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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8 22:09
이리님에 대한 불호는 전혀 없습니다만.
예전부터 유머감각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은 잘 안 들더군요. 노력하시는게 보이고 스스로를 아주 센스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딱히 재미는 없더라는..
14/05/28 22:16
음.. 요즘 아이스크림 보고 생각한 건데...
독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파시통통.. 이걸로 어떻게 오늘내일 버텨보시지요. 이거 이번주 아이템 하나 버린 거에요. ㅠㅠ
14/05/29 00:56
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현웃 터졌습니다.
토특유에서 늘 미소만 지었지 현웃이 터진 적은 없는데 이거 정말 위험하네요. 5분뒤에 제 몸이 내파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14/05/28 22:10
아니 이전 글들도 딱히 잼은...(3)
이리님의 글에서 유머를 찾으려고 게시물을 클릭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어떤 키배를 하고 있나 궁금해서 게시물을 클릭하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은데... 본인의 무기를 너무 착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마이클 조던이 야구선수로 나간 모습까지 연상되는군요....
14/05/28 22:12
세상의 유머 대세는 계속 변하는데 본인의 리즈시절에 체득한 유머를 계속 구사하시면 반응이 점점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게 늙어간다는 징조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전 유머를 점점 멀리하게 되더군요.
14/05/28 22:26
아니 뭐 전 이리님을 공격하려는 의도보다는 동병상련에 가까운 느낌으로 쓴..... 쿨럭 이제 제 유머에 웃어주는 사람은 마님밖에 없더라고요.
14/05/28 22:20
스크롤바를 만져보고 클릭 몇번에 자유게시판임을 확인하니 그제야 안심이 됩니다. 휴...
이리님은 게시판하나는 잘 찾아가시는것 같습니다. 크크
14/05/28 22:26
저도 얹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사실 유게에 진정해 게시물 3연타를 보고 이 글을 접하니 진짜로 진정하시지 못한것이 아닌가 연상이 되더군요. 하지만, 주제넘은 식겁이였습니다. 이리님은 냉철하시니말이죠. 흐흐
14/05/28 22:23
음. 근데. pgr 글쓰기의 무거움 무거움그러시더니 네임드에게는 적용이 안 되는건가요?.
뭐 컴공학생으로서는 이리님 존경하고 있습니다만.
14/05/28 22:26
영혼이 실려 있다면야.. 뭐..(농담아닙니다)
제 아무리 오프라인 보다 가볍다는 인터넷 공간이라지만, 피쟐러들을 희롱하는 의도가 없기를 바랍니다.
14/05/29 06:44
글쓰기의 무거움은 글에 대한 책임감의 영역이죠. 소소한 신변잡기성 글들도 자게에 얼마든지 올라옵니다. 요즘엔 확실히 그 '뻘글'들이 줄고 정치 이슈를 다루는 글이 늘긴 늘었죠. 세상이 팍팍해져서 그런가...
14/05/28 22:36
원래 재미보다는 차가운 이성에 근거한 논를 바탕으로 키배에 더 흥미를.가지셨던거 아닌가요???유머로 눈길을 돌렸으나 유머는 커녕 논리마저도 잃어가는 중인거 같네요
14/05/28 22:54
예쁘지만 지가 예쁜 줄 모르는 여자 + 본인 행동에 딱히 다른 의도가 느껴지지 않으면서 자기 색깔이 드러나는 여자가 가장 매력적이듯...
스스로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다소 취해서 이 결과가 닥친 듯. 거기에 감성적인 긴 글까지... 농담을 설명하면 그 맛이 죽어버리듯, 비아냥 댓글에 너무 많이 상대하신 것도... 그로 인해 덧씌워진 이미지(선입관)+휴식의 여파도...
14/05/29 00:45
원래 흥할땐 숨만쉬어도 흥하고 말릴땐 한도끝도 없이 내려갑니다.
내려갈 때 관리를 잘 해야죠. 빠른 현실직시 궈궈 5년동안 하루에 수십명의 유부녀&처녀들을 빵빵 터트려 온 제 견해로는 폭발력보다 큰 부침없이 오래 유머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도 어렵습니다. 브레이크 제 때 잡는 탁월한 감각이 필요하지요
14/05/29 06:47
재미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개콘 개그맨들 보듯 재밌는 건 아니고, 우회적 조롱을 감각적으로 잘 섞는 타입이 아닐까 합니다. 이 타입들이 욕도 많이 먹죠.
14/05/29 09:02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려 붉은 피를 흘리며 이 세상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새소리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순수한 것은 가장 처절한 고통에서 피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 콜린 맥클로, 가시나무 새 中
14/05/29 09:20
분류하자면 이리님은 본문보다 댓글이 좀더 현학적?으로 웃기긴 합니다 파하하류는 아니고 피식류긴 한데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현학적 웃음보단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같은게 더 웃기긴 하더라구요
몸개그로 웃기는쪽으로 전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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