남패권주의 수준도 안되는 겁니다. 인구와 경제력 면에서 영남과 비교도 안되는 호남에 무슨 패권주의 냐고요? 네. 반대로 새정연-민주당 내에서 DJ호남 연고 아닌 친노계 정치인이 얼마나 된다고 패권주의 입니까. 그냥 정치인 문재인의 인기가 싫어서 하는 말일뿐 친노패권주의는 적어도 2007년 정동영이 민주통합당 만들어 대통령을 공격한 이후로는 전혀 시니피에가 없는 정치적 슬로건 일 뿐 입니다.
내일은
15/05/09 15:43
수정 아이콘
진짜 친노라고 할만한 유시민이 참정연계 이끌고 민주당 나온게 언제인데...
스타로드
15/05/09 18:59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말만 번지르르하고 정치력은 완전 망...
한 때 유시민 지지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김문수한테 선거 진게 경기도민으로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팟캐스트에서 공무원연금 얘기 할 때는 공무원은 처우 안 좋아도 할 사람 많으니 괜찮다는 말이나하고, 박철 옥소리 사건 얘기가 잠깐 나왔을 때는 박철을 비난하더라구요. 남자답지 못하다나... 참나
아무로나미에
15/05/10 03:40
수정 아이콘
흐흐 인신공격도 하시는분들 믾네요
대박입니다
임시닉네임
15/05/11 22:53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하는데 정말 친노패권주의가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당을 친노가 전부 장악하고 반대파는 친노에 반항못하게 압박하거나 아니면 쫒아내버리고
완전히 친노당이 되버리면 차라리 나을거 같습니다
그러면 최소 계파별로 이상한소리하고 판깨고 분열되는 짓거리는 안나올겁니다
모든 계파를 완전히 끌어안지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버리고가지도 못하니까 이런꼴을 보는거죠
안고갈거 아니면 완전히 다른계파들 붕괴시켜버리는게 차라리 나을겁니다
그리고 몇몇계파들은 정말 사라져야 맞는거 같고요.
솔직히 비리로 감방가고 그래서 축출되었던 권노갑등 동교동계에 아직도 손벌려야 하는것도 웃깁니다
그렇게까지해서 버텨야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씁쓸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065 [일반] 외교부 4급 공무원, 부하 20대 여직원 성폭행 검찰 송치 [42] nexon10985 15/05/09 10985 2
58064 [일반] 여러분들의 5월은 어떠신가요? [14] 영혼의공원4185 15/05/09 4185 2
58063 [일반] 유시민이 말하는 민주당의 '비주류의식'과 '친노 패권주의' [151] 삭제됨13480 15/05/09 13480 9
58062 [일반] [정보] 델이 미쳤습니다!! [131] 구경만1년15619 15/05/09 15619 4
58060 [일반] 뒤차를 위한 신호는 없다. [72] sungsik8165 15/05/09 8165 14
58059 [일반]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아버지 자살 [88] 발롱도르12056 15/05/08 12056 14
58057 [일반] 일하는데 불평불만 없으십니까? [24] 성동구4846 15/05/08 4846 0
58056 [일반] 달라이 라마 사후 티베트 독립운동의 방향은? [7] 군디츠마라4743 15/05/08 4743 5
58055 [일반] 아이핀 2차 인증을 못하겠네요 [50] style14813 15/05/08 14813 1
58054 [일반] [도전! 피춘문예] 그 생각하면 웃음도 나고 그래서 [12] 리듬파워근성4445 15/05/08 4445 17
58053 [일반] 샤넬이 재구성한 한복 [28] Dj KOZE8094 15/05/08 8094 3
58052 [일반] 헥스밤님의 그 모든 노래들을 읽고. [5] 바위처럼4047 15/05/08 4047 4
58051 [일반] [야구] 류현진, 커리어 아웃의 가능성? [34] 레이드11295 15/05/08 11295 1
58050 [일반] 막걸리를 증류하면 소주가 될까. [21] 헥스밤7236 15/05/08 7236 19
58048 [일반] 잔혹동시의 아이가 쓴 다른 시를 읽고 ... [29] 삭제됨4779 15/05/08 4779 0
58047 [일반] 추천 미드 - 배틀스타 갤럭티카 [24] 바람과별4322 15/05/08 4322 0
58046 [일반] [KBO] KT 위즈 앤디 마르테 4~6주 결장 [74] SKY925827 15/05/08 5827 0
58045 [일반] 정청래 막말로 주승용 사퇴;; 이거뭐 골때리게 가네요. [110] 삭제됨13346 15/05/08 13346 2
58043 [일반] 영국 총선을 보고 - 소선거구제 끝판왕의 자태 [23] swordfish-72만세5449 15/05/08 5449 0
58042 [일반] 1 [85] 삭제됨19882 15/05/08 19882 0
58041 [일반]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의 캐스팅이 거의 다 확정되었습니다. [53] SSoLaRiON9569 15/05/08 9569 1
58040 [일반] 면접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59] 망고가게주인12716 15/05/08 12716 0
58039 [일반] [야구][후기] 케이티와의 시리즈를 보내며. [74] 삭제됨4514 15/05/08 451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