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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2 23:20
차량옵션 장난질은 어디나 다그렇죠. 저도 상위 트림 해야 하고싶은 옵션 달수 있어서 최상트림에 풀옵 해버렸네요.
현대차는 잘 몰라서 그런데 3000중반대면 100이상 현금 할인 가능하지 않나요? 제가 쉐보레 2300정도 긁었는데 120만원 해주더라고요. 딜러는 여러군데 많이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 봤어요~
14/05/22 23:21
리얼한 구매담 잘 봤습니다. 저도 이런 구매 사전조사를 즐기는 편인지라 방법적으로 참고가 됐습니다. 골프 정비가 생각보다 돈이 많이드는군요….
(소근소근) 근데 중간에 'CV-R'이라고 오타 났어요.
14/05/22 23:27
일본차는 내구성 하나보고 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에선 그 내구성 덕분에 비싼 중고차 가격이 형성되어서 더 인기가 많구요...
다만 한국에선 일본차들이 인기가 없고, 한국차에 비해서 비싼 공임비/부품때문에 감가상각이 커서 메리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본차들이 많이 들어오고 서비스센터들이 늘어나서 접근성이 좀 편해진다면 경쟁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4/05/22 23:35
혼다 어코드 짱짱맨인듯..
일단 국산차 탈때랑 페달 밟을 때 느낌부터가 다릅니다. 빠릿빠릿 가속하고 브레이크도 확실하고.. 그냥 가끔 부모님 차 몰기만해서 자세한건 모르지만 제가 느낀 혼다는 꽤 괜찮은 차네요..
14/05/22 23:56
지금 링컨 MKZ를 타고 있는데 포드 링컨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양도 높은 수준이라 현기차에 밀리지 않고 승차감도 좋고요 가격도 많이 낮은 상황에서 할인과 프로모션도 빠방하고요. 5년 10만km 워런티 + 무상교체품 콤보가 쎄더라고요. 다만 수리비가 후덜덜하고 중고차가격이 낮다는 건 함정..
14/05/23 00:53
자전거 자주 실으시면 그냥 툴레 캐리어 다는게 쉽긴 한데요.. ^^;;
잘 결정하셨네요. 아무 생각 없이 차 사는 사람도 많지만, 요모조모 따지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아마도 범인님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비슷한 결정을 하시곤 하죠. 차와 함께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4/05/23 01:39
인피니티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저거보단 높지만... 독일차에 비하면 동급 차량에 비해서 확실히 싸고 안정성이나 주행능력이나 괜찮고..
14/05/23 03:32
일본차가 미국에서의 스펙 그대로 온다면 볼 것도 없이 일본차 압승입니다.
5년째 캠리 타는데 7만km 뛸 동안 잔고장 하나 없어요.
14/05/23 06:27
미국에서 14만키로 8년된 어코드를 구입해서 4년간 6만 정도 뛰었는데, 저도 잔고장 하나 없더군요
저는 한국에서 차도 일본차로 갈 예정입니다.
14/05/23 03:33
싼타페 물새는건 설계결함이라 근본적으로 문제해결은 어렵고
지금 작업시간 늘려서 실리콘 실링을 꼼꼼히 하는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게 당장 괜찮아도 몇 년 지나서 차가 노후화되기 시작하면 언제 다시 누수될지 모릅니다. 물건 오래쓰는 스타일이면 더더욱 위험하죠. 싼타페 3천만원짜리 도박하느니 스포티지나 쏘렌토가 나을듯요
14/05/23 07:47
공감합니다. 설계지적얘기가 많았죠.
설계가 문제면 실리콘질 아무리 잘해도 누수가 생기고, 이미 들어온 물이 나갈데가 없으면 안에서 썩겠죠... 더구나 실리콘은 몇년후 변형되고 수축되는것듀 감안해야합니다
14/05/23 08:44
모든차는 기본적으로 실링으로 방수설계를 하는걸로 알고있고,
실리콘은 몇년후 변형되고 수축되는 점은 몇억짜리 차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너무 당연한 얘기같네요.
14/05/23 07:00
카드고 뭐고 정기예금깨서 현급완납으로 샀습니다.
알페온VS어코드VS제네시스(이건중고)VS어코드VS520d(요것도 중고) 중에서 고르다가 혼다영업사원한테 꼬드김을 당해 시빅 하이브리드(갑툭튀)를 사게되서 2년 가까이 타고있는데 차 자체는 괜찮네요.
14/05/23 07:49
아반떼 새 차를 3년 만에 중고로 팔아먹고 취미 생활을 위해 기아표 SUV로 갈아탄 게 2년 전인데 저보다 엄청 꼼꼼하게 알아보셨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14/05/23 09:59
저도 올초 어코드, 그랜져(k7) 고민하다가 비슷한 이유로 그랜져 구매했습니다.(그랜져, k7 고민할때 pgr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랜져는 위시리스트에 있던 차도 아닌데 살줄은 몰랐어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느낄수 있었던 첫 자동차 구매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네요. AS망이랑 수리비만 현실화 된다면 일본차의 경쟁력이 높아지겠지만 가능성이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저만해도 눈높이가 다음 차 구매시 여유가 된다면 독일 세단으로 갈겉 같아서요.(아마 그때도 제네시스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5/23 10:24
제 처형 될분이.. 얼마전 아반떼 최하위 트림을 구매했는데
전방 실내등이 없는걸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기사를 검색했더니.. 원가 절감으로 그걸 뺏다더군요. 한 5년후엔.. 엔진까지 옵션으로 할 기세입니다.
14/05/23 13:16
국산차 최하 트림은 거의 사기가 힘들죠.. 대신 아반테 같은경우 한 급만 올리니 나름 필요한 스펙이 다 있어서 더 올릴 필요는 없어서 최근에 저도 집사람 사줬습니다.
14/05/23 11:00
갤럭시는 상세 기능 및 부품 하나하나 따져가며 넣고빼고 하지도, 할 생각도 안하죠...
전 DMB보지도 않는데(우리동네는 수신도 안되고) 삼성에서 빼줬으면 좋겠네요 옵션 장난질 치지말고
14/05/23 12:41
작년에 12년간 고장하나 없이 잘타던 엘란트라(음 한국에선 아반테죠)를 팔고 토요타 캠리로 갈아탔습니다. 혼다 어코오드, 토요타 캠리, 기아 옵티마(K5), 현대 쏘나타, 닛산 올티마 놓고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혼다는 새로나온 모양이 생각보다 별루고 가격이랑 파이난싱이 너무 쎄더군요. 기아는 모양은 참 이쁘고 가격도 좋은 편인데 뭔가 섬세한 면이 부족했습니다. 현대는 가격도 좀 쌘 편이고 그닥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닛산은 제일 이뻤는데 트랜스미션이 완전 안습이더군요. 고장도 잘 난다고 그러고. 토요타는 젤 안 이뻤는데 가격/옵션 비율이 최상이었습니다. 파이난싱도 기아만큼 좋았구요. 결국엔 안 이쁘지만 가격/옵션 비율이 제일 좋았던 토요타 캠리를 샀습니다. 좀 타다보니 정이들어서 그런지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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