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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09 08:20:49
Name Neande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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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톰형...힘내...해외가 있잖아...


얼마 전에 톰형의 새 영화 [에지 오브 투모로우]가 미국에서 고전할 것 같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뚜껑을 열고 보니 생각보다도 더 안 좋은 박스오피스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저예산 영화 [The Faults In Our Stars]가 지난 주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올랐네요.

[에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 모두 2천 9백 1십만 불을 벌어들이면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습니다. 한 주 전에 개봉한 디즈니의 [말레피센트]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었습니다. 이곳 피지알에서도 미국에서는 이미 톰형은 단물이 쭉쭉 다 빨린 상태라는 것을 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역시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개봉해서 역시나 어려움을 겪었던 [퍼시픽 림]과 비교해 보자면 [퍼시픽 림]의 경우 제작비는 1억 9천만 불로 [에지 오브 투모로우]의 1억 7천만 불보다 조금 더 높았는데 첫 주 흥행은 3천 7백 2십만 불이었습니다. [퍼시픽 림]이 미국 내 흥행은 1억불을 조금 넘긴 상태로 끝이 났는데 [에지 오브 투모로우]의 경우 미국 내에서 1억불 달성도 힘들 것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 희망적인 것은 해외 수입은 벌써 1억 1천 1백만 불을 벌어들였다는 점입니다. (수입 분포: 국내 20.8%, 해외 79.2%)

톰형...힘을 내...코리아는 그래도 형을 지지하고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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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FoxFlash
14/06/09 08:39
수정 아이콘
톰형은 그래도 해외 지분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ㅠ ㅠ...
이러면 미션 임파서블5에도 먹구름이 끼는게 아닌지..
14/06/09 08:42
수정 아이콘
미국내에서 톰 크루즈 이미지는 바닥이죠.
사이언톨로지에 싸이코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앞으로도 배우로써 커리어는 하락세라고 봐야죠.
Neandertal
14/06/09 08:55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제작사들이 톰 크쿠즈 주연이라고 하면 손사래부터 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4/06/09 08:52
수정 아이콘
믿고 보는 톰형인데....그놈의 종교가 뭔지...
곧미남
14/06/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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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믿고보는 톰형 우리나라에선 그 친절한 이미지까지
곧미남
14/06/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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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톰형만큼 미국내와 해외의 반응이 이리 다른 배우도 드물듯여
14/06/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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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홍보부족이라는 북미 기사도 있었고,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개봉하는줄도 몰랐다는 말을 하는걸로 봐선 그냥 북미는 버렸나봅니다
14/06/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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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tv에선 톰형 영화 광고 제법 합니다. 정확한 수치를 댈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제가 tv에서 볼때 위에 탑10 영화는 비슷한 빈도로 tv 광고 합니다.
사티레브
14/06/09 09:12
수정 아이콘
말레피센트한테 개봉첫주에 밀린거보면 말 다했네요
14/06/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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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톰형의 이미지가 저리 안드로로 간건가요? 쌀국은 종교에 쿨한 이미지였는데 아닌가봐요.
14/06/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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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생각보다 종교색이 짙은 것 같아요
당근매니아
14/06/09 09:19
수정 아이콘
미국만큼 심한 곳이 없죠 사실. 비기독교는커녕 모르몬교도조차 대통령 노리기 쉽지 않으니까요.
도킨스가 무신론 광고 때리니 항의가 비처럼 쏟아지기도 했었고....
14/06/09 09:31
수정 아이콘
미국 개신교인들이 배타성이 심하기도 하고,
사이언톨로지교 자체가 문제가 좀 있어보이기는 합니다
14/06/09 09:18
수정 아이콘
사람들 평 괜찮길래 찾아가서 함 봤는데 기대해서 그런지 별 재미가 없었네요.. 그냥 무난한 영상미에 무난한 스토리..
역시 기대를 한게 잘못인거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본 오블리비언은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14/06/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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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형 힘내 난 형 편이야 그깟 사이언톨로지 뭐 까짓거 외계인 있다 쳐줄께 영화만 제 때 내놔.
14/06/09 12:01
수정 아이콘
톰형 힘내 난 형 편이야 그깟 사이언톨로지 뭐 까짓거 외계인 있다 쳐줄께 영화만 제 때 내놔.(2)
14/06/09 10:12
수정 아이콘
이번 영화 괜찮던데. 톰형 힘내 ㅠ.ㅠ
루크레티아
14/06/09 10:21
수정 아이콘
아아 톰형을 위해서 보러 가야겠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6/09 10:44
수정 아이콘
톰 크루즈 정말 매력적인 배우인데 미국에서 인식이 안 좋다니 아쉽네요.
그래도 해외에서는 여전히 흥행파워가 있다니 계속해서 좋은 영화에 출연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영화도 재밌게 잘 봤어요.
14/06/09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영화는 톰 크루즈보다 에밀리 블런트가 더 매력적이지 않았나요? 션샤인 클리닝에서의 그 사회 부적응자 아가씨가 이렇게 멋진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다니!
王天君
14/06/09 11:00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에밀리 블런트를 좋아했지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에밀리로 나올 떄부터. 후후후
이 배우가 의외로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해냅니다. 고전적인 이미지에서 도회적 이미지, 정숙한 귀부인에서 막 나가는 아가씨 역까지...
14/06/09 11:13
수정 아이콘
그쵸 프라다에서도 참 잘 했었습니다. 역시 너무 전형적인 예쁜이 스타일이 아닌 분들이 연기의 폭이 넓어지는 듯...
세종대왕
14/06/09 10:53
수정 아이콘
전 정말 괜찮게 봤는데 말이죠.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관객이 많이 들어서 다행(?)이네요.
포도씨
14/06/09 10:55
수정 아이콘
뭐 투자한 돈을 거둬들일 확실한 수단만 있다면야 지속적인 영화출연은 이어지겠죠. 우리가 걱정해야할 일은 아닌듯...우리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여 평생을 모아도 톰형 한편 출연료를 못버는것이 현실인데...
王天君
14/06/09 10:59
수정 아이콘
뭐가 그렇게 문제일까요? 왜 저렇게 이미지가 추락했는지 모르겠어요. 사이언톨로지보다는 오프라 쇼에서 소파 방방 사건이 더 큰 것 같기도 합니다.
톰 형이 약간 나르시스즘이 있지만 그 정도 나르시스즘이야 저 정도 성공한 사람이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소소한 자의식 문제이고 이것 때문에 뭐 대인관계나 비즈니스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프로페셔널리즘을 더 견고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크고 이런 부분은 많이 인정을 받는데. 앤 헤서웨이도 그렇고, 두 사람 다 악의나 고의로 일으킨 스캔들은 없지만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가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너 잘날 줄 알고 있어 -> 잘났다고 해줬더니 진짜 왕인줄 알고 나대네 -> 뭐야 거기에 저 쪼다 같은 부분은? -> 잘난 거 아는데 재수없어

자의식이 조금 강해서 본인은 별 생각 없이 솔직하거나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그게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평소의 젠틀한 이미지와 괴리감이 워낙 큰 나머지 이런 비극(?)이 생긱는 것 같습니다. 자기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데 보는 사람 눈에는 그게 왜 저렇게 오버해 하고 민망한 느낌을 주는 경우라고 할까. 김택용 선수가 그렇게 잘하고 최고 수준의 선수였는데도 불구하고 실수 하나가 유난히 씹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여요.
14/06/09 11:41
수정 아이콘
사이언톨로지 광신도라는 이미지가 붙어버린게 크다고 봅니다.

미국 잡지들이 가쉽거리가 생기면 지독하게 물고 늘어지고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거짓까지 지어내는곳인데
말 실수에 소파 방방 사건까지 터지니까 톰형이 표적이 된거죠.
난멸치가싫다
14/06/09 11: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처럼 한 배우에게 2000만불이나 출연료를 주는 것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캡아 출연진 다 합해도 톰크루즈 한명보다 싸죠.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때 200만이었으니.
그러니 톰형을 쓰는 만큼 cg나 카메라웍, 소품 같은 부가사항에 대한 투자를 희생해야만 합니다. 아니면 아예 초대형 블록버스터에만 나오는 배우가 되어야 하는데 이번 투모로우는 전자에 속하는 경우 같군요.
그리고 요즘 오리지널 블록버스터는 쇠락해가는 추센데 원작 있는 블록버스터 배급사들은 비싼 주연 싫어하죠. 톰그루즈가 재기 가능할지 회의적입니다 미션이나 월드워처럼 비싼 배우들은 자체제작 블록버스터에만
난멸치가싫다
14/06/09 11:38
수정 아이콘
나오게 될지도.
王天君
14/06/09 12:04
수정 아이콘
크리스 에반스는 좀 싼 편이긴 합니다. 어벤져스 출연진 가운데에서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닐거에요.
그리고 투모로우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라고 봐야 하지 않을려나요? 애초에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영화 내 투자까지 중규모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톰의 이름값과 브랜드 가치가 고려되어서 제작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14/06/09 11:38
수정 아이콘
더 늙기전에 톰형...빵형이랑 관리 좀 해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후속 좀 만들어줬으면 합니다.,,,ㅜㅜ
불가능하겠죠 ㅠㅠㅠㅠ
몽키.D.루피
14/06/09 12:02
수정 아이콘
이제 배우 한명의 네임밸류로 영화보는 시대는 지나갔죠..
한가인
14/06/09 12:28
수정 아이콘
엣지오브트모로우 어제 보고 왔습니다.. 안보신분들 추천 과감하게 드립니다.. 영화 잼있어요
14/06/09 12:44
수정 아이콘
1위를 못하고를 떠나서 영화 자체가 혹평을 받을만한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1위도 블록버스터가 쏟아지는 와중에 의외입니다.
14/06/09 12:4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6/09 13:09
수정 아이콘
스포주의를 댓글에 적어두어도 되는건가요??
본문내용이 연관된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SG원넓이
14/06/09 13:21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네요.
차라리 다른 본문으로 글을 쓰시지
별 생각없이 들어온 사람들한테는 민폐같네요.
14/06/09 13:27
수정 아이콘
질게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꽃보다할배
14/06/09 13:00
수정 아이콘
키아누리브스와는 정반대 행보군요. 키아누리브스는 미국에선 이미지 거의 최상인데..노숙자때문에 더 그런듯
14/06/09 13: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탐형이 좋... 미션5 기대해봅니다.
14/06/09 13:57
수정 아이콘
영화 재미있었는데. 흠
눈물고기
14/06/09 14:29
수정 아이콘
전 톰 크루즈 주연 영화가 저랑 너무 안맞아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몇번 이번엔 괜찮을까 하고 봤다가 데여서 요샌 톰 크루즈는 일단 거르고 있어요
애패는 엄마
14/06/09 14:48
수정 아이콘
톰형 나도 형편이야
펀치드렁크피지알
14/06/09 14:56
수정 아이콘
톰 크루즈가 북미쪽은 맛이 갔다해도 월드 와이드 스코어를 보면 그래도 폭망했다할만한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특히나 국내를 비롯 중국,일본 팬들의 톰형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도 하구요)
이런 어느정도의 안정성이 2000만불 넘는 엄청난 몸값에도 꾸준히 원톱 블록버스터를 찍는 이유기도 하구요. 대박은 아니더라도 본전 이상은 항상 건지게 해주니까요.
(출연하는 장르와 규모는 다르지만 비슷한 유형의 배우로는 역시나 2000만불의 사나이 아담 샌들러가 있겠네요. 샌들러 영화들의 버짓을 보면 샌들러 몸값이 70프로 이상이죠.)
사실 지금 할리우드에서 원작을 가진 코믹스물이거나 프랜차이즈 시리즈 아니면 블록버스터가 대박나는게 가뭄에 콩나듯이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찍어대는걸 보면 톰 크루즈니까 그나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톰형과 더불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조니뎁을 보면 톰형의 위엄이기도 합니다. 톰형은 적어도 폭망은 안하니..
엘스먼
14/06/09 14:59
수정 아이콘
이번 영화 재밌더군요. 전 추천합니다!
14/06/09 15:24
수정 아이콘
전 두번 보고싶었던 영화라..살짝 의외네요
내일은
14/06/09 21:09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습니다.
SF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블록버스터 취향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저지방.우유
14/06/10 02:45
수정 아이콘
의외로 평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고편 보고 망작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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