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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1 12:25:35
Name 타나토노트
File #1 pgr001.jpg (80.3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최근 김수현&전지현 중국 광고 사태, 피지알에 어울리는 요약


피지알에 올라올만한 비유...크크



-자게로 글이 이동했기때문에 관련 기사들을 추가하겠습니다.

전지현-김수현, 中생수모델로..1년 계약에 10억원 '최고 대우'
http://durl.me/72pjeh

김수현-전지현,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소속사 측 "제품 이름 따로 있어..오해다"
http://durl.me/72rz4t

'동북공정 논란' 전지현, "정치적 부분 생각을 못했다"
http://durl.me/72udcd

김수현-전지현 양측 "실수 인정..中광고주와 논의 중"
http://durl.me/72uakm

김수현-전지현, 中 장백산 생수 광고 계약 해지 요청 "광고주 결정만 남았다"
http://durl.me/72vzzj

김수현-전지현 中 생수모델 계약해지 요청, "어떠한 손해도 감수할 것"
http://durl.me/72we69




* Timeless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6-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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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1 12:27
수정 아이콘
전지현 무슨 일 있었나여?
사티레브
14/06/21 12:28
수정 아이콘
이건 저 둘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무리 다하면 자게에 글써볼까 했는데 크크
Love&Hate
14/06/21 12:29
수정 아이콘
이미 길에다 똥을쌌다로 시작할일은 아닌거같은데요.
전제자체가 쟁점이죠
14/06/21 12:38
수정 아이콘
지금 쟁점이

[장백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광고를 해도 된다] vs [하면 안된다]

이게 아니라

[모르고 했다] vs [돈때문에 알고도 했지만 쉬쉬 넘어갈려다가 들킨거 아니냐?]

이것 아닌가요?
곧내려갈게요
14/06/21 12:40
수정 아이콘
모르고 했다가 길에다 똥싼걸로 비유되면 안되죠.
모르고 했다는 화장실인줄 알았다. 쯤 되어야 합니다.
14/06/21 12:54
수정 아이콘
네 본문의 비유는 저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Love&Hate
14/06/21 12:42
수정 아이콘
쟁점은 전자죠.
타나토노트
14/06/21 12:44
수정 아이콘
처음엔 전자 때문에 파이어 됐었는데 전지현측에서 후자쪽으로 해명을 냈다가 또 파이어 됐더군요.
Love&Hate
14/06/21 12:45
수정 아이콘
전자로 파이어가 되서 난리치니깐 해명을 하려는거죠.
뭘로 하든간에 똥을쌌다로 시작할일은 아닌거죠.
롤링스타
14/06/21 12:33
수정 아이콘
논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언플 쩔음 ㅡㅡ
14/06/21 12:36
수정 아이콘
전지현이 장백산 물 cf 찍었다는 그건가요??
근데 애초에 백두산이 중국,북한 공동소유로 되어있던것같은데 그 cf 찍은게 무슨 큰 문제되는지 모르겠어요.
독도처럼 영토 분쟁이 있는것도 아닐뿐더러 게다가 우리나라랑 북한은 다른나라인데요.
14/06/21 12:3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북한 영토도 대한민국 영토에 포함되죠. 그리고 우리는 백두산을 북한이 중국에 판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고요;;
그런데 장백산이라는 표현을 쓴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좀 억지라고 봅니다. 중국은 장백산이라는 표현을 아주 옛날부터 쓴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Love&Hate
14/06/21 12:47
수정 아이콘
북한이 중국에 팔았다는 것도 의문이에요
14/06/21 12: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인정하든 말든 상관없는문제죠. 인정못하는거라면 우리나라에서 백두산 관광가는건 다 금지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전부 중국쪽으로 가는건데요..
14/06/21 12:52
수정 아이콘
그거야 중국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못 막는 거겠죠..중국을 괜히 건드리면 우리가 항상 손해보는 입장이니까요
14/06/21 12:58
수정 아이콘
중국과의 관계고 뭐고 막을 명분이 없지않나요?? 우리나라가 북한의 영토가지고 뭐라뭐라하는건 내정간섭이죠.
엄연히 다른나라에요.
14/06/21 13:19
수정 아이콘
헌법3조에 따르면 북한땅도 우리의 영토가 맞습니다. 우리가 북한을 주적으로 칭하는 것도 우리 영토를 무단으로 침범하고 있다는 논리 때문이죠. 국제적인 시점이야 북한을 다른 나라로 보겠지만, 우리나라 관점으로 보면 그렇게 보면 안 되죠.
보는 관점이 많이 다른 것 같으니 더는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키르히아이스
14/06/21 12:58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까지 백두산을 온전히 점유한적이 없었는데, 북한이 팔았다고 볼만한 근거가 있나요?
14/06/21 12:39
수정 아이콘
비논리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국민 정서라는게 그게 또 아니니까요.

게다가 저들은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들이니
마스터충달
14/06/21 12:41
수정 아이콘
영토 분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동북공정도 있으니까요
14/06/21 12:44
수정 아이콘
동북공정이랑 백두산이랑은 관계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실제 조선시대에도 장백산이라고 명칭한 문헌이 있어요.
키르히아이스
14/06/21 12:38
수정 아이콘
이 일로 전지현과 김수현이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Broker K
14/06/21 12:48
수정 아이콘
정말 수원지를 모르고 광고 촬영을 했다 해도 공인으로써는 비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속사의 잘못이 매우 크지만 그 소속사의 일원이 피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키르히아이스
14/06/21 12:53
수정 아이콘
모르고 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알고 했다고 하더라도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단 의미 입니다.
Broker K
14/06/21 13:08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까지 진지해질 정도의 논란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요? 같은산을 두고 우리나라는 백두산이라고 부르고 있고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른다면 애국가 1절의 첫소절에 나와있듯이 백두산은 우리나라 중추를 이루는 태백산맥의 시초입니다.
엄연히 백두산을 대한민국 영토라고 까지 법으로 명시가 되어 있구요.(그에 대한 직접적인 효력은 없지만서두요..) 그렇다면 어느 외딴 섬을
두고 우리나라에서는 독도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다케시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고 자신있게 생각합니다만 일본에서는 그렇질 않죠.. 몇 십년 째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한류열풍에 일각인 유명 연예인이 일본에서 독도의 의미로 광고하는게 아닌 다케시마의 의미로 광고한다면은 이건 사전에 일본에서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른다고 몰랐다 알았다 여부와 상관없이 엄청난 논란 거리가 될 수 있는 거죠.
솔직히 백두산과 독도를 서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지만 결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키르히아이스
14/06/21 13:15
수정 아이콘
천지 이북 지역을 헌법상 우리 영토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헌법은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영토로 규정하고 있는데 한반도와 대륙의 경계를 두만강과 압록강으로 한다면 천지 이북은 한반도라 볼수 없는게 아닌가요?
역사적으로 봐도 백두산 정계비가 천지 이남에 있는걸로 보아 조선시대까지 백두산이 우리 영토가 아니였던걸로 보이는데요
키르히아이스
14/06/21 13:19
수정 아이콘
독도와의 비교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 되는게, 독도는 명명백백하게 우리 영토임이 분명한데 일본측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우리 쪽 지명을 무시하니 반발하는 것입니다만, 백두산은 위에 설명드렸듯 백두산 전체가 우리 영토라고 확신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자는 분명히 다르죠.
Broker K
14/06/21 13:46
수정 아이콘
물론 백두산 자체가 우리나라 영토라고 강하게 주장하기에는 그에 대한 법적인 효력과 역사로 봤을 때도 여러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백두산은 단군신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애국가에도 백두산으로 표기되어 있는 부분이 있구요. 여기서의 포커스는 백두산은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국민들이 인식하기엔 충분하다는 것이죠.
다른 예로 말씀드리면 지도상 동해 표기를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여러 문제가 있는데 당연히 우리나라에선 한반도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해있으니 동해라고 표기를 해야하는게 맞지만 일본에서는 일본을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동해라고 표기하기엔 모순이죠. 일본해를 우리나라가 받아들이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이렇게 정확하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유명인이 혹시라도 일본에서 일본해 특상품과 관련된 광고를 촬영한다면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인식으로 바라볼 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제가 김수현씨나 전지현씨를 비난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제 3자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비난 받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국민들의 가치관과 인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키르히아이스
14/06/21 13:55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우리영토로 볼만한 근거가 희박하다면,
그러한 인식이 잘못된것이 아닌가요?
바꿔서 말해본다면 일본 연예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독도를 우리영토로 인정하는 행위를 하고 그로 인해서 일본국민들에게 비난 받는다면 그러한 반응이 당연한것이라고 볼수 없지 않겠습니까?
Broker K
14/06/21 14:06
수정 아이콘
키르히아이스님 말씀처럼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잘못됐다", "당연하다"라는 말은 확실한 기준이 있을 때에만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준이 조금이라도 애매모호 하거나 불명확할 때는 지극히 주관적
으로 판단하게 되는거죠. 주관적이라는 말 자체가 키르히아이스님도 아시겠지만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저와 키르히아이스님 처럼요~
하늘하늘
14/06/21 12: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백두산쪽 물을 사용하거나 북한과 다툼이 있다면 또 모를까
자기네들이 부르던 산이름을 그대로 쓰는건데 이걸 문제로 삼다니..
탱구와레오
14/06/21 12:38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중국은 동북공정 이전부터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부르고 있지 않았나요???
그것도 옛날부터...
키르히아이스
14/06/21 12:39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실록에도 장백산이란 표현이 있답니다.
탱구와레오
14/06/21 12:4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러면 더더욱 이번 일이 왜 논란인건지.????
탱구와레오
14/06/21 12:4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구글 검색을 하니깐..

함길도 도절제사 김종서(金宗瑞)에게 전지하기를,
“동북 지경은 공험진(公嶮鎭)으로 경계를 삼았다는 것은 말을 전하여 온 지가 오래다. 그러나 정확하게 어느 곳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본국(本國)의 땅을 상고하여 보면 본진(本鎭)이 장백산(長白山) 북록(北麓)에 있다 하나, 역시 허실(虛實)을 알지 못한다. 《고려사(高麗史)》에 이르기를, ‘윤관(尹瓘)이 공험진(公嶮鎭)에 비(碑)를 세워 경계를 삼았다. ’고 하였다. 지금 듣건대 선춘점(先春岾)에 윤관이 세운 비가 있다 하는데, 본진(本鎭)이 선춘점의 어느쪽에 있는가. 그 비문을 사람을 시켜 찾아볼 수 있겠는가. 그 비가 지금은 어떠한지. 만일 길이 막히어 사람을 시키기가 용이하지 않다면, 폐단없이 탐지할 방법을 경이 익히 생각하여 아뢰라. 또 듣건대 강밖[江外]에 옛 성(城)이 많이 있다는데, 그 고성(古城)에 비갈(碑碣)이 있지 않을까. 만일 비문이 있다면 또한 사람을 시켜 등서(謄書)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아울러 아뢰라. 또 윤관이 여진(女眞)을 쫓고 구성(九城)을 설치하였는데, 그 성(城)이 지금 어느 성이며, 공험진의 어느쪽에 있는가. 상거(相距)는 얼마나 되는가. 듣고 본 것을 아울러 써서 아뢰라.”

<세종실록> 1439년(세종 21년) 8월 6일

나오네요..하하.
방과후티타임
14/06/21 12:39
수정 아이콘
뭔일 있었나 싶어서 잠깐 검색해봤는데, 왜 논란인지 잘 모르겠네요.
14/06/21 12:40
수정 아이콘
중국에선 원래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부른걸로 아는데 이거랑 동북공정이랑 연관해서 욕하는건 많이 이상하네요.
14/06/21 12:41
수정 아이콘
굉장히 공격적인 요약이네요
냉면과열무
14/06/21 12:43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 없는 요약이네요.
14/06/21 12:43
수정 아이콘
고구려 이후부터 백두산 정계비가 세워지기 전까지 여진족의 역사였던 건 사실 아닌가요.
아케르나르
14/06/21 12:47
수정 아이콘
같은 산이라도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 수 있는데.. 그걸 동북공정의 일환으로까지 몰아가는 건 좀 그렇네요. 근데 또 우리나라에선 백두산이라 부르는 산의 물을 장백산수라고 파는 건 또 이상한 것 같고.
14/06/21 12:48
수정 아이콘
14/06/21 12:53
수정 아이콘
똥싼 일도 아닙니다.
똥 안쌌는데 똥쌌다고 하니 그냥 죄송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을'의 입장인거죠.
14/06/21 12:55
수정 아이콘
뭔일인가 해서 조금 찾아봤는데, 왜 욕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광고 못할 이유도 없고, 장백산 표기가 잘못 된 것도 아니구요. 처음엔 수원지가 다른 곳인데도 장백산이라고 표기해서 많이 팔려는 물인 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이유로 물어뜯는지;;; 연예인하기 힘들단 생각부터 드네요.
14/06/21 12:59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어서 얻는 이익도 많은만큼 이런 일도 감수해야 할 리스크죠
forangel
14/06/21 13: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역사에서 백두산이 우리의 영토인 역사도 얼마 안되고,
지금의 국경선에 걸친 백두산도 그나마 김일성이 중국에 사정해서 얻어낸것이죠.
그리고 북한-중국 사이의 일이라서 백두산의 어디서 어디까지가 국경선인지조차 불분명한거 아닌가요?
예전부터 중국에서는 장백산,우리는 백두산..중국제품에서 장백산이라고 부르는게 뭔 문제일까요?
이걸 동북공정이니 하면서 싸잡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허시멜로
14/06/21 13:00
수정 아이콘
장백산 명칭을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물타기하는 네티즌들이 잘못된 거 아닌가요...
장백산은 이미 옛날부터 써왔던 명칭이거늘
야누자이
14/06/21 13:02
수정 아이콘
장백산이라고 부르는건 문제가 안됩니다만 우리 나라 연예인이 장백산물을 홍보한다는건 문제 아닐까요?
14/06/21 13:08
수정 아이콘
두개 다 같은문제라고 생각해요.
야누자이
14/06/21 13: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아마 백두산을 우리나라땅이라고 생각할겁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연예인이 백두산을 중국땅 장백산이라며 홍보하는데 이걸 좋게 볼까요? 이미지로 먹고 사는게 연예인입니다 아무 문제 없었다면 이렇게 씨에프 계약 파기까지 하는 사태도 오지 않았을겁니다 남초는 그나마 이성적이라 덜한데 제가 가는 여초 사이트에선 진짜 욕 오질라게 먹고 있습니다 지금도 말이죠
14/06/21 13:20
수정 아이콘
아마 저랑 야누자이님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요.

제 말은 홍보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던 없던간에 연예인 본인의 입장에서는 좋을것이 없겠죠.
공상만화
14/06/21 13:03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내셔널리즘이 빚어낸 촌극입니다. 안싸던 똥도 싸게 만들었습니다.
14/06/21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의견 보탭니다.
風雲兒
14/06/21 13:09
수정 아이콘
원래 저쪽이 조선-청 때 서로 다른 국경선을 주장해 논란이 되었던곳 아닌가요?
그 근방 지역에는 조선인이 대부분 살고 있었고.. 근데 김일성이 중공이랑 쿵짝쿵짝해서 백두산 반 짤라서 넘기고 이거저거 원조 받은거 아니였나요?
근데 뭐 당연한듯 중국땅인거 마냥 논란이 아니라는 분들은 대체 뭔지..
그리고 북한이 다른나라라뇨.. 북한괴뢰군이 불범점유하고 있는 엄연한 우리나라의 영토인데.. 중국에 북한영토가 편입되도 다른나라니까 상관없겠네요?
14/06/21 13:16
수정 아이콘
엄연한 우리나라의 영토는 아니죠. 북한과 우리나라는 아예 다른국가라고 보는게 맞지않나요??
風雲兒
14/06/21 13:19
수정 아이콘
혹시 미필자이신가요? 외국인이신가요?
14/06/21 13:22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 맞고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이런 비꼬는 댓글은 불쾌하네요.
風雲兒
14/06/21 13:24
수정 아이콘
불쾌하셨으면 죄송합니다. 근데 일단 우리나라는 북한을 합법적인 국가로 정의하고 있지 않다는건 군대에서 기본적으로 배우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북한을 다른국가라고 본다'라는 의견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14/06/21 13:3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는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군대에서 그렇게 말했다고해서 그게 무조건 맞다고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분단된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고 우리나라가 아닌 국제적으로는 북한도 나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도 남한이 미제에 영향을 받아 남한을 강제 점거하고있다고 교육한다고해서 그게 사실은 아니잖아요.
風雲兒
14/06/21 13:38
수정 아이콘
왜 한반도내에서의 문제에 국제법을 적용시켜 기준을 삼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북한과 우리는 휴전인 상태이지 완전히 분리된 국가라고 볼 수 없죠.
같은말이 반복될거 같아서 다시 한번 질문드릴께요.
그럼 색동님 가치관에서는 북한이 다른나라이니 만약 중국이 지금보다 더 강대해지고 북한이 더 쇠약해져서 중국에 편입된다고 한다면 우리는 손가락빨고 가만히 있는게 정상이라는 말이죠?
14/06/21 13:43
수정 아이콘
손가락빨고 가만히 있는건 아니지만 북한과 중국이 [합의하고 국제적으로 그게 인정된다]면 우리나라로써는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런일이 일어나면 우리나라가 국내법 들이밀어서 북한이 우리나라 영토다라고 말하는게 과연 인정될까요?
14/06/21 13:58
수정 아이콘
지금 그 부분이 문제입니다.
만약 북한에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한국군이 북한에 개입하는 걸 미국조차도 동의해주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은 남북 관계를 개별 국가가 아닌 특수관계로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무도 안들어준다는 게 문제죠.

오히려 북한은 중국과 교류가 많고 중국인도 많이 상주해있기 때문에 개입할 명분은 중국이 더 강합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에서 철수한 현재 상태로는 남한이 뭘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風雲兒
14/06/21 14:17
수정 아이콘
한반도가 미국,러시아,중국,일본등 굉장히 많은 국가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긴하지만 북한쪽 영토가 중국에 넘어가는냐 아니냐인데 어떻게 휴전중인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개입할 명분이 없다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전시작전통제권이 없는 우리나라지만 국민투표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는 개전을 해서라도 북한영토는 지켜야죠.
영토문제는 남눈치보면서 우물쭈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땅에서 벌어진 일은 최소한 우리힘으로 해결해야죠. 해방을 남에 손으로 해서 우리가 지금 이꼴인데..
adagietto
14/06/21 14:18
수정 아이콘
개성공단 철수했나요?
며칠전 뉴스에 개성공단에서 회사측에서 근무자들에게 제공하는 초코파이를 거부하고 다른것으로 바꿔주길 북측에서 요청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거든요.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14/06/21 14:20
수정 아이콘
adagietto 님// 이럴수가. 작년 가을에 재개되어서 그동안 별 큰 뉴스가 없었던 거였군요. 죄송합니다.
adagietto
14/06/21 14:26
수정 아이콘
patoto 님// 아뇨 죄송할것까지야..흐흐
최근에 본 뉴스라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보면서 그럼 그렇지 돈나오는 구멍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리가 없지 했어서..=_=
14/06/21 14:28
수정 아이콘
風雲兒 님//
아뇨. 남 눈치봐야 합니다. 전적으로요.
일본은 말로만 영토문제에서 강경대응하는데도
재작년 여름에 한중러한테 동시다발적으로 공격들어오니까 완전 털리지 않았습니까.
한국이 단독으로 행동했다가는 경제재제 엄청 센 거 들어올 겁니다.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향방을 놓고 주민투표를 하는 게 해피엔딩입니다.
14/06/21 14:15
수정 아이콘
한반도 내의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대로라면 육자회담 같은 장치들은 불필요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배운 내용이기 때문에 합리적 근거가 될 순 없다고 봅니다. 지금 기억나는 것만 해도 남베트남이 무너진 것은 베트콩의 내부 침입에 의한 분열 때문이라고 가르치는데 사실 그런거 아니더라도 남베트남 상황이 개판이었어요. 그런 건 무시한 채 교육시키기 좋은 내용만 뽑아서 가르칩니다. 군대에 있을 때면 몰라도 군대를 나왔는데도 군대에서 받은 교육을 무조건 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4/06/21 14:25
수정 아이콘
쓰고보니 좀 부족한데 군대에서 배운 내용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다른 가능성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風雲兒
14/06/21 14:26
수정 아이콘
북한과의 문제는 이해관계가 주변국들과 문제가 있는거지 현재 휴전상태인 북한과는 상황에서는 한반도문제가 맞죠.
군대에서 배우긴 했지만 헌법에 명시된것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옳으냐 그르냐로 논쟁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북한관련된 헌법이 잘못되었다면 헌법을 개정해야겠죠. 전 지금의 헌법이 옳다고 보는 입장이고 북한문제에 있어서는 국제법적용은 무의미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14/06/21 14:30
수정 아이콘
風雲兒 님//
저는 비록 학부이긴 하지만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변국이 한반도 문제로 안보니까 문제죠.
이건 한국이 미국 수준의 국력을 가지고 있어도 섣불리 나서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주변국이 중,소,일,대만 이니까요.
한국이 독자행동 하는 순간 한국은 평판이 이란 수준 되버립니다.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한 것도 주변국의 묵인이 있었으니까 가능했던 겁니다.
물론 나치는 문제아로 찍히는 걸 감수했죠.

헌법에 나와있는 그 부분은 한국에서 바라는 이상일 뿐이지 현실과는 괴리가 있죠.
14/06/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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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雲兒 님// 순전히 "우리나라 국민"만의 생각입니다. 다른 국가들은 절대로 저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나라 눈치를 안볼수가 없지요. 초강대국인 미국도 북한관련해서는 눈치를 보는데.
14/06/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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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선 남북이 싸울 때 남측이 진다고 가르치죠. -_-; 군대에서 옳은 사실만을 가르치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14/06/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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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서 북한을 우리 영토로 한다라는 자체가 그냥 현실에 전혀 안 맞는 법이죠.
헌법은 북한을 그저 불법 무장 단체 정도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럼 남북 정상회담, 남북공동선언 다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입니다. 반국가단체와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선언,외교를 한다? 정작 한국 대통령, 정부도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니 외교를 하는거죠.
14/06/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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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가르쳐 주는것중에 틀린게 어디 한두개여야죠..

베트남은 '부패' 가 아닌 '갈등' 때문에 망했다고 한다거나,

우리나라랑 북한이랑 싸우면 우리가 '무조건 진'다거나.(그럼 훈련 왜하는지..)

이것저것 많죠...
14/06/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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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데 국제법상으로 북한은 국가입니다. 국제법이 국내법에 우선하여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위 의견이 틀린건아닙니다.
14/06/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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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이 국내법보다 우선시 적용되는 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14/06/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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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론 그런데 또 현실적으로는 안그렇죠...
야누자이
14/06/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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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부가 아니라는건 최상위법인 헌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국제법상 북한이 국가라도 우리나라에선 국가로 볼 수 없습니다
14/06/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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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의 지위가 국내법과 비교하여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는 아직도쟁점 인 부분이구요 국제법과 국내법이 충돌하면 국제법이 우선시 된다는 것도 알고계실테고 애초에 제가 이 부분을 끌고 나온 건 북한을 실체가 있는 국가라고 인식하는게 사상에 문제가 있는 반체제 반국가 인사로 여겨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야누자이
14/06/21 13:55
수정 아이콘
통설로보면 헌법은 무조건 우선 적용 국내법과 국제법은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죠 국제법과 국내법 중 우선 순위가 무엇이든간에 헌법이 무조건 우선 적용되는건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전 위에 법적으로 북한이 우리나라에서 국가로 인식될 수 있다는 말이 틀렸다는걸 말하고 싶었을 뿐인지 개인이 북한을 실체가 있는 국가로 여기든 아니든 그건 별 상관이 없습니다 저만해도 북한이 우리나라라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키르히아이스
14/06/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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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m.wikipedia.org/wiki/%EB%B0%B1%EB%91%90%EC%82%B0%EC%A0%95%EA%B3%84%EB%B9%84
조선시대에 조선과 청의 경계를 명문화한 백두산 정계비입니다.
천지 이남에 있었죠.
솔로9년차
14/06/21 13:32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국경선을 주장해 논란이 된 것은 사실이죠.
http://58.120.96.219/pb/pb.php?id=freedom&no=29613
조선인이 살고 있었다는 것이 근거가 된다면, 우리도 독도에 대해서 근거가 없어집니다. 우리 영토인데 일본인들이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엄연히 중국땅인 곳을 조선사람들이 넘어가서 살고 있었던 것이 문제지, 조선 사람들이 살고 있었으니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caladnei
14/06/21 16:02
수정 아이콘
북한이 백두산 절반을 내준거라는건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조선시대때도 백두산이 전부 우리땅이었던적이 없습니다. 조중변계조약은 통일되면 중국이 파기할지도 모른다고 할정도로 북한이 이득본 조약입니다.
오스카
14/06/21 13:09
수정 아이콘
왜 논란인지 이해 불가...
본문의 비유는 전혀 공감이 안 가네요.
똘이아버지
14/06/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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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왜 문제인지.
14/06/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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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왜 코리아라고 부르죠? 양놈들이 우리 민족의 신성한 이름을 뺏기위한 계략이군요!
한국 연예인이 장백산 물을 홍보하면 문제다란 인식자체가 내셔널리즘에 함몰된 인식입니다. 어제 이 뉴스 네이버댓글 보고 참.. 플라톤이 선지자구나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요..
14/06/21 13:12
수정 아이콘
너무 갔네요...;;
14/06/21 13:15
수정 아이콘
결국 김수현, 전지현 소속사측의 실수라고 생각해요.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잘못이 없는게 사실이지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상당수 있고,

연예인이라는게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런 갈등이 벌어질만한 곳에는 애시당초 들어가지 말았어야 하죠.

결국 뭐가 정답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결국 이미지 하락에 위약금까지 물어주게 생겼네요.
라엘란
14/06/21 13:2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사실관계를 떠나서 감정적으로 격앙된 사람들이
많으니 어쩔 수 없죠. 역사를 되짚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도 있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런 해명은
스스로를 더 옥죄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미 번 돈이야 어마어마하게 많을테니 이번에 금전적으로나 이미지로나
손해를 좀 봤더라도 빠르게 계약을 해지한게 그나마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14/06/21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봅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이미지 보다 금액에 더 치우쳐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결과라고 봅니다.
연예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옳고 그른 것 보다도 대중들이 보는 시선과 이미지죠. 물론 옳고 그른 것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王天君
14/06/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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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 이런 결론은 전지현 김수현 팬이나 소속사 종사자들이 할 법한 이야기이지 상관 없는 일반 사람이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설령 틀린 생각이더라도 대중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지 하는 이야기로 귀결되거드요
14/06/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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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문명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570454&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5%BF%BA%CF

기억이상실:
홍산은 근데 문제가 있는게, 원래 동이족 문명이라고 멸시하다가 이게 시간적 개념에서의 영토 확장 당위성과 민족 통합에 대한 명분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국 문화에 편입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동북 공정에 시작인가 그럴 겁니다.

장백산 광고가 고도의 동북공정계획이라고 보고 있다는거죠. 중국에서 기업이 곧 공산당 아닙니까.
14/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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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나름 사유재산이 인정되는 국가입니다. 기업도 개인 소유구요. 공산당 소유라면 주식시장이 존재할 수 없죠.

입법이나 사법이 문제인 거지 경제에서는 자본주의 국가와 별 다를 바 없죠.
라엘란
14/06/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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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문인게 이번 이슈에선 왜이렇게 남초 여초 사이트의 온도차가 극명할까요..? 남초에서도 이슈거리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여초 사이트들 눈팅을 해보니 토론은 고사하고 하나같이 비난하기 바쁘네요. 남초가 이성적이고 여초는 감정적이다... 라는
성급한 일반화로 단정짓고 싶진 않은데 유독 여초사이트들이 지금 감정적으로 많이 격앙된거 같습니다.
14/06/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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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피지알은 여초 사이트 아닌가요;;
킨스타
14/06/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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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엠팍하는데 엠팍도 난리던데요..
지금은 전지현이 화교냐 아니야까지 발전해서 싸우던데요..(화교냐 아니냐가 뭐 그리 중요한건지 모르겠지만..)
14/06/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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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댓글 흐름상 유머게시판에서 이야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요..
베르시스
14/06/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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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해방시 백두산의 모든 지역이 조선의 영토였나요? 김일성이 백두산 팔아먹었다는게 근거가 있는건가요?
만약 팔아먹었다고해도.. 북한이 판거고 그렇다면 현 중국과 북한이 분할에서 영유하고 있는 백두산을 중국에서 중국식으로 장백산이라고 부르던 말던
간섭할 권리가 없을거 같은데..장백산이라는 명칭이 동북공정의 일환이란 것도 근거가 있는건가요..
헌법에 의하면 북한이 반국가단체이지만 이미 다른 국가 대부분이 북한을 사실상 국가라고 인정하는 상황인데
헌법에 근거하여 북한의 영토가 대한민국의 소유다라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르히아이스
14/06/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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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m.wikipedia.org/wiki/%EB%B0%B1%EB%91%90%EC%82%B0%EC%A0%95%EA%B3%84%EB%B9%84
전부 우리영토가 아닌건 확실해 보입니다.
14/06/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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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북괴시 땅 점령할까봐 그런거죠 동북공정 토대로요.
14/06/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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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에서 본바로는 김일성이 백두산을 팔아먹긴 커녕...

당시 북한과 중국측에서 국경이 될만한. 두만강의 여러 지류를 놓고, 의견이 달랐었는데..
북한쪽 의견(즉 한반도에 가장 유리하게)으로 관철시켰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6/21 13:55
수정 아이콘
불펜 요약.
그러니까 위에서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동일한 민족이었다는 의식이 있었다라고 말하는 대신에 고구려 계승의식 속에서 건국한 고려와 그 고려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우리나라가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그렇게 줄곧 얘기하고 있습니다.
fabius
[댓글수정]vanbasten10/고구려를 단순히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은 이미 위해서도 비판했듯이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민족 국가도 아닌 중국이 자신의 현재 영토 내에 존재했던 국가들과 전혀 연관성이 없지도 않죠. 제가 비판하는 건 고구려는 우리 '민족'의 역사이고 중국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일부의 견해입니다. 우리가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하지만 얼마큼 고구려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살아왔는지 궁금하군요. 우리가 고대국가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시작한 건 근대적 민족주의 개념이 도입되고 외세의 침략에 의해 민족적 각성이 이루어진 일제식민지 시절 이후입니다.
eoe
고구려, 고조선은 이후의 고려, 조선 때문에 나중에 고짜 붙여서 구분해 주는 것일 뿐... 후대의 고려와 조선이 계승 목적으로 이름을 똑같이 붙인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고려 시대부터 천년 동안, 그쪽 지역 역사에 저작권(?)을 요구한 건 우리 뿐이어 왔던 거고... '근대 국가'와 짝패인 '민족' 개념이야(둘 다 영어로 nation인가요?) 서양에서 수입한 단어라서 여기서 붙일 순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비스무리한 공동체 의식 역사의식이 천년간 형성되어 있었던 건 사실이고....

반면 그동안 중국은, 수천년동안 그동네는 자기네 꺼 아니라고 생각해 왔다가.... 최근 와서 보니... 한족 중심으로 역사를 구성하면 이민족 지배 왕조가 절반이 되니 역사의 절반이 날아간다거나, 그동네가 황하문명이니 뭐니 그동안 중국문명의 발원이라고 저작권 보유해 놨던 지역보다 더 일찍 문명이 꽃핀 지역이더라는 점, 가깝께는 청나라의 발원지이기도 한 점, 결정적으로 청나라가 열쉬미 넓혀 놓은 영토를 넘겨 받아 근대 국가 시절로 들어 와 보니, 한족 이데올로기로는 포섭 안되는 지역이 많아서 근대적 민족이데올로기로 새로 통합시킬 필요가 나오는 점... 등등의 이유로... 지금 내 땅에 것들은 고대사도 다 내꺼라고 주장하는 중... 이런 상황 아닌가요.

솔직히 중국이 날강도 같기도 하고... 하지만 애초에 근대적 민족이야 통합용 목적에맞게 꼴리는 대로 지르는 이데올로기인데다, 한족으로의 통합 대신 중국으로의 통합이 필요한 상황이니 지들 입장에선 지를 이유가 있기도 하다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오랜 동안 저작권(?)을 주장 해 왔고 일부 영토를 지배 중인 나라가 버젓이 살아 있는데(김수현,전지현,장백산생수광고 사건) 짓거리 하는 건 당연히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이 되는 거겠죠.

이미 둘 다 저작권을 주장 중인 상황에서 누구의 역사도 아니라고 해 봐야 별 의미가 없는 거 같네요. 중국은 중국민족이라는 걸 새로 건설하는 데 장애가 되니 들을 리가 없고, 우리는 천년간 믿어 온 게 부정되어 정체성 상실 크리를 타니 들을 리가 없고... 저동네 고대사는 붕 띄워버리자는 주장은 뭐 별 호응이 안 올 주장이 되어버릴 거 같습니다.

문외한이라서 오래전에 읽었던 것 기억 더듬어 일부 활용해서 썰 한 번 해 봤습니다.
semusa
[댓글수정]진짜 무식하군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지배층과 조선인 피지배층이 있다고 하여 발해와 나란히 비교될 수 없습니다.
첫째 발해국은 최소한 200여년이상 장구한 기간 존속한 국가형태이고 일제강점기는 불과 36년간 일시적으로 일어난 불법적 국권침탈행위에 불과.
발해의 건국은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정권을 세운 경우이고 일본식민지 조선총독부는 일제가 지들 마음대로 불법적으로 임시적인 지배시스템을 만든 것으로서 전혀 궤를 달리합니다.
도대체 발해의 지배층관련해서 일제시대의 일본인지배층을 가져다대는 이유가 무엇인지 전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국적이 일본인 아닌가라는 강한 확신을 가질수 밖에 없군요. 일본으로의 귀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한국에 왜 살고 계신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참고로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배하던 일제강점기에 관한 역사는 현재 일본인들에게 강한 자부심과 우월감을 심어준 것으로서 일본인들에겐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겠죠? 우리에겐 치욕스러운 역사가 되겠고요.
14/06/21 14:04
수정 아이콘
저는 만주의 역사를 따로 독립시켜야 한다고 보는 쪽입니다.
tortured soul
14/06/21 14:06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 일로 시끌벅적한걸 볼때마다 심심한 사람들이 참 많구나...싶어요.
14/06/21 14:10
수정 아이콘
심심한 사람들 참 많군요
머스크
14/06/21 15:02
수정 아이콘
이런 엄격한 잣대는 정치인들에게나 좀 들이대면 좋겠어요
연예인들 멘탈은 정말 대단한거같네요
코그모맛고구마
14/06/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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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존박의 명언도 퍼거슨옹의 명언급이 아닐까 십습셉습..
아이지스
14/06/21 15:06
수정 아이콘
장백산이라 부르든 백두산이라 부르든 대체 무슨 문제인가. 극단적 민족주의 내셔널리즘 모두 싫습니다
14/06/21 15:22
수정 아이콘
PGR 역사덕후님들의 출동이 필요합니다. !!
14/06/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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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민족주의도 뭣도 아니고 그냥 불학무식한 짓거리죠. 동북공정 이전에 수천년 전부터 그리 불렀고 지금도 한국 제외한 많은 곳에선 장백산이라 부르는데 그걸로 딴지거는 건 뭐하자는 건지. 한국을 코리아라 부르는 것도 고려가 오백년 전 멸망했다며 발작할 기세. 코리아는 영어 공용화를 추진하는 이들의 음모라 말하지 않는 게 신기할 지경이군요
레지엔
14/06/21 15:40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건 개인 자유입니다만, 싫어하는 이유가 멍청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죠.
14/06/21 15: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느나라 역사나 민족주의적으로 빠질수밖에없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과도하다고 보는입장인데

백두산이 지금 반은 중국땅인데 뭘하든 무슨상관인가요
절름발이이리
14/06/21 15: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문제가 없지만, 멍청한 손님을 상대로 장사하려면 장단 맞춰줘야겠죠.
대한민국질럿
14/06/21 16:00
수정 아이콘
22
곧내려갈게요
14/06/21 16:11
수정 아이콘
아이돌 연애에도 비슷한 논리가...
14/06/21 17:45
수정 아이콘
이번 건에 대해서 한 마디로 정리해주는 말이네요.
구밀복검
14/06/21 15:58
수정 아이콘
장백산 마스터가 주인공 썰어버린 묵향은 그럼 뭔가요 크크. 그저 실소만...
14/06/21 16:00
수정 아이콘
고려원 영웅문 시작으로 한국 무협지 시장 전체를 갈아엎어야겠네요. 환빠 무협지에도 장백산이란 표기가 빈번히 등장할텐데 이건 대체 뭔...
14/06/21 16:10
수정 아이콘
원래 무협은 중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고로 둘다 듕귁가람이죠. 크크
sprezzatura
14/06/21 16:02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기사처럼 이걸 동북공정하고 엮는 건 극오바 꼴깝이라 생각됩니다만,
중국에서 백두산물 광고 찍었다는 사실 자체를 불쾌해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갑니다. 뭐 그럴 수 있죠.

그냥 에비앙이나 제주삼다수 모델 하지 쩝..
샤르미에티미
14/06/21 16:05
수정 아이콘
이게 장백산만 가지고 논란이 일어났다면 그것 치고는 너무 과한 역풍이 분 것 같네요. 연예인이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감수해야겠으나 우리나라는 뭐만 나오면 확대해서 나름의 논리로 무장하고 집중포화 하는 게 정말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원시제
14/06/21 16:08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연예인이라는게 좋아하는 이유부터가 논리적이지 않으니
싫어하게 되는 이유도 논리적이지 않을수밖에 없죠.

태연 백현도 그렇고 김수현 전지현도 그렇고,
뭐 사실 이분들이 그냥 팬들 무시하고 제갈길 간다고 처벌받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팬들이 떠날뿐이지...
절름발이이리
14/06/21 16:11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비논리적으로 좋아하는 건 도덕적으로 흠결이 아니지만, 반대는 약간 아리까리하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면 도덕적으로 흠결이죠.

단순히 비논리란 측면에서 같다는 이유로, 동가로 평가해도 될 대상은 아닙니다.
원시제
14/06/21 16:26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과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이 동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도 아니고, 그렇게 싫어하는게 당연하다. 도 아닙니다.
다만 '고작 저런걸로 연예인을 싫어하다니!' 에 대한 대답일 뿐이죠. '고작 저런걸로 좋아했으니 고작 저런걸로 싫어지는거다.'

더불어 연예인들은 그에 대해서 선택지가 있죠.
그냥 무시하고 팬들이 떠나더라도 내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거나,
팬심을 붙잡기 위해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그 비논리적인 요구에 맞춰주거나.

전자가 엄청난 피해가 되는거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실 그게 엄청난 피해인가, 에는 의문이 듭니다. (팬이 없어서 그런가)
어차피 인기라는건 팬들이 준거고, 그건 비논리적인 사고의 결과물인만큼,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건데
그게 내 행동에 대한 팬들의 비논리적인 사고로 인해 사라졌다고 그걸 피해라고 봐야 할까요.
물론 이건 그냥 팬들이 떠나는데에 한정하는겁니다. 게시판에 욕을 하거나 뭐 그런건 그냥 나쁜짓이죠.
절름발이이리
14/06/21 16:28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자기혼자 싫다고 떠나는 건 지극히 자유입니다.
all you need is kiss
14/06/21 16:13
수정 아이콘
이번일이 똥이라고 보이는건 그 사람 생각이 똥이라서 그런거죠.

이런 개똥같은일에 애국심도 뭣도 아닌 오지랍을 발휘하는것 보단 똥쌀때 좋은 화장지가 무언지 실험해보는게 나을것 같네요.
14/06/21 16:16
수정 아이콘
불쌍하네요.
14/06/21 16:17
수정 아이콘
http://www.ku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52
요즘엔 중국교포 비자완화도 하고 그런데 요즘에 그쪽 관련이 이슈가 되네요. 기사 보니깐 내년 4월달까지 15만명이 신청했다네요.
기능사학원에서 외래어 적은 세탁기능사자격 증따기 쉽다고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는거 보니 신청자가 많긴 많은가 보네요.
켈로그김
14/06/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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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지원 쇼프로그램 천지창조에서 좋아할 대처네요.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넵.. 소비자가 합리적일거라는 기대를 하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중...
절름발이이리
14/06/21 17:01
수정 아이콘
올크. 천지창조도 보십니까.
켈로그김
14/06/21 18:12
수정 아이콘
로또걸리면 약국 접고 만화방이나 하려고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습니다;
영원한초보
14/06/21 17:00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역사적 사실로만 결론 내리려고 하는건 문제입니다.
장백산이나 백두산이나 서로 다른 칭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독도와 다케시마, 대마도와 쓰시마 당연히 칭호는 다를 수 있는데
우리가 다케시마라는 말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로 노리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중국이 백두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데
백두산이 원래 중국과 북한에 걸쳐 있다는건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보통 대중들에게 현재 중국이 백두산 전체를 자기 땅으로 편입시키려고 하고 있고
북한은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넘겨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장백산이라는 말이 다케시마처럼 영토침략의 행위로 느껴지는 것이지요.
밀레니엄단감
14/06/21 17:31
수정 아이콘
대만이 자기영토 절반을 미국한테 팔아넘긴다면 중국은 가만히 있을지
절름발이이리
14/06/21 17:57
수정 아이콘
원래 백두산은 북한 반 중국 반입니다.
베인티모마이
14/06/21 20:31
수정 아이콘
고구려 빼면 한반도에 기반을 둔 정권이 백두산을 온전히 차지한 적이 단 한번도 없죠. 반이나마 가졌던 게 나중나중에 무려 북한 때 와서야 됐구요.
잉여잉
14/06/21 18:42
수정 아이콘
아이돌 좋아하는 건 절대로 나쁜 게 아닌데, 아이돌 팬사이트가 비판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거에요.
얼마 전 무한도전 사과에 이어서 이런 일까지 일어나네요.
현실의 현실
14/06/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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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더벌어야죠 . 아..중국이 더벌릴것같기도한데..
라리사리켈메v
14/06/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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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행 해도 될 것 같은데 이미지 하락??
10억과 비교하면 택도 없이 미미할것 같은데..
유승준 처럼 훅 갈만한 여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게다가 고작 장백산 생수라고 한국사람이 광고했다고해서 백두산이 중국 꺼다라고 컨펌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거 가지고 뭐라하는건..
걍 돈 버니깐 배알꼴리나 보다 하면되죠머..

김연아 까이는거랑 별반달라보이지도 않고..
다케시마 생수 정도 씨에프 정도는 찍어줘야 국쌍 소리들을 수 있죠
세크리
14/06/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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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붕공정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지만, 이 사건은 그냥 우리나라의 과도한 민족주의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은데요...
콩먹는군락
14/06/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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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익의 억지를 보는 느낌;;
자전거도둑
14/06/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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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반은 중국땅 맞는데 스키장만든다.. 원전만든다.. 이러면 괜히 가슴이 아프네요..
소독용 에탄올
14/06/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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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은 접어두더라도,
백두산이 나름 '활화산'인데 원전만든다고 하면 가슴뿐 아니라 등골도 서늘해질 일이죠....
Siriuslee
14/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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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은 아니고 휴화산이죠.
물론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기록상 백두산이 가장 마지막 분화한것은 조선중기 1700년입니다.
에.. 찾아보니 1925년에도 분화했다는군요.
노던라이츠
14/06/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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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국의 과도한 민족주의 정서라고밖에 생각안됩니다.
14/06/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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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대동여지도에도 조선 영토로 포함이 안되어 있다던데....
고구려, 발해를 제외하면 백두산을 온전히 차지한 적이 있긴 있는 건가요 -_-
빅토리고
14/06/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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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전부터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호칭해왔는데 중국인들이 부르는 호칭마저 백두산으로 불러야 한다는건 너무 과도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포춘쿠키
14/06/22 01:41
수정 아이콘
중국인들이 부르는 호칭을 백두산으로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한국 배우가 돈 때문에 굳이 정서상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중국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문제겠죠. 소속사도 그 정도로 심각하게 판단하지는 않았겠지만 잘나가는 배우가 업계 최고 대우로 러시앤캐시 찍는다면 좋게 볼 수 없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Starlight
14/06/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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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국뽕소리듣고 까일 일이죠.
중국쪽에선 이 소식이 넘어가면 반한감정 올라가겠네요.
장백산도 한국꺼라고 한다고 크크
뒷짐진강아지
14/06/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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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써온말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최근에 동북공정이 대두되면서 조금 더 부각이 되는 느낌과 맞물려서 뭔가 조금은 미묘한 기류가 있긴하죠 크크크
王天君
14/06/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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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피지알 덕을 봐서 하나 배우고 가는군요.
14/06/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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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문제에 열올리는 사람이 간도는 사실 역사적으로 보든 뭐든 한반도땅 아님 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얼마나 화가 폭발할지 그게 궁금하기도 하네요...
14/06/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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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도 존대를 해야 한다고 믿는 일부 고객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상한 말을 써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처럼,
이상한 팬들 때문에 고생이 많네요. 연예인도 쉬운게 아니네.
너구리구너
14/06/22 00:32
수정 아이콘
힘들게 드라마 찍어서 흥행시켜서 한국 이미지를 좋게해놓으면 그자리에서 그걸 엎어버리네요.
이러니까 화성도 목성도 태양계도 한국거지 라는 드립이 중국에서 생기는거죠..
ma리러
14/06/25 14:1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문제가 뭔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중국에서 옛날부터 장백산이라고 불렀든 아니든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죠.
우리나라 배우들이 꼭 해야만 하는 광고인 것도 아니고 굳이 애매한 상황에 있는 걸 생각없이 광고했다는 게 이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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