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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4 02:54
거포들의 오픈 강타도 멋있지만 블로커가 뜨기도 전에 코트에 꽃히는 속공과 블러커가 내려가고 난후에 터지는 시간차 공격이야 말로 배구의 꽃이죠.
14/06/04 09:43
백 퀵 같은 경우엔 국내 여자리그에선 그럭저럭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준임 같은 경우 왼손의 미들블로커다 보니 백A나 백B가 많고, 아포가 이동으로 땡겨서 백B를 때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죠.
14/06/04 10:51
속공하면 구준회선수가 떠올라요
95년이었던가 월드리그에서 속공하는걸 보고 우리나라 선수도 저렇게 내리꽂는 속공을 하는 선수가 있구나 했었던게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14/06/04 11:06
속공이 우리 팀 사기를 올려주는 좋은 옵션이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속공이 블럭을 당하면 그 충격도 두 배로 오는 것 같습니다...
양날의 검이라고나 할까요?...
14/06/04 19:17
'블로커가 뜨기도 전에 코트에 꽃히는 속공과 블러커가 내려가고 난후에 터지는 시간차 공격'
이 두가지를 상대선수 봐가면서 마음대로 조절하던 선수.. 추억 돋네요.. 크크..
14/06/04 11:47
가장 확률 높은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리그에선 거의 사장되고 있는 아이러니죠. 현재의 배구가 정착 되면서 A를 중앙 백어택이 대체하다 보니 B 일변도의 속공이라 과거보다 보는 재미는 좀 줄었습니다. 속공의 트렌드도 과거보다 높이를 더 살리는 쪽으로 변한 걸 알고 보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죠.
14/06/04 11:58
이번 한국팀 월드리그 경기에서 말씀하신 패턴을 쓰더군요...센터가 A 속공을 뜨고 바로 동일 라인에서 뒤에서 백어택이 들어오는...센터의 신장이 외국 팀에 비해서 떨어져서 A 속공에도 상대팀 블럭에 대한 부담이 큰 한국팀으로서는 이용해 볼 만한 패턴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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