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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9 11:02
한화야 어제 대놓고 '너무 비싸다'라고 했으니 장원준 입장에서도 꺼려졌던 구단이겠죠. 장원준이 어지간히 금액을 낮추지 않는 이상 영입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14/11/29 11:00
한화 템퍼링 불보듯 뻔하다, 삼성도 손을 댄다, 사실상 엘지 확정 등 갖가지 설레발과 지피셜이 난무했는데 결국 단장까지 출동한 두산으로 가는군요
환경값은 4억인가... 그래도 롯데 입장에서는 두산으로 가 준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보상선수를 쏠쏠하게 데려올 수 있으니
14/11/29 11:01
니퍼트 잡는다면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 마야 오오..
사실 올해 6위할 전력까진 아니었다 생각하기에 내년에 많이 무서울듯.. (SK도 4강갈줄알았는데 5위에 그친건 의외였고) 옆집 응원하는 입장에서 껄끄럽지만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두팬분들
14/11/29 11:03
결국 롯데가 싫었던걸로....
그나저나 솔직히 거품 너무 심하지 않나요... -_- 통산 방어율 4점대 투수인데 역대 최고액이라니...;;;
14/11/29 11:07
헐.. 두산이 외부FA에 저렇게 큰돈을??? 두산팬 30년만에 첨이네요.
하여간 장원준 선수 환영하고, 내년에 맹구/오쟁 FA로이드까지 있으니 일 한번 내봅시다.
14/11/29 11:12
롯데가 싫었죠..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었겠죠.
그리고 계속 부산에만 있엇으니 서울생활도 한번 해보고 싶었겠죠.. 롯데는 이제 선발진이 옥스프링 외국인투수 송승준...............크크 기약없는 조정훈과 만년유망주 배장호, 이상화, 이재곤.. 투수가 넘쳐나네요. 조심스레 송은범 영입해서 송송듀오로 자책점 6.5정도 찍을꺼라고 예상해봅니다...
14/11/29 11:12
역대급이라 불리우는 FA에 두산이 한 손 거들줄은 단 한번도 생각 안했는데 이게 뭔일이랍니까.. 얼떨떨 하네요.
이왕 온거 잘 좀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선례가 생겨야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는데 망하면 으아아 ㅠㅠ
14/11/29 11:13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288478
이에 대해 장원준은 잠시 물끄러미 있더니 이렇게 답했다. [“제가 이 액수에 사인 안하고 다른 구단과 더 적은 액수에 계약하려면 어쩌시렵니까?”] ------------------ 모 커뮤니티에선 이면계약 얘기도 나오긴 하지만...오피셜로는 어쨌든 장원준이 롯데한테 했던 말처럼 됐네요;;;;
14/11/29 11:14
두산이 외부FA에 저렇게 큰 금액을 쓰다니.. 장원준이 토종 선발중에 가장 내구성 좋은 선수니 제몫은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비슷한 값이면 수도권+롯데탈출을 원한 거 같은데.. 수도권 매리트가 확실히 크긴 크네요. 남은 FA들의 행방은 과연......
14/11/29 11:15
내년에 김현수, 오재원 FA라 총알 장전하길 바랬지만..
어쨌건 두산 선수가 된 것을 환영하고! 올해 성적 절치부심해서 내년엔 우승에 도전하는 걸로 크크... 보상선수가 무척 아프지만ㅠㅠ
14/11/29 11:19
장원준 저평가가 너무 심한것도 같구요... 선발투수는 일단 이닝 소화력이죠.
지금 거품은 전부 구단이 만들어낸 시스템 때문에 생기는건데요...
14/11/29 11:20
처음 장원준 나왔을때 두산은 생각도 안했는데.... 뜬금없군요. 흐흐
내년 김현수 몸값이 가장 기대됩니다. 윤성환이 80인데 좀 더 어린 장원준이니.... 흐흐
14/11/29 11:22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엘지 관련 지피셜은 역으로 가는군요. 야구 몰라요(응?).
아낀 돈으로 최소 1.5M짜리 외국인 투수나 잡아 오기를..
14/11/29 11:23
사실 롯데보다 낮은금액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죠.
롯데는 80+8이고 두산은 80+4 인데 옵션 조건을 어찌 계약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보장으로만 따지면 롯데나 두산이나 같습니다. 롯데가 옵션을 정말 달성하기 쉽게 해놨다면 몰라도.. 일반적으로 FA 선수가 옵션 달성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걸 감안하면.. (그런면에서 옵션을 거의 다 챙긴 박용택은....) [사실 두산이 구단 역사상 첫 FA를 장원준을 물었다는게 최고 뜬금포가 아닐까 싶네요. ] 팬들도 생각도 안했을듯한..
14/11/29 11:26
어차피 한국 프로야구단은 다 적자로 운영되고 모기업으로부터 예산을 받아쓰는 구조라 올해 돈 안쓴다고 그돈이 내년에 고스란히 투자되는것도 아니죠.
윤성환보다 4억 비싼셈인데 윤성환과 비교했을때 4살 더 어리니 전 최정이나 장원준은 윤성환에 비하면 적정가로 잡았다고 봅니다. 뭐 삼성 걱정이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삼성이 왠지 안썼어도 될 돈을 더쓴 느낌은 있네요.
14/11/29 11:29
방어율이 4점대라곤 하지만, 이닝소화력만 생각하면 거의 탑급이라고 봅니다. 순수 이닝소화력만 생각하면 김광현보다 낫지요.
일단 들어나는건 비율스탯이라서 자꾸 비율스탯만 생각하게 되는데, 구단 입장에서는 내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선발 가뭄이란걸 생각하면, 그리고 다른 타자들 받은 돈 생각하면 그렇게 오버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14/11/29 11:31
롯데 구단 언플 하는거 보면 분명 템퍼링 논란 있던 팀이 있는데 그팀이 두산 같지는 않네요..
소설좀 써보면 언론에서 흘러 나왔던 식으로 무조건 롯데 보다 많이 준다는 식으로 장원준에게 소스 흘림 장원준은 롯데와의 협상에서 원하는 금액도 말하지 않고 오로지 대답만 하면 미지근한 반응을 보임 안그래도 지금 상황 안좋은 롯데는 장원준 마저 놓치면 그 불똥을 감당 못할걸 알기떄문에 템퍼링 구단과 장원준 협상 태도와 협상 금액을 언론에 까버림.. 장원준과 탬퍼링 했던 구단들 실상은 80억이지만 옵션 토탈 88억금액 보다 더 줘야 한다는 금액과 템퍼링 논란 분위기 떄문에 fa시장에서 철수함.. 빡친 장원준 은 롯데의 고압적인 협상 분위기와 언플에 빡침 그래서 롯데는 죽어도 안감.. 결국 두산행 선택 이렇게 소설을 써보긴 하는데..
14/11/29 11:31
내년부터 144경기라는 점, 한국에선 지금도 풀 시즌 치루는 선발 투수 찾는 게 어마어마하게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14/11/29 11:33
이닝 잘먹고 로테에 안빠지는 투수는 언제나 매력적이죠
두산의 불펜 상황은 잘모르겠습니다만 불펜도 강하다면 단숨에 내년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서겠네요
14/11/29 11: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95&aid=0000001292
박동희의 기사인데, 템퍼링을 시도한 구단은 한화와 LG인 것 같고, 두산은 오히려 그저께 처음 접촉해서 일사천리로 진행된 모양입니다. 윤성환이 80억 받아서 그런가 장원준은 80억만 보장되면 어디든 가려고 생각한 듯. 롯데도 80억 보장했는데 나간 것 보면 그냥 롯데가 무지 싫었던 것 같네요.
14/11/29 11:38
롯데쪽이 꽤나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네요. 옵션을 오히려 깎아 버리다니....흐흐;;;
이에 대해 장원준은 잠시 물끄러미 있더니 이렇게 답했다. [“제가 이 액수에 사인 안하고 다른 구단과 더 적은 액수에 계약하려면 어쩌시렵니까?”] 이 말을 지키고 싶었던 듯하기도 하네요.
14/11/29 11: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292600
홍성흔선수가 영입에 큰 역할을 했군요 크크
14/11/29 11:45
두산은 사실상 거의 100억 정도의 가치 투자죠.. 기사 보니 옵션도 거의 그냥 부상만 안당하면 될 정도의 수준의 옵션 맺은거 같고..
84억에 장원준 보상금 7억 91억에 두산 20인 보호외 보상선수 한명인데 뎁쓰 좋기로 유명한 두산 20인 외는 크보 에서 가장 질 좋고 쏠쏠하기로 유명한 팜이고.. kt가 20인외 한명 10억에 뺴갔으니 이것만 해도 100억의 가치가 되니.. 두산이 투자 한번 거하게 했네요..
14/11/29 11:47
올시즌 반 넘게 야구를 보지 않았던 두산팬 입장에서 (속 터져서....) 기분이 복잡 미묘하네요.일단 돈을 안쓰는 구단인 두산이라 그렇기도 하고 말 그대로 두산그룹이 망하지 않는 한 다른 FA 계약과는 별개 문제일 것이니 그냥 그렇기도 하고 홍성흔 그 가격에 다시 사온거 생각하면 두산은 생각보다 FA에 합리적으로 대한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팬 입장에서는 언제나 두산이 노장대우가 별로라느니 프랜차이즈를 대한는 것이 부족하느니 말이 많은데 두산에서 나가서 잘된 FA가 거의 없는걸 생각하면 그 선수들이 과거 두산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았냐는 것과는 별개로 미래만 생각 했을 때 정말 두산은 얄미울 정도로 합리적으로 장사를 했구나 싶기도 했었구요. 장워준 선수는 왠지 모를 호감?으로 선발투수 부족한 두산에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은 했는데 워낙 이미 형성된 FA투수 가격이 충격적인 수준이어서 뭐라고 평가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냥 한 6년 정도 계약이면 어떨까 뭐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암튼 왔으니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두산이 투수를 샀어!라고 하면 항상 이현승 선수만생각이 나서 ㅠㅠ 그리고 보상선수 나가는건 사실 두산팬 입장에서 매년 누군가.... 왜 저 선수요? 항상 겪는아픔이기에... 누구든 그려러니 하겠습니다
14/11/29 11:58
올해 100억 쓴다고 내년에 100억 못쓰는 것도 아니고 올해 FA때 돈 안쓴다고 내년에 200억 받는게 아니라서 모기업이 지원해줄때 펑펑 써야합니다. "장원준영입 하지말고 그돈 아껴서 내년 FA때 지른다"는 있을수 없다는 소리죠.
그리고 장원준 정도면 정말 좋은 이닝이터이긴하죠. 이닝소화능력은 류현진에게도 안밀리니까요. 그래도 80억은...
14/11/29 12:16
류현진은 08,11 빼고 180이닝 이상 심지어 두번은 200이닝이 넘었습니다 ;; 08년 165이닝보다 장원준이 많이 소화한적도 두번밖에 없어요
14/11/29 12:26
류현진은 2시즌 빼곤 180이닝 밑으로 던져본 적 없습니다. 장원준은 커리어하이가 180 2/3 구요.
장원준 9시즌 1326이닝 - 평균 147.3이닝 / 04,05시즌 제외하고 7시즌 1134이닝 - 평균 162이닝 류현진 7시즌 1269이닝 - 평균 181.3이닝 통산으로 따지면 평균 34이닝 차이나구요. 장원준 커리어로우 빼줘도 평균 20이닝 가까이 차이납니다. 장원준이 이닝 소화능력이 좋지만 그렇다고 류현진한테도 안밀리는 그런 급까지는 아닙니다.
14/11/29 12:02
롯데 크크 제시액 공표하고 쌩쑈를 하더니...
사상 초유의 CCTV 사찰부터... 신생구단 만들어 지려 할 때마다 텃세 부리던 모습까지 정말 롯데는 정신차려야 합니다.
14/11/29 12:07
20인을 대략 예상해보자면
투수 : 오현택, 이용찬, 노경은,홍상삼, 장민익, 변진수, 윤명준, 함덕주 포수 : 양의지, 최재훈 내야수 : 홍성흔, 오재원, 김재호, 허경민, 최주환, 김재환, 이원석 외야수 :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대략 풀리면 이재우, 고영민, 박건우, 장민석, 김강률, 임태훈, 정재훈 이정도 수준인데.. 롯데에게 베스트는 박건우, 이재우겠네요. 이재우면 롯데 4~5선발 자리를 메꾸어 줄 수 있을것 같고, 박건우면 풀타임 외야수 하면... 1번타자롤 맡아 줄 수 있을것 같구요. 괜히 아섭이 1번 쓰기보단 박건우를 1번으로 돌려서 아두치를 1,2번으로 돌리는게 전 더 좋을것 같네요. 두산은 매년 FA영입할때마다 보호선수 20인 짜는게 머리 아플것 같습니다.
14/11/29 12:40
두산 뎁스가 워낙 좋아서 오현택 변진수 둘 다 못 묶는다는게 정설입니다.
지금도 유희관이 빠져있구요.아래는 kt에 제출한 20인 명단이라고 나오는 선수들인데 양의지 최재훈(2명) 민병헌 김현수 정수빈 김재환 최주환 허경민 김재호 오재원 홍성흔(9명) 노경은 유희관 이용찬 정재훈 이현승 함덕주 윤명준 변진수(9명) 이렇게 해도 장민익 홍상삼 오현택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외야수 가치는 낮고 각팀마다 외야수 후보가 가장 많을걸 감안하면 투수쪽을 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롯데 투수들 노쇄화가 심각하고 대안도 없는 상태입니다.
14/11/29 12:41
이원석은 군대간데다가 제대후 1년뒤 바로 FA라 아마 보호 안할겁니다. 지난시즌 성적이 좋은편도 아니었구요.
저기에 유희관이랑 이현승 추가시키고 오현택, 변진수 둘다 풀은다음에 롯데가 둘중 하나 골라가면 나머지 한명 쓰는쪽으로 짜는게 가장 낫겠죠. 박건우로 막으면 두산이 싸게 막은겁니다. 두산은 어차피 박건우말고도 제대한 정진호도 있고 내후년이면 김인태랑 이우성도 긁어볼수 있으니 두산도 선방하는거지만 투수력이 아무래도 약하다보니 투수 하나 잃으면 아쉽겠죠.
14/11/29 12:45
강민호 장성우가 있는 롯데가 김재환을 픽할거 같지는 않고 픽하더라도 두산은 양의지 최재훈이 있으니까
투수를 더 묶지 않을까요? 내년엔 정말 투수가 많이 중요한 시즌일거라서요. 개인적으로 이재우 정재훈을 묶을거 같구요. 이렇게 풀리면 저라면 이재우 픽할거 같아요. 김사율롤 할 선수도 필요하고
14/11/29 12:50
김재환은 포수로서는 거의 끝났지만 현재 크보에서 거의 멸종되다 시피한 우타 빅뱃이라 두산이 섣불리 풀기가 곤란할겁니다. 두산도 김동주 이후로는 거포가 아예 없기도 하고 롯데가 최준석 말고 딱히 거포가 있는 상황도 아니니 롯데가 충분히 노릴만한 타겟이죠.
개인적으로 박건우로 막으면 두산이 정말 싸게 막은거고 오현택이나 변진수 둘중 하나 잃으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정도...잘못짜서 함덕주같은 좌완 파이어볼러라도 풀리면 눈물나오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밖에 말씀하신 이재우같은 베테랑 투수로 막는다면 대선방 하는거구요.
14/11/29 12:58
근데 정우람, 안지만, 한현희같은 필승 계투나 안정감있는 마무리감이 없죠.
오현택이나 변진수나 버리기엔 아깝지만 그렇다고 다른 중요자원을 잃으면서까지 지켜야하는 레벨의 선수는 또 아니고 좀 계륵 비슷한 느낌이 있죠.
14/11/29 12:13
[김승영 사장은 "김태형 신임 감독이 좌완 투수를 원했다. 좌완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에 한 명 있는 것과 두 명 있는 것은 다르다. 나도 감독과 같은 생각이다. 현재 팀이 재계약하기 원하는 더스틴 니퍼트와 유니에스키 마야는 우완 투수다. 여기에 유희관이 더하면 좌,우,좌,우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벌 팀에 좌타자가 많은 것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아하...
14/11/29 12:21
모든일에 100%라는것은 없겠죠.
롯데에서 운동하기 싫었던 마음 + 롯데보다 더 주겠다는 언질. 하지만 막상 나오고 보니 계약이 쉽게 되는 상황도 아니고 장원준 자신도 롯데보다 많은 돈을 받고 계약하면 돈 때문에 갔다는 비난이 클테고 그렇다고 적게 받고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인터뷰 보시면 알겠지만 장원준은 일단 롯데와 같은 보장액 80억을 먼저 지켜달라고 이야기하고 반대로 옵션은 두산에서 책정 금액을 일부러 낮추면서 총액으로 보면 롯데보다 작기 때문에 명분도 살리고 보장액금 같기 때문에 실리는 지키는 나름 좋은 계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4/11/29 12:24
이번시즌 감독선임과 관련해서 모기업 자체가 힘들어서 돈을 안쓴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FA는 크게 지르네요! 다음시즌 4강 재밌겠네요.
14/11/29 12:28
이렇게 되면 두산도 우승후보 되겠네요..
이번시즌 죽쑨게 노경은 유희관이 제 역할 못해준건데 니퍼트 마야 장원준이 원투쓰리 펀치하면 후덜덜
14/11/29 12:56
유희관은 제 역할을 충분히 다 해줬죠.
4.42/12승 9패/177.1이닝/112탈삼진 방어율 14위(국내투수 7위), 다승 6위(국내투수 3위), 이닝 4위(국내투수 1위), 탈삼진 10위(국내투수 6위) 용병포함하면 2선발급, 국내투수로만 한정하면 1선발급 성적이죠.
14/11/29 12:32
무엇보다 자신과 동료들을 사찰한 구단에 남고 싶을까 싶네요. 게다가, 88억 거절했다라고 만약 롯데 구단차원에서 언론 플레이용으로 깐 것이라면, 그런 구단의 행태가 결코 좋아보이지도 않습니다.
14/11/29 13:01
현재까지는 다들 연고가 위로 올라가네요. 박경수는 내려가긴했다만 서울에서 수원이니 뭐...
경상도 3팀 한 팀은 못지키고, 한 팀은 다 나가고, 한 팀은 진짜 조용하고...
14/11/29 13:02
두산은 이용찬 공백만 잘 막으면 사강은 충분히 가겠네요. 약점이 불펜이라 그쪽은 일단 다 묶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두산에서 나간 투수들이 계속 나가서 잘해준 전력도 있구요. 그러자니 아까운 타자도 많고 장원준 인이라 행복한 고민이 맞긴한데 많이들 괴로울 듯여
14/11/29 13:14
송은범이 SK왕조시절 송은범으로 돌아오는게 아닌 이상 보상선수가 아깝죠
특히나 2년연속 7점대 찍은 송은범은 현재 돈도 얼마를 요구하는지도 감도 안잡히고
14/11/29 13:17
현재의 송은범을 잡으면 넘겨야 할 선수가 더 아깝죠. 배영수도 잡는게 좋을지 긴가민가인데요.
그리고 우규민은 캠프 참가 문제없습니다. 류제국만 후반기쯤 나올 수 있고요. 올시즌 초반처럼 운은 더럽게 없고 감독은 야반도주하는 상황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내년 시작은 올해보다 나을 겁니다. 리오단 대신 하렐급으로 한 명 더 잡았으면 좋겠지만 그건 뭐 알아서 하겠죠.
14/11/29 13:30
최소30억이상+보상선수인데 2년간 7점대방어율을 기록한 선수를 굳이 영입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4강경쟁권이안되는데 송은범있다고 경쟁할것같지가않은데... 게다가 김기태감독이 lg선수들 잘알텐데 도망간감독 좋은일 시킬필요도없고요.
14/11/29 13:57
처음엔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장원준만큼 꾸준히 던져줄 능력이 되는 투수가 얼마나 있나
그리고 그 윗급 투수는 죄다 미국 이나 일본 두드린다는 것을 보면.. 납득이 되긴 하네요. 그냥 우리나라의 얇은 인재풀이 문제가 되서 좋은 선수 하나에 대한 경쟁이 엄청 심한 것 뿐이죠. 두산은 당장 다음 시즌에 우승후보가 되니까.. 80억쯤이야.. 그나저나 두산은 불펜 보낼 수 없을 것 같은데.. 유일한 약점이 이젠 불펜이네요.
14/11/29 14:40
내년에 칰으로 갈아타실 롯데 팬 구합니다ㅠㅠㅠ.
현재 롯데 자이언츠 구단 상황 - 국대 우익수 수술 후 재활 - 주전 중견수 군입대 - 골글에 국대경험있는 백업 유격수, KT 이적 - 한 때 클로저였던 불펜, KT 이적 - 팀 내 토종 에이스이자 1선발, 두산 이적 - 백업 포수 KT 이적 ...;;
14/11/29 14:48
국대 우익수는 수술 안하고 그냥 재활 선택했구요.(사실 그냥 내년 리빌딩 삼고 수술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그러다가 한번 곪아 터지면 더 악화 될것 같아서 걱정이군요..) 골글에 국대경험있는 백업 유격수는.. 현재는 쩌리중에 쩌립니다. 9개 구단중에 저정도 내야수는 다섯명은 충분히 추려 낼 수 있을겁니다. 한때 클로저였던 불펜도 작년에 5선발 및 스윙으로 돌렸다가 이도저도 안된 투수가 되어버려서... 시즌 말미엔 추격조로 나왔구요. 클로저때 좋았던 커브나 제구력이 많이 떨어져서 아쉽구요. 백업포수는 더 나이어린 작년 2군 타격왕 포수로 대체 가능하죠. 물론 주전 중견수, 팀내 토종에이스가 나간건 아쉽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쓰셨네요....
14/11/29 14:58
어차피 박기혁은 설자리가 없는게 눈에보였고 (신본기에게는 진작에 밀렸고오승택에게 마저 밀리는느낌이였죠 백백업수준)
김사율은 정대현 영입후 이도저도 아니게되었고 백업포수는 장성우로 대체가능하며 김사훈도 꽤괜찮은 포수입니다
14/11/29 15:03
예상대로(?) 윤성환과 롯데제시액 사이군요...
윤성환보다는 더 받을수 있다는 자신감과 돈을 더줘도 롯데는 안간다는 제스쳐로 88억을 깐 롯데에게 똥까지 퍼줬네요. 크크 이면계약 여부야 두산과 장원준만 알겠지만, 88억을 깐 부메랑은 롯데로 다시 돌아왔네요.
14/11/29 20:56
계약금은 무조건 다 받는 돈인데 연봉은 그렇지 않습니다.
2억원 이상의 고액연봉자가 2군에 내려가게되면 있는 기간동안 일정비율로 연봉에서 감액합니다. 만약 일년내내 2군에 있으면 거의 절반정도를 토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FA가 될 때도 연봉은 많지 않은 쪽이 좋습니다. 그래서 선수입장에서는 연봉보다 계약금이 많은 쪽을 선호합니다.
14/11/29 17:44
박건우정도로 싸게(?)막길 바랍니다. 암튼 오늘하루 계속 실실거리고 있네요.크크크크크 니퍼트만 잘되면 올해 폭망한거 내년에 복구할수도 있겠어요.
14/11/29 18:33
아무리 김감독님 오셨다지만
최근까지 8886899 찍은 한화도 끼어는 주셔야죠.. 한화도 장밋빛 겨울에서 참담한 봄으로 많이 겪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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