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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9 10:11
저 소식이 처음 나왔을 때 외국인들 반응이 재밌었는데요..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152456348364110 여기 댓글들 보면 깨알같아요
14/05/29 10:34
Overpriced garbage라..
아이폰 점유율 10% 내외인 우리나라에서는 갤럭시가 까이기 바쁜데, 아이폰 점유율 40% 대인 미국에서는 오히려 아이폰이 까이기 바쁜 건가요?
14/05/29 10:20
개인적으로 닥터드레는 가격에 비해서 음향이 참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이뻐서 사는거지.. ;;)
애플이랑 합쳐지면 하이테크 이미지는 더욱 강조돼서 둘 다 윈윈일 것 같아보이기는 하네요.
14/05/29 10:35
같은 생각입니다.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하우스 오브 말리, 스컬 캔디 등 비슷한 컨샙의 브랜드들이 계속 나와서 차별성이 필요했는데, 애플과 함께라면...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05/29 10:26
지난 1년 닥터드레 헤드폰 쓰면서 교환만 두번 받았네요..
1년 무상 교환 정책은 맘에 드는데 솔직히 제품 퀄리티는 별로인것 같아요. 문제가 된 부분은 밴드 부분 접착이 떨어져서 입니다만, 케이블 피복이 너무 잘 벗겨지더라구요. 1년 중 피복 벗겨져서 단선이 될뻔한게 두번, 밴드 부분 접착 떨어진게 두번이니..
14/05/29 11:03
어차피 애플이나 닥터 드레나 음향 기기 자체를 그리 잘 만드는 편은 아니라고 보고, 음향 기기를 잘 파는 능력이 좋은 두 기업이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주목할만한 건 비츠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쪽이 아닌가 싶네요.
14/05/29 11:06
아이팟이나 아이폰은 상당히 좋은 음향기기로 평가받지 않나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 스마트 폰의 음질 기준은 아이폰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4/05/29 11:13
기기 나름인데 일단 제가 처음 리플단 건 애플 인이어 등으로 대표되는 이어폰 쪽입니다. '의외로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 있지만 가성비가 딱히 좋지도 않고, 다른 기기를 선택하는게 낫다고 보거든요. 닥터 드레야 애초에 음감용으로 쓸만한 물건이 나온 적이 있나 싶을 정도고.
아이팟의 경우는 오히려 기존 mp3p보다도 음질에서 문제가 심각했다가, 이후에 해결된 문제입니다. 딱히 다른 mp3p보다 더 탁월한 음질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mp3p 자체가 재생 능력에 있어서는 이미 10년 전에 상향평준화가 된 상태고 오히려 아이팟은 이 상향평준화에 늦게 참여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아이팟의 가치가 고평가받은 것은 상향평준화 참여한 후에, '어차피 재생능력은 이 정도면 문제 없고 용량도 좀 되는데 오디오 기기 세팅 부피 좀 줄이고 이동성 좀 늘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 나오면서죠. 소위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들이 좋게 평가받는 것과는 좀 다른 차원에서 좋게 평가받았습니다. 그 점에서 좋은 음향 '기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좋은 '음향' 기기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아이폰은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이전 세대 스마트폰들의 line-out 단자 노이즈 문제랑 맞물리면서 스마트폰 음질 기준의 한 선을 그었습니다. 근데 이 부분도 사실 이제 상향평준화의 시대에 접어든 상태거니와, 이제 mp3 쪽에서는 디코더로 사용되는 놈들의 '음질' 문제를 논하기엔 다들 기술 수준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14/05/29 11:04
비츠의 두 부문 - Beats Music(음악구독서비스)는 iTunes 담당자 산하로,
Beats headphone and speaker division은 마케팅 담당자 산하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헤드폰 부서가 마케팅 담당자 산하라니 잼있군요. 해드폰 부서만으로 30억달러의 가치가 없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14/05/29 11:10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18855
클리앙에 자세하게 소개되어있네요. 결국 비츠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애플에 인수되지만 브랜드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모두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애플이 음악, 음원에 들였던 공은 잡스시절부터 워낙 대단했으니 애플이 음악 분야에 큰 투자를 하는 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일이네요. 현금보유야 뭐 둘째가... 라는 게 없을 정도로 넘치는 게 애플이기도 하니까요. ping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기도 했고-이름이 맞는지도 가물가물- 현지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아이튠즈의 영향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와중이니 대안을 찾은 것 같습니다. 팀쿡 말처럼 놀라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비츠 뮤직의 장점을 잘 가다듬고 애플 기기에서 실현할 수 있다면 좋긴 하겠네요. 그러나 저러나 뭐 우리나라에선 아무 상관 없는 얘기가 되겠죠.
14/05/29 16:09
이미지는 몰라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음....
애플의 자금력이면 차라리 소리 잘 뽑아내는 회사중에 고를수도 있을텐데. 짭이 진퉁보다 낫다는 소리를 듣는 대표적인 회사가 닥드고 요즘 칸켄백이 쫓아오던데..크크
14/05/29 17:33
그게 비츠 이어폰 그대로 나온건 아니고, 저가 번들이어폰에 비츠마크 달린거였어요. 중고가 4만원대쯤 이였던거 같은데 미개봉품 사서 들어봤는데 그닥..
센세이션 xl에 넣어줬는데 기기가 망..
14/05/29 19:36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19037
Beats CEO: 애플 이어폰은 음향 작동여부 확인하는 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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