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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4 20:49
뭔가 이청용 스러우면서도 결정력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의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찬스에서 강력하게 맞고 뒈져랏! 이런 기분이 아닌 앙리처럼 슬쩍 인사이드로 구석을 노리는 슛이 많은 점이 딱 이청용이구나 ! 라는 생각이..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결정력도 있으니 거의 찬스가 나는 족족 집어넣는 선수가 되버리더군요. 관심갖고 지켜보는 선수고 이명주랑 함께 아시안 컵까지 대표가 되서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로 컸으면 합니다. 아시아 맹주 자리 일본에게서 좀 되찾아 와야죠....
14/06/04 21:11
이명주, 김승대, 서명원 이 세명은 무조건 유럽갈 재능이라고 확신합니다. 문창진도 피지컬만 더 키우면 충분히 유럽 노릴만한 재목이고요.
14/06/05 10:48
서명원은 대전이 클래식으로 올라오면 그 때부터 뜨면서 잘 될 것 같습니다.
이명주, 김승대에 비해 좀 뜨기에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이선수도 워낙 재능이 좋긴 하죠.
14/06/04 21:19
개인적으로 이명주가 너무 안타까워요.
내년 아시안게임 때 1살 차이로 U-23 제한에 걸려서 출전할 수가 없습니다. 와일드카드로 뽑힐 가능성이 있긴 한데, 솔직히 이명주가 와일드카드로까지 뽑아서 데려가야 할 선수인지는 좀 애매하거든요. 손흥민과 박주호도 아직 군 문제가 남아 있어서 이 둘이 우선될 가능성이 높고... 이대로 기량 쌓다가 2016년 올림픽 와일드카드를 노리는 게 가장 현실적일텐데, 올림픽 병역 면제는 정말 어려우니까 ㅠㅠ
14/06/04 21:36
태클을 걸자면 아시안게임은 올해 9월이죠^^;;
이명주의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와일드카드로 쓰기에는 애매하죠. 이명주의 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중미라인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다른 쪽에서 와일드카드를 써야 할 듯 해서 말이죠. 손흥민은 92년생이라 연령대에 해당해서 레버쿠젠에서 차출 협조만 잘 된다면 합류할 거 같습니다. 문제는 박주호죠. 좌측 윙백 자리에 뽑기에는 국대에서 경합했던 김진수의 경우에는 이광종 감독과 U-17 월드컵에서 부터 함께해왔던 경험이 있고, 성남의 곽해성도 일단 눈도장은 찍었습니다. 이광종 감독이 연령대 선수들로 만족한다면 박주호도 간당간당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애들 싸움에 반칙소릴 듣더라도 김신욱은 꼭 차출해야죠. 이용재, 이종호로는 좀 애매하고 지동원은 연령대에 맞지만 차출은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14/06/04 21:45
으아 그걸 틀리다니 크크크
박주호는 이번에 안 되면 안산 입단 확정이라...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어지간히 힘든 일인데, 지금까지 이광종호가 우승권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좀 걱정되네요.
14/06/04 23:39
손흥민은 무조건 보내줄것입니다. 이 선수가 병역면제가 되고 안되고는 나중에 레버쿠젠이 장사하는 입장에서도 엄청난 가격차이가 발생하니까요.
14/06/04 23:50
손흥민, 박주호는 확실하다고 봤고 나머지 하나 이명주 생각했는데,
이광종감독이 월드컵 대표팀에서만 뽑는다고 했고, 김신욱, 김승규도 해결해야 될게 있었네요... 같은 팀인데 둘 중 하나만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니요;;;
14/06/05 10:50
김승대 - 이명주 라인을 아시안게임에서도 돌린다면 아주 괜찮을 듯한데.. 팬심인가 봅니다 ㅠㅠ
홍정호 선수도 런던 올림픽 때 출전못해서 군 면제 해결못했던데 이때 부르지는 않으려나요
14/06/05 12:35
서명원과 김승대 정말 기대됩니다. 좀 아쉬운게, 김승대는 클래식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수비수들과 상대하면서 경험치를 쌓아가는 반면, 서명원은 1년 뒤에야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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