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3 12:40
정몽준이 상당히 많이 따라잡아서 박빙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들의 발언을 시작으로 다시 저렇게 벌어졌네요. 박원순은 정말 정몽준 아들에게 무한 감사의 표시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4/05/13 12:55
40대까지는 스마트폰 어플로 설문조사를 했기 때문에
표본의 편향 문제가 좀 있을수 있다는 말도 들어서 또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전반적 분위기가 많이 그렇습니다. 그 오세훈을 시장으로 만든 강남3대장마저...
14/05/13 12:56
링크의 jtbc뉴스를 보니 오타가 아니네요...
뭔가...변화가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 이 지지율로 위기를 느낀 강남3구의 정몽준 지지율이 더 굳건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4/05/13 13:02
이 주변 송파 사람들 박원순에게 매우 우호적입니다. 가릭시장 관련으로 대규모 시위리도 터질 기세 였다가 빠른 대처와 후처리로 불만이 소리 없이 다 사라졌어요. 게다가 왕십리의 대처는 신의 한수같죠. 믿음이 가는 시장입니다. 계속 해주길 바라요.
14/05/13 13:02
사고원인을 철저히 파헤치는 것은 물론 필요하겠습니다만 무슨 일이 터져야만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는 이 나라가 참 한심합니다.
특검, 특별감사, 특별법안... 제발 보통의 것으로 충분하도록 해달라고! 원래 특별이 좋은 의미여야하는데 어째서 나와는 관계없는 그들만의 세상에서의 이벤트로 느껴질까요?
14/05/13 13:04
뭐 박원순 시장이 딱히 집값 떨어질만한 정책은 안하지 않았나요?
그간 해온걸 보니 안전하게 집값을 잘 관리해줄 수 있을거라고 판단한게 아닐까요... 사실 대통령에 더 관심많은 정몽준보다야 실무 잘해온 박원순 시장이 거주민 입장에선 더 믿음직할듯...
14/05/13 13:11
용산 뉴타운 쪽에서 불만이 많은 거 같더군요. 사실 이것도 웃기는 게 '더 비싸게 보상 안 해주면 재개발 안 할 거다!' 하니 박 시장이 '흠 그러면 하지 말죠' 해버린 상황이라ㅠㅠ
14/05/13 13:08
강남 3구에서 박원순을 높이 쳐준다고 볼순 없지만(실무를 잘하는진 몰라도 잡음이 안나온다=괜찮은듯 정도의 인식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정몽준을 싫어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번 미개사건도 꽤 영향을 주기도 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정몽준이라는 사람 자체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그동안의 사회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제가 헬스장 목욕탕에서 줏어들은바로는 그런거 같습니다.
14/05/13 13:18
그래도 선거는 까봐야 압니다.
기본적으로 서울이 야권이 강세이기는 하지만 새누리당 고정표가 있는지라... 나경원 후보로도 박빙 선거를 할 수 있는게 새누리당 후보죠.
14/05/13 13:33
정몽준은 '재벌'이라는 출신성분이 결국엔 자기 앞길을 가로막을겁니다.
결국은 대권을 노릴텐데 삼성, LG, SK에서 이명박과 같은 선상으로 생각하고 밀어줄까요? 절대 아니죠. 정주영씨 때부터 꿈에서 못깨요...얘들은
14/05/13 13:45
강남3구중 주민으로서 사실 박원순시장은 거의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그나마 여기사람들이 기겁하는 민주당색이 적은 편이기도하고, 서울시 부채 엄청 빠르게 정리하고있는 성과 상당히 높이 평가한다고 봐요. 그렇다고 뭐 부자들조지고 이랬던것도 아니구요..특히 강남3구는 자치구단위에서 세금이 워낙많이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서울시정책에 대해 우리돈으로 다른구 가져다주면서 우리 못조져서 안달이냐 그럼 돈이라도 제대로 효과있고 알뜰히 쓰든가 이 무능한 공직자들 이런 경향이 있었다면 박원순씨는 그런면에서 잘했다는평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