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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9 14:53
페더러팬으로써.. 한때 나달의 무릎만 노려보던 때가 있었죠..-_-;;
나달도 성실하고 모범적이고.. 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4/06/09 14:35
그렇죠. 그런데 프랑스 우승 덕분에 샘프라스나 페더러와 견줄만한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으니... 프랑스오픈과 나달의 연도 깊다는 거죠.
14/06/09 14:33
조코비치때문에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클레이코트외에서 만나면 조코비치가 나달을 잘 잡아서요.
작년 투어파이널에서도 조코비치가 나달을 생각보다 쉽게 잡았죠. 뭐 1번만 우승하면 되니까,가능성 없다곤 할 수 없지만요.
14/06/09 14:41
그런거 다 알면서 기대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지금도 샘프라스, 렌들, 코너스 등과 어느정도 견주는거 가능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먹어주면 페더러는 못되도 바로 밑급은 충분히 견줄 수 있으니.
14/06/09 14:57
저도 나달팬인데 한번쯤은 먹을거 같아요. 사실 테더러바로밑을 바라본다고하기보다는 메이저 4승을 하고 역대 1위까지도 충분히 가능성있죠. 물론 나달이 메이저18승이라해서 반드시 페더러보다 위다라고 하는건아니지만... 나달 17승정도 되면 본좌론 피튀기는 키배가 이곳 피지알에서도 불붙을듯싶어요.
14/06/09 14:30
나달입니다. 머레이는 윔블던과 올림픽,US오픈을 따낸 후 부진한 편이죠.
이 인간은 목표상실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다행히 이번 프랑스오픈에선 간만에 좋은 모습..
14/06/09 14:43
전.. 왠지 이해갑니다.
모국에서 올림픽우승에 US오픈을 따내며 영국인으로 역사적인 메이저우승. 그리고 윔블던우승으로 자국에서 펼쳐진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차지. 영국인테니스선수로써 목표로 삼은 커리어는 다 달성한 셈이죠. 남은 건 랭킹1위 등극& 메이저 트로피 수집인데.. 소박한(?) 마인드의 선수라면 동기상실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4/06/09 14:47
근데 이번 나달과의 일전은....넘사벽 실력차가 존재하는 걸로 보일만큼 좀 아무것도 못했죠 브레이크포인트 한번 못 잡았...;;
14/06/09 14:34
로빈 소더링이요.
클레이코트 전문가는 항상 존재했지만.. 나달은 그중에서도 특별하죠. 나달의 클레이코트 승률이 9할밑으로 떨어지려면 클레이코트에서 11연패당해야합니다. 토너먼트의 특성을 감안하면(1번만 지면 탈락) 나달의 커리어클레이코트승률을 9할을 넘길 확률이 높습니다.
14/06/09 14:41
이렇게 올해도 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은 물건너가고...흐흐흐
확실히 4강 굴비스와의 일전에 다소 몸상태가 안좋아진 게 2,3세트부터 나타난 것 같습니당. 1세트는 좋았는데. 앤디머리는 이대로 바이바이...라고 생각될 만큼 나달에게 압살 흑ㅠ 그 전엔 분전했는데. 이쯤되면 투어파이널도 클레이에서 한번쯤 해달라고 징징 하는 나달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크크
14/06/09 14:49
개인적으로.. 현상황에선 조코비치 >=나달이라고 봅니다.
클레이코트에서의 상대전적이 꽤 비등해졌고.. 조코비치가 몇살이나마 젊기도 하구요. 결국은 프랑스오픈 한번 먹지 않을까 싶네요.
14/06/09 14:5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 대회도 있고 해서 올해일줄 알았거든요..크크
근데 1세트와 그 이후가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몸관리 잘해야 할텐데요...흙바닥에서 나달을 잡을 수 있는 건 조코비치 뿐이라고 생각하는지라...
14/06/09 14:49
US는 먹었고 호주오픈이 많이 아쉽죠 근데 몸상태가 그땐 완전 너무 가서....
근데 왜 굳이 4강에서 페더러는 또 이겨가지고 징징....ㅠㅠ 크크
14/06/09 14:55
아 윔블던 1회전 탈락 - us 오픈 우승 - 호주 준우승 - 프랑스 우승인가요. 왜 연속 준우승이라고 생각한 거지 크크. 감사합니다~ 호주를 한 번 더 우승하긴 해야 할 텐데 크흑..ㅠㅠ
14/06/09 14:57
호주는 조코비치가 있었는데 이번에 뜬금포 바브가...크크 그치만 하는 거 보면 나이도 있고 다시 조코가 유리할 것 같고
이제 올 윔블던이랑 US가 궁금하네욤... 사실 이번에 프랑스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햐아 역시 나달 클레이 깡패...크크크크
14/06/09 14:59
대회 전마다 이제 몸이 전같지 않다 난 아직도 부상에서 완치되지 않았다 인터뷰 해놓고 날라다님....크크 그 정신력
다만 정말 몸상태 때문에 올림픽 이후 은퇴설도 나오는 것 같은데 지금 하는거 보면 그닥 그럴 것 같지 않다는 게 함정...
14/06/09 15:36
최근 클레이코트에서 조코비치에게 총4번 패배해서 승률을 까먹었죠
햇병아리시절에 있었던 패배까지 감안하게 저 정도입니다. 승률로는 2011년이 절정이었는요. 당시 최근 클레이코트 200전 승률이 96%였습니다. 200전 192승 8패..;;
14/06/09 15:40
이번엔 우승못할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 클레이 대회 거칠때마다 경기력이 올라갔고 롤랑 4강 쯤 겨우 경기력이 올라왔네요
어제경기는 사실 12,13년에 비하면 재미는 떨어졌어요 둘다 3세트부터 체력이 급하락하는게 보였습니다 둘의 플레이타입을 생각하면 이해가 잘 안되는부분이죠 서로와 결승을 치루면서 1,2세트에 몰빵할리는 없는데,,, 나달은 향후 이 경기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작년 us이후 유일하게 완성된 경기력이 롤랑4강 머레이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유지하는게 중요해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조코비치도 이제 하향세를 타는게 아닌가 싶네요 11년 미친포스가 끝나고 12년부터는 우승이 2번뿐이네요
14/06/09 16:32
사실 꿀잼은 직전 로마대회였죠 둘다 날라댕기고 막 흐흐
시즌 초반 빅포가 무너지네 어쩌네 하더니 어쨌든 그래도 많이들 올라온 듯.... 개인적으로는 조코가 커리어 완성하기를 조금 더 바랬는데 내년을 기약하야겠네용 히히 그래도 클레이에서 나달 잡을 건 조코뿐이라고 봐서... (물론 뜬금 니시코리도 기대되긴 합니다)
14/06/09 21:30
미국에서 벌어진 2개의 마스터스 시리즈를 싹쓸이한걸 보면 실질적 1위는 조코비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2개 대회가 연달아 벌어지고,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합니다. 메이저에 버금가는 대회죠) 실력에 비해서 메이저타이틀 획득이 적네요.
14/06/09 17:09
22 어제 1세트 끝날 때까지만 해도 조코가 이길 것 같더니 영점 잡은 나달(+멘탈 후달린 조코)이 패승승승하네요 크크 재밌었습니다.
호주 오픈에서 부상 없었으면 물오른 초각성 바브린카와 제대로 된 진검승부 볼 수 있었는데 참 아쉽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참고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달은 지성이형처럼 무릎 때문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은퇴를 암시했습니다.
14/06/09 21:33
바브린카가 잘하긴 하는데.. 롤러코스터가 살벌하네요. 몬테카를로대회에서 우승했으나,프랑스오픈에선 1회전 탈락..;;
용택이냐 택신이냐 크크
14/06/09 22:10
저도 올해 호주오픈부터해서 조코비치로인해 커리어에 태클이 걸리나 했는데 결국 롤랑가로는 가져가네요. 올해 여성부결승이 꿀잼인것에 반하면 남성부는 관중매너도 그렇고 약간 기대보다는 아쉬웠네요.
그래도 나달우승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크크 글써주신 덕분에 역시 여초사이트답게 다양한 스포츠분야에 수요가 있음을 알게됬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산소 H2O는 제가 모르는 드립이있는건가요 혹시..?
14/06/09 22:20
테니스는 잘 모르지만(?) 조코비치를 응원하는 1인으로서 어제는 아쉽네요. 일찍 잠들지 못하고 끝까지 봐서 더욱. 클레이에서의 나달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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