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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8 16:38
확실히 올해 차우찬이 혹사당할 정도로 나오는데 비해 권혁이 쓰임이 없다 싶더니.. 본인도 그런 점을 생각해서 나간 걸로 보입니다. 삼성과의 협상후의 코멘트도 조건보다는 기회를 원하는 것 같았으니까요..
아무튼 가서도 잘해라ㅠㅠㅠ 친정팀한테 너무 씨게 하지 말고ㅠㅠㅠ
14/11/28 16:39
결국 갔네요.
증말 좋은 센슈임은 툴림이 업쓰요. 마음의 병만 고치면 되는데 아마 김성근옹께서 잡아주실꺼라 믿어요 배영수-쌍권총-오승환 시대의 막이 다 갔네요.ㅠㅠ
14/11/28 16:39
궈넥이 왔구나~~~
WBC 때인가 올림픽때인가, 권혁선수가 나왔을 때 허구연해설이 워낙 팔 스윙이 빨리 넘어오는 선수라 공을 치기가 쉽지 않다고 했던말이 떠오르는데 한화와서 예전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한화는 이번 시장에서 권혁 + 송은범 조합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장원준은 너무 비싸요!
14/11/28 16:39
이야 윤근영 가는 거 보고 권혁은 꼭 잡겠지 했는데 역시 잡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싸네요? 만족합니다. 선발 하나만 더 잡았으면 하는데..
14/11/28 16:41
왜이렇게 싸게 느껴지죠 크크크크
그전까지 프런트들 대차게 까였던거 같은데 김성근 감독님 영입전의 행보와 이후의 행보는 도저히 같은 프런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네요 욕심같아서는 배열사가 삼성으로 복귀 못할바엔 칰으로 사이좋게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이번 스토브리그는 정말 잘했습니다.
14/11/28 16:41
권혁선수는 삼성에서 뜰 생각이었나보네요.
늘 구위에 비해서 중요한 순간엔 올라오면 꺼림찍한 선수였는데, 김성근 감독 밑에서 좋은 성과 나왔으면 좋겠네요.
14/11/28 16:44
권혁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지만 가격이 정말 괜찮네요. 올해 FA 시장 생각해봤을 때.... 이제 송은범이 가장 궁금해집니다. 장원준이야 뭐 비싸니 어쩌니 해도 80억 근처일거고.. 과연 송은범이 어느정도로 타협하고 시장에 나올지..
14/11/28 16:50
KT도 박기혁 김사율 대신 권혁을 잡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경쟁 붙어서 금액이 올라가면 못잡으니까 컨택도 안해본건가...
14/11/28 16:5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413275&date=20141128&page=1
삼성은 결국 피가로를 데려왔습니다. 전 우려스럽지만 잘 하길 바래야죠..
14/11/28 16:55
그 와중에 한화는 장원준 영입은 사실상 힘들다고 선언했네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꼭 필요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내년 김태균 선수도 FA이니.... 그래도 배영수 선수나 송은범 선수 중에 한명은 영입해봤으면 하네요.
14/11/28 17:01
유력 후보 군 중 엘지 두산만 남았네요.
고려 사항이 내년 FA를 위한 현금 장전인데, LG는 우규민 이동현 두산은 김현수 오재원이네요. 임팩트를 봐선 두산이 더 쫄릴 거 같긴 한데.. 만에 하나 장원준이 15년에 우규민보다 못한 성적을 거둔다면, LG도 쫄릴 거 같고... 흠 경쟁자가 점점 주는 만큼 싸게 질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14/11/28 17:15
14/11/28 17:08
한화는 장원준을 못 잡으면 배영수, 송은범 둘 잡고 물량으로 나가려는 걸지..
둘다 단점이 명확한데.. 애매하네요. 당장 선수가 그것도 투수는 많으면 좋긴 하지만..
14/11/28 17:16
맞는 말씀이긴한데 한해한해 다른 게 배영수 선수 나이인지라.. 솔직히 삼성이 2년 제시한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죠.
배영수가 1,2년은 제 몫을 해줄 가능성이 높지만 2년차고 나온 배영수가 2년에 찍을리도 없고요..
14/11/28 17:17
선수생활 끝나가는 선수에게 4년을 맡기는 게 낫냐, 팀내 유망주 기회주면서 키우는 게 낫냐는 생각해봐야지요.
배영수가 오면 선발 한 자리 차지하는 것 + 보상선수 나가는 것.. 송은범도 마찬가지고요. 이 선수 올해 방어율 생각하면 솔직히 보상선수가 아까운 지경이니..
14/11/28 17:20
음 보상선수를 생각을 못했군요
근데 유망주라는것도 야구에서는 승리가있어야 리빌딩이 있다라는 말도있어서 게임자체가 안굴러가는 그간의 한화를보면 신인 선발등판하다가 불펜다터지고 팀터지고 유망주굴리고 무한반복이라 안정적인 선발한자리는 꼭필요해보입니다
14/11/28 17:24
한국에서 리빌딩이라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긴 하죠.
선발이 지금 외국인 선발 2자리+이태양은 고정이고 남은 두 자리에 유창식은 들어갈 거 같고.. 한 자리는 유망주들 돌리면 될듯하긴 한데.. 내년 경기수가 변수긴 하네요. 배영수, 송은범으로 고민하면 송은범 고쳐쓸 자신 있으면 송은범으로가고 아니면 배영수가 낫긴 하단 생각이 드네요.
14/11/28 17:27
현실이 그렇긴하죠;; 김성근 감독이 누굴 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감독님이 원하는대로 가야하지 싶어요.
배영수는 현재 송은범보단 나은데 나이가 문제고 송은범은 현재 폼이 엉망인데 나이는 적절하니..
14/11/28 21:01
이태양, 유창식을 상수로 보기는 어렵고,
새로 오는 용병도 마찬가지죠. 그 상황에서 남은 1자리를 신인으로 돌리기는... 이렇게 되면 선발투수 중에 중량감 있는 선수가 하나도 없게 되는건데요. (외국인 선수를 거물을 데려온다고 쳐도, 1년차기 때문에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화는 배영수를 무조건 잡는게 이득입니다.
14/11/28 17:36
유망주 5~6년 기회주면서 키워보니까, 노장쓰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유망주는 2군에서나 키우고...
배영수 나이가 많지만, 따져보면 이번에 같은나이에 80억 받은 선수도 있고...
14/11/28 17:38
류현진도 1군에서 터졌고 이태양도 1군와서 터졌죠. 한화가 당장 우승권 노리는 게 아니니 한 자리정도는 유망주에게 기회 꾸준히 줘야하지 싶어요.
윤성환, 배영수를 삼성에서 쓰는 것과 한화에서 쓰는 것도 좀 다르고요.
14/11/28 17:43
저희 선발 자리 남아요, 용병 용병 배영수 이태양 양훈 이렇게 해야 선발 풀 로테이션인데 용병 둘이 둘다 터진다는 보장도 없고 이태양 풀타임 2년차에 체력등 애로사항 있을 확률 70%, 양훈 복귀후 적응까지 시간걸릴 확률 60% 해서 선발로테가 빡빡한 그런 팀이 될리 없습니다...
14/11/28 17:47
배영수를 잡으려면 보상금 포함 50억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솔직히 그 금액을 쓸만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화가 선발이 없으니 선발 한 자리를 채워야 하는 것에는 충분히 동감하는데.. 차라리 용병에게 더 쓰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14/11/28 17:54
역설적으로 말해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선발에서 터진 게 류현진 이태양 꼴랑 둘입니다
그 '키운다' 때문에 정작 불팬은 노예처럼 굴려져서 클 선수도 못 컸죠 '한화가 지금 당장 우승권 노리는 팀도 아니고'라는 얘기는 대략 2009년부터 했던 거 같은데 그 짓 더 하기는 싫습니다
14/11/28 17:59
그동안 감독이 누구였냐도 생각해봐야죠. 그동안 불펜에 꾸준히 좋은 선수는 나왔었고 선발에도 싹이 보였던 선수들이 없었던 건가 싶네요. 김혁민, 안승민, 유창식 등 싹이보인 선수들은 있었죠.
14/11/28 17:47
삼성이면 포지션별 강점 약점이 확실한 팀이고, kt처럼 실력은 하락세지만 리더쉽 있는 노장선수들도 필요한게 아니라서 좀더 여유있게 짤수 있습니다 아마 kt때 20인으로 풀린 선수중 둘이나 셋정도는 묶일꺼예요
14/11/28 17:56
삼성 2군팜이 한화 2군팜보다 더 별로라서 무조건 선수로 받을겁니다.
황영국이 풀리면 좋겠지만 대충 김민수-정현석-고동진-임기영-황영국-장운호 정도중에서 한명이 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러나 정현석-고동진 나이 고려하면 무조건 나이 어린 선수일거라고 추측합니다.)
14/11/28 17:18
한화는 배송세트가 괜찮긴 한데 둘다 나이가 좀 걸리겠네요. 왠지 송은범만 좀 싸게 데려올것 같아요.
배영수가 한화간다면 권혁이랑 엇비슷한 대우가 아닐런지..
14/11/28 17:20
한편으로 LG는 올해보다 한화에 더 고전할것 같은 느낌... 그런데 다른 고전할 팀도 늘어날테니까 이득이라고 봐야하나 크크. 전 두팀다 좋지만요
14/11/28 17:43
기아야 뭐하냐... 답답허다..;; 권혁은 무조건 데리고 와야지;; 불펜이 매번 불만 지르는데..
특히나 왼손은 무조건 무조건인데... 설마 배영수 & 나주환 오신건가??;; (그냥 희망사항이죠)
14/11/28 17:48
이제 여기에 송은범 배영수정만 와도...
장원준이 오면 정말좋긴한데 아무리 본인이 돈에 상관없이 다른팀 가고싶었다고는 해도.. 적어도 70억은 써야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14/11/28 17:58
적재 적소에 선수 활용을 잘하는 성큰 감독밑으로 좋은 좌완투수가 갔네요.
계투진이 부족한 한화로서는 최고의 영입인것 같습니다. 내년 야구는 한화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14/11/28 18:33
삼성팬으로써는 20인 지명을 누구로 하느냐가 관심사겠네요. 김민수, 정범모(사 가고 싶으뮤ㅠㅠ), 임기영(올 시즌 군대 갔는데 군 보호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한상훈 정도가 끌리네요.
14/11/28 19:57
야신이 투수 잘 만지는건 유명한데 그중에도 특히 좌완투수 조련이 죽여주죠.....정우람 고무팔 사용하는스케줄 조절부터 해서 수술후 복귀한 이승호를 마무리로 올렸고 다른팀이라면 제대로 써볼 엄두도 안나는 고효준을 필승조로 활용했고 어깨부상온 전병두를 수술없이 제활로만 1년 넘게 공 던질수 있게 했었습니다....뒤에 3명은 야신 떠나고 상태가 안좋아 진걸보면 야신의 투수 다루는 기술은 야신만 가능한듯...권혁같이 장단이 뚜렷한 좌완투수가 김성근의 손을 거치면 확실한 결과물이 나올겁니다
14/11/28 22:26
권혁이 오다니!!!!!!!!! 그것도 저정도 가격에!!!
솔직히 장원준은 힘들것 같고 아예 배영수를 노려보는게.. 송은범은 솔직히 믿음이....
14/11/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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