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5/28 03:55:14
Name hola267
Subject [일반] 장성 요양병원서 화재... 현재까지 21명사망 30명사상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49&oid=032&aid=0002482845

전남 장성 요양병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불은 30분만에 진압되었으나 건물 전체에 연기가퍼져 미처 대피하지못한 2층 환자분들은 피하지 못하였다합니다.

게다가 70-80대 치매,중풍 환자분들이 대부분이라 미처 피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21명 질식사, 30명 사상..

세월호에 이어,, 또 안타까운 인명사고 발생..

요즘 사고에 민감하여 보도되는게 많아지긴했지만

2달사이에 사건사고가 자꾸 일어나네요..

사망자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빈치
14/05/28 04:1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쯤되면 정부가 세월호 관심을 돌리려고 일부러 사고보도 비중을 높이라고 지시라고 한건지 싶을 정도군요.....
스카너
14/05/28 04:20
수정 아이콘
제가 육군보병학교 분대장집체교육 때 봉사활동을 하러 갔던 병원이네요...
처음 요양병원에 가서 봉사활동 했었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5/28 04:22
수정 아이콘
저도 장성이면 상무대 기계화 학교 나온 곳이라 친숙하네요...이것 참...
로랑보두앵
14/05/28 04:27
수정 아이콘
음.... 심란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사춘
14/05/28 05:16
수정 아이콘
뭔 사고가 이리도 많이 발생하는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샨티엔아메이
14/05/28 05:48
수정 아이콘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다는군요.
14/05/28 06:35
수정 아이콘
이불때문에 연기피해가 극심했군요.. 조만간 요양병원침구는 양모로 바뀔거같네요
마빠이
14/05/28 06:4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뉴스인가 신문에서
현재 왠만한 건물에서 비상계단이나 문을 막아나서 클럽같은데서 불이라도 나면 다 죽는다고 했는데 그거 보자마자 마트와 병원에서 화재가 나서 많은 사상자가 나는군요..
조윤희쨔응
14/05/28 07:46
수정 아이콘
음 비상계단을 왜 막은거죠? 궁금하네요 요즘 그런건가요?
강가딘
14/05/28 08:13
수정 아이콘
,보면 비상계단 같은 곳에 비품같은거 쌓아놓은 곳이 많죠..창고대용으로...
껀후이
14/05/28 06:53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사건들이 많았는데 보도가 일일히 다 안 됐던건지 아니면 최근 갑자기 늘어난건지...나름 언론은 욕하면서도 늘 가까이 두고 살았는데 최근 급증한 대형인재들에 경악하게 됩니다...마음이 너무 무겁네요...심지어 병약하신 노인분들이 피해를 입게된거라 더욱 안타깝고 착잡하군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직동소뿡이
14/05/28 07:25
수정 아이콘
요즘 화재 사고 소식이 너무 잦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14/05/28 07:25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1주일 정도는 뉴스 첫꼭지에 들어갈 기사가 어제 오늘 연속으로 터지는군요
세월해 사건 때문에 어지간한 사고는 무덤덤하게 느껴지기까지 하고...
김영삼때 생각나서 정말로 무섭습니다
스타카토
14/05/28 07:33
수정 아이콘
아니...이건 또 무슨 사건인가요....
정말 진심으로 요즘 무섭습니다...
기차를 타고
14/05/28 07:34
수정 아이콘
진짜 뭔가요 원래 이런 사고가 계속 터져왔는데 묻어왔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니.. 후 군대 사고 묻는거 생각나게 하네요 ..
내일은
14/05/28 07:35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에서 화재라... 낮에 사람이 많을 때면 모를까 밤에는 몸을 움직이기 힘든 분들을 모실 사람들도 많지 않아 피해가 커졌나 보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와룡선생
14/05/28 08:04
수정 아이콘
저도 장성 육군보병학교 나왔는데 요양병원이 있었는지는 잘 몰랐네요..
다른곳도 아니고 병원에서 화재라니.. ㅡㅡ;;
기차를 타고
14/05/28 08:31
수정 아이콘
제목에 19명 사망 30명 사망이라고 되어있는데
현재 정확한 사망인원이 30명인가요?
14/05/28 08:38
수정 아이콘
19명 사망에 30명 사상인듯 합니다
기차를 타고
14/05/28 09: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4/05/28 08:39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WhiteBerry
14/05/28 08:50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이면 대다수의 노인분들 저녁에 수면제 맞고 주무신다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러나 불감증에 걸리는건 아닌지
벌써 조금씩 무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14/05/28 09:0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자꾸 이런 일이...위기의식이 너무 없는 거 같네요.
14/05/28 09:26
수정 아이콘
아.. 왜 자꾸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 건지 가슴이 먹먹하네요..

요양 병원 같은 곳은 화재가 나면 대피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대책이 시급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OOK간다
14/05/28 09:27
수정 아이콘
허.. 이거 참... 사건 사고가 끊이지를 않네요.. -0-;;
안타깝습니다..
에프케이
14/05/28 09:32
수정 아이콘
요새 사고가 너무 많네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Darwin4078
14/05/28 09:42
수정 아이콘
고향이기도 해서 기분이 참 그렇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저 병원이 예전부터 문제가 참 많았습니다. 근무하는 요양관리사들 맘에 안든다고 싹 다 자르고 간호조무사한테 그 일 시키니, 업무로딩이 과부하되고 조무사들도 많이 그만두고 했는데 결국 그해 병동에 폐렴이 유행해서 20명 넘게 폐렴으로 환자들이 사망한 케이스도 있었고, 기본적으로 오너 마인드가 문제가 있는 병원이죠.
무적전설
14/05/28 09:48
수정 아이콘
[속보]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서 불..

여기도 또 불이군요. 차량화재라니.. 담배나 방화범이나, 차량 과열 등등 어떤 원인으로 난 불인지.. 궁금하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28093613655
조윤희쨔응
14/05/28 09:50
수정 아이콘
허...
롤하는철이
14/05/28 09: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상하게 사고가 많은것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사고의 빈도는 비슷하지만 그것을 집중보도하는 빈도가 늘어났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함께 슬퍼하고 또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정보를 전달하는것은 좋지만, 나쁜 의도가 있었던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wish buRn
14/05/28 10:00
수정 아이콘
큰 사고가 연달아 터졌다고 봐야되지않을까요?
이번사고로 20여명이,고양시터미널 화재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안전사고나 화재로 한번에 3~5명이상 사망하는게 흔한건 아니니까요
레몬커피
14/05/28 10: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세월호 사건으로 사건사고에 대한 관심이라고 해야되나..아무튼 그런게 급증한 상황이라 많은 신문들이 평소에는 비교적 적은
비중을 가질 사건들도 하나하나 모두 보도하는 경향이 심해지죠
이전 성폭행이 한창 이슈였을때도 실제 사건발생률은 그게 그거였지만 언론에서 평소에 조명 잘 안하는 사건들까지 하나하나
'또 터졌다'같은 제목으로 보도를 해대니 한국이 성폭행이 세계1위국가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던 것처럼요
언론들이 조금만 원한다면 어떤 주제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것처럼 전국민이 착각하게 만드는건 너무나도 쉽습니다
실제로 통계 내보면 사건 발생률은 별 변화 없을겁니다.
영원한초보
14/05/28 13:18
수정 아이콘
자주 보도하면 그 만큼 사람들이 사소한 불안전도 다시 한번 점검하지 않을까요?
광주FC
14/05/28 09:55
수정 아이콘
육군보병학교 분대장 교육 때 봉사활동 간 곳이네요...
그 때 하면서 요양병원이 약간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안타깝네요
톼르키
14/05/28 10:28
수정 아이콘
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달아서..;;
돌아가신 분들의..명복을 빕니다....
14/05/28 10:34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요양병원이라...참
꽃보다할배
14/05/28 10:41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이라 환자 특성상 신속한 대피는 불가능할 것이고...일부는 호스피스 상태일텐데...이런덴 불나면 정말 최악이죠. 불 자체가 안나야 하는 곳이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주&지후&정연
14/05/28 10:52
수정 아이콘
세상이 너무 흉흉하네요..왜 이런 사건 사고들이 자꾸 터지는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5/28 10:54
수정 아이콘
http://www.ytn.co.kr/_ln/0115_201405281040468562
[속보] 새벽 0시 25분에 치매 환자가 방화

81세 치매환자 방화라는군요. - cctv에 잡혔답니다.
비토히데요시
14/05/28 10:5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보다할배
14/05/28 11:00
수정 아이콘
81세 치매환자 방화...이걸 어떻게 처벌하나요. 병원 잘못이죠. 철저한 동선 관리를 했었어야 하는데...하긴 그렇게 되면 또 수가가 올라가서...참 여러모로 요즘의 대한민국은 기본 질서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14/05/28 11:08
수정 아이콘
저도 사건 딱 듣자마자 다수 환자에 관리하는 사람은 턱없이 부족할 게 떠오르더군요.
14/05/28 11:18
수정 아이콘
도곡역에서도 열차 안에서 또 화재가 났다는군요
정말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거 같아요
아티팩터
14/05/28 11:23
수정 아이콘
도곡역 화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28800088
경찰 “60대 남성 지하철 전동차서 시너로 방화후 도주”

왜이리 방화범들이 갑자기 날뛰죠
azurespace
14/05/28 11:47
수정 아이콘
경찰력을 분산시키려는 구원파의 음모설이 나돕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5/28 15:37
수정 아이콘
자살 -> 증오범죄 경로를 가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글렌피딕
14/05/28 11:27
수정 아이콘
나라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一切唯心造
14/05/28 11:33
수정 아이콘
원래 사고가 많이 났는데 보도를 안했던건지, 근래에 사고가 많이 나는건지 모르겠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사고네요
광개토태왕
14/05/28 11:49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에 나올만한 내용이네요.
세월호 참사 이후에 계속되는 안전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
날두야울지마
14/05/28 11:52
수정 아이콘
무슨 나라에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나요 ㅠㅠ 아 안타깝네요
몽키.D.루피
14/05/28 11:56
수정 아이콘
박노자씨의 글처럼 이제 안전 또한 양극화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돈 많은 사람은 안전한 여행, 안전한 시설, 안전한 생활을 하고 돈 없는 사람들은 안전따위는 내다버린 시설에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삶을 살아야 되네요.
14/05/28 12: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그냥 흘러가면 그렇게 되겠죠.
뭐 가만히 있는다면 결국 그렇게 되겠죠.
조윤희쨔응
14/05/28 12: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 될 거 같네요;
14/05/28 12:26
수정 아이콘
요양복지시설 예산이 줄다보니...
야간엔 보통 한명씩 밖에 관리를 못하는게 현실..
이젠....
14/05/28 16: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친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요. 고향집에서 멀지 않아 오다가다 보던 곳인데 안타갑네요. 연초에는 대학생이 희생되고 고등학생들이 희생되고 이제 어르신들이네요. 다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당시에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떠나야 하다니. 이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좋겠네요.
펠릭스
14/05/28 17:17
수정 아이콘
안전의 양극화가 진행되는거 같네요.

돈없으면 대충 살다 죽어라... 이런 분위기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978 [일반]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입니다. [10] 버들강아3959 14/05/28 3959 0
51977 [일반] [신앙에세이] 후회: 적그리스도 교황과 아버지 [31] 쌈등마잉4877 14/05/28 4877 4
51976 [일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후보직 사퇴 [100] 타나토노트8795 14/05/28 8795 6
51974 댓글잠금 [일반] [오류 포함] JTBC의 위엄.JPG [257] 절름발이이리14234 14/05/28 14234 3
51973 [일반] 여행이야기 02탄 - 깃발투어~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17] 엘비라4885 14/05/28 4885 1
51972 [일반] G3 나오자 마자 버스폰? [112] 대경성10684 14/05/28 10684 0
51971 [일반] 언딘, "17일 오전 7시 30분 첫 입수...이전 구조활동 없었다." [22] 잔인한 개장수5638 14/05/28 5638 1
51970 [일반] 김연우/빅스/바버렛츠의 MV와 태양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광팬세우실3493 14/05/28 3493 0
51969 [일반] [야구] 무서운 타자들 [71] 삭제됨6598 14/05/28 6598 0
51968 [일반] (잡설) 추억팔이를 하다가 [27] 아누비스3995 14/05/28 3995 1
51967 [일반]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WWE 최고의 명경기 19선 [27] 삭제됨8505 14/05/28 8505 0
51966 [일반] 장성 요양병원서 화재... 현재까지 21명사망 30명사상 [56] hola26710420 14/05/28 10420 0
51965 [일반] 세월호 유족들이 국회에서 또 기다립니다. [10] 어강됴리7090 14/05/28 7090 9
51964 [일반] [해외축구] 사우스햄튼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핫스퍼 행. 그외. [21] V.serum4448 14/05/28 4448 0
51963 [일반] 떠나자 국밥 투어 마지막 편 [14] 무무반자르반7001 14/05/27 7001 0
51962 [일반] [야구] 더이상 오심으로 더럽혀진 경기를 보고싶지않습니다 [52] 글렌피딕7830 14/05/27 7830 10
51961 [일반] 여행가이드가 이야기하는 여행사이야기 [6] 코지군6342 14/05/27 6342 2
51960 [일반] Tribute : 언젠가 지나간 블루스 재즈의 클라이막스에 대하여. [6] 헥스밤4052 14/05/27 4052 6
51959 [일반] 나라면 어땠을까? (언페이스풀) [8] ohfree5451 14/05/27 5451 1
51958 [일반] 여행이야기 01탄 - 100만원짜리 여행상품의 원가는?? [32] 엘비라6879 14/05/27 6879 9
51955 [일반] 행정자치부가 부활했습니다. [26] 박초롱9240 14/05/27 9240 0
51954 [일반] 15&/백지영의 뮤직비디오와 스윗소로우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광팬세우실4266 14/05/27 4266 0
51953 [일반] 철없던 고3의 강아지 영입 에피소드 [25] hola2677018 14/05/27 7018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