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07 08:21
언더테이커는 백스테이지의 저지맨이라고 불렀지요. 원칙과 프로다움을 항상 강조하는 레슬러입니다. 그래서 몬트리얼 잡이 터지자마자 빈스 사무실에 달려가 멱살잡고 끌고나와 사고 하라고 외칠정도..
프로다움을 강조한 언더는 숀마이클즈를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나중에는 결국 숀도 인정받지만요 흐흐
14/05/07 08:47
젊은 시절 숀이야 뭐... 그냥 망나니였죠.
부상 후 복귀한 숀은 자타공인 사람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쩌면 무안단물이라도 마시고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4/05/07 08:51
예 복귀후 숀은 엄연히 다른사람이지요.. 어떻게 저리달라지지?? 신기했습니다 크크..벨트에 대해 욕심도 없고 후배들 잡질도 많이 해주고.. 마치 레슬링 하는것 자체를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14/05/07 13:34
부커티 때만 해도 바티스타 이미지가 좋았던 때라 다들 부커티가 얼마나 나댔길래 그 과묵한 바티스타가 싸움을 다 하냐는 분위기였죠. ;;;
14/05/07 13:43
조봉래 형이랑 할리횽은.. 백스테이지내에서 기강 안좋은 선수들 경기에서 때려 팬다고 하더군요.. 막 해머링도 정타로 넣고 기술도 일부러 정타로 다 날리고 크로스라인 프롬헬 정타로 맞추면 후덜덜..
14/05/07 14:19
옛날에 캐나다 출신 형제 레슬러가 있었는데 기강이 개판이라 하드코어 할리가 동생인가 형을 링 위에서 두들겨팼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 울리자마자 할리가 기술이고 뭐고 없이 죽도록 패더군요. 30초도 안되서 반격 한 번 못하고 끝나길래 뭔가 했는데 군기 잡은거라고....
14/05/07 13:45
이게 웃긴게 은근히 메인이벤터들이 털릴떄가 많죠 특히 타단체에 있거나 혹은 신인으로 데뷔해서 자기가 메인급으로 잘나가면 wwe의 잔뼈굵은 미들카터나 자버급 을 개무시 할떄가 있는데 그런 분들이 참교육 해주신다고.. 특히 윌리엄 리걸이 실전 싸움 개싸움의 달인으로 유명 하다고..
14/05/07 13:56
과거 프로레슬링 단체들이 난립할땐 단체마다 실전싸움에 내보낼 진짜 싸움꾼형 선수들이 있었다죠..
만만해보이는 인상이 필수조건이었다는군요. '허접이 저정도로 강하면 챔피언은 얼마나 강해?"란 인상을 주기 위해서요.
14/05/07 14:50
쉐이머스도 까불다가 요시타츠에게 제압당한 적이 있죠..-_-;
너무 빠른 시간내에 메인이벤터가 된 선수들중에 이렇게 까불다 된통당하는 선수들이 꽤 많더라고요
|